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래방·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오는 26일부터 백신 우선 접종
서울시가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23일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러한 내용을 언급했다. 박유미 통제관은 "자율접종 대상자를 추가 선정해 노래연습장 및 PC방, 실내체육시설, 목욕장, 휴게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등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화이자 백신으로 자치구 예방접종센터에서 2차 자율접종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내문자 등을 받으신 접종대상자는 빠짐없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면서 "접종을 하셨더라도 모든 실내외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3일 0시 기준 서울시 거주자 약 960만 명 중 313만4191명인 32.6%가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23 12:44:38
오늘(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1630명
23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3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630명으로 국내 발생은 1574명, 국외유입 사례는 56명이라고 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1574명 중 1009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516명, 경기 403명, 인천 90명이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115명으로 100명대를 기록했다. 이외에 대구 57명, 경남 93명, 대전 67명, 강원 61명 등이다. 국외 유입 확진자 56명 가운데 20명은 검역 단계에서, 36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격리 상태에 있는 환자 수는 494명 늘어난 1만946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27명, 사망자는 3명으로 조사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23 11:27:21
고3·교직원 백신 1차 접종 절반 넘겨…이번주까지 84% 접종 목표
올해 수능을 보는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 절반 이상이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교육부는 22일 백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동의한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 63만1000여명 중 32만7000여명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했다고 전했다. 51.8%가 접종을 마친 것. 이들은 지난 19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오는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2차 접종은 다음달 9일부터 20일 사이로 예정되어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가급적 조기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와 일정을 조율해서 이번주까지 약 84%의 고3과 고교 교직원이 접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절반 넘게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현재까지 특별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19~20일 기준으로 보면 발열이나 통증 같은 일반증상 외에 병원 방문이나 진료와 같은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말했다.또한 정부는 학생들 사이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학원 종사자에 대한 선제 PCR 검사도 지자체 단위로 실시하고 있다.이에 대해 교육부는 "학원 종사자들에 대한 선제 PCR 검사는 행정명령을 통해 이행하고 있는 경기지역 5개 시·군을 제외하고는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22 16:33:15
'자가진단 드가자' 찾는다…교육부,자가진단 앱 해킹 수사 의뢰
아침에 등교하기 전 학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건강상태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에서 외부 공격이 발생한 사건에 대해 경찰 수사가 진행된다. 교육부는 지난 14일 새벽 이 앱에서 발생한 무작위 푸시알림 발송에 대해 22일 경찰청에 사이버 수사를 의뢰했다.이 알림 메시지에는 '자가진단 보안이 너무 허술합니다', '자가진단 드가자' 등의 내용이 쓰여져 있었다. 신원 미상의 사용자가 푸시알림 사용자의 정보를 이용해 무작위 푸시 알림을 발송한 것으로 보이며, 개인정보유출은 없었다고 교육부는 확인했다.교육부는 "이번 사안에 엄중하게 대응하고자 경찰청 사이버 수사를 의뢰했다"면서 자가진단 시스템 보안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22 12:15:03
청와대, 계속된 코로나 백신 예약 시스템 오류에 긴급 대책 지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사전 예약시스템이 연일 오류 현상을 보이면서 청와대가 관련 부처에 신속한 해결을 지시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전 참모회의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 접속에 문제가 생긴 것과 관련하여 참모들을 질책했다.문 대통령은 "백신 예약시스템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질병관리청뿐 아니라 전자정부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와 IT를 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전문 역량을 갖춘 부처와 범정부적으로 대응하고, 청와대 사회수석실, 과학기술보좌관실 등이 긴밀히 협력하라"고 지시했다.이에 질병관리청과 정부 부처, 청와대 등이 TF를 구축해 사전예약 시스템 개선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2일 “관계부처와 협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향후 별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추진단은 "초기 접속자 수 분산을 위해 예약시스템 초기 인입을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담당해 예방접종시스템 장애를 미연에 방지했다"며 "예방접종시스템 부하를 줄여 처리량을 늘릴 수 있는 기술적 조치를 확인하기 위해 성능 및 기능 점검을 지속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22 10:20:36
