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유튜브 '마이나슈 TV' 시작…"나트륨·당 줄이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 확산과 건강한 먹방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6월 3일 ‘건강 식생활 소통데이(day)‘ 포럼을 개최하고, 유튜브를 통해 ‘마이나슈 TV‘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이나슈 는 '마이너스+나트륨+슈거'를 합친 단어로 `나트륨·당을 줄인다` 의미다.식약처는 이달부터 매주 나트륨·당류를 줄인 레시피와 체험활동 영상을 담은 콘텐츠를 송출할 예정이다. 나트륨을 줄인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을 찾아 당도 및 염도를 측정하거나 가공식품 속 나트륨·당류 함량을 알아본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트륨·당류 줄이기 홍보채널을 통해 건강 식습관 인식을 고취시키고, 국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해당 콘텐츠는 나트륨·당류 줄이기 페이스북과 블로그, 유튜브 채널(마이나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방송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건강 식생활 소통데이(day)’ 포럼을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이한규 EBS PD와 파워 유튜버인 ‘윰댕’이 각각 ‘음식과 건강한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한다.(사진: 식약처)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6-04 09:21:30
식약처, SNS 마켓 다이어트 표방 식품 집중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켓에서 ‘다이어트’, ‘헬스’, ‘이너뷰티’ 등을 표방하며 판매되고 있는 식품을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집중 수거·검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최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쇼핑 이용이 급증하면서 유명 인플루언서(influencer, SNS에서 ...
2019-05-22 10:28:01
식약처, 일회용 기저귀 등 위생용품 전국 합동단속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5월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일회용 기저귀 등 위생용품 전국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러 부처로 분산돼 있던 위생용품의 관리를 식약처로 일원화하면서 「위생용품 관리법」을 제정·시행(‘18.4.19)한 이후 처음 실시하는 전국 단위 점검이다. 전국에 있는 위생용품 제조‧위생처리업체 650여 곳을 대상으로 6개 지방식약청...
2019-05-16 18:30:29
식약처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저염으로 즐기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2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찾아가는 <덜 단짠>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덜(Low) 단짠 홍보단, 한국도로공사(충북본부)와 함께 나트륨·당류를 줄인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덜(Low) 단짠 홍보단’은 덜 달게, 덜 짜게 먹는 식습관 실천의 붐업을 위해 체험행사, 영양상담, 홍보 등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운영단을 말한다.행사의 주요 내용은 △염도를 낮춘 메뉴 제공 및 신규 저염메뉴 출시 △내가 먹는 음식 염도 확인 등 현장 체험 △나트륨·당류 저감 홍보 등이다.오창휴게소 등 5개소에서는 컨설팅을 통해 기존 메뉴의 염도를 낮추거나 새로운 저염 메뉴를 선보인다.오창휴게소(통영방향)와 화서휴게소(상주방향)의 ‘해물순두부찌개’, 속리산휴게소(청주방향)의 ‘우거지국밥’은 염도를 낮춰 제공하고, 충주휴게소(양평방향)와 천등산휴게소(평택방향)에서는 ‘충주사과카레덮밥’과 ‘천등산 고구마밥 정식’을 새롭게 출시한다.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관할 24개소 휴게소에서는 현장 체험과 나트륨·당류 저감 홍보를 진행한다.휴게소 매장 내에 염도계를 비치해 이용객 누구나 판매하는 음식의 염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커피 주문시에 ‘시럽은 한번만’ 등을 통해 나트륨·당류 저감 캠페인 동참을 유도한다.특히, ‘덜(low) 단짠 홍보단’에서는 충주휴게소(양평방향, 14일)와 오창휴게소(통영방향, 15일)를 찾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짠맛·
2019-05-14 16:53:00
식약처, 쇳가루 등 금속 이물질 제거 의무화
앞으로 분말이나 가루, 환 형태의 식품은 가공 과정에서 자석으로 쇳가루 등 금속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이같은 내용의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 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고시 6개월 후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개정 고시안은 분말과 가루, 환 제품을 제조할 때, 분쇄 후 자력을 이용해 쇳가루 제거 공정을 거치도록 제조·가공기준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이들 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원료를 분쇄기로 분쇄하는 경우 원료분쇄 후 만 가우스 이상의 자석을 사용해 금속성 이물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쳐야 한다. 또 금속성 이물 제거에 사용하는 자석은 제조공정 중 자력을 상시 유지할 수 있게 주기적으로 세척하고 교체해야 한다.식약처의 이번 조처는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있는 노니 분말제품에서 쇳가루가 잇따라 검출되는 등 국민건강을 해칠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최근 건강식품 노니 분말과 환 제품 88개를 수거 검사한 결과 22개 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초과 검출돼 판매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5-14 11:13:06
식약처, 패밀리레스토랑 등 72곳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달 15~19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패밀리레스토랑·결혼식장·뷔페 등 음식점 2476곳을 점검한 결과, 72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6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8곳) ▲건강진단 미실시(35곳) ▲시설기준 위반(3곳)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6건) 등이다. 관할 지자체가 적발된 업체에...
