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격증' 따면 취업 프리패스...74% 일자리 얻는 만능 자격증 뭐길래?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과 인기 있는 자격증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사람이 취득하는 자격은 컴퓨터활용능력과 지게차 운전기사 등이었지만, 취업률이 70% 이상인 취업 '프리패스' 국가 자격은 기계정비산업기사, 산림기능사였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74만374명 중 미취업자 44만 4792명(50.1%)은 1년 이내에 취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격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취업률이 7.9%p(포인트) 높았다.가장 많은 이들이 취득하는 국가기술자격은 컴퓨터활용능력, 지게차운전기능사, 산업안전기사, 굴착기 운전기능사, 전기기능사 순이었다.취업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전기산업기사(73.9%)로 나타났고, 산림기능사(71.9%), 산업위생관리기사(71.5%) 등도 70% 이상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이는 취득 인원이 1000명을 초과한 자격증을 두고 분석한 결과다.취득 인원이 200명 초과 1000명 이하인 종목에서는 에너지관리산업기사(79.4%),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76.9%) 순으로 취업률이 높았고, 취득 인원인 200명 이하인 종목 중에는 승강기기사(82.1%)와 생산자동화산업기사(81.1%)의 취업률이 높았다.다만 연령과 성별을 기준으로 보면 취업률이 높은 자격이 각각 달랐다.취득 인원 1000명 초과 자격증에서 청년층(19~34세)은 기계정비산업기사(67.5%), 전기산업기사(64.3%), 산업위생관리기사(61.2%) 순으로 취업률이 높앗고, 고령층(55세 이상)은 전기기능사(58.1%), 한식조리기능사(54.3%), 조경기능사(50.3%) 순으로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성별 별로 분석하면 남성 취득자는 기계정비산업기사(67.0%), 전기산업기사(66.9%), 공조냉동기계기능사(57.9%) 순으로 취업률이
2025-03-21 10:49:25
"한주 쉬어간다" 굿데이, 오는 23일 결방…이유가?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가 결방한다.'굿데이' 제작진은 "23일 방송 예정이던 6화 방송은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간다"고 밝혔다.'굿데이'는 가수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김수현은 지드래곤과 동갑내기 친구들로 이뤄진 일명 '88즈' 멤버로 출연했다. 그러나 미성년자 교제 의혹이 제기되자 '굿데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수현의 하차 요구가 빗발쳤고, 제작진은 지난 17일 "김수현 씨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지난 14일 발표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21 10:33:24
3월 21일 금시세(금값)는?
3월 21일 현재 시각 국내 금시세, 국제 금시세는 상승세다.금시세닷컴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4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543,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에서 1,000원 올랐고, 살 때 618,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 대비 2,000원 올랐다.18K는 팔 때 401,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에서 1,000원 올랐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14K는 팔 때 311,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보다 1,000원 올랐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21일 같은 시각 순금 한 돈은 팔 때 538,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에서 1,000원 올랐고, 살 때는 623,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에서 2,000원 올랐다.18K는 팔 때 395,400원, 14K는 팔 때 306,6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에서 각각 700원, 500원 올랐다.국제금시세는 현재 시각 기준 트로이온스당 3,051.20달러로 0.24% 상승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3-21 10:09:21
'5형제' 엄마 정주리, 학부모 총회 2개 반 왔다갔다...'만능 엄마'
다섯 아들의 엄마 정주리가 학부모 총회 참석으로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19일 정주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학부모 총회, 도윤이 반에 갔다가 도원이 반에 갔다가 다시 도윤이 반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에는 학부모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로 간 정주리의 모습이 담겼다. 다둥이 엄마인 정주리는 첫째 아들 반, 둘째 아들이 있는 반을 왔다 갔다 하며 분주하게 아이들을 살폈다.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그해 첫째 아들을 출산하고, 이후 2017년, 2019년, 2022년에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막내아들을 출산해 '다섯 형제' 엄마가 됐다.정주리는 다섯째 출산 당시 "제가 오형제의 엄마라니 너무나도 쏘쏘쏘스페셜하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3-21 09:47:02
수도권 신규분양 디딤돌대출 오는 24일부터 우대금리 폐지
