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직장어린이집 운영 통합서비스 강화
근로복지공단은 직장와 육아병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코로나19에 의한 맞벌이가정의 보육 불안 극복을 위해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통합(One-Stop)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6월말 기준 전국 1183개소가 운영되고 있는 직장 어린이집은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를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다. 기업은 경력 단절 없이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근로자는 육아부담 감소로 인한 업무 집중도를 향상시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
2020-08-18 16:00:01
코로나19에 올 상반기 남성 육아휴직자 급증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자 가운데 4명 중 1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집에서 자녀를 돌봐야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육아휴직을 신청한 남성 직장인은 1만4천857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3천776명(34.1%)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 육아휴직자 6만205명 가운데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24.7%로, 육아휴직자 4명 중 1명은 남성인 셈...
2020-08-15 09:00:06
무급휴직자에 최대 150만원…오늘부터 접수
무급휴직자에게 최대 150만원씩 지급하는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 접수가 오늘(15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사태에 대응해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가 4월 발표한 고용안전 특별대책에 포함된 것이다. 일정 요건을 갖춘 무급휴직자에게 월 50만원씩 최장 3개월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말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업종을 대상으로 해당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일반 업종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키로 했다. 1개월 이상 유급휴직을 하고 다음 달 1일 이후 30일 이상 무급휴직을 하는 사업장의 사업주는 무급휴직 계획서, 노사 합의서, 노동자 개인별 동의서 등을 고용보험 웹사이트나 고용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매출액 30% 이상 감소, 재고량 50% 이상 증가 등을 입증할 서류도 내야 한다.지원 대상 노동자는 고용보험 자격을 올해 2월 29일 이전에 취득한 사실이 입증돼야 한다. 3월 이후 고용보험 자격을 취득한 노동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또한 특수고용직 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에게 1인당 150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을 중복해 받을 수는 없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15 10:06:05
가족돌봄비용, 8만 3천명에 271억원 지급
고용노동부는 가족돌봄비용 신청자 8만 3천명에게 긴급지원금 271억원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금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개학연기 등으로 인해 초등학교 2학년 이하 또는 만 8세 이하 자녀(장애인은 18세 이하)등을 돌보기 위해 무급으로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에게 지원된다. 신청은 지난 3월 16일부터 받기 시작해 5월 8일까지 총 9만 8천107명이 신청했으며, 8만 3천776명에게 2...
2020-05-12 11:00:07
가족돌봄 긴급지원금, 보름만에 3만 7천명 신청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에게 지원하는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금 신청자가 보름동안 3만7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고용노동부는 사업주와 어린 자녀가 있는 근로자 등 911명으로 대상으로 가족돌봄휴가 활용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16일부터 신청을 받은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금은 3월 30일까지 총 3만7047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고용부가 수혜대상으로 추산하는 9만여명 대비 41%...
