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다음 주 중에 결정·발표
1월로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대해 정부가 다음 주 중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러한 내용을 언급했다. 손영래 반장은 “현재 적용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 등은 다음 주말 즉, 일요일까지 예정돼 있다. 이후 설 연휴까지 고려한 조치의 조정 내용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논의에 착수한다&rd...
2021-01-24 22:08:25
설마하고 일가족 모임했는데…코로나19 확진자 나와
5인 이상 집합금지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어기고 가족 모임을 한 가족들 중 일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순천과 광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경기도 시흥시 562번 환자와 접촉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시 562번 환자는 지난 16~17일 가족 모임 참석을 위해 순천을 방문했다. 이후 이...
2021-01-21 16:22:35
오늘부터 카페서 커피 마실 수 있다…헬스장도 오픈
오늘(18일)부터 방역조치 일부가 완화되면서 포장, 배달만 허용됐던 카페는 오후 9시까지 매장 내에서 취식이 가능해진다. 헬스장과 노래연습장도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가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기본적인 방역조치의 틀은 유지된다. 5명 이상 사적 모임을 갖는 것은 금지되며, 결혼식·장례식·기념식 등의 경우 수도권에서는 50인 미만, 비수도권에서는 100명 미만으로만 모일 수 있다.다만 전국 카페 19만 곳은 식당과 마찬가지로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해졌다.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2명 이상이 커피·음료·간단한 디저트류만 주문한 경우에는 매장에 1시간 이내만 머물도록 권고된다.수도권에서 집합금지 조치로 운영이 중단됐던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학원, 실내스탠딩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11만2천곳도 다시 문을 연다. 해당 시설들은 오후 9시 이후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운영을 중단해야 하며, 동시간대 이용 인원을 원칙적으로 8㎡(약 2.4평)당 1명으로 제한해야 한다. 교습 인원을 9명으로 제한해오던 학원도 마찬가지다.실내체육시설 가운데 줌바·태보·스피닝·에어로빅 등 격렬한 그룹운동(GX)은 집합금지가 유지된다. 샤워실 이용도 수영종목을 제외하면 계속 금지된다.노래방에서는 님이 이용한 룸은 소독 후 30분 이후에 재사용할 수 있다. 장소가 좁아 면적당 인원 기준을 지키기 어려운 코인노래방 등
2021-01-18 09:50:49
사회적 거리두기 1월까지 현단계 유지
정부가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및 비수도권 2단계를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이에 따라 방역 수칙 중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된다. 다만 거주 공간이 동일한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와 아동 및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와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는 제외된다. 수도권은 2.5단계를 유지해 50인 이상 모이는 모임과 행사가 금지되며, 오후 9시 이후에는 다중이용시설 운...
2021-01-18 09:19:05
정부, 집합금지 업종 영업 재개 방향으로 검토 중…17일까지 유행 규모 줄여야
현재 유지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종료되는 오는 17일 이후 집합금지 업종이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정부가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0일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정부의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손영래 반장은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생각하면 17일 이후 집합금지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점에 공감하고 있지만 방...
2021-01-10 22:06:38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65명…거리두기 하향 조정은 400~500명이어야
10일 신규 추가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6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가 지난 8일 이후로 연속해 6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10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신규 확진자 665명 중 국내 감염은 631명이었으며 해외 유입은 34명이었다. 이날도 비수도권보다는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나왔다. 서울 179명, 경기 189명, 인천 32명으로 조사됐다. 비수도권...
2021-01-10 21:40:01
8일부터 실내체육시설 아동·학생 대상 9인 이하 운영 허용
정부가 내일부터 헬스장 등 모든 실내체육시설의 제한적인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7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아동·학생 교습에 대한 태권도장이나 학원과 동일한 조건으로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운영을 허용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는 돌봄 기능을 위한 것으로, 아동과 청소년에 한해 시행하는 교습형태여야 한다"면서 "동시간대 9명 이하 인원 유지 조건은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현재 거리두기 조치가 오는 17일까지 진행돼 6주로 장기화되는 만큼, 실내체육시설뿐 아니라 노래연습장,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이용대상이 아동과 청소년으로 제한되고 교습목적으로 한정되는 것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일까지였던 사회적거리두기 조치(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17일까지 2주 연장하고,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업종과 태권도 학원 등 일부 시설에 대해서만 영업제한 조치를 풀어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07 11:54:04
다중시설 집합금지, 다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시 완화 가능성
현재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재조정되는 오는 17일 다중시설에 적용된 집합금지 규제를 완화할 수도 있다고 정부가 발표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다음주 일요일까지의 거리두기 노력이 집중적으로 전개돼 어느 정도 성과가 나타난다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부분적으로 완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공감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두고 "다중이용...
