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도 '엔데믹', 완화된 지침은?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하면서 어린이집도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에 가깝게 방역 규제가 완화됐다. 4일 보건복지부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코로나19 유행대비 어린이집용 대응 지침(13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어린이집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확진자에 대해 '1주일 격리' 의무가 사라지는 대신 '5일 등원 및 출근 중지'가 권고된다. 어린이집은 확진자가 '불가피하게' 등원·출근할 경우, 격리가 권고된 기간 내에 마스크 착용을 권하고 가능한 타인과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보육교직원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출근하기 어렵거나 업무에서 배제될 경우에는 유급휴가를 인정하고 대체교사를 지원할 수 있다. 또 확진자가 발생하면 원장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어린이집 일시적 이용제한은 원장이 자체적으로 결정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증상이 나아질 때까지 등원·출근 중단 조치가 내려졌지만, 지난 1일부터는 마스크 착용만 권고된다. 어린이집은 의심증상을 보인 영유아에 대해 보호자와 상의해 귀가 조치 등을 협의하고 진단검사를 안내한다. 어린이집 원장에게 권고됐던 '1일 3회 이상 환기'는 '1일 1회 이상 환기'로 완화됐다. 냉난방기나 공기청정기 가동시 권고됐던 '2시간당 1회 환기'도 '1일 3회 이상 환기'로 변경됐다. 마스크와 관련해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 최근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 ▲ 환기가 어려운 3밀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행
2023-06-04 18:10:03
공기청정기, 유해가스 제거·탈취 등에 차이 있어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쾌적한 생활공간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실내 공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이 공기청정기 8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미세먼지 제거성능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으나 제품별로 주요 성능에 차이가 있었다. 구입가격은 최대 6배, 연간 유지관리 비용도 최대 약 2배 수준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기청정기 작동 시 집진에 의한 미세먼지(지름 0.3㎛) 제거성능을 면적(㎡)으로 환산한 값인 표준사용면적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표시값의 90% 이상)을 충족했고, 제품별로 51.5㎡~ 85.2㎡ 범위 수준이었다.아울러 소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동모드 설정에서 고농도의 미세먼지(지름 0.3㎛)가 보통 수준으로 낮아질 때까지 소요된 시간을 측정한 결과, 6개 제품이 9분 이내로 상대적으로 ‘우수’했다.정격풍량(최대풍량)으로 운전 시 발생하는 소음을 측정한 결과, 모든 제품이 55dB(A) 이하로 관련 기준을 충족했고, 표준사용면적이 가장 작은 샤오미(AC-M13-SC) 제품이 46dB(A), 나머지 7개 제품은 49dB(A)~53dB(A) 범위 수준이었다.구조, 누전·감전 등의 전기적 안전성, 오존 발생량은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했고, 모든 제품의 필터에서 유해성분(CMIT, MIT, OIT 등)이 불검출됐다.공기청정기를 정격풍량 즉, 최대풍량으로 작동 시 발생하는 제품별 연간 전기요금은 표준사용면적이 가장 작은 샤오미(AC-M13-SC) 제품이 1만400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위니아(WPA25D0XSW) 제품은 2만6000원으로 가장 비싸 최대 약 1.9배 차이가 있었다.제품별로 필터 권장교체주기는 최소 6개월 ~ 최대
2022-10-26 10:16:29
정부, 전국 학교에 공기청정기 지원…바이러스 차단 목적
정부가 전국 학교의 공기청정기에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는 필터 교체 및 설치를 지원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지난 18일 교육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육시설 실내 공기정화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학교 등 교육시설 내는 밀폐된 환경이기 때문에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실내 공기질 관리가 좀 더 효율적으로 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그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앞서 정부는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전국 대부분의 유·초·중·고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했다. 하지만 항바이러스 기능이 약한 경우가 있어 이번 조치로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는 필터 교체 및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박 총괄반장은 "오는 6월 중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향후 이를 바탕으로 공기청정기가 좀 더 효율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제품별 인증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5-19 09:43:50
실내 미세먼지 잡는 공기청정기, 성능에서 차이 보여
