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서울시, 민간과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
서울시가 올 연말에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고 30일 밝혔다.서울시는 오늘(30일) 동안복지재단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전달식’을 진행한다. 동대문구 소재 동안교회에서 출연한 동안복지재단은 2017년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41,163포(약 10억 4,000만원 상당)의 쌀을 지속 기부했으며, 올해는 쌀 7,000포(1억 9,600만원 상당)를 기부한다.같은 날 오후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긴급 24시 식료품지원 후원금 전달식’이 개최된다. 국내 최초의 생명보험회사 한화생명의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자체 모금활동을 통해 서울시 긴급위기가정 600세대에 기본식재료 및 부식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를 제공한다. 정상택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가진 것을 나누고자 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기업의 사회공헌 덕분에 취약계층이 희망을 잃지 않고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간과 적극 협력, 취약계층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30 13:14:37
부산시, 취약계층 아동에 종합청소서비스 지원
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가 취약계층 아동 144가정과 그룹홈 13곳에 청소, 세탁, 방역 등 종합청소서비스를 지원한다.부산시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가정 및 그룹홈을 발굴 및 추천하면 한국예탁결제원은 사업수행을 위한 성금 6000만원을 지원하고,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는 자활참여주민들을 토탈클린마스터로 육성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종합청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취약계층 아동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129명의 자활참여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일부터 17일까지 자활센터는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가정 및 그룹홈을 대상으로 지원 대상자를 조사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며 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0-05 14:23:01
노원구, 취약계층 아동에 한방 건강관리서비스지원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대상은 지역 내 16개 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초등학교 1~4학년 184명이다. 구는 아동센터와 한의원을 일대일로 매칭해 센터 담당자가 예약 날짜에 맞춰 해당 아동을 인솔해 방문하면, 한의사는 진맥 등을 통한 건강 상담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체질에 따른 음식 및 생활습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추가적으로 한약 복용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허약 아동에 대해서는 총 2회에 걸친 첩약을 지원한다.아울러 지역아동센터 담당자가 사업 참여 어린이의 키와 체중 등을 기록해 건강상태 변화를 2년간 추적 관찰해 사업의 효과성을 검토하고, 대상 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실제 사업에 참여했던 공릉구립아동센터 아동 1명(현재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은 또래에 비해 성장이 더디고 기초체력 부족으로 잦은 피로감 등을 호소했으나, 참여 이후 식욕이 증가하고 감기에 걸리는 빈도도 훨씬 줄었다고 설문조사 시 응답했다.구는 한방의 경우 건강의료보험이 적용이 제한돼 이 사업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한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의 성장과 발달에 있어 결핍 및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6-19 09:00:08
"취약계층 아동 도와주세요"…기부금 엉뚱한데 사용한 단체 수사
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다는 명분으로 모금을 진행한 단체가 시민들의 기부금을 부정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상습사기, 기부금품모집금지법 위반 혐의로 A 주식회사를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A사는 소외계층 아동 후원 사업을 한다며 시민들에게 기부를 요청하고, 자신들이 판매하는 강의를 구입하는 데 모금된 돈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자신들의 기부금을 직접 아동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후원자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피해자가 많고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대면 조사가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피해자로추정되는 사람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수사 사실을 알리고 진술서를 받고 있다.A사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후원자들의 항의에 A사는 "기부금 목적으로 돈을 받은 적이 없고, 콘텐츠를 사용한다는 것을 계속 고지했다"고 말하고 있다.A사는 성실하게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면 후원자들에게 알리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6-07 16:04:04
