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프란시스코' 가고 이번엔 '레끼마' 북상 중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부산에 상륙한 뒤 소멸했다. 이어 7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제9호 태풍 레끼마가 북상 중이며 제10호 태풍 크로사도 발생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에 위치한 제9호 태풍 레끼마는 지난 6일 오후 9시쯤 중중형급으로 세력을 키워 중국으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레끼마가 발달할 경우 중국 푸저우와 상하이를 거쳐 북서진 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북쪽으로 방향을 틀면 한반도 쪽으로 기울어질 가능성이 있다. 아...
2019-08-07 10:44:42
이재정, '자녀돌봄재난휴가' 도입 법안 발의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자연재난으로 긴급 휴교·휴업 등의 조치가 내려질 경우 자녀가 있는 가정의 근로자가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하는 이 법안은 만 12세 이하(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가 신청할 경우 1회 2일, 연간 5일의 범위 안에서 유급으로 '자녀돌봄 재난휴가'를 준다는 내용을 골자로 ...
2018-09-06 09:51:21
정부, 태풍 '솔릭'에 맞벌이 가정 위한 대비책 발표
정부가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임시 휴업 및 휴교령을 내린 가운데 맞벌이 가정을 위한 대비책을 발표했다. 위력이 약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솔릭'으로부터 아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국 대부분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가 24일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각 가정은 자녀를 돌볼 대안이 필요한 상황...
2018-08-24 10:09:09
[맘스톡] '태풍솔릭' 여파에 워킹맘은 웁니다
전국이 제19호 태풍 '솔릭' 영향권에 들면서 정부가 어린이집 등원을 자제해줄 것을 권고하자 워킹맘들 사이에 일대 비상이 걸렸다. 태풍의 위력과 상륙 시점에 대한 전망이 이미 전주부터 쏟아졌는데도 불구하고 등원 자제 권고가 이제야 나온 데 대한 '뒷북행정'이라는 비판과 함께 말이다. 정부의 뒷북행정 지적이 나온 것은 태풍의 영향이 실제로 시작된 23일 오전 복지부가 '등원 자제 권고'를 담은 보도자...
2018-08-23 16:30:20
정부, 태풍 '솔릭' 영향권 어린이집 등원 자제 권고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거센 비바람을 몰고 온 가운데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에 원아들의 어린이집 등원 자제를 권고하도록 조치했다. 이는 "영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함"이라고 말한 복지부는 어린이집별로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관리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둔 재난대응기구인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태풍 현황과 대응조치를 점검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2일 오후 지역 내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으며, 이 날 충북·경기·세종교육청도 각 학교에 태풍 피해가 예상되면 학교장 판단에 따라 휴교 조치하라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발송했다. 이외에 태풍 경로에 따라 더 많은 학교와 어린이집이 휴교에 들어갈 거라고 교육부는 내다보고 있다. 태풍 '솔릭'은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제주 지역은 사상자와 시설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8-23 09:45:26
필리핀 중부 보라카이, 태풍 '카이탁' 피해 속출
지난 16일 필리핀에 제26호 태풍 '카이탁'이 강타해 산사태와 홍수로 26명이 숨지고 23명이 실종됐다. 특히 필리핀 중부의 유명 관광지 보라카이 섬에는 한국인 관광객 400여 명이 태풍으로 배편이 끊겨 사흘째 발이 묶였다.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의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한국인 관광객이나 교민 인명피해는 아직 없다며, 오늘 새벽부터 선박 운항이 재개돼 한국인 관광객들이 보라카이 섬에서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 지역이 고립된 점과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필리핀은 18일부터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한경DB박재현 키즈맘 기자 wogus9817@kizmom.com
2017-12-18 11: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