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든 채 사망' 6살 조카 학대 혐의 외삼촌·외숙모 구속
온 몸에 멍이 든 채 숨진 6살 여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됐던 외삼촌과 외숙모가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한 A(39)씨와 그의 아내(30)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해 8월 인천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B(당시 6세)양의 외숙모는 당시 "아이가 구토한 뒤 쓰러졌는데 의식이 없다"며 1...
2021-03-05 13:29:02
고양서 AZ 백신 맞은 50대 요양환자 사망
경기 고양시에서 기저질환을 앓던 50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50대 A씨가 당일 오후 심장발작과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후 이날 오전 다시 심장 발작이 나타났고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심장질환, 당뇨, 뇌졸중 등 복합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 부작용 여부는 아직 확...
2021-03-03 11:29:54
이스라엘서 코로나 감염된 32세 임신부·태아 사망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신부와 뱃속에 있던 30주차 태아가 사망했다. 21일(현지시간) 일간 타임즈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에루살렘 하다사 병원은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치료를 받던 32세 임신부와 태아가 모두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임신부는 호흡곤란 증세로 지난 16일 병원에 입원한 뒤 상태가 급속히 악화돼 사망했다. 의사는 제왕절개를 시도했으나, 끝내 30주차 태아를 구하지 못했다. 태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지...
2021-02-22 17:40:02
'구미 여아 사망' 친모, "전 남편과의 아이라 싫었다"
경북 구미시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는 수개월 간 방치돼 시신이 미라 상태로 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살인혐의로 구속된 친모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남편과의 아이라서 보기 싫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숨진 여아는 시신의 부패 상태가 매우 심각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학대 여부와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
2021-02-14 22:31:01
배우 김보경, 11년 암 투병 끝 사망
배우 김보경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44세의 나이로 2일 세상을 떠난 김보경은 지난 11년 간 암투병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부산추모공원에 안치됐다. 김보경은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청풍명월','어린신부','기담'을 비롯해 MBC드라마 '하얀거탑'등에 출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
2021-02-05 14:00:20
음주운전하다 6세 아이 덮쳐 사망…1심 징역 8년
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 6세 아이를 덮쳐 숨지게 한 운전자에게 법원이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권경선 판사는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상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59)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김 씨는 지난해 9월 6일 오후 3시 30분께 서울 서대문구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인도의 가로등을 들이 받았으며, 가로등이 쓰러지면서 이모(6)군을 덮쳐 숨지게 한 ...
2021-01-12 16:00:01
광주 에버그린요양원서 16명 확진·1명 사망
광주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광주 북구 에버그린 실버하우스에서 환자와 직원 등 모두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사망했다. 조사에 따르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확진된 요양보호사(광주 885번)을 시작으로 연쇄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요양원 입소자인 광주 894번 확진자는 전날 오후 7시께 사망했다. 사망한 확진자는 유가...
2020-12-22 09:30:01
사망한 '생후 16개월 입양아', 장기 손상·골절 확인
생후 16개월된 여아 사망사건과 관련, 양어머니가 구속기소됐다. 피해 영아는 지속적인 폭행으로 장기가 끊어져 사망했으며 양부는 이를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이정우 부장검사)는 숨진 A양의 엄마 장모씨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9일 밝혔다. 장씨는 입양한 딸 A양을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상습적으로 폭행 학대하고, 지난 10월에는 등 부...
2020-12-09 14:15:01
택시가 유치원 통학버스 들이받아…인천서 1명 사망
택시가 중앙선을 넘고 유치원 통학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택시기사가 사망했다. 4일 2시경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맞은편 도로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유치원 통학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60대 택시 운전기사 1명이 숨졌고,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은 병원 치료를 받았다. 통학버스에는 원생 4명, 교사와 운전기사가 타고 있었으나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
2020-12-06 09:00:04
부산 금정구 한신아파트 12층서 화재…1명 사망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전 6시 55분께 부산 금정구 부곡동의 경남 한신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주민 30~40명이 긴급대피했다. 이 불로 입주민 A씨(50대)가 숨지고 12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12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13층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40여분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
2020-11-24 09:50:55
어린이보호구역서 화물차가 보행자 덮쳐…3살 여아 사망
아파트 단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화물차가 보행자 3명을 들이 받아 어린이 1명이 숨지고 보호자 1명과 또다른 7살 어린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17일 오전 9시께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났다. 당시 엄마가 어린이 2명을 데리고 길을 건너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
2020-11-17 13:30:02
익산 일가족 3명 사망 사건…40대 가장 범인 지목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현장에서 피를 흘리며 발견된 40대 가장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익산경찰서는 아내와 자녀 등 가족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A(43)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 33분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딸,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현장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상태로 출동한 ...
2020-11-09 09:47:19
코로나19 신규확진 125명·1명 사망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만 7천5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는 125명로,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 발생 사례는 전일 98명에 비해 10명 증가한 108명이다. 해외유입은 1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75명이다. 요양병원 등을 비롯해 가족, 지인 모임, 직장, 학교 등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31...
2020-11-05 09:51:38
캐나다서 핼러윈 밤 흉기 난동 발생...2명 사망
캐나다 퀘백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핼러윈인 지난달 31일 퀘백의 샤토 프롱트낙 호텔 근처에서 중세시대 의상을 입은 남성이 행인들을 향해 일본도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행인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3시간 여 추적 끝에 1일 새벽 몬트리올 출신의 24세 남성 1명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경찰은 일단 용의자가 테러 단체와 연관...
2020-11-02 11:49:51
뉴질랜드서 생후 1일된 신생아 개에 물려 사망
뉴질랜드에서 태어난지 1일된 아기가 개에 물려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7일 뉴질랜드 매체들은 생후 1일 된 아기가 지난 25일 밤 해밀턴 지역 가정집에서 개에 물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고 전했다. 해밀턴시의 동물통제담당관 수전 스탠퍼드는 사고 발생 직후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면서 "직원들이 개를 데려다 동물 통제시설에 가두어놓았다"고 말했다. 개가 어떤 종류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20-10-27 17:3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