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발급 상황 이젠 카톡으로!
여권발급 진행 상황 알림서비스가 앞으로는 문자메시지가 아닌 카카오톡으로 발송된다. 여권발급 진행상황 알림 서비스는 여권 접수부터 발급 후 수령까지의 진행상황을 민원인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로 전송하는 제도다. 외교부는 오는 12일부터 기존 문자메시지에서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최근 문자메시지 방식으로 여권발급 진행 상황 알림 서비스를 받은 민원인이 이를 스미싱 등으로 오해, 외교부에 사실을 확인하는 등 국민 불편이 지속됨이 따라 외교부 로고와 인증마크가 부착된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변경하기로 하였다. 또한, 외교부는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거나 기존 통신사 문자메시지를 선호하는 민원인에게는 기존 통신사 문자메시지로 안내메시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권발급 진행상황 안내메시지를 카카오톡으로 1차 발송한 뒤,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을 거부하거나 발송에 실패한 번호를 대상으로 기존 통신사 문자메시지 방식으로 안내메시지를 2차 전송하는 방식을 활용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2-09 16:21:19
온 가족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에이토솔루션 '유기농 엽산',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주)네오팜(대표 김양수)이 전개 중인 온 가족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에이토솔루션에서 출시한 '유기농 엽산' 제품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공식 입점했다. 에이토솔루션의 유기농 엽산 제품 1정에는 엽산 800㎍를 비롯하여 비타민B12 4.8㎍, 비타민D 25㎍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화학부형제나 감미료, 합성향료 등의 첨가물을 모두 배제했기 때문에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유기농 엽산 제품은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줘야 하는 임산부 선물로 추천된다. 엽산은 세포 분열 및 복제, 조직의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기 때문에 태아의 성장이나 뇌신경과 중추 신경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이토솔루션 유기농 엽산 섭취 시 임산부의 엽산 일일 영양성분 권장 섭취량 이상을 충족할 수 있으며, 100% 유기농 원료를 배합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가임기부터 수유기까지 장기간 섭취해야 하는 임산부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에이토솔루션 관계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유기농 엽산 제품은 잔류 농약이나 방사선 조사 및 유전자 변형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원료만 담았다”면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토솔루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기념 포토 리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유기농 엽산 제품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한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하는 모든 고객에게 더마비 내러티브 핸드크림 3종 중 하나를 100% 증정한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2-11-10 14:53:25
카톡으로 개미들 낚은 '주식리딩방' 일당 덜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 SNS를 통해 투자자들을 속여 6억여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총책인 20대 A씨 등 3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투자리딩방’이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만들어 투자자 10명으로부터 총 6억7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일당은 투자자들에게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장해 주고 높은 수익도 올리게 해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공범들과 함께 투자 바람잡이, 자금 세탁책, 투자금 인출책 등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투자자들을 속여 왔다. 이들이 놓은 사기 덫에 걸린 피해자 대부분은 가상화폐로 재테크를 하려던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주부들로 다양했으며 800만원부터 2억4000만원까지 광범위하게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경찰은 A씨 등과 범행을 공모한 인출책 등 나머지 공범 10여명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1-01 16:47:57
카톡 먹통에 주부도박단 '딱 걸렸다'
