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18세 이하 독감 예방접종률 40.4%
상온 노출 사건 이후 지난 13일부터 재개된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무료 예방 접종에서 18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은 전체 801만4982명 중 323만9788명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율로 보면 40.4%다. 지난달 8일 독감 예방 접종 시행 후 생후 6개월 이상 생애 첫 접종 대상자인 2회 접종 어린이는 전체 39만5573명 중 50%인 19만8047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1회 접종 대상자 중 만12세 이하는 지난...
2020-10-14 17:58:14
22일 독감 무료 접종 중단
22일부터 실시될 예정이었던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무료 접종이 일시 중단됐다. 질병관리청은 보관상의 문제를 중단 이유로 언급했다. 백신들이 적정 온도보다 높은 상태에서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매상 한 곳이 전체 물량을 다 공급하지 못해 하청업체와 유통을 하는데 백신을 옮기는 과정에서 일부 물량이 상온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것. 이번에 공급이 중단된 물량은 만7~12살과 임산부에게 배당될 예정이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일주일 ...
2020-09-22 09:31:22
오는 22일부터 임신부도 독감 무료 접종 가능
오는 22일부터 임신부와 전국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과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 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무료 접종은 생후 6개월~만18세 소아 및 청소년과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이다. 접종 백신 종류는 기존 3가에서 이번에 4가로 변경됐으며, 연령별로 시기가 다르기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
2020-09-17 18:25:43
8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내일(8일)부터 전국 약 1만여 의료기관에서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이 실시된다.질병관리본부는 올 가을부터 생후 6개월에서 만 10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2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무료접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중·고생인 만 13세∼만 18세(285만 명)및 만 62∼64세(220만 명)까지 대상자를 확대했다. 지원백신은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됐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2회 접종이 필요한 대상자부터 시작한다. 2회 접종 대상자는 2회 모두 접종해야 충분한 예방접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20년 7월 1일 이전까지 총 1회만 받은’ 어린이들이며 1회 접종 후 4주에 2회 접종을 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및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해 가능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그 외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긴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9월 22일(화)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지정 의료기관은 전국적으로 약 1만여 곳이 있으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사전예약시스템을 활용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사전에 예약하고 전자예진표 작성 후 방문
2020-09-07 10:00:23
올해 첫 일본뇌염 주의보…"어린이 예방접종 맞으세요"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첫 번째로 제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26일 발령했다. 일본뇌염주의보는 매년 3월에서 11월까지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채집되었을 때 발령한다. 올해 주의보는 작년에 비해 2주정도 빨라졌다.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99%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2020-03-26 12:00:01
필수예방접종 초·중 입학 전까지 완료 해야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와 교육부가 ‘초둥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자녀가 입학을 앞둔 보호자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전에 자녀의 필수예방접종(초등학생 4종, 중학생 3종)의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전국의 초 중학교장은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사백신 4차 또는 약독...
2020-02-06 14:59:14
'백신 반대'에 경종…실명 위기 여아
주로 미국을 비롯해 몇몇 유럽 국가에서 일부 젊은 부모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백신 반대주의'에 경종을 울릴 만 한 가슴 아픈 사연이 알려졌다. '백신 반대주의자'(anti-vaxxer)는 모든 종류의 백신을 불신하고, 아이들의 백신 접종을 반대하는 부모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이들은 거대 제약회사들이 연합해 금전적 이익을 위해 불필요한 백신 접종을 사회에 종용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이 오히려 자녀에게 위험하다고 ...
2020-01-14 16:59:09
화순군, 13일부터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전남 화순군이 오는 13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생후 6개월에서 2세까지의 유아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감염 시 구토,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탈수 방지를 위한 수분 보충 외에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 접종이 특히 중요하다. 하지만 영유아 국가 필수 예방 접종 17종에 포함되지 않아 1회당 접종 비용이 최대 15만원에 달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8개월 미만 영아로,...
2020-01-10 17:51:23
복지부, "임신부·초등학생 꼭 예방접종 받으세요!"
보건복지부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독려하고자 나섰다. 8일 박능후 장관은 정부세종청사 인근 의료기관을 찾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았다.박능후 장관은 예방접종 후 “매년 11월 말부터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개인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질병 부담이 높은 급성호흡기 질환이지만,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했다.또한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빨라지고 있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유행 전인 11월까지 많은 분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 중이며,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초등학생과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임신부는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주소지에 관계없이 보건소 및 전국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1-11 09:19:16
접종 시기 놓치면 안돼요, 로타바이러스 백신··· 어떻게 고를까?
MSD의 한국법인인 한국 MSD가 5가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텍을 대표할 아기모델인 ‘로타텍 히어로’ 5인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6월 24일부터 약 5주 동안 진행된 ‘제8회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에는 총 747명의 아기들이 참가했다. 한국 MSD는 로타바이러스 예방 정보를 알리기 위해 첫 접종기간이 다가온 올해 4월생 이후 아기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진행했으며 참가 미션을 통해 부모들에게 로타바...
2019-09-09 18:48:24
대구서 일본뇌염 환자 사망…12세 미만 아동 예방접종 권고
대구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일본뇌염으로 사망했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월 29일 대구시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12세 미만 아동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환자는 80대 여성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발열 증상과 의식저하 등으로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8월 21일 의심환자로 의료기관에서 신고했다. 이후 보건환경연구원 및 질병관리본부에서 두 차례 실험을 거쳐 8월 29일 최종 확진 후 사망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일본뇌염 감시결과, 일본뇌염 환자의 90% 이상이 40세 이상으로 나타나 이 연령층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하는 것이 중요하다.올해 일본뇌염 환자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방역소독과 축사 및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에 대한 추가적인 집중 방역소독을 전국 시·도 지자체에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의 개체수가 증가하는 8월 이후 9월부터 11월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하므로,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권고했다.성인의 경우 논 또는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2019-09-02 13:37:51
'전국일본뇌염' 경보…만 12세 이하 예방접종 권고
질병관리본부는 경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하루 평균 1,037마리(전체 모기의 71.2%) 채집됨에 따라 22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적기 예방접종을 시행해야 한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경증을 나타내나, 일부에서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국내 일본뇌염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20건 내외로 발생하고 있으며, 신고된 환자의 90%가 40세 이상이다.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 가능하다. 성인의 경우,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중 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하여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일본뇌염 유행국가 여행자,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다루는 실험실 요원 등은 예방접종을 권한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야외 활동 시와 가정에서 아래의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
2019-07-22 11:32:01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인교진·소이현 부부와 예방접종 캠페인 펼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세계예방접종주간(4월 24~30일)을 맞아 네이버 해피빈 ·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예방접종 캠페인을 펼친다. 배우 인교진 · 소이현 부부는 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에 적극 공감해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세계예방접종주간은 예방접종률 향상과 인식 제고를 위해 2002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했다. 매년 전 세계 어린이 150만 명은 예방접종을 받지 못해 목숨을 잃는...
2019-04-24 09:44:11
구례군, 올해 영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실시
전라남도 구례군이 올해부터 영아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가 심한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백신은 국가무료접종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평균 1회 접종 시 10~13만원을 개인이 부담해야 했다. 이에 구례군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영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면 무료 접종으로 전환했다. 접종대상자는 2019년 출생아 중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자이...
2019-02-11 17:20:47
안산시, 겨울방학 맞이 해외유입감염병 주의 당부
안산시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유입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해외유입감염병은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콜레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홍역, 메르스 등 호흡기질환감염병 등으로 여행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유럽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인 홍역유행이 올 하반기부터 대부분의 국가에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우크라이나의 경우 환자 발생이 현재까지 지...
2018-12-27 13: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