일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오늘(7일, 대설)은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고자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소비자원이 공기청정기 8개 브랜드의 8개 제품을 대상으로 표준사용면적(미세먼지 제거성능), 유해가스 제거·탈취효율, 소음,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시험 결과 ▲감전·누전 ▲오존 발생량 ▲필터 유해성분 등의 안전성에서는 모든 제품이 이상이 없었지만 ▲유해가스 제거·탈취효율 ▲소음 ▲자동모드 미세먼지 제거성능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연간 에너지 비용 및 필터교체 비용은 제품 간 최대 2배, CO2 배출량은 최대 1.8배 차이를 보였다.새집증후군 유발물질로 알려진 폼알데하이드와 톨루엔, 대표적인 생활악취인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하이드, 초산 등 5개 가스의 제거율을 측정한 결과 5개 제품(삼성,코웨이,쿠쿠,LG,SK매직)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최대풍량으로 운전 시 발생하는 소음을 측정한 결과, 제품별로 45 dB(A)~50 dB(A) 수준이었다. 조용한 주택의 거실은 40dB(A), 조용한 사무실은 50dB(A) 등이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동모드 운전 조건에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으로 낮아질 때까지 걸린 시간을 측정한 결과 제품 간 평균(18분) 이내로 소요됐다. 한편 제품별로 무게는 최소 4.5kg에서 최대 9kg 수준이었으며 운전모드, 보유센서, 공기청정도 표시, 필터교체알림 등 보유기능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2-07 09:12:46
달리는 공기청정기 '수소버스' 안산서 첫 운행 시작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리는 수소버스가 경기도 내 처음으로 안산에서 운행을 시작한다.19일 안산시는 수인선 사리역에서 윤화섭 시장,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운행 예정인 수소 버스는 3단계 정화 과정을 갖추고 있어 공기 중에 떠다니는 초미세먼지를 99.9% 제거할 수 있다. 1시간 운행할 시 516명이 흡입하는 양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리고 있다.또 현대차가 개발한 180kw 연료전지를 탑재했으며 한 번만 충전해도 450km 운행이 가능하다. 현재 상용화된 수소충전소를 기준으로 13분만 충전하면 된다. 이에 더해 차량이 탑승자를 향해 7~8cm 낮아지는 '닐링(Kneeling)'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도 이용이 쉽도록 되어있다.수소 시내버스는 오는 25일부터 승객을 태우기 시작하며, 본오동에서 안산스마트허브까지 운행하는 52번 노선에 1대가 배정됐다. 안산시는 올해 전기버스 13대를 도입한 후, 2030년까지 시내버스 600대를 모두 수소·전기 버스로 전환할 방침이다.윤화섭 안산시장은 "달리는 공기청정기 기능을 하는 친환경 수소 버스는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경 보호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0-19 11:17:10
"살균 99.9%라고?" 코로나19 관련 제품 온라인 과장 광고 적발
15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관련 제품의 온라인 광고 400건을 분석한 결과 부당광고 140건을 적발했다.이번 조사는 방문자가 많은 8개 온라인 쇼핑몰의 마스크, 손소독제, 살균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5개 품목 광고 각 80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부당광고 비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살균제로 40건(50.0%)의 부당광고가 적발됐다. 이어 손소독제(38건), 마스크 (31건), 공기청정기(27건, 에어컨(4건)이 적발됐다. 부당광고 유형으로는 ‘살균 99.9%’, ‘미세먼지 99.9% 제거’ 등 객관적 근거 입증이 필요한 광고가 67건으로 가장 많았다.의약외품 및 의료기기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와 허가범위를 벗어난 성능으로 과장한 광고는 각각 22건이었다. 상품 설명을 미흡하게 제공한 곳도 있었다. 품목별로는 살균제의 상품정보를 누락한 건수가 1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공기청정기 9건, 손소독제 7건, 마스크 5건, 에어컨 5건이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거짓·과장 광고를 자발적으로 시정하라고 판매자에게 권고했다"면서 "쇼핑몰 사업자에는 불합리한 이용 약관 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15 15:14:02
공기청정기가 코로나19 차단? 거짓 광고 주의
한국소비자원은 코로나19 관련 거짓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와 집중 점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코로나19 차단 효과를 광고해 소비자를 오인시킬 우려가 있는 53개 광고(45개 사업자) 중 40건을 즉시 시정하도록 했다. 소비자 오인 광고는 마스크로도 막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공기청정기로 막을 수 있다는 취지의 광고, 지한된 실험 조건 하에 얻은 바이러스 및 세균 감소 효과를 토대로 소비자가 실제 사용환경에서 코로나19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알리는 광고 등이다. 이러한 광고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공정위는 엄밀하게 조사를 진행하고 위법성 확인 시 법에 따라 제재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과정에서 확인된 식품 및 의약외품(보건용마스크, 손소독제)관련 부당광고 혐의에 대해서도 사업자의 신속한 시정을 촉구하고 필요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업무 협조를 요정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코로나19 예방효과와 관련된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현혹돼 상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관련 유포되는 잘못된 정보는 소비자포털 '행복드림'에 '코로나19 팩트체크'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09 10:15:01
