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서 '물멍·책멍'...오세훈 서울시장, 어린이들과 '찰칵'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서울야외도서관 시즌2'에 참여,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린이와 함께 나온 시민들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서울야외도서관' 행사를 소개했다.오 시장은 "2022년 '책읽는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광화문 책마당',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까지 확대된 이번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 한복판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고, 다채로운 문화체험도 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오 시장은 "탁 트인 야외공간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앉아 책도 읽고 대화도 나누고, 공연도 관람하면서 '특별한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지난해 시민의 사랑을 받는 정책 1위로 뽑힌 서울야외도서관은 올해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에서 11월 10일까지 운영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22 09:31:25
서울광장, 올해 퀴어축제 대신 '이것' 열린다
올해 5월 31일에는 서울광장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 대신 책읽기 문화행사가 열린다.서울시는 12일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시민위)를 열어 5월31일 서울광장 사용 허가를 신청한 3개 행사를 심의한 끝에 서울도서관의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책읽는 서울광장은 부대행사로 '동행마켓'과 '여행도서관'도 운영할 예정이다.경합을 벌인 3개 축제 중 책읽는 행사를 제외한 2개는 서울퀴어축제조직위원회의 '서울퀴어문화축제'와 기독교계 단체 다시가정무브먼트의 '부스트 유어 유스(Boost your youth)'였다.앞서 서울도서관, 퀴어문화축제, 다시가정무브먼트는 5월 31일과 6월 1일 서울광장 사용 신고서를 제출했고, 위원회는 광장 신고자의 성별·장애·정치적 이념·종교 등을 이유로 차별을 둬서는 안 된다는 원칙(서울광장 사용 및 관리 조례)을 토대로 심사 기준에 맞게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책읽는 서울광장은 5월 30일과 6월 1∼2일에 광장 사용이 이미 수리된 상태다. 따라서 행사 도중인 5월 31일에 다른 행사가 열릴 경우 행사의 효율성, 연속성과 사전에 협의된 대외기관과의 신뢰성 문제 등이 우려된다고 시는 밝혔다.한편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에 마련되는 '동행마켓'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연계된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시민에게 공급하는 지역상생 행사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책읽기 행사의 특성을 고려했다.또 '여행도서관'은 5∼6월 중 격주로 국가별 문화를 소개해 해외 각국의 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행사로,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 기간에는 미국 예일대학교의 아카펠라 그룹 공연 등이
2024-04-12 16:52:10
책읽는 서울광장, 25일 어린이·가족 특별 프로그램 운영
서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은 오는 25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 합창’, ‘동화구연’ 및 육아박사 김수연이 펼치는 ‘육아토크쇼’ 강연이 진행된다. 아이의 자라는 발달과정을 강연으로 알아가고, 어린이들의 꿈을 아름다운 합창으로 듣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먼저 2시 30분부터 3시까지는 어린이합창단 ‘싱잉엔젤스(Singing Angels)’가 함께하는 합창 공연이 펼쳐진다. ‘나의 꿈을 노래해’, ‘꿈을 꾸는 어린이’ 등 ‘꿈’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3시 15분부터 3시 45분까지는 동화구연가 앤 선생님(동화콘텐츠문화원장 우희정)과 함께하는 동화구연을 진행한다. ‘요술할머니의 집나간 방울신발’, ‘요술할머니와 고양이’를 주제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동화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4시부터 5시까지는 '김수연의 아기발달백과'의 저자인 육아박사 김수연의 '육아에는 정답이 있다' 주제의 특별 강연이 펼쳐진다. 지난 28일오후 예정되었으나, 우천으로 취소되었던 강연을 순연하여 개최하게 됐다. 강연은 현장에서 질문지를 배부하여 질문을 받고, 김수연 박사의 답변을 받는 질의응답(Q&A) 형식의 강연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수연 박사는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영유아 발달심리학, 발달신경학 박사과정을 공부했다. EBS , 등의 부모교육 프로그램, 수많은 강연에서 아기발달 평가와 초보 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대표 저서로는 , 이 있으며 현재 '김
2023-06-21 16:00:01
어린이날 가기 좋은 명소 BEST5