카카오톡 오류가 발생한 지난 16일 전북 익산시에서 경찰의 갑작스런 단속을 피하지 못한 주부도박단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이들이 경찰의 급습에 미처 대비하지 못한 것은 '카톡방' 오류도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6일 이 도박장에는 직접 화투를 친 도박꾼 외에도 노름을 보조한 이들이 여럿 있었다.이들의 역할은 각각 총책임자인 '창고장', 도박자금을 빌려주는 '꽁지', 음료를 타주는 '박카스' 등으로 나뉘어 있었다.또 경찰 단속에 대비해 망을 보는 일명 '문방' 역할을 하는 이도 있었다.이날도 문방은 처음 보는 남자가 도박장으로 다가오자 도박꾼들이 모인 카톡방에 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당시 발생한 카톡 오류로 이 메시지는 전송 되지 못했다.경찰은 도박꾼들이 눈치채지 못한 틈을 타 2층 상가 건물 문을 열고 도박장으로 유유히 들어갔다.이 사실도 모른 채 노름을 하던 도박꾼들은 그대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경찰은 당시 상황이 이전에 겪었던 도박장 단속 때와는 분위기가 달랐다고 전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 관계자는 "도박장 단속을 나가면 누군가 문을 막고 있어서 형사들이 힘으로 뚫고 갈 때가 많았다"며 "그 안은 소위 '난리 블루스'여서 화투패랑 카드를 숨기고, 돈을 챙겨서 뒷문으로 도망가느라 정신이 없어야 보통인데 이날은 모두가 앉아서 도박에 집중하고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카톡방 오류 덕인지 아무도 도망 못 가고 한 자리에서 도박사범을 모두 검거할 수 있었다"며 "붙잡힌 이들을 상대로 상습 도박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익산경찰서는 이른바 '
2022-10-19 17:00:10
뿔난 '카카오 먹통' 피해자들, 집단소송 준비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로 인해 주말 동안 피해를 본 이용자들이 집단소송 등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17일 네이버에는 '카카오톡 화재 장애로 인한 손해배상'과 '카카오톡 피해자 모임' 등 피해 보상을 위한 카페들이 신설돼 있다.네이버 카페를 만들어 소송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 신재연 LKB(엘케이비)앤파트너스 변호사는 "화재 원인이 어디에 있든 그런 상황에 미리 대비하지 못한 카카오 측 과실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유료 서비스 이용자들이라면 계약에 따라 서비스 제공 의무를 다하지 못한 책임을 카카오 측에 물을 수 있고, 무료 서비스 이용자라도 손해를 입증하면 위자료 청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또 "손해를 입증하는 요건이 다소 까다로울 수는 있지만,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한다고 해서 기업의 손해배상 책임이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5일 네이버와 카카오 전산 시설이 있는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주말 동안 카카오톡과 포털 '다음' 등 카카오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에 오류가 발생했다. 카카오페이를 사용한 결제와 쿠폰 사용이 불가했고 카카오 채널을 통해 광고하는 기업과 소상공인도 상당한 피해를 봤다.카카오 측은 웹툰과 멜론 등 유료서비스 등의 이용 기간 연장을 발표하는 등 보상안을 내놓은 상태다. 또 내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에게 보상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0-17 15:30:46
카카오 멜론·웹툰 보상책 발표...'3일 연장'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멜론과 웹툰 서비스 카카오웹툰이 사과와 함께 이용권 보상책을 발표했다.멜론은 16일 공지를 통해 "(전날부터 오류를 빚은) 카카오 계정 로그인 및 스트리밍 서비스는 정상화된 상황이지만, 일부 기능들은 복구가 진행 중으로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사과했다.멜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차트, 친밀도 등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와 검색 등 일부 기능이 아직 복구되지 않았다.멜론은 이날 기준으로 멜론 이용권을 보유한 고객 모두의 이용권 사용 기간을 3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정기결제 이용권을 결제한 이용자는 결제일을 기존 일자에서 3일 미뤄 주고, 티켓 이용자는 기존 만료일을 3일 연기하게 된다.애플과 구글 인앱 결제로 구매해 결제일 변경이 어려운 경우나, 일부 제휴 이용권은 멜론 캐시 1천500원을 지급한다. 15일이 이용 기간 마지막 날인 이들에게도 캐시 1천500원을 준다.카카오웹툰은 이날 공지에서 "오전 7시 기준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으며, 데이터 유실이나 손실은 없었다"면서 서비스 장애와 복구 장기화에 대해 사과했다.회사는 서비스가 멈춘 기간 내 대여 중인 웹툰 회차 및 만료된 회차의 열람 기한을 72시간 연장할 계획이다. 장애 기간에 만료된 캐시는 다시 지급한다.카카오웹툰은 "세부 데이터 확인과 시스템 적용 등에 일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면서 "추가 공지를 통해 케이스별 보상 시점을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카카오모빌리티도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서비스를 복구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2022-10-16 23:39:31
카카오톡 텍스트 전송 가능…사진·동영상 아직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톡 서비스 일부 장애가 여전하다. 콘텐츠 수신 및 발신, PC카톡이 정상적으로 서비스되지 않고 있다. 카카오는 16일 오전 7시 25분쯤 트위터를 통해 카카오톡 일반채팅과 오픈채팅에서 사진 및 동영상을 제외한 문자 수신 및 발신이 가능하다고 전하며 원상복구가 늦어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 카카오는 같은 날 오전 1시 30분쯤에는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 및 발신 기능이 일부 복구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쯤 카카오 서버가 입주한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전기실 화재가 발생하면서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이에 카카오페이, 카카오T 등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0-16 10:14:08
