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20대 여대생, 화이자 접종 19일만에 사망
충북 충주에서 20대 대학생이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후 19일만에 숨져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4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충주의 한 원룸에서 A(24.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와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방안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발견당시 A씨가 숨진 지 하루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또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외부 침입 등 타살 흔적은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에서도 사인은 미상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유족 측은 A씨가 기저질환이 없이 건강했던 점을 들어 백신 부작용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A씨는 숨지기 19일 전인 지난 9월 20일 잔여 백신 예약을 통해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했다.유족 측은 "평소 건강했던 아이가 꽃다운 나이에 하늘나라로 떠났으니 백신 부작용이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며 "졸업 준비 때문에 아파도 혼자 끙끙 앓으며 버틴 건 아닌지 하는 생각에 가슴이 미어진다"고 말했다.방역당국은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14 13:31:09
"데이트 폭력으로 가족 사망" 방송한 4호선 기관사, 업무 배제
지하철 4호선에서 가족의 데이트폭력 피해 사실을 안내방송으로 전한 기관사가 최근 업무에서 배제됐다. 지난달 16일 기관사 A씨는 “가족이 얼마 전 데이트 폭력으로 사망했는데 국민청원을 올렸으니 관심 부탁드린다”며 “불편하시겠지만 이렇게밖에 알릴 방법이 없다. 양해해달라”는 취지의 방송을 했다. A씨는 지난 지난 7월 25일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해 숨진 것으로 알려진 고(故)황예진 씨의 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연은 당시 지하철 객실 내에서 방송을 들은 한 시민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리며 확산됐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A씨가 사적인 이야기를 방송했다는 이유로 업무배제 조처를 취했다. 규정상 지하철 안내방송에서 사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안 되기 때문이다. 현재 A씨는 업무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공사 관계자는 "안타까운 사연과는 별개로 업무 규정상 그렇게 하면 안 되는 부분도 있고, 또한 힘든 일을 겪은 직원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지하철 운행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A씨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데이트 폭력으로 사망한 황 씨의 유족 측은 8월25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사망한 딸의 엄마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을 게재해 가해자의 구속수사와 신상 공개 등을 청구했다. 해당 글은 53만 명 이상으로부터 동의를 받았다.황 씨는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위장 출혈, 갈비뼈 골절, 폐 손상 등이 발생했다. 당시 황 씨를 폭행한 30대 남성은 119에 ‘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 것
2021-10-06 13:00:02
미국 3세 아동, 치과서 충치 치료 받다 사망
미국의 3세 남아가 치과 치료를 받던 중 숨져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12일 ABC 뉴스에 따르면, 아비엘 발렌주엘라 자파타(3)는 지난 6일 어머니 낸시와 함께 캔자스 위치타 '타이니 티스 어린이 전문 치과'를 방문했다.치료를 받기 싫어 울던 아비엘은 마취제 투여 후 약 30분 동안 큰 문제 없이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의사가 잇몸을 치료하던 중에 갑자기 아비엘의 뺨이 부풀었고 맥박도 느려졌다. 이상을 감지한 의료진은 911을 호출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병원으로 옮겨진 아비엘은 결국 숨졌다. 아이의 엄마 낸시 발렌수엘라는 "아들에게 충치와 잇몸 질환이 생겨 전문의 2명의 추천을 받은 해당 병원에 데려갔다"며 "그곳에서 아들을 잃게 될 줄은 상상조차 못했다"고 전했다.경찰 대변인은 치료 과정에서 주입된 약물에 아이가 예상치 못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것 같다고 추정했지만 부모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아이가 특별한 알레르기 증상을 나타낸 일은 없다고 밝혔다.엄마 낸시는 "불안과 통증 때문에 우는 아이에게 '곧 괜찮아질 거야'라는 말밖에 하지 못했다. 아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너무 크다"고 토로했다.그는 "치료가 시작된 후에는 병실 밖에서 기다려야 했다. 아들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한 줄도 몰랐다. 앰뷸런스에 실리고 나서야 알게 됐다"면서 "유사 사고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고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아들의 사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도록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타이니 티스 치과 의료진은 변호사를 통해 공식 성명을 내고 "아비엘의 죽음으로 의료진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
2021-07-13 15:34:25