경기도, '어린이집 긴급보육' 가정에 월 1회 코로나19 선제 검사 권고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긴급보육' 가정에게 월 1회 선제 검사를 권고했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 중으로 대부분의 어린이집이 휴원이지만 부모가 원한 경우 긴급보육이 가능해 실제 등원율은 53.8%로 절반을 넘는다. 이에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기도가 22일부터 '어린이집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계획'을 시행하기로 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어린이집 코로나19 확진자는 상반기 하루평균 4~5명 수준이었다. 그러나 7월 들어서는 하루평균 10명을 기록하고 있다. 도는 어린이집의 아동과 교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4가지 조치를 마련했다.우선 사회적 거리두기 3~4단계가 진행되는 동안 긴급보육 아동의 가구원 중 최소 1명에게 월 1회 선제검사를 권고한다. 또한 ▲어린이집 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군의 어린이집 교직원 대상 선제검사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시?군은 5인 이상 확진자 발생한 어린이집 방역수칙 미준수 여부 등 집중 지도점검 ▲시?군은 보육교직원 백신접종 독려 및 어린이집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속 모니터링을 실시하도록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건강 취약계층인 영유아의 확진이 증가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방법을 검토할 것"이라며 "이번 조치로 어린이집 내 확진자가 감소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사진 : 경기도청 제공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22 09:15:28
국내 돌파감염 647명…얀센·화이자·AZ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돌파감염 국내 사례가 647명으로 집계됐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국내 돌파감염 사례는 647명이었다. 돌파감염이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2주 뒤에도 감염되는 경우다. 백신 종류를 기준으로 하면 얀센이 364명, 화이자 145명, 아스트라제네카(AZ) 138명이었다. 접종 10만명 당 돌파감염 비율은 12.0명으로 얀센 32명, 아스트라제네카 14.1명, 화이자 4.4명이다. 돌파감염자 중 위중·증으로 진행된 사례는 4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모든 백신에 있어서 돌파감염은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날 수 있는데 발생 비율은 극히 낮은 상황이다. 이례적이거나 특이적인 사항은 아니다"라며 "접종 14일(2주) 후 확진된 사례를 추정사례로 보고 특이 징후가 나타나는지를 보고 있다. 확정사례와 구분하는 기준은 추정 노출일이 14일 미만 또는 이상인지에 따라 확정(결정)되는데 확정사례 통계는 별도 분류해 관리하지 않는다"고 했다. 박영준 팀장은 "돌파감염을 주 단위로 모니터링하고 백신 효과 자체를 초기 분석할 때 90% 이상으로 확인돼 현재 특이사항이라고는 보진 않는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21 18:11:26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할까…이번 주말 발표
정부가 현재 수도권에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여부를 이번 주말에 결론 짓기로 했다. 앞서 수도권은 지난 12일부터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실시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의료정책실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 말 중대본에서 결정해 발표할 계획인데 늦어도 25일까지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최고 단계의 통제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지 않는 현상에 대해 이기일 통제관은 "4단계 효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지는 않다. 보통 수요일에 가장 많은 환자가 생기기 때문"이라며 "22일 청해부대 환자를 가산한다. 아마 금요일이나 토요일쯤에는 환자가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이 통제관은 "모임을 최대한 하지 말아 달라. 이동하지 않는 게 가장 좋다"고 요청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21 16:57:1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전날보다 500여명 늘었다…역대 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동시에 기존 일일 최다 확진자 기록인 1614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신규 확진자가 전날 1278명보다 506명 늘어난 1784명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년 6개월 만에 일일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왔다. 주 초반인 19일과 20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각각 1252명, 1278명이 나와 확산세가 잡히는 듯했으나 오늘(21일) 또다시 크게 반등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726명, 해외유입이 5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99명, 경기 450명, 인천 126명으로 수도권에서 1175명(68.1%)이 나왔지만 비수도권 지역으로도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현재 수도권에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오는 25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21 10:46:23
부산시, 오는 24일 해수욕장 방역 캠페인 진행
부산시가 휴가철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한다.이에 24일 오후 4시 부산 7개 해수욕장에서 시, 관할구?군, 지방해양수산청, 해양조사원, 경찰,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과 함께 휴가철 해수욕장 방역강화 합동 캠페인을 개최한다.이번 캠페인은 21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휴가철 해수욕장 안심콜 등록, 체온스티커 배부 등 해수욕장 방역수칙 이용 안내와 홍보를 위하여 추진된다. 시는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모든 해수욕장에서 같은 시간대에 캠페인을 동시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방역수칙 홍보와 함께 마스크 미착용, 야간 취식행위 등에 대한 합동 단속도 병행한다.지난달 9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유사한 캠페인을 진행했던 시는 지난 20일 기준 부산지역 감염병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하면서 다시 캠페인을 운영하기로 했다. 21일부터는 해수욕장에서 야간 취식이 전면 금지되며, 마스크 의무착용과 5인 이상 금지도 준수해야 한다. 부산지역 해수욕장에서는 ▲1차 안심콜(070) 등록 후 입장(해운대, 송정 체온스티커) ▲파라솔 및 물품대여 시 2차 안심콜(080), QR체크 등록 및 체온스티커 부착 ▲물놀이 후 샤워장 사용 시에도 실시간 샤워대기 시스템(해운대, 송정)에 연락처를 의무 등록하는 총 3단계에 걸친 이력 및 발열관리를 운영중이며, 지난해에 이어 ▲해수욕장 혼잡신호등 ▲파라솔 2m 거리두기 및 현장배정제 ▲편의시설 및 시설물 수시 소독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박형준 부산시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에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지는 만큼 해수욕장 방역수칙을 적
