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 배우 '대니얼 대 킴' 확진…"인종차별 멈춰달라"
과거 미국 드라마 '로스트'로 국내에 얼굴을 알린 한국계 헐리우드 스타 대니얼 대 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대니얼 대 킴은 자기 인스타그램 계정에 "어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감염 사실을 알렸다. 그는 미국 뉴욕에서 진행 중이던 TV시리즈 '뉴 암스테르담' 촬영이 중단돼 가족과 함께 지내려 하와이로 오던 중 신체 이상을 느낀 ...
2020-03-20 15:09:09
캐나다 정계도 발칵…트뤼도 총리 부인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캐나다 정권 핵심인 쥐스탱 트뤼도 총리 가족에까지 미쳤다. 로이터 통신은 12일(현지시간) 트뤼도 총리의 부인 소피 그레고어 여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총리 대변인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그레고어 여사는 현재 격리 상태에 들어갔다. 밀접 접촉자인 트뤼도 총리 역시 14일간의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아직까지 총리는 코로나19 증상이 없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대변인은...
2020-03-13 15:45:46
톰 행크스·리타 윌슨 부부 코로나 확진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63)와 아내 리타 윌슨(6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톰 행크스는 12일 소셜 미디어 계정들을 통해 자신과 아내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증상에 대해서 행크스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피곤하고, 몸이 약간 아프다. 리타의 경우 간혹 오한이 오는 모양이고 열도 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다음은 무엇을 해야 할까? 의료 당국이 절...
2020-03-12 15:40:43
영국도 코로나19에 휘청…보건부 차관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73명을 기록한 영국의 보건부 차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딘 도리스 영국 보건부 차관은 지난 5일부터 의심 증상이 발생, 자가격리 중에 6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리스 차관이 어떻게 감염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차관이 최근 의회와 보건사회복지부 등에서 여러 정치인과 접촉했으며, 지난주에만 해도 수많은 현직 의원을 포함해 수백 명을 만난 것으로 알려져 영국 정...
2020-03-11 14:00:43
서울 콜센터 확진 90명…"감염취약 환경이니 유의"
어제 발표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발생한 확진자가 11일 0시 기준 90명으로 확인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구로 집단감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 경기, 인천에서 각각 62명, 13명, 15명 발생했다고 말하고 "서울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 집단감염 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이 수치는 코리아...
2020-03-11 11:09:02
질본 “메르스 감염자 상태 양호… 밀접접촉자도 이상 증상 없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60대 남성과 그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은 ‘밀접접촉자’들이 아직까지는 이상 증상을 보이진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10일 “현재 확진을 받은 60대 남성의 상태에는 크게 변화가 없다”면서 “‘밀접접촉자’들 중에서도 이상 증상을 보이는 이들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질본은 현...
2018-09-10 09:4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