2021-01-05 18:14:59
[키즈맘포토]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오는 17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카페에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 매장에서 의자들이 뒤집혀 있는 모습.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04 09:51:27
9인 이하 수도권 학원, 오후 9시까지 한시 운영
일부 수도권 학원들이 4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에 대비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함에 따라 수도권 학원·교습소에 일부 수칙을 보완해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학원·교습소는 여전히 원칙적으로 집합 금지 대상이지만 교습 인원이 9인 이하면 운영이 허용된다. 단, 이 경우에도 수도권에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는 만큼 오후 9...
2021-01-03 09:00:01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다시 1000명대로
2021년 새해인 1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0명대로 진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9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마지막 날인 31일 967명으로 집계됐으나 다시 1000명대로 늘어난 것. 지역별로는 서울이 358명, 경기 271명, 인천 63명으로 수도권에서 많은 수가 나왔다. 특히 서울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확진자가 계속 늘고...
2021-01-01 16:35:14
은행 영업점 내 대기고객 10명 이내로 제한
28일부터 은행 영업점마다 대기 고객을 10명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지난 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연말연시 방역 대책에 따라 대면 업무가 주를 이루는 은행 영업점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각 은행은 영업점 대기 공간에 손님이 10명 이내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출입구에는 고객 대기선을 표시하고 고객 간 거리를 2m 이상 확보해야 한다. 또한 직원과 상담 고객 사이에 거리를 2m, 최소한 1....
2020-12-28 09:18:01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않는다…내년 1월 3일까지 현단계 유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현 단계를 내년 1월 3일까지 유지한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서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전국 일일 환자 수가 평균 1000명 내외에서 증감을 거듭하고 있으며, 급격한 확산은 억제되고 있으나 뚜렷한 감소세도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 대책을 통한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식당 및...
2020-12-27 22:08:49
스키장·해맞이 관광명소 폐쇄…마트 시식 금지
24일부터 전국의 스키장 운영이 금지되고 주요 해맞이 관광명소도 폐쇄된다. 또한 전국 식당에서는 5인 이상의 모임이 전면 금지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중대본은 식당에서 5인이상의 모임을 전면 금지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강력 권고 수준이지만, 식당은 강제 사항으로 위반시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모임, 파티 장소로 빈번하게 활용되는 '파티룸' 역시 운영이 중단되며 영화관 운영도 밤 9시 이후에는 할 수 없다. 겨울철 인파가 몰리는 스키장, 눈썰매장 등의 겨울스포츠시설도 운영이 중단된다. 집합금지가 적용되는 시설은 전국 스키장 16곳, 빙상장 35곳, 눈썰매장 128곳이다.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서울 남산공원 등 해맞이 관광명소도 폐쇄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출입시에는 발열체크가 의무화되고 시식, 시음 등은 금지된다.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미사·법회 등은 비대면으로 해야 하고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과 식사가 금지된다.해당 조치는내년 1월 3일까지 지속되며 전국에 일관되게 적용할 방침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22 11:36:05
"집들이·돌잔치 안 된다"…수도권 5인 이상 집합금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1천명 안팎으로 나오는 가운데 서울시 등 수도권에서는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의 사적모임을 금지키로 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10인이상 집합금지를 넘어서는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다.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는 21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23일 0시부터 시행되는 이번 조치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 연휴가 포함됐다.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회식, 워크샵, 집들이, 돌잔치, 계모임 등 개인적인 모임 일체가 실내외를 막론하고 적용된다.다만 결혼식과 장례식은 2.5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서울에서 결혼식은 50인 미만, 장례식장은 30인 미만이 허용된다. 또한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의 공적인 업무 수행, 회사 출근 등 공적 영역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만약 5인 이상 모임이 적발될 시에는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고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서울의 이용자의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사업주는 시설폐쇄 또는 운영 중단 등의 조치가 내려지며 최대 300만원의 벌금이 내려질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22 09: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