2021-07-21 10:11:07
백화점·마트 출입명부 관리 강화…현대百 모니터링 후 내주 확정
정부가 백화점과 마트 등 대형 유통 매장을 중심으로 출입명부 관리를 강화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 출입명부 관리 강화방안'을 보고받아 논의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비롯해 백화점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하는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현재 백화점과 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의 출입명부는 '매장 출입구'와 '매장 내 개별 점포 출입구'로 구분하여 관리되고 있다. 정부는 출입명부가 시범 적용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관련 부처와 구체적인 방역수칙을 다음 주까지 작성하기로 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20 17:57:01
서울시 "선별진료소 방문 전 스마트서울맵으로 혼잡도 확인하세요"
서울시가 시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실시간 혼잡도 및 예상 대기시간을 온라인지도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안내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안내 대상은 서울시내 ▲자치구별 보건소 및 보건분소 35개소 ▲임시선별검사소 45개소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5개소 등 총 85개소 코로나19 검사 시설이다. 또한 개설 예정인 7개 검사소도 추가될 예정이다. 스마트서울맵은 스마트폰과 PC에서 바로 볼 수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지도에 접속하면 선별진료소의 위치에 ▲혼잡(예상 대기시간 90분 이상) ▲붐빔(60분 내외) ▲보통(30분 이내) ▲소독중(매일 1시간씩) ▲접수마감(당일 접수가 마감된 경우) 등으로 실시간 혼잡도가 표시된다. 각 표시를 누르면 해당 선별진료소의 주소와 운영시간 등 상세정보를 볼 수 있다.서울시는 이 사이트를 통해 시민들이 각 선별진료소의 혼잡도 현황과 주소, 운영시간 등을 상세히 확인하여 보다 나은 환경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이 선별진료소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대기시간을 확인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현장 인력들의 업무 피로도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20 13:56:09
약사법 위반한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 온라인 판매처 적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복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제 수요가 늘어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해외 구매대행' 등을 광고하는 행위로 '약사법'을 위반한 온라인 사이트 323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국내 인터넷 포털을 통해 검색 가능한 ▲오픈마켓 ▲해외 쇼핑몰의 판매·광고 ▲블로그·카페의 게시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이에 총 323곳이 적발됐으며, 이 중에서 해외 쇼핑몰 197곳과 국내 오픈마켓 75곳이 해외 구매대행, 해외 직구, 공동구매 등 판매·광고로 적발됐다. 블로그·카페 51곳은 의약품 불법판매를 알선·광고로 적발됐다.온라인에서 구매한 의약품은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유통 중 변질·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온라인에서 구매하지 말아 달라고 식약처는 당부했다.허가 의약품 정보는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사이트에서 제품명, 성분명 등을 검색하면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20 09:54:21
임신부 코로나19 접종 여부 오는 9월 결론
정부가 임신부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관해 오는 9월 논의 후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9일 청주 오송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9월 이전에는 소아 ·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예방접종 계획을 검토해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은경 청장은 "코로나 백신의 임신부 접종은 세계 공통적인 금기로 제한되고 있지는 않다"고 했으나 "임신부 접종 경험이 많지 않고 제한적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이득과 위험을 고려해 투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을 입증할 만한 데이터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해외의 경우 미국과 영국에서는 임신부에게 화이자 혹은 모더나 백신 접종을 허가했다. 정 청장은 "국내에서 일반 국민들의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서 남아 있는 12~17세 소아·청소년 연령과 임신부 접종에 대해서는 관계 전문가·학회와 논의해 국내 발생 및 위·중증 현황에 대한 역학조사 자료를 분석하고, 다른 국가의 효과·안전성 데이터 분석, 접종 의향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19 18:07:20
오후6~8시 2시간 동안 백신 사전예약 시스템 접속 불가
19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할 수 없게 된다. 오후 8시부터 만 53∼54세에 대한 예약에 시작되기에 앞서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앞서 시스템 점검을 위해 19일 오후 12~2시 사이에도 한 차례 시스템 접속이 중단됐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이날 하루 총 4시간 중단된다고 밝혔다.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에 55∼59세와 60세 이상 미예약자는 예약을 할 수 있다.오후 8시부터 53∼54세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 한편 기존 예약 대상자인 55∼59세와 60세 이상 미예약자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접속 및 예약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19 16:5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