서울시, 디지털 취약계층 위한 '안심콜' 서비스 도입
서울시는 QR코드 출입 인증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관내 72개 시설에 도입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안심콜 출입관리는 시설별로 14로 시작하는 여섯자리 번호를 부여해 이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 시간이 자동으로 기록되어 인증되는 시스템이다. 시설별 번호는 시설 내 배너·안내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통화료는 수신자 부담으로 무료다. 이번 서비스는 공공청사, 복지시설, 의료기관, 전통시장 등 72개 시설에서 이용 가능하다. 안심콜 출입관리는 지난해 고양시가 최초로 도입했으며 이후 전국에서 확대 시행되고 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안심콜로 출입관리 방식이 보다 다양화됐다. 특히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분들이 조금 더 쉬운 방법으로 출입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시민들의 만족도 조사에 따라 전화기반 출입명부를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10 09:00:01
국민취업지원제도, 오늘 온라인 사전 신청…최대 300만원
취업 취약계층 40만명에게 최대 30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온라인 사전 신청이 오늘(28일)부터 시작된다. 생계안정을 위한 소득 지원과 취업지원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란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15~69세의 저소득 구직자, 경력단절여성, 미취업청년, 폐업한 영세 자영업자와 특수고용형태종사자 등이 구직활동 의무를 이행할 경우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일자리 포털 '워크넷'에 접속해 회원 가입을 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온라인 전산망에서 신청하면 된다.구직촉진수당 수급 대상자는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50%(1인 기준 약 91만원·2인 154만원·3인 199만원·4인 244만원) 이하, 재산은 3억원 이하인 자다.또 최근 2년 내 100일(또는 800시간) 이상 취업 경험이 있어야 한다. 다만, 청년의 경우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취업난 등을 고려해 구직촉진수당 지급을 위한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20% 이하로 완화했다.2년 내 취업 경험이 없는 사람 중에서도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하는 약 15만명을 선발해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한다. 소득이 중위소득 50%를 넘어 구직촉진수당을 못 받는 사람도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취업 지원 서비스와 함께 구직활동 비용의 일부를 받을 수 있다.구직촉진수당을 받는 사람은 고용센터에서 일대일 상담을 거쳐 개인별 희망과 능력 등에 맞는 취업활동계획을 세우고 취업에 필요한 직업훈련, 일 경험, 취업 알선 등 서비스를 받게 된다.최
2020-12-28 14:00:02
코로나 사태 이후 취약계층 아동 40% "집에서 혼자 지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취약계층 아동 10명 중 4명은 주중에 집에서 부모 없이 홀로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서울대 아동가족학 연구진이 발표한 '취약가정 아동·청소년 생활실태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아동 998명 가운데 주중 집에서 홀로 지내는 아동은 415명(약 41.6%)으로 집계됐다.이틀에 한 번 이상 부모 없이 집에 있는 아동도 21.9%나 됐다. 또한 아동 중 3.5%는 하루 중 식사를 한번도 하지 못하거나 1회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주중 과일 섭취를 전혀 못하는 아동도 15%였다. 급식지원카드를 받는 아동의 경우에는 주 3∼6회 정도 편의점 간편식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아대책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아동의 '돌봄 공백' 문제가 심각해졌다"고 분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8∼19세의 기아대책 결연아동·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03 09:30:01
시흥시, 임신부·취약계층에 마스크 등 '건강꾸러미' 지급
시흥시는 임신부 3천600여명과 취약계층1천여 가구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건강꾸러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건강꾸러미는 마스크 22장과 손소독제500㎖, 철분제와 비타민 영양제 등으로 구성됐다. 총 지급 마스크는 10만1천여장이다. 시는 감염 고위험군이자 약물치료에 제한을 받는 임신부에게 건강 꾸러미를 우선지급할 계획이다. 시흥시에 주소지를 둔 임신부는 23일부터 31일 사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임신 여부 증명 자료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23 10:15:01
군포시, 임신부 등 건강 취약계층에 면마스크 배부
군포시는 임신부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25만 1,000장을 구매해 배부하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재난관리기금 5억4,000여만원을 긴급투입하고 임신부에게 면 마스크 2,500장을 배부했다. 면마스크는 필터(KF 94)교체형 오가닉 면마스크로, 빨아서 재사용이 가능하다. 75세 이상 고령자들에게는 8,000장, 중증장애인들에게는 4,500장을 제공하는 등 배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들...