오는 24일부터 수도권의 신규 분양 주택을 담보로 디딤돌 대출을 신청하면 기존 우대금리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이런 내용의 금리구조 개편 방침을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의 4대 시중은행에 전달했다.기존에는 전국의 신규 분양 주택을 담보로 디딤돌 대출을 신청하는 사람에게 0.1%p의 우대 금리를 적용했었다. 다만, 지방 미분양 주택 담보 대출에는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구가 디딤돌 대출이나 버팀목 대출을 신청하면 만기까지 적용해 주던 0.3%p의 우대 금리도 디딤돌 대출은 5년, 버팀목 대출은 4년으로 각각 축소한다.정부는 지난달 디딤돌·버팀목 대출 금리를 수도권에 한정해 0.2%p 올리면서 이 같은 방안을 함께 확정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21 09:45:49
작년 혼인 건수 증가 폭 1996년 이후 최대
지난해 혼인 건수가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2만2000건이었다.1년 전과 비교하면 2만9000건(14.8%) 증가했다. 증가 폭은 1996년(3만6000건) 이후 최대다.2022년 19만2000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찍은 혼인 건수는 2023년(19만4000건) 증가 전환한 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증가했다.지난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3.9세, 여자는 31.6세였다. 전년과 비교하면 남자는 0.1세 하락했고 여자는 0.1세 상승했다.10년 전과 비교하면 남자는 1.4세, 여자는 1.7세 초혼 연령이 상승했다.남자의 연령별 혼인 건수는 30대 초반(8만7000건, 39.1%)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30대 후반(4만3000건, 19.4%), 20대 후반(4만건, 17.9%) 순이었다.여자의 연령별 혼인 건수는 30대 초반(8만4000건, 37.9%), 20대 후반(6만4000건, 28.9%), 30대 후반(2만9000건, 13.2%) 순으로 많았다.초혼 부부 중 남자가 연상인 부부는 63.4%, 여자가 연상인 부부는 19.9%, 동갑은 16.6%를 차지했다. 여자가 연상인 부부의 비율은 199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연령차별 혼인 비중은 남자 1∼2세 연상(26.0%)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남자 3∼5세 연상(24.6%), 동갑(16.6%), 여자 1∼2세 연상(13.4%) 순이었다.평균 재혼 연령은 남자 51.6세, 여자 47.1세였다. 전년과 비교하면 남자는 0.1세 여자는 0.2세 상승했다.지난해 이혼 건수는 9만1000건으로 전년보다 1.3% 감소(-1000건)했다.평균 이혼 연령은 남자 50.4세, 여자 47.1세로 남녀 모두 전년보다 0.5세 상승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남자는 3.9세, 여자는 4.3세 상승했다.남자의 연령별 이혼 건수는 60세 이상(1만9000건, 21.3%), 50대 초반(1만5000건, 16.2%), 40대 초반
2025-03-21 09:16:25
예비 신부 20대 어린이집 교사…5명에 새 생명 전하고 떠났다
결혼을 앞두고 있던 20대 어린이집 교사가 5명에게 새 생명을 전하고 삶을 마감했다. 2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7일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이슬비 씨가 심장과 폐장, 간장, 양쪽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1월 28일 설 연휴에 부모님을 뵙기 위해 고향으로 향하던 중 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는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씨의 가족은 이씨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선한 일을 하고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이씨는 대구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자랐다. 어릴 적부터 아이들을 좋아해 선생님이 되기를 꿈꿨고, 대학에서 아동학과를 졸업해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했다. 졸업 후 지금까지 한 번도 일을 쉰 적이 없을 만큼 성실했던 그는 내년 1월에는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약속한 예비 신부였다. 이씨의 어머니 권영숙 씨는 "내 딸 슬비야, 넌 엄마 인생의 기쁨이고 최고의 행복이었어. 아픔 모두 훌훌 털고 훨훨 날아 온 세상 다 여행하며 행복해야 해. 나중에 엄마랑 꼭 다시 만나자. 사랑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20 19:09:28
내일(21일) 온화한 날씨…대구 낮 최고기온 22도
내일(21일)부터 온화한 날씨가 이어진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5도와 18도 ▲인천 6도와 14도 ▲대전 6도와 20도 ▲광주 6도와 19도 ▲대구 5도와 22도 ▲울산 7도와 21도 ▲부산 8도와 17도다.낮과 밤 기온 차가 크고, 아침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인천·경기 서부와 충남 서해안은 21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발생해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치고, 수도권 나머지 지역과 충남·호남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예정이다.기온이 올라가면서 미세먼지가 밀려들 전망이다. 국외 미세먼지가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21일 강원 영동과 영남을 뺀 전국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오전에는 영남도 미세먼지가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22일 오후까지 순간풍속 시속 90㎞(25㎧) 이상,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순간풍속 시속 70㎞(20㎧) 이상의 강풍이 불 수 있으니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이외 지역에도 순간풍속 시속 55㎞(제주 산지는 70㎞) 이상으로 바람이 거세게 불겠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20 18:24:31
"급한데 1시간만 아이 맡길게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확대