총기 만지다가 실수로 격발...미국 4살 어린이 사망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4살 어린이가 차안에 있던 총기를 만지다 실수로 격발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일 자정께 매니투 스프링스의 한 주차장에서 네 살짜리 어린이가 차 안에 있던 총기를 발견해 격발했고 총탄을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차 안에는 숨진 아동의 엄마(25)와 동생이 함께 타고 있었다. 아이의 아빠(26)는 마리화나를 사려고 차에서 내려 매장에 들어가 있었다고 미국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부모가 학대와 방임으로 아동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보고 체포해 수감했다.경찰은 "총기는 장전하지 않은 상태로 숨겨둬야 하며, 총기를 소유하지 않았더라도 자녀들에게 총기에 대해 알려줘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7-08 11:19:13
사망한 시어머니 통장서 1억원 넘는 돈 빼간 며느리 집유
사망한 시어머니의 마이너스 대출 계좌에서 1억원이 넘는 돈을 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며느리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2일 대구지법 형사11단독 이성욱 판사는 사망한 시어머니 통장에서 돈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47세 A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3월 시어머니가 사망하자 마이너스 대출계좌에서 106회에 걸쳐 1억600만원을 인출하고 986만원을 계좌이체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어머니가 사망하면 생계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이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범행은 사망 이후 권한 없이 마이너스 대출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하거나 계좌 이체를 한 사안으로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피해액이 1억1000만원을 초과하는 점,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 범행 이후 피해자 계좌로 8000만원을 입금한 점, 피해금으로 시어머니 장례비용을 지급한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6-22 17:38:03
번개탄 피워 13개월 아들 사망케 한 아빠, 2심서 징역 10년
집에서 번개탄을 피워 생후 13개월인 아기를 사망하게 한 20대 아빠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 인정으로 감형받았다. 수원고법 형사3부는 살인과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7년형을 선고 받은 27살 A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아내가 가출한 후 아들 B군을 홀로 키우던 중 지난해 2월 1일 극단적인 선택을 결심했다. A씨는 화장실에서 번개탄을 피웠으나, 연기를 참지 못하고 화장실에서 나와 엎드린 채 정신을 잃었고, 연기가 스며든 다용도실에 있던 B군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부검 결과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나왔다. 1심 법원은 지난해 12월 A씨 살인 혐의에 관한 고의의 정도가 미필적 고의(결과의 발생 가능성을 예상하고도 범행을 저지른 것)를 넘어선 확정적 고의에 해당한다며 징역 17년을 선고했다.그러나 2심인 수원고법 형사3부(김성수 부장판사)는 지난 2일 살인,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및 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2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양육하려는 최소한의 노력은 했으며, 스트레스 등으로 자살을 결심한 후 의식적으로 피해자를 방임하고 학대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 사망에 대해서는 확정적 고의가 있었던 것이 아니고 미필적 고의만 인정될 뿐이다"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6-11 10:26:41
이탈리아서 AZ 백신 맞은 여성, 희귀 뇌혈전증으로 사망
이탈리아에서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예방백신을 맞은 여성이 희귀 뇌혈전증으로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8세 여성인 카릴라는 아스트라네제카의 백신 접종 대상이 성인으로 확대된 첫날이었던 지난달 25일, 1차 접종을 한 이후 대뇌정백 부비강 혈전증 진단을 받고 병원치료를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백진 접종 9일 후 카밀라는 두통 증세로 처음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당시에는 뇌 CT 및 신경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귀가했다.하지만 이틀 후에는 다시 심한 두통 증세가 나타났으며, 뇌 CT에서 출혈이 발견돼 입원했다. 카밀라는 병원에서 두 차례 혈전 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카밀라 외에 34세 여성도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후 나타난 혈전 증세로 병원 입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50세 이하의 AZ 백신 사용을 제한하는 새로운 지침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영방송 라이(RAI) 뉴스는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6-11 09:22:08
롤러코스터 타던 중 기절한 미국 여성 사망
미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다가 기절한 여성이 사망했다. 8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오하이오주에 사는 던 얀코비치(47)는 지난 4일 인디애나 남부 산타클로스의 테마파크 '홀리데이 월드 앤드 스플래싱 사파리'(Holiday World & Splashin' Safari)에서 롤러코스터 '보이지'(The Voyage)에 탑승했다. 이후 객차가 승하차장을 다시 돌아왔을 때 얀코비치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놀이공원 측에 따르면 약 3분 만에 응급 구조요원들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고, 응급 처치를 받은 여성은 곧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관할 두보이스 카운티 검시소 측은 7일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시신을 부검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놀이공원 측은 "사고 발생 후 해당 롤러코스터를 철저히 점검했지만, 설비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목조 롤러코스터 '보이지'는 높이 48m에 총 길이 1천964m, 최대 낙차 47m며, 최고 속력은 시속 108km이고 운행시간은 약 2분45초다.놀이공원 측은 사고 당일 해당 롤러코스터를 폐쇄 조치했다가 다음 날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6-09 11:00:02