환경부, 공기청정기 안전성·성능 공동조사 결과 발표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한국생활안전연합이 공기청정기 및 마스크의 안전성과 성능에 대한 공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국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로 공기청정기 및 마스크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 소비자가 많이 사용하는 국내외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성능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공기청정기의 전기적 안전성 측면에서는 공기청정기의 온도상승 시험을 통한 화재 발생 가능성, 감전사고, 예방조치 여부, 오존발생으로 인한 오존농도 기준치 초과 여부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가정용 공기청정기 30개 모델과 차량용 공기청정기 5개 모델 모두가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대부분의 모델이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 제거능력, 소음도 등의 성능 기준치를 만족했으나 일부 모델에서 유해가스 제거능력과 소음도를 만족하지 못하거나 미세먼지 제거능력이 표시성능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나타났다. 유해가스 제거능력에 있어서는 가정용 공기청정기 29개 모델이 제거율 70% 이상일 때 주어지는 CA인증기준을 만족했으나 1개 모델은 제거능력이 54%로 기준 미달이었다. 마스크는 폼알데하이드, 아릴아민 등 유해물질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환경부와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민의 공기청정기와 마스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필터에 대해서도 국민 우려 해소를 위해 필터 제조 및 수입업계에서 자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도록 요청하고 유해물질 함
2019-08-08 15:29:49
KDB생명, 무연고 아동보육원에 공기청정기 지원
KDB생명(사장 정재욱) 든든 봉사단은 지난 18일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아동 생활시설 ‘혜심원’을 방문해 6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KDB생명 든든 봉사단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하여 미세먼지에 노출된 무연고 아동 생활시설(혜심원 등 총 4곳)에 3,000만원 상당의 공기 청정기를 지원하고, 보육원 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등 환경정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KDB생명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의 사회적인 미션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이웃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20 09:04:01
에어글코리아, 프리미엄 산후조리원 '헤리티지'에 공기청정기 설치
중국발 황사,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실외 공기가 나빠지고 있는 가운데 실내 공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가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므로 실내 공기의 질이 더욱 중요하다.이에 에어글코리아가 강남구 삼성로 소재 헤리티지 산후조리원에 에어글코리아 공기청정기를 새로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리티지 산후조리원은 분야별 전문 의료진, 체계적인 클리닉, 교육 프로그램 등 산모를 위한 고품격 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산후조리 문화 수준을 높이고 있다. 특히 실내 공기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여 서울시가 선정한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에 선정되기도 했다.에어글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산후조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헤리티지 산후조리원과 함께 해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미세 오염물질과 세균 등에 취약한 출산 직후 산모들이 마음 놓고 편히 쉴 수 있도록 최상의 공기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에어글코리아는 미국 에어글 코퍼레이션의 한국수입사이다. 에어글은 세계 정상급 공기 청정 시스템의 글로벌 공급자로 가장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효과적인 공기 청정 시스템을 설계 및 제조하여 고객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키는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사진 : 에어글코리아 제공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4-25 16:40:18
효과 미미한 일부 차량용 공기청정기 '자격 미달'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절반가량은 공기 청정 효과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조사대상인 차량용 공기청정기 9개 가운데 4개 제품이 시간당 오염 공기 정화량을 나타내는 공기청정화능력(CADR) 시험 결과 0.1㎥/분 미만으로 나타나 사실상 공기 청정 효과가 별로 없었다. 이는 생산자 모임에서 제정한 단체표준의 소형공기청정기 청정 능력 범위인 0.1∼1.6㎥/분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제품별로 보면 '필립스 고...
