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공급 확대…18~49세 코로나백신 앞당겨 접종 가능해져
18~49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모더나 백신 공급이 확대되며 1차 접종 예약일을 앞당기는 것이 가능해졌다. 앞서 모더나는 생산 차질을 이유로 8월 주기로 했던 850만회분의 절반 이하만 공급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정부가 항의하자 이후 당초 통보한 것보다 많은 701만회분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4일 브리핑에서 "모더나사가 9월 첫 주까지 백신 공급 물량을 확대함에 따라 추석 전 3600만명 1차 접종 목표가 보다 안정적으로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기존 예약자의 경우 새로 예약을 하면 내달 6일 이후부터 예약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아직 예약하지 못한 인원도 오는 18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8-24 16:53:59
모더나·화이자 2차 접종 일정 변경 사항 12일 문자 안내
화이자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일정이 최대 6주까지 간격을 두는 가운데 정부가 이에 대한 개별 통보를 한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16일 이후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백신 2차 접종이 예약된 1156만명에 대해 접종간격 연장으로 변경될 2차 접종 자동예약일을 12일 일괄 안내하기로 했다. 접종기관 예약가능인원 초과 등으로 접종 간격이 6주를 초과하는 175만명에 대해서는 2차 접종 자동예약일이 6주를 초과하지 않도록 조정했다. 또한 2차 접종 자동예약일이 추석연휴인 경우, 접종일을 5일씩 앞당겨 접종 간격이 6주를 초과하지 않도록 했다. 2차 접종 자동예약일이 추석연휴 외 접종기관의 추가 휴진일일 경우, 의료기관은 보건소를 통해 일자별 일괄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불가피한 경우 콜센터·보건소·예약된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간격 5~6주 안에서 날짜를 변경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8-11 17:44:33
양성일 복지부 1차관 "보육교직원 선제검사 및 백신 예방접종 협조 요청"
양성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1차관이 지난 4일 오후 4시에 경기도 화성시 소재 시립중흥에코밸리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이후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른 어린이집 휴원으로 방역관리를 포함한 긴급보육 조치가 현장에서 원활하게 수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복지부는 지난 7월 수도권 지역 어린이집에 휴원 연장 명령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어린이집 조치사항을 즉각 안내했다. 또한 어린이집 집단감염을 최소화하고자 재원 아동과 보육교직원의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서 가정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양성일 1차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수도권 지역 4단계 연장에 따른 어린이집 휴원 조치에 따라 어린이집은 최소화된 긴급보육에, 보호자들은 가정 돌봄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어린이집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조치에 묵묵히 따라주시는 어린이집과 보호자분들의 역할이 크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보육교직원 선제검사 및 백신 예방접종 등 조치가 원활히 수행되어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8-05 11:09:24
예방접종피해조사반 복수 운영해 피해보상 신속 대응한다
정부가 예방접종으로 인한 질병․장애․사망의 원인 규명 및 피해 보상 등의 조사를 위해 질병관리청에 두고 있는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을 복수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 피해에 대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에 따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관련 국가피해보상 신청사례가 증가할 경우 신속하고 원활한 국가예방접종 피해보상 심의를 위해 관련 업무를 공공기관 등에 위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당 업무를 위탁받은 기관에서 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자료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보건소를 이용하기 불편한 주민 등이 지리적으로 근접한 장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행 '의원 또는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으로 규정한 예방접종업무 위탁 대상 의료기관의 범위를 '의원 또는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개정했다. 앞으로는 의사를 두어 의과 진료과목을 추가로 설치 및 운영하는 치과병원과 한방병원까지도 지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은 "본 시행령의 개정으로 전 국민 대상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예방접종이상반응 국가피해보상 심사업무의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수행이 가능해졌다"면서 "법령에 따른 피해보상 절차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27 13:11:48
국내 어린이 국가예방접종률 90%대…외국보다 높아
국내 어린이 국가예방접종률이 90%대로 나타나 다른 국가보다 2~1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유행 상황에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이 25일 발표한 2020년 전국 예방접종률 현황에서 국내 연령별 완전 접종률에 따르면 만 1세의 6종 백신, 16회 접종 완료율은 97.1%다. 만 2세의 경우 8종 백신, 21회 접종 완료율이 93.7%, 만 3세의 경우 10종 백신, 25~26회 접종 완료율이 91.0%로 나타났다. 특히 만 1세 이전에 접종하는 백신과 상대적으로 접종 횟수가 적은 백신의 접종률은 97~98%으로 높았다. 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통해 적기접종 알림 및 접종 지연 안내 문자 발송, 초등학교·중학교 입학 시 접종력 확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전파에 취약하므로 코로나19 유행 중이더라도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25 15:02:01
내달부터 고3·수능 수험생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오는 7월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올해 수능을 보는 수험생, 교사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정부는 2학기 전체 등교를 앞두고 교사를 우선 접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을 고려해 고등학교 3학년과 수능 수험생도 우선 접종을 받게 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우선적으로 7월에 50∼59세,...