'구미 3세 여아 사망' 친언니,1심서 징역 20년 선고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의 친언니 김 모씨(22)가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이윤호)는 4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160시간을 명령했다. 다만, 검찰이 청구한 취업제한 10년과 전자발찌 부착 청구는 기각했다.김씨는 지난해 8월 초 이사하면서 빈 집에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7일 “생후 29개월 어린아이가 무더운 여름날 물 한 모금 먹지 못해 사망했고 그 과정에서 피해자가 받았을 고통은 상상하기 어렵다”며 징역 25년과 취업제한명령 10년 및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구형했다.이에 피고 측 변호인은 “피고인 범죄 행위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살인 의도나 계획에 의한 것이 아니다”며 선처를 요청했다.김씨는 그동안의 공판 과정에서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다.김씨는 검찰 구형 후 “뒤늦게 후회한다고 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냐 하시겠지만 주시는 벌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6-04 14:36:12
경기 남양주서 대형 개에 물린 50대 여성 사망
경기 남양주에서 50대 여성이 대형견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 25분께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야산 입구에서 50대 A씨가 개에 물려 숨졌다. 119 대원들은 인근에서 A씨를 문 것으로 보이는 대형견을 마취총으로 쏴 포획하고, 인근 CCTV에서 이 개가 A씨에게 달려드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 개는 인근 사육장에서 탈출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 개 사...
2021-05-24 09:45:01
도로에 누워있던 50대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무죄
한밤 중에 검은 옷을 입은 채 도로에 누워있던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2019년 12월 24일 오전 4시5분께 5.2t 냉동탑차를 몰고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역 인근 도로를 주행하던 중 길 위에 누워있던 B(53)씨를 그대로 역과했다. 이 사고로 B씨는 현장에서 숨졌다.조사 과정에서 A씨는 "오른쪽 뒷바퀴로 무언가를 밟은 듯한 충격이 있었으나 그것이 사람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검찰은 "전방주시를 제대로 했다면 충분히 B씨를 볼 수 있었다"며 A씨에게 도주치사죄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이에 법원은 A씨의 과실로 사고가 났다고 단정하기에는 검찰 측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로 판단했다.고 판사는 "사고지점은 도시 외곽에 위치한 제한속도 80㎞ 도로이며 인근에 민가나 상업시설 등도 없는 곳"이라며 "또 인도 없이 가드레일만 설치된 곳이어서 사람이 통행하거나 누워 있을 가능성을 예견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또 "숨진 B씨가 상하의 모두 검은색 계통의 옷을 입은 상태로 누워 있던 점, 사고지점 부근의 가로등 2개가 고장나 소등됐던 점 등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5-19 13:39:53
자전거 타던 초등생, 좌회전하던 SUV와 충돌해 사망
자전거를 타던 초등학생이 좌회전을 하던 차량과 충돌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4시께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 정문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소형 SUV 차량이 A(12)군이 타던 자전거와 부딪혔다. A군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지점이 어린이보호구역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고 정지선에 정차 후 신호에 따라 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우선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5-01 09:00:02
인천 무의대교서 40대 여성 바다로 투신해 사망
인천 무의대교에서 남편과 차를 타고 가던 여성이 바다로 뛰어들어 사망했다. 1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4분께 인천시 중구 무의대교에서 A(43)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당시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119에 신고했던 A씨의 남편은 경찰에 "아내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해서 잠시 차를 세웠는데 갑자기 뛰어내렸다"고 ...
2021-04-15 11:00:01
몽유병으로 15개월 아기 온 몸 깨문 아빠...아이 결국 사망
몽유병(수면장애) 증세로 생후 15개월된 아이의 온 몸을 깨물어 상처를 입히고, 침대에서 떨어진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아빠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제1형사부는 친부 A(25)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3월 경남 김해 자신의 집에서 생후 15개월된 아이의 목과 팔, 다리, 가슴, 배 등을 깨물어 피멍이 들게 했다. 평소 몽유병을 앓던 그는 잠에서 깬 후 아이...
2021-04-01 17:20:53
또...인천 스쿨존서 초등생 화물차에 치여 사망
인천의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화물차를 몰다 11살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치사 혐의로 A(64)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인천시 중구 신흥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25t 화물차를 몰다가 B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당시 B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초등...
2021-03-19 1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