2020-04-02 11:00:03
작년 육아휴직 사용자 5명 중 1명 아빠…맞돌봄 문화 ↑
육아휴직제도 도입 이래 처음으로 작년 남성 육아휴직자가 2만명을 돌파했다. 전체 육아휴직자도 10만명을 넘어섰다. 22일 고용노동부는 2019년 육아휴직 현황을 발표했다. 민간부문 남성 육아휴직자는 2,297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105,165명) 중에서 21.2%를 차지했다. 이는 2018년과 비교했을 때 26.2% 증가한 수치로, 남성 육아휴직자의 비율은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육아휴직자 비율 추이를 살펴보면 2015년에 5,6%, 2016년 8.5%, 2017년 13.4%, 2018년 17.8%로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였다. 민간부문 전체 육아휴직자 역시 105,165명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8년(99,198명)과 비교했을 때 6% 증가한 수치다. 아빠육아휴직보너스제 이용자는 9,796으로 만 명에 육박했다. 이는 2018년(6,611명)에 비해 48.2% 증가한 것으로, 한 아이에 대해 부모 모두 육아휴직을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빠육아휴직보너스제는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두 번째 사용한 사람의 육아휴직 첫 3개월 급여를 통상임금의 100%(월 상한250만원)로 올려 지급하는 제도다. 기업규모별로는 전체 육아휴직자 중 300만 미만의 중소기업 노동자 비율이 54.5%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10인 미만 기업의 육아휴직자가 2018년 15,292명에서 2019년 17,831명으로 16.6%의 증가율을 보여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 육아휴직자를 성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300인 미만 기업의 여성 육아휴직자는 2018년 45,051명에서 2019년 47,492명으로 5.4%증가 했고, 남성 육아휴직자는 2018년 7,170명에서 2019년 9,794명으로 36.6% 증가했다.&nbs
2020-01-22 14:31:14
부천시, 사회적기업 ‘우리동네 초등봄센터’ 개소
부천시와 고용노동부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 컨소시엄을 통해 초등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동네 ‘초등봄센터’를 25일 개소했다. 초등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돌본다’는 의미와 ‘봄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본다’는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실용교육사회적협동조합과 희망나눔사회적협동조합 등 돌봄운영업체 2개소를 선정했다. 부천시 중동과 상동에 위치한 각 센터에서는 총 3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9시까지 돌봄부터 교육, 급식, 귀가 등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20여 명의 아동을 추가로 돌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돌봄수요에 대한 공공영역의 한계와 민간영역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공공성을 가진 사회적기업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 급식 등에서 사회적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책임감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중동, 상동 지역 외에 초등봄센터 1곳을 추가 공모할 계획이다. 이곳은 돌봄, 교육, 급식, 귀가 등 분야별로 참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하나로 묶어 연합된 형태를 사회적기업으로 유도해 지역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돌봄과 관련해 정부차원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많은 사회문제를 사회적경제를 통해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번 우리동네 초등봄센터 개소는 보다 큰 의미를 갖는다”며 “함께 노력해준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홍석 고용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2019-04-26 14:01:00
[2018국감] 워킹맘 5년간 1114명 출산 한달 내 '퇴사'
출산·육아를 위한 법·제도적 지원은 늘고 있지만 근로자가 일터에서 출산에 따른 불이익을 받고 있는 현실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직장을 다니다 출산 후 한 달도 안 돼 회사를 떠난 여성 근로자가 1114명에 이르렀다. 이 중 출산 당일 퇴사한 사람이 22명, 출산한 바로 다음 날 퇴사한 여성도 46명이나 됐다. 출산 당일 퇴사한...
2018-10-29 16:56:09
[맘스톡] "출산휴가 5주면 되지?"사장님의 망언
출산을 앞둔 직장인 A씨는 며칠 전 회사 사장님의 통보를 듣고 어이가 없어 말문이 막혔다고 한다. 출산 휴가를 5주밖에 줄 수 없다는 사장님의 망언 때문이었다. "법적으로 정해진 출산휴가가 3개월인데 그런 생각이시라면 그냥 퇴사할 테니 후임 알아보라"고 말했다는 A씨는 너무나 어이없고 창피해 커뮤니티에 고민 글을 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주가 출산 휴가를 제대로 안 주겠다고 하여 어쩔 수 없이 퇴사하는 경우라면 차라리 퇴...
