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서 확진자 가족 9명 코로나 양성 판정
경기도 파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일 파주시는 운정2동과 금촌1동 주민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운정2동 주민 6명(파주시 131~136번)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시 127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금촌1동 주민 3명(파주시 137~139번)은 전날 확진된 파주시 12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파주시 127번, 128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 474번의...
2020-11-02 09:25:01
경기 광주시, 결식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확대
경기 광주시는 관내 모든 일반음식점에서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2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는 부모의 실직 및 맞벌이로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지원으로, 그동안 제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사용 가능한 음식점을 찾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경기도는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비씨(BC)카드사와 협의를 거쳐 비씨(BC) 가맹 일반음식점에서도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이에 따라 시내 231개소에 불과하던 아동급식카드 일반음식점 사용처가 3천800여 개소로 확대돼 아동들의 식당 이용이 좀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1천344명의 결식우려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격일 및 격주 등교에 따라 학기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중식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03 13:32:33
경기도 내 산림휴양시설 22일부터 재개장
경기도는 그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관 중이던 도내 산림휴양시설들을 모두 개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일 정부가 공공분야 시설·행사에 대해 방역수준을 준수하면서 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의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에 대한 조정방안 시행’을 발표한 것에 따른 조치다. 이번 조치에 따라 도내 자연휴양림 16곳과 수목원 20곳 등 총 36개의 산림휴양시설이 22일부터 점진적으로 문을 연다. 현재 도와 시군이 운영 중인 축령산자연휴양림, 물향기수목원, 용인자연휴양림 등은 물론, 개인이 운영 중인 청평자연휴양림, 곤지암 화담숲, 아침고요수목원 등도 포함된다. 휴양림 내 숙박시설도 정상 운영하지만 산림휴양시설 내 전시관, 목재문화체험장, 전시온실 등 일부 실내시설은 개방을 보류하기로 했다. 이들 실내시설은 향후 코로나 19 감염확산 추이를 고려, 8월 초 운영 재개를 결정할 방침이다. 도내 산림휴양시설 이용 희망자는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30초 손 씻기, 두 팔 간격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과 시설별 위생수칙과 행동요령 등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22 09:30:01
경기 성남 탄천초 1·3학년 형제 확진…등교 중단
경기도 성남시의 탄천초등학교 1·3학년 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5일 성남시는 탄천초등학교 1학년 A(7)군과 형 B(9)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생 A군은 4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생 A군은 지난 2일 등교한 것으로 전해진다. 방역당국은 이날 학교에 나온 1·3&mi...
2020-07-06 09:25:01
경기 수원서 무증상 70대 여성 코로나 확진
경기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무증상 확진자가 나왔다. 3일 수원시는 장안구 조원2동 한일타운 아파트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A씨(수원 101번)가 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지만 2일 오전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받았으며 당일 오후 10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현재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동선 역학조사 등을 통해 A씨의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03 13:45:01
경기 이천제일고 3학년 교사 확진…"학생 전수조사"
경기 이천시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사 A씨(2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경기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제일고등학교 학생 1천13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은 현재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거주자로, 지난 8일 증상이 발현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격리 이송할 예정이다.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 감영경로 등을 파악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16 13:40:01
경기 시흥서 중학생 1명 확진…정왕중학교 폐쇄
경기 시흥시 정왕1동에 거주하는 중학생 A(13)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A군이 다니는 정왕중학교는 폐쇄됐다. 시흥시에 따르면 A군은 지난 8일부터 등교했으며, 9일 코로나19 감염증 증상이 나타나 11일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정왕중학교 시설을 폐쇄한 후 방역을 실시하고, 학생과 직원 120여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다수의 학생이 생활하는 ...