2019-05-03 11:50:00
식약처, 25일부터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의무화
가정용으로 유통되는 달걀의 위생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부터 가정에 공급되는 달걀을 선별, 세척, 검란 등 위생적인 방법으로 처리해 유통하도록 하는 '달걀 선별포장 유통'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달걀을 백화점, 편의점, 슈퍼마켓 등을 통해 가정용으로 팔려면 식용란선별포장업에서 위생적으로 선별, 포장 등의 절차를 의무적으로 밟아야 한다. 식용란선별포장업에서는 자동화 설비로 식용란을 과학적으로 선별, 검란해 이전보다 달걀의 위생과 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다만 관련 업계가 바뀐 제도에 적응할 수 있게 2020년 4월 24일까지 1년의 계도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달걀 유통업자들은 계도기간 이후 1차 적발 영업정지 7일, 2차 적발 영업정지 15일, 3차 적발 때는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안명순 식약처 농수산물정책과장은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미세하게 금이 간 실금난의 유통을 막고, 세척 및 포장 과정을 강화해 달걀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4-25 15:27:10
식약처, “아이들 간식, 당류 적은 제품으로 섭취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어린이 기호식품 중 과채음료에 대한 영양성분을 조사·공개하면서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하여 건강 위해가능 성분이 적고 안전과 영양을 고루 갖춘 품질인증 제품 선택을 권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우리 국민의 당류 섭취량이 점차 증가하고 12~18세 청소년이 과채음료를 통해 당류를 가장 많이 섭취함에 따라 과채음료의 당류 함량을 비교 공개하여,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국내 유통 과채음료(총 334개) 중 식약처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40개이며, 이 제품들은 어린이 건강에 유익한 영양성분 2개 이상을 포함하고 있고 당류 함량도 품질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과채음료 중 고열량․저영양 식품(이하 ‘고․저 식품‘)은 170개로 당류 평균 함량이 1회 섭취 참고량당 22.9g(수입 23.8g, 국내제조 21.9g)으로 품질인증 제품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수입제품 중 ’푸루타렐리오리지날맛’의 당류 함량이 1회 섭취참고량당 40g으로 가장 높았고 국내 제조제품은 ’자연은 블루베리’가 30g으로 가장 높았다.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김건희 교수는“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탄산음료, 과채음료, 과자, 아이스크림, 사탕 등에는 당류 또는 포화지방 함량 등이 높아 많이 먹으면 비만 등 영양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다”며 “학부모님들께서 아이들 간식을 선택하실 때 품질인증 제품을 우선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식약처장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어린이가 안전과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을 선택할 수
2019-04-18 10:46:02
식약처 "여드름약, 임신 확인 후 처방"…6월부터 관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오는 6월부터 가임기 여성이 피부질환 치료제인 '레티노이드계' 의약품을 사용할 때 반드시 임신을 확인하도록 하는 '임신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레티노이드계' 의약품은 중증 여드름과 손 습진, 건선 등에 처방되고 있는데, 임산부가 복용할 경우 태아에 기형이 생길 수 있다. 이번 임신예방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약사는 ...