병원 진료 등 급한 일이 있거나 밀린 집안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이를 1시간 단위로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 전문 어린이집'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형 시간제 전문 어린이집은 지난해 6월부터 8개 어린이집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3천177건, 1만3천9시간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95% 이상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형 시간제 전문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중 낮 시간대에 시간 단위로(월 60시간 한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다. 취학 전 모든 보육 연령대(6개월∼7세 이하)의 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시는 우선 다음 달 1일부터 어린이집 9개를 추가 지정해 17곳으로 늘리고, 연내 25개 전 자치구별 1곳으로 전면 확대할 방침이다.4월부터 신규로 운영하는 9곳은 ▲ 중구 신당동어린이집 ▲ 용산구 효창어린이집 ▲ 강북구 꿈나무어린이집 ▲ 노원구 향기어린이집 ▲ 서대문구 마미어린이집 ▲ 양천구 홍익어린이집 ▲ 강서구 구립숲속나라어린이집 ▲ 구로구 새날어린이집 ▲ 동작구 구립고은어린이집이다.신규 운영 어린이집은 다음 달 1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이달 21일부터 서울시보육포털에서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2천원이다.시간제 전문 어린이집을 처음 이용하는 아동을 위한 2시간 무료 이용 이벤트도 4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무료 이용권은 예약사이트인 서울시보육포털, 키즈노트앱, 탄생응원서울 SNS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3-20 18:02:37
급격한 기온 차에 뇌졸중 위험↑ 전조증상 알고 있어야
환절기에는 기온이 갑자기 오르거나 내려가며 급격하게 변화한다. 이때 맥박이나 혈압 등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통 기능이 환경의 영향을 받게 되면서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상승하는데, 대표적인 질환이 뇌졸중이다. 박정훈 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과 센터장은 "뇌졸중은 뇌세포가 갑자기 손상돼서 죽는 병으로 그 원인이 혈관"이라며 "일교차가 큰 봄이나 가을에 뇌졸중 위험이 높다는 보고가 있는데, 혈압 변동성을 증가시켜 뇌졸중 위험이 커지고, 활동량 증가로 인한 혈압 상승과 심장 부담, 높아진 미세먼지 농도도 혈관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막히며 생기는 뇌경색과 터지면서 발생하는 뇌출혈을 함께 말한다. 뇌경색은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동맥경화나 혈관 안에 혈전이 돌아다니다 혈관을 막는 색전증에 의해 발생하는데 뇌졸중의 80%를 차지한다. 뇌출혈은 뇌로 가는 혈관이 약해지면서 혈관이 터져 출혈이 나타나는 것으로 주로 고혈압 환자나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한다.뇌졸중을 일으키는 대표적 원인 질환은 고혈압으로 고혈압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뇌혈관 질환 발병률이 무려 4~5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도 혈관을 서서히 망가뜨려 뇌졸중 위험을 2~3배 증가시키며, 고지혈증이나 부정맥도 혈전을 만들어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음주나 흡연, 기름지고 자극적인 고칼로리 음식 등도 위험인자다.뇌졸중은 발병 후 시간이 지체될수록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뇌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즉각 조치를 취해야
2025-03-20 17:44:23
유럽 국가들 "닭 공짜로 가져가세요"...왜?
프랑스와 벨기에 등 유럽 국가 내 일부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무료로 닭을 나눠주고 있다. 이는 음식물 쓰레기 생성과 메탄가스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19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프랑스 북동부의 콜마르(Colmar)에서 활성화된 '공짜 닭' 정책을 소개했다. 이 지역은 2015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위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닭을 제공하고 있다.당시 콜마르의 시장이었던 질베르 마이어(Gilbert Meyer)는 공약으로 '한 가족 한 암탉'을 제안했고 이듬해 정책을 실시했다.정책 도입 후 정부는 인근 양계장과 협력해 1가구에 2마리씩 닭을 나눠줬다. 참여 대상은 사육 공간이 있고, 폐기물 부서의 동물 복지 점검에 동의한 가구였다.현재 콜마르의 시장인 에리크 스트로만은 "닭 한 마리는 음식물 쓰레기를 하루 150g 먹는다"며 "2015년 정책 도입 이후 총 273톤의 쓰레기 감소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정책 성공으로 2022년부터 콜마르 전체 20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분양된 닭은 총 5282마리로 집계됐다.음식물 쓰레기가 배출하는 다량의 메탄가스는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준다. 메탄은 20년간 이산화탄소보다 80배 높은 온실효과를 유발한다.비슷한 정책을 시행 중인 벨기에 무스크롱(Mouscron), 안트베르펜(Antwerp), 림뷔르흐(Limburg) 등도 시민들에게 닭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최소 2년간 도살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한다.람뷔르흐에서는 2500가구 이상이 암탉을 분양받았고, 정책이 성공하자 무스크롱에서도 50쌍의 닭이 제공됐다. 콜마르에서는 주민들이 닭을 함께 돌보며 공동체 의식이 생기고 아이들은 동물과 환경 보호에 대한 교육을 받는 등 예상치 못한
2025-03-20 17:27:57
아이와 '롯데월드타워' 뛰어 올라가볼까...키즈 스카이런 참가자 모집