2020-06-12 16:05:42
안산시, 경기 지역 최고 수준 출산장려책…최대 8천만원 지원
경기 안산시는 경기지역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아이 셋 이상을 낳은 다자녀 가정에 각종 출산지원금과 양육비를 지원한다. 아이 한명당 5천만원에서 최대 8천만원을 지원하고, 외국인 주민 아동도 1650만원의 보육료를 지급한다. 단순한 현금지원 외에도 임산부들의 산부인과 진료 편의를 위해 '100원 행복택시'를 운행 중이며, 아이들이 마움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환경 진단사업도 펼치고 있다. 시는 민선7기 들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출산가정 및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출생축하금과 10만원 상당의 출생축하용품 지급, 산후조리비 50만 원 지원 등을 시작으로,아동수당이 83개월 동안 10만원씩 기본으로 지급된다. 출생축하금은 첫째 아이 100만 원, 둘째 이상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다자녀 가정의 경우 셋째 아이부터는 만 6세 전까지 219만원의 다자녀양육비가 지급되며,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가정은 넷째부터는 고등학교 3년 동안 최대 600만원의 학비를, 다섯째는 대학 등록금을 학기당 최대 400만원으로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다자녀 가정 셋째 아이부터는 대학에 입학하면 연간 최대 200만원의 한도에서 본인부담 등록금의 절반을 받을 수 있다.학교 입학 전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은 아이 1명당 1030만 원의 가정양육수당을 지급받고, 어린이집을 보내는 아이는 누리과정운영 지원비와 영아보육료 및 어린이집 지원비로 1인당 모두 3540만 원 상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다자녀 가정의 다섯째 아이는 대학
2020-05-24 09:00:04
연휴기간 `경기 안심 드라이브 코스` 어때요?
경기도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로 나들이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는 '안심드라이브코스' 10곳을 선정해 소개했다. ‘안심 드라이브 코스 10곳’은 ▲파주시 자유로 ▲포천시 국립수목원로 ▲가평군 청평 호반길 & 북한강변길 ▲남양주시 북한강 화음길 ▲양평군 두물머리 강변길 ▲광주시 남한산성&팔당호 벚꽃길 ▲용인시 가실벚꽃길 ▲안성시 금광호수로 ▲화성시 화성방조제 ▲안산시 시화방조제길이다. 도는 10개의 시군 코스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수려한 자연관광자원인 서해, 한강, 호수, 산 주변의 주요 관광지를 제시했다. 파주시 ‘자유로’는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파주 교하동에서 임진각 자유의 다리까지 이어지는 곳이다. 철조망, 검문소가 있어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지만, 막힘없는 도로에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린다. 아름다운 노을도 자유로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자유로 파주구간은 출판도시, 헤이리마을, 임진각 등 파주의 수많은 관광명소와 직접 접해있고 교통체증도 없어 자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포천시 ‘국립수목원로’는 광릉숲 드라이브코스다. 구불구불 휘어지는 길을 따라 높이 솟은 거목들을 만날 수 있는 멋진 숲길이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활 보전 지역으로도 선정된 곳으로, 조선 세조가 자신의 능으로 정해 산림보호를 엄격히 명한 이래로 한국전쟁을 견디며 500년 넘게 보존돼 왔다.가평군 ‘청평호반길&북한강변길’은 자라섬에서 청평호까지 북한강의 낭만이 가득 찬 길이다. 자라섬, 남이섬, 청평호반 등이 드라이브 코스의 아름다움을 한껏 살려준다. 특
2020-04-30 09:00:01
경기 서해안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경기 서해안 지역 바닷물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서해안 지역 바닷물 1건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분리했으며, 다른 의심 검체 2건에대해서는 실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사업'을 통해 바닷물 68건, 갯벌 58건, 어패류 5건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이번 검출은 예년보다 3주 이상 빠른 것으로, 지난해는 4월 29일 서해안 지역 바닷물에서 처음으로 검출됐었다. 주로 온도가 상승하는 5~10월에 많이 발생한다.비브리오패혈증균은 2015년부터 작년까지 전국적으로 연 평균 50여명의 환자가 발생한 3급 법정 감염병으로 치사율이 30~50%에 달한다. 특히 당뇨병, 간질환자, 면역결핍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주로 오염된 해산물을 날 것으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와 접촉할 때 감염된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진행 속도가 빨라 치사율이 매우 높다”면서 “특히 고위험군 환자들은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반드시 해산물을 익히거나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해 섭취하는 등 스스로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14 17:00:01
경기 오산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30대 男
경기도 오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산시청은 오산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오산시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한국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귀가해 자가격리했다. 이후 24일 확진 판정을 받고, 안성의료원의 격리병동으로 이송됐다.시는 긴급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확진환자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데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24 14:40:01