2019-04-16 12:19:27
식약처, 어린이 급식소 안전관리 지원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어린이급식소 안전확대를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에 등록하지 않은 시설에 센터 지원서비스 일부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그 동안 센터는 등록된 시설에 대해 위생ㆍ영양관리 방문지도(평균 6회/년), 식단 제공 등을 지원해 왔으나, 시설 여건이나 예산 지원의 한계 등으로 센터 지원을 희망하는 수요를 모두 반영하지 못했다. 올해부터는 센터 등록을 하지 못한 시설에 대해서도 ▲연령별 식단ㆍ레시피 제공...
2019-04-15 14:43:14
식약처, "봄나물 5종서 기준 초과 농약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3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도매시장, 마트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봄나물 334건과 도로변 등 야생 봄나물 122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봄나물 7건에서 농약 잔류허용 기준보다 높게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봄철 자주 섭취하는 냉이, 쑥, 미나리, 취나물, 달래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검사 결과는 미나리, 돌나물 등 5종 봄나물에서 프로사이미돈 등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약이 검출됐다.부적합 제품은 관할 행정기관에서 압류‧폐기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생산한 생산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을 통해 생산지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봄나물을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내기만 해도 흙이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들녘이나 야산 등에서는 봄나물과 유사한 독초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봄나물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으면 채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4-03 14:19:02
식약처, 식품접객업소 대상 식품 알레르기 예방 교육·홍보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식품접객업소 영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등에게 식품 알레르기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식품 알레르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는 제안을 반영해 국민참여예산으로 실시된다.교육과 홍보 주요 내용은 ▲알레르기 예방 행동요령을 담은 동영상 제작 및 송출 ▲조리식품 메뉴별로 알레르기 원료를 표시할 수 있는 알레르기 노트 배포 ▲알레르기 의미 및 대상, 손님 응대요령 등 홍보물(포스터, 리플렛) 배포 ▲영업자 교육 등이다.특히 알레르기 노트는 알레르기 원료를 직접 적을 수 있도록 만들어 영업자가 소비자에게 메뉴별 알레르기 정보를 쉽고 편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식품 알레르기 예방 교육 및 홍보자료는 홈페이지 또는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3-26 15:18:00
식약처 "경구피임약, 35세 이상 흡연여성 투여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5세 이상 흡연 여성의 경우 머시론· 마이보라·에이리스 등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면 안 된다는 ‘금지 사항’을 명확히 할 전망이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데소게스트렐·에티닐에스트라디올’ 복합제 경구피임약의 허가사항 변경안을 알리고 업계의 의견을 받고 있다. 의견 조회는 내달 11일까지로 알려졌다. 식약처는 &q...
2019-03-26 09:34:47
식약처, 어린이 비만예방 '튼튼먹거리 탐험대'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어린이들이 덜 달게·덜 짜게 먹기 실천을 위해 찾아가는 식생활 체험교실인 ‘튼튼먹거리 탐험대’를 초등학교, 유치원·어린이집 등에서 25일부터 올해 말까지 730여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2,359회를 운영한 ‘튼튼먹거리 탐험대’는 영양교육과 조리실습이 가능하도록 학교 교실 크기로 맞춤 제작한 특수차량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하는 체험형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방법 ▲영양표시 읽는 법 ▲올바른 손 씻기 교육 ▲건강간식 만들기 등이다. 특히 어린이 비만예방을 위해 `탄산음료 대신 물 마시기`, ‘꼭 마셔야 한다면 작은 것으로‘ 등 실천요령을 강조하고 나만의 저염·저당 레시피 만들기(북아트), 건강밥상 차리기, 요리실습 등 놀이식 영양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 확대를 통해 덜 달게·덜 짜게 먹기 등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도 교육청의 어린이 참여 행사에 튼튼먹거리 탐험대를 활용할 수 있도록 3월 26일∼4월 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3-25 14:01:00
식약처, 도시락·즉석밥 등 가정간편식 위생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도시락‧샐러드‧즉석밥 등 가정간편식품(HMR)에 대한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가정간편식 시장규모는 2010년 9000억원에서 2017년 2조6억원으로 연평균 17.3% 성장하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6곳 지방 식약청‧17개 지방자치단체‧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국 5000여 곳 가정간편식 제조업체‧편의점‧마트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
2019-03-25 10:5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