또? 카카오톡 메시지 송수신 장애 발생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이 4일 오후 메시지 송수신에 장애가 일어나 많은 이용자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이날 오후 2시 10분께부터 시작된 송수신 장애로 인해 일부 사용자들은 메시지를 보내고 받을 때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문제를 겪고 있다.소셜미디어 등에서는 카톡 이용자들이 줄줄이 '먹통' 사태에 불만과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0-04 14:46:34
카카오, 미사용 선물 90→100% 환불 검토
카카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환불 제도를 사용자 편의에 맞춰 개선한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미사용된 모바일 상품권에 대해 가격 전액을 포인트나 교환권으로 변경해 지급하는 식으로 소비자에게 100% 돌려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규정에 의하면 사용하지 않은 선물은 90%만 환급을 실시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보유한 교환권의 금액만큼 선물하기 내에서 결제 시 사용 가능하게 하거나 카카오쇼핑포인트로 전액 전환해 카카오 내 선물하기 및 타 커머스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즉, 새로운 포인트 체계 시스템 구축 등 장기적으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2016년~2020년 5년간 소비자에게 환불한 금액은 7176억원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9-21 09:57:05
지자체서 나를 위해 가입해준 보험? 카톡으로 확인하세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시민안전보험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국민들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한다. 시민안전보험이란 재난 및 사고로 인한 시민의 사망과 후유장애, 부상 등 피해 발생 시 보상을 지원하기 위해 각 지자체가 보험사에 가입한 보험이다. 이에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해당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동안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했던 사고를 당했을 경우 ‘시민안전보험’의 혜택을 받으려는 시민들은 지자체 담당 공무원에게 직접 문의해야만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행안부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카카오톡 앱을 통하여 해당 보험의 ▲보장항목 ▲보장금액 ▲보험금 청구 방법 등을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지자체마다 보장항목이 다를 수 있다. ▲자연재난 피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농기계 사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등 사망이나 후유장해 36종을 보장한다. 이는 실손보험이 없거나 별도의 사망 및 후유장해 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8-30 10:38:09
육아문제로 말다툼 중 장난감으로 '퍽', 20대 남편 징역형
육아 문제로 말싸움을 하던 중 아내의 얼굴을 장난감으로 수 차례 때리고 공포심을 일으키는 카톡 메시지를 십수 차례 발송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편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이지수 판사는 상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A씨는 2020년 9월 12일 원주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육아 문제와 관련해 아내 B씨(24)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장난감으로 B씨의 얼굴 부위를 수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지난해 7월 14일에도 말다툼을 하다 방바닥에 있던 장난감을 집어 던져 아내를 넘어지게 하고 발로 밟는 등 폭력을 행사해 2주간 치료를 해야 하는 부상을 입힌 혐의도 공소사실에 들어갔다.이같은 사건으로 부부가 별거하던 중 A씨는 지난해 12월 남편 과거 거짓말로 외출했던 것을 언급하며 아내 B씨에게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한 달여간 14차례에 걸쳐 보낸 혐의도 추가돼 재판을 받았다.이 판사는 "배우자에게 상해를 가하고, 발송한 카톡 메시지의 내용도 천박하고 저급하다"며 "특수폭행 등으로 가정 보호처분을 받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다만 이혼 소송 중이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7-11 11:31:49
카톡 예약 메시지 전송, 안드로이드폰도 가능
안드로이드폰에 설치한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앞으로 예약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게 됐다.카카오는 지난 27일 카카오톡에 메시지 예약 기능을 추가한 '죠르디 도구'를 업데이트했다.죠르디 도구는 카카오톡 사용자들의 '나와의 채팅방' 사용 패턴을 분석한 뒤 서랍·메일·캘린더 등의 알람을 제공하는 '톡비서 죠르디'에 적용한 서비스다.카카오톡 채팅창에서 샵겁색(#) 버튼을 클릭하면 죠르디 도구를 이용할 수 있다.예약 메시지는 나와의 채팅방에서 발송 전 확인할 수 있다. 어뷰징 방지를 위해 예약 메시지 등록 건수는 최대 10개로 제한된다.예약 기능으로 발생하는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 메시지에는 별도의 말풍선 배지가 표시된다.죠르디 도구로 채팅창 상단에 일정과 할 일 등을 등록할 수도 있다.앞서 카카오는 지난 17일 PC와 iOS에서 이 기능을 먼저 출시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5-30 11:10:21
카톡으로 발급 가능한 공문서, 주민등록등본 말고 또 뭐 있을까?