경기 지역 유치원·어린이집·초교에 맹견 출입 못한다
앞으로 경기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노인 복지시설, 어린이 공원 등에 맹견을 출입시킬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 수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경기도 동물보호 조례'를 16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상위법인 '동물보호법'이 여러 차례 개정되고 동물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함에 따라 더 명확하고 체계화된 업무 수행을 위해 기존 '경기도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동물보호와 생명존중,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대한 도지사와 도민의 책무를 규정하고 5년마다 경기도 단위의 동물복지계획을 수립해 시행토록 했다. 또 길고양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개체수를 조절하도록 하기 위해 길고양이 포획 후 중성화해 다시 포획된 장소로 방사하는 내용의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항목을 포함했다. 재개발 등으로 터전을 잃은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재건축 재개발지역 길고양이 관리에 관한 사항'을 조례해 규정해 관련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맹견'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출입 금지 장소도 조례로 규정했다.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어린이공원 등에는 맹견이 출입할 수 없다. 이를 어길 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반려동물 입양문화와 동물 등록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제도적 근거도 마련했다. 도는 유기동물을 입양한 도민과 동물등록에 참여한 도민을 대상으로 마리당 1회에 한해 필요한 비용을
2020-03-16 14:17:26
경기 국공립어린이집, 도 회계관리시스템 도입 100% 달성
경기도 내 모든 국공립어린이집이 도가 구축한 회계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연간 3조원에 달하는 보육 관련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 8월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을 개발했고 다음해 9월부터 도내 국공립어린이집 700여 곳을 대상으로 의무 도입도록 했다. 당시 민간 어린이집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이후 의무도입 시행 6개월만인 지난 18일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792곳 모두가 이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도 회계시스템을 사용하는데 자율성이 있는 민간, 가정, 협동조합 등 민간영역 어린이집의 참여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어린이집 1만1570곳의 11%인 1280곳만 이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앞서 도는 민선 6기 보육 공공성 강화방안으로 관련 시스템을 정비했으나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의 강한 반대로 시스템 보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도 관계자는 "경기도 회계시스템은 모바일 앱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회계업무 처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종이서류 관리의 불편함을 덜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며 "시스템 확대 보급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3-20 11:18:34
경기영유아교육연대 "유치원 ‘처음학교로’ 도입" 촉구
경기영유아교육대책연대는 12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립유치원 회계 부정 사태의 합리적인 해결을 위한 관계 법령 개정과 교육 제도 개선 특별위원회 설치, 회계프로그램 시행 등을 재차 요구했다. 친환경 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 한국미래교육정책연구소, 교육환경개선학부모연합회 등 20여 단체로 꾸려진 영유아연대는 지난달 26일 도의회 기자회견에 이어 이날도 "즐겁고 행복한 영유아 교육을 바란다"면서 이렇게 요구했다. 이 단체는 "정부 지원금을 보조금으로 바꾸는 유아교육법을 개정하고, 사립유치원의 설립자와 원장을 분리할 수 있게 사립학교법도 바꿔야 한다"며 "국회는 사립유치원 급식을 공공급식으로 전환하게 학교급식법도 조속히 개정하라"고 요구했다.또 "학부모와 시민단체, 교사, 시설운영자, 교육기관이 참여하는 '영유아 교육제도 개선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유치원 입학 프로그램인 ‘처음학교로’를 운영자와 유치원연합회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전면 도입해야 한다"며 "국공립 유치원이 쓰는 '에듀파인' 회계프로그램도 사립유치원이 도입해 회계의 투명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11-12 17:23:22
경찰, 공사비 빼돌린 시흥시 어린이집 원장 수사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받은 시설 공사비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 4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2년 동안 노후 시설 공사비를 부풀려 받은 지자체 지원금 일부를 착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어린이집 원장들이 공사 업자에게 지원금을 입금한 뒤 친인척 통장으로 돌려받는 수법으로 약 1700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11-01 11: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