2018-09-04 17:56:45
김영주 장관, G20 고용노동장관회의서 韓 여성고용정책 소개
김영주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 장관이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 장관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여성 고용정책에 대해 소개한다. 고용부는 김 장관이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고용노동장관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여성 고용정책에 대해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김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거점형 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한 일·가정 양립, 모성보호 등 여성에 대한 고용차별 해소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고용형태 다양화 경향에 대응해 특수고용직 종사자, 예술인 대상 고용보험 가입을 확대하는 등 일자리 안전망을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능력개발 기회를 확대하는 등 포용적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정부 정책도 소개한다. 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장관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은 4차 산업혁명, 세계화, 인구구조 변화 등이 초래할 일의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정책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장관들은 7일 일의 미래 대응을 위해 불평등 해소, 직업능력개발 증진, 비공식 고용의 공식화 촉진, 여성 및 장애인 고용, 강제노동 근절 등을 골자로 하는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올해 G20 장관회의에서는 교육 및 고용노동장관 합동회의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G20 교육 및 고용노동장관들은 이번 회의에서 평생교육을 근간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직업능력 개발정책과 직업훈련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범부처간 정책공조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공동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불평등 해소와 직업능력개발 증진, 비공식 고용의 공식화 촉진, 여성 및 장애인 고
2018-09-03 10:24:24
한부모가정 차별하는 '육아휴직급여제도' 보완책 시급
육아휴직급여제도를 둘러싸고 한부모가정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없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육아휴직급여지원제도란, 만 8살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키우는 노동자가 최대 1년 동안 육아휴직을 쓰고, 휴직기간에 정부가 통상임금의 일정비율(초기 3개월 80%, 이후 40%등)을 지원하는 제도로써 고용보험법 70조 등의 규정에 따라 육아기 노동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
2018-07-18 14:59:06
고용부-복지부, 아빠와 <빅샤크: 매직체인지>시사회
애니메이션 <빅샤크: 매직체인지>가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고용노동부의 ‘아빠넷’과 보건복지부의 ‘100인의 아빠단’을 초청하여 <아빠랑 아이랑! 좋은 아빠되기 감동시사회>를 개최한다. <빅샤크: 매직체인지>는 시간을 바꾸는 매직박스로 인해 아빠 상어 빅샤크가 꼬마로 변해 마법에 걸린 바다왕국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우정과 용기,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처럼 아빠의 사랑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영화를 평소 바쁜 아빠가 아이와 함께 감상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아빠랑 아이랑! 좋은 아빠 되기 감동 시사회'를 개최, 고용부 ‘아빠넷’ 이용자와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을 초청했다고 영화사측은 밝혔다.이번 시사회를 함께 하는 ‘아빠넷’은 아빠를 위한, 아빠에 의한, 아빠에 대한 육아와 휴직 정보가 가득한 고용노동부의 온라인 플랫폼. 그리고, 보건복지부에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100인의 아빠단’은 저출산 극복을 목표로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아빠 육아 모임으로, 2017년까지 약 1000여명이 활동해왔다. 한편,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마법의 바다왕국 대모험 <빅샤크: 매직체인지>는 6월 27일 수요일 문화의 날 , 전국 극장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6-12 11:26:29
고용부, 노원구 등 '거점형 공동직장어린이집' 3곳 선정
고용노동부는(장관 김영주. 이하 고용부)는 서울 노원구와 경기 시흥시, 인천 부평구 등 3곳의 자치단체를 중소기업·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한 ‘거점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시범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거점형 공동 직장어린이집이란 국가와 자치단체가 중소기업 근로자 등의 보육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밀집지역 인근에 설립·운영하는 근로자 친화적인 새로운 유형의 직장어린이집이다. 이번에 선정된 3개소...
2018-04-26 14:45:13
'초등 입학기 자녀돌봄' 부담 덜어드려요!
고용노동부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기, 아동부모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지원계획 등을 구체화 한「고용창출장려금․고용안정장려금의 신청 및 지급에 관한 규정」을 26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저출산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돌봄 등 지원대책」의 후속조치이다. 아울러,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위해 선택근무제 지원요건도 완화한다. 사업주가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자녀를 둔 노동자의 요청으로 노동자가 1일 1시간 ...
2018-02-26 14:54:00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 시작
고용노동부는 영세 중소기업, 저소득 맞벌이 가구 자녀의 보육 지원을 위해 자치단체와 함께 ’18년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3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오는 2월 28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국가와 자치단체가 매칭하여 운영하고,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주거지 인근에 설치되는 새로운 형태의 직장어린이집 모델로,특히 사업주가 통상 사업장 內에 직접 설치·운영하는 기존 직장어린이집 ...
2018-01-15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