2020-03-17 17:30:02
교통안전공단, 취약계층에 어린이 카시트 무상보급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7세 이하 자녀를 둔 취약계층 가정에 영유아·주니어용 카시트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배기량 2000cc 미만의 승용자동차를 보유하고 2014년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정이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공단의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사업 대상자 가정,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선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카시트는 유아용 1100개, 주니어용 500개 총 1600개를 제공한다. 영유아용은 3세 이하(2018~2020년 출생), 주니어용은 4~7세(2014~2017년 출생)의 자녀를 둔 가정이 해당된다. 어린이안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보급 예비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련 증빙서류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고 서류 심사후 보급 대상자로 최종선정되면 다음달 말쯤에 카시트를 받을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의 카시트 착용은 필수"라며 "카시트를 장착·탑승하는 과정에서 부모님과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간접효과도 크다"고 말했다.공단은 저소득 계층의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카시트 장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4만2000여개의 카시트를 무상으로 보급해 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13 09:48:24
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 의료 취약계층 아동 지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 대구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취약계층 희귀난치성·중증 환아 의료 지원을 위해 사업비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 손진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권순학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 어린이병원에 취약계층 수술비 지원 및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7억5,000만 원을 기탁하고 희귀난치성 환자,...
2019-09-15 09:00:07
한국가스공사, '취약계층 아동 기본권' 증진 나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 대구 달서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KOGAS 온누리 한부모 자녀 돌봄·교육 사업’ 개강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및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본동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KOGAS 도담도담 교실’로 명명된 본 사업은 가스공사가 지난해 가을 처음 실시한 ‘국민참여형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에 선정돼 올해 주요 상생협력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이번 사업은 △미취학아동 돌봄 서비스 및 취학아동 학습 지도 △심리·정서교육 및 가족캠프·나들이 △참여가족 성장평가회 및 사업수행기관 실무자 간담회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가스공사는 대구지역 3개 사회복지시설(본동종합사회복지관,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본마을빌라모자원)을 수행기관으로 삼아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1년 간 한부모 가정 45가구를 대상으로 자녀 돌봄·교육 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보편성과 공공성을 지향하는 복지 패러다임에 발맞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동 기본권 보장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8-12 14:00:02
양구군, 취약계층 대상 영유아용 카시트 무상 보급 사업 실시
양구군이 영유아의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영·유아용 카시트를 무상 보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33개의 카시트를 보급할 예정이다. 6세 미만 영유아가 3명 이상인 경우에는 가구당 최대 3개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이번에 카시트를 수령하는 가정은 24개 가정이다. 군은 기초생활수급 가정과 차상위계층 가정,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의 순으로...
2019-05-09 16:33:00
여가부, 취약계층 경단녀 생계비 400만원 지원
여성가족부와 신한희망재단이 국비지원 직업훈련동안 생계가 곤란한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 100명에게 생계비와 취업준비금 명목으로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해 1월 ‘취약계층 경단녀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에서 직업훈련에 참여한 취약계층 경단녀 4450명에게 매월 30만원씩, 3개월간 최대 90만원의 훈련 수당을 지원해왔다.올해부터는 새일센터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취약계층 경단녀에게 생계비로 매월 100만원씩, 3개월간 최대 300만원이 지원된다. 여기에 취업준비금 명목으로 1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지급 대상자는 새일센터 추천과 개별 신청 등을 통해 모집하고 오는 6월까지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범위도 기존 여성가장과 저소득층여성, 결혼이민여성, 북한이탈여성, 장애여성,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 여성에서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여성 등으로 확대됐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과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뿐만 아니라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5-03 10:00:00
서대문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공부방 지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The 좋은 공부방'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을 꾸며준다. 19일 구에 따르면 동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구 중 올 상반기 5가구에 이어 이달 말까지 6가구에 대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집수리 작업을 진행한다.또 목공 협동조합과 연계해 제작한 책상, 의자, 2단 서랍장, 5단 책장을 전달한다. 가구는 각각의 방 형태에 맞도록 맞춤형으로 제작하며 가구 색상도 학생의 희망을 반영해 정한다.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저소득시민지원사업비를 재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습 공간이 여의치 않던 아동,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교육복지 증대 중 하나로 The 좋은 공부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원 대상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 서대문구청)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0-19 13:5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