2019-04-04 16:15:40
전기안전公,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 등 기증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전북지역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 10곳에 공기청정기, 마스크 등 7백만원 상당의 생활안전용품을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취약계층 가구 아동들이 장시간 생활하는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피해로부터 벗어나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조성완 사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와 고충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건강이 가장 우려된다”면서...
2019-03-20 09:28:48
쿠쿠,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 150대 전달
생활가전기업 쿠쿠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 150대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쿠쿠는 지난 12일 서울 남부순환로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온프렌즈’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쿠쿠사회복지재단이 운영 중인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저소득층 아동, 방과 후 청소년 보호 및 교육의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
2019-03-13 09:50:18
중랑구, 관내 어린이집에 실내공기질 관리센서 설치
중랑구가 어린이집 210개소에 실내공기질 관리센서 400대를 설치한다. '서울시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시범자치구'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 사업에 앞서 구는 지난해부터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33개소에 사물인터넷 기반의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했다. 이번 시범 자치구 선정은 구가 이러한 공기질 통합관리 시스템이 구축·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결과다. 이번에 설치되는 IoT ...
2019-03-11 10:58:11
이동성 강화한 '쿠쿠 코드리스' 공기청정기
최악의 미세먼지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공기청정기가 끊임없이 가동돼야 한다. 다만 여러 가전 제품이 그렇듯이 공기청정기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공기청정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사용법에 주의해야 한다.공기청정기는 주변 공기를 빨아들여 다시 내보내는 대류 작용이 필요하므로 집안 한가운데 놓아야 하며, 코드로 인해 한가운데 두는 것이 어렵다면 오염된 공기를 감지하는 센서나 공기 흡입구가 벽에서 최소 50~60cm 이상 떨어진 곳에 둬야 한다.또한 사용 면적이 넓어도 모든 공간의 공기를 정화할 수 없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를 주기적으로 옮겨야 한다. 이처럼 공기청정기의 이동성에 무게를 두고 제품을 고르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쿠쿠의 무선 공기청정기인 코드리스 공기청정기가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미세먼지가 심각하던 지난 1일부터 6일까지의 코드리스 공기청정기의 판매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45.8% 증가했으며, 초미세먼지 농도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의 코드리스 공기청정기 판매 실적은 3월 1~2일의 판매 실적 보다 738.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쿠쿠 코드리스 공기청정기는 전원선이 없는 무선 타입의 공기청정기로 이동이 자유로워 필요한 곳에 두고 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원 콘센트 가까이가 아닌 공기 오염원 바로 옆이나 공간 한가운데 둘 수 있어 빠르게 공기 청정 효과가 나타나고 효율성도 극대화된다. 휴대폰처럼 충전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전원 선에 걸려 넘어질 일이 없어 가정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도 인기가 높다.또한 자동 공간감지 청정기능 '룸케어 기능
2019-03-08 10: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