롯데홈쇼핑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이 국내 인기 수직 마라톤 대회인 '스카이런'의 특별 이벤트인 '키즈 스카이런' 참가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스카이런은 123층, 총 높이 555m에 달하는 롯데월드타워의 계단 2천917개를 오르는 국내 최고(最高)의 수직 마라톤대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티켓 판매 5분 만에 전부 매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롯데온이 운영하는 키즈 스카이런은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도전하는 번외 대회다. 성인 보호자 1명, 자녀 1명이 한 팀으로 참여할 수 있고 50팀이 참가한다.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와 부모는 오는 25일까지 롯데온 애플리케이션(앱) 정보 제공에 동의한 뒤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당첨자는 오는 26일 발표된다. 본 대회는 다음 달 20일 열릴 예정이다.참가자에게는 스파이더 티셔츠와 롯데시네마 예매권, 롯데뮤지엄 티켓, 롯데 쿠폰북 등으로 구성된 '레이스 키트'가 동일하게 제공된다. 완주자는 메달과 함께 음료·간식을 받는다.롯데온은 이번 응모 행사와 함께 26일까지 어린이 스포츠 의류와 운동화 기획전도 진행한다.키즈 스카이런 응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3-20 16:57:01
20일 원/달러 환율 1,458.9원에 마감
20일 원/달러 환율이 1,458.9원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5원 오른 1,458.9원을 기록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지난 4일(1,461.8원) 이후 약 보름 만에 가장 치솟았다. 환율은 4.6원 상승한 1,458.0원으로 출발해 1,456.1∼1,461.4원에서 등락했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02% 오른 103.478 수준이다.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4.45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69.68원보다 14.77원 상승했다.엔/달러 환율은 1.11% 내린 148.190엔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20 16:51:20
미국 FDA, '통영 굴' 판매 중단..."노로바이러스 가능성 있어"
미국식품의약국(FDA)이 경상남도 통영에서 제조한 냉동 굴 제품 중 일부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섰다. FDA가 한국산 굴 판매를 중단한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지난 11일(현지시간) FDA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통영에서 생산된 일부 냉동 반 껍질 굴을 섭취하고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인 사례가 확인됐다며,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리콜 조치가 내려진 제품은 2024년 1월 30일, 2월 4일에 수확해 모 업체가 통영에서 제조한 냉동 반 껍질 굴이다. 앞서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도매업체 S사가 지난 7일 이제 품과 관련된 노로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고하면서 FDA는 리콜을 결정했다.FDA는 "식당과 소매업체는 오염 가능성이 있는 냉동 반 껍질 굴을 제공하거나 판매해선 안 된다"며 "모든 제품을 버리거나 유통업체에 연락해 폐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굴을 먹고 노로바이러스 증상이 있는 소비자는 치료받아야 한다"고 했다.11월부터 3월까지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한 감염병이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어패류 등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감염 후 면역이 유지되는 기간이 짧아 재감염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3-20 16:26:10
尹 탄핵 찬반 물었더니 국민 60%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한 여론 조사 결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해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의견은 60%,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의견은 35%로 나타났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택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19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탄핵 찬반 의견이 이같이 확인됐다.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는 의견은 전주 대비 5%포인트(p) 올랐고, 기각해야 한다는 의견은 4%p 내렸다.헌재의 심판 결과를 어떻게 전망하는지 묻자 '탄핵을 인용해 파면할 것이다'는 답변이 직전 조사보다 4% 오른 57%,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킬 것이다'는 응답이 직전 조사보다 4%p 내린 34%로 집계됐다.헌법재판소 심판 결과에 대해 '신뢰한다'고 답한 비율은 전주보다 9%p 오른 60%,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9%p 내린 36%로 나타났다.헌재의 탄핵 심판 결과 수용 여부에 대해서는 '내 생각과 달라도 수용하겠다'가 55%, '내 생각과 다르면 수용하지 않겠다'는 42%였다.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대응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가 33%, '잘못하고 있다'가 61%로 나타났다.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1.1%(총 4천756명과 통화하여 그중 1천3명 응답 완료)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3-20 1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