앞으로는 카카오톡을 통해서 각종 공문서를 발급받고 제출할 수 있게 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15일부터 실시된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있는 지갑 내 전자증명서 메뉴에서 카카오 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하면 정부24의 회원가입 정보와 연동돼 주요 공문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했다. 현재 이용 가능한 문서는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초·중·고교 졸업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운전경력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7종이고 앞으로 발급 가능한 전자 공문서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톡을 통해 발급받은 문서 원본을 공유할 수 있으며, 해당 문서는 1회 열람이 가능하다. 자신의 스마트폰 기기에 열람용 사본을 암호화해 저장하고, 발급 문서를 카카오톡으로 공공기관이나 금융사에 바로 제출할 수도 있다. 아울러 전자증명서 메뉴에서 신청 및 제출한 증명서 관리가 가능하며, 카카오톡에서 발급 및 제출 결과를 메시지로 받는 것도 가능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18 10:51:35
성범죄자 신상정보, 올해에는 카톡·네이버앱으로 동시 확인
여성가족부는 앞으로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카카오톡·네이버 앱으로 동시에 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성범죄자 신상 고지 제도는 성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성범죄자 전출입 시 해당 행정구역에 거주하는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보호 세대주에게 이들의 신상정보를 알리는 제도다.기존의 모바일 고지 방식은 카카오톡으로 신상정보를 1차 전송한 뒤 미열람한 세대주에게 네이버앱을 통한 2차 고지를 전송하는 식이었다.하지만 앞으로는 이용자가 어떤 모바일앱을 사용하는지와 관계없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개선됐다.또 모바일고지를 미열람한 세대주에게 우편 방식으로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재발송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여가부는 모바일고지 열람 과정에서 개인 인증 절차가 복잡하다는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올해 상반기 중 인증 절차 간소화를 진행할 계획이다.여가부는 작년 고지 대상 성범죄자 3천346명의 신상정보를 332만 아동·청소년 보호 세대 및 24만 아동·청소년 기관에 고지했다.또 성범죄자 사진이 제 시기에 업데이트 됐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치정보 정확성이 높은 네이버 지도로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사이트인 '성범죄자알림e' 서비스를 연동하는 등 성범죄자 신상정보의 정확성을 강화했다고 여가부는 전했다.황윤정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성범죄자 신상정보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1-13 14:43:25
애인 잠든 사이 카톡 대화내용 찰칵…벌금 100만원
남자친구가 잠든 틈을 타 휴대전화에 담긴 메시지 등 주변 여성들과 대화한 내용을 사진으로 찍어 가지고 있던 3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남신향 판사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작년 1월 남자친구이던 B씨와 호텔에 머물던 중 상대가 잠든 사이에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 목록을 열어 사진을 촬영했다는 혐의로 벌금형에 약식기소됐다.당시 두 사람은 여행을 마치고 숙소에서 함께 술을 마셨으며, B씨가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을 여자친구 A씨에게 보여주다 잠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B씨가 휴대폰 잠금을 풀어놓은 채 잠들자 A씨는 B씨 휴대전화에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을 열어본 것이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누구든 정보통신마엥 의해 처리·보관·전송되는 타인의 정보를 훼손하거나 타인의 비밀을 침해·도용·누설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A씨는 사실관계를 인정했지만 자신의 행동이 정당행위에 속한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그는 B씨의 휴대전화에서 자신이 알지 못하던 지인의 사진이 나오자 이를 의아하게 여겨 카카오톡 대화방을 열어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하지만 재판부는 "직접적으로 (B씨에게) 사진 촬영 경위 등을 추궁하는 등의 방식으로 나아가는 것이 전혀 불가능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또 "사적인 영역에서 개인 간 대화한 내용이 의사에 반해 촬영될 것이라는 염려 없이 대화할 자유는 쉽게 제한할 수 없다"며 "피고인은 피해자의 사적 영
2021-12-01 09: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