2021-05-27 17:38:29
"AZ백신 얼마나 남았을까?" 네이버·카카오 어플로 조회 가능해져…당일 예약도 실시
네이버와 카카오 어플리케이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이 얼마나 남았는지 조회하고 당일 예약 접종도 가능해진다. 이 서비스는 오후 1시부터 각 앱에서 제공되고 내달 9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앱을 이용하면 인근 병·의원에서 발생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잔여량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당일 예약을 하려면 백신이 남아 있는 위탁의료기관을 선택하고 상세 페이지에서 '당일 예...
2021-05-27 09:55:50
정부, 해외 접종자 입국 시 자가격리 면제 위해 국가들과 협의 중
정부가 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고 돌아온 입국자들의 자가격리를 면제하기 위해 해외 여러 나라와 예방접종력 상호 인증을 위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브리핑에서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현재 해외 국가별로 예방접종력을 어떻게 증명하고 관리하는지, 어떤 종류의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하는지, 접종증명서의 진위 확인을 어떻게 하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국가 간에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1-05-24 16:44:44
이달 중 전국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 완료 예정
정부가 이달 말까지 전국에 264개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전국 250개 행정구에 1개소 이상 설치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인근 시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받았어도 2차 접종은 주소지 소재 예방접종센터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사 등으로 인한 주소지 변경이 발생했을 때에도 예방접종센터를 변경할 수 있다. 기존에 설치된 175개 예방접종 센터를 포함하여, 센터에 대한 시...
2021-04-15 10:31:59
소중한 반려견·반려묘 '광견병 예방접종' 하세요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반려견은 동물등록된 경우에만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는 '내장형 동물등록'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료 5천원만 부담하면 접종 가능하다. 시와 자치구는 이를 위해 예방백신 5만 마리분을 무료 지원한다. 다만,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에만 광견병 예방백신을 지원받을 수 있어, 아직까지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동물등록도 함께 해야 한다.현재 동물등록은 반려견만 의무대상이기 때문에 고양이는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광견병 접종이 가능하다. 시는 동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수의사회, 손해보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간 동안 보호자는 1만원만 부담하면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은 4~8만원이나 지원사업을 통해 등록하면 1만원에 등록 가능하다.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같이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위험한 질병이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차단이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시 관계자는 작년에 광견병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이번 접종기간에 반드시 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4-12 14:42:30
코로나19 백신 문의 대비 중앙·지방 콜센터 비상 운영 돌입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2분기 접종을 앞두고 중앙-지방 간 콜센터 비상 운영 체제를 가동한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인한 문의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질병관리청 콜센터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지자체가 협업해 중앙과 지방 간 콜센터 비상 운영에 돌입한다. 중앙 콜센터 운영 인력은 질병관리청 전용 콜센터 310명이 6개 근무조로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기관 콜센터...
2021-03-30 13:48:46
코로나19 예방접종 모바일로 확인 및 증명서 발급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실시함에 따라 예방 접종 증명이 필요한 국민은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예방접종증명서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항목을 포함하고, 정부24앱에서 종이증명서는 물론 전자증명서를 발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과 롯데캐피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은 앞으로 보험 계약이나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다. 정부는 현...
2021-03-22 15:01:34
정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행동요령 안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 접종 이후 행동요령에 대해 정부가 안내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자는 총 66만명이었다. 2분기 이후부터는 접종률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본 정부는 예방접종 이후 국민 행동요령에 대해 안내를 강화하고, 이상반응 환자에 대한 응급의료기관의 대응 지침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에는 면역형성과정에서 발열 및 근육통,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은 ...
2021-03-19 14:56:35
3월 초등학교 신입생, 필수 예방접종 챙겨야
정부가 초중학교 입학 전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강조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1조와 학교보건법 제10조에 근거를 둔 필수 예방접종 사업은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은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사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종을, 중학교 1학년 신입생은 Tdap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사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2021-02-08 11:26:03
정부,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리시스템 내달부터 운영
정부가 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을 받고 접종 증명서도 발급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정확한 예방접종 정보를 제때 공급하고 접종 관련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가 관련 시스템 개편을 추진 중이며, 2월부터 단계적으로 개통한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시군구별 인구수에 따라 접종센터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현재 접종센터 운영에 대한 세부 매뉴얼을 만들고 있고, 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
2021-01-18 16:4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