다가올 어린이날 어디로 놀러가면 좋을까? 서울 중심은 물론 서울외곽까지. 아이들과 부담 없이 가볼 수 있는 명소를 알아보자. 어린이를 위해 준비된 다채로운 행사도 만날 수 있다. 서울광장 "서울 광장에 핑크퐁이 뜬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5~6일 초대형 핑크퐁과 미끄럼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가 세워지며 '열린 놀이터'로 변신한다.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도심 속 푸른 잔디밭과 커다란 핑크퐁을 구경하고 재밌게 뛰어놀고 싶은 어린이들은 엄마아빠와 서울광장에 가자. 경찰박물관 경찰박물관도 5월 5일 온 가족이 즐길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경찰특공대 훈련시범 △어린이 '사격왕' 선발대회 △순찰차 탑승체험 △경찰특공대 훈련시범 △캐리커쳐와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경찰관을 소망하는 아이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서울상상나라 어린이를 위한 대표적인 복합 체험 문화시설로 '서울상상나라'도 5월 5일, 개관 10주년과 어린이날을 동시에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어린이의 행복 근력 키우기'라는 주제를 선정해 체험 전시 7점을 선보이는 "모두를 응원해"를 선보인다. 로비에는 16가지 색깔과 표정 문자를 이용한 박미나 작가의 '꿈의 상상'이라는 작품이 설치되며, 교육 공간 '빛의 방'에서는 어린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산림휴양복지시설 산림청은 이번 어린이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국립수목원, 국립숲체험 등 산하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어린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개 국립휴양림(청태산·남해 편백·칠보산·
2023-05-01 13:36:13
"백투더 2004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입장료 단돈…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운영을 재개한다.서울시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이달 21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예매는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가능하다.1시간 이용료는 지난 2004년 첫 개장 때와 같은 1000원이다.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 보관함은 별도의 비용을 내야 한다. 이번부터는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로 증원하고 의무 요원을 상시 배치하기로 했다. 매 회차 종료 후 정빙 작업과 코로나19 정기 방역도 실시한다.또한 초미세먼지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운영을 중단한다. 이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면 강습자와 사전 예매자에게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며, 현장에서는 매표소 외부 모니터 등으로 관려 내용을 실시간 안내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2-12 14:41:25
3년 만에 문 열었다...돌아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잠시 휴장했던 서울시 겨울 명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3년 만에 열린다.서울시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5일까지 52일간 운영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개장 일정은 준비 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동될 수 있다.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9시30분까지 운영하고, 금~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크리스마스와 12월31일에는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이용요금은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1인당 1회 1000원이며 스케이트와 컬링 강습도 생긴다. 이용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예매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스케이트를 타는 프로그램 외에도 스케이트장을 다같이 방문한 가족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보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한편 예년과 같이 초미세먼지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스케이트장 운영은 중단된다.'수도권형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발령 시점으로부터 1시간 운영 후 운영을 중단한다.초미세먼지 '주의보' 이상이 발령되는 경우에도 주의보 발령 시점에 운영 중이던 회차만 운영하며, 이후 회차는 중단된다.운영이 중단되면 강습자와 사전 예매자에게 문자 메시지가 전송되고, 입장권 구매자가 환불을 요구할 경우 전액 환불해준다.다음 시간대 이용을 원할 시 추가 예약이나 별도 입장권 구매 없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2-02 13:21:42
'책읽는 서울광장'서 육아 전문가와 함께하는 릴레이 토크
서울시는 오는 17일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6명의 자녀를 키우는 현실육아 전문가인 가수 박지헌(V.O.S 보컬)과 함께 하는 육아토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박지헌은 발라드 가수이자 3남 3녀의 다둥이 아빠로, 현실적인 육아 노하우와 아이들 교육법, 부부관계에 대한 해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10월부터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소아정신과 의사이자 아이심리백과 저자 신의진(코로나 이후 우리 아이들 마음 건강), 영재발굴단 자문의이자 공부두뇌연구원 원장 노규식(슬기로운 부모생활),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신병주(조선시대 교육), 정신과전문의 정우열(엄마들만 아는 세계) 등 아동 발달, 심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육아・교육 전문가 토크도 7회 이어진다. 또한 11월 13일까지 매주 금토일 도심 속 <힐링 UP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금요일은 직장인 힐링 프로그램, 토․일요일은 엄마아빠 힐링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9월 23일(금)부터 매주 금요일은 직장인을 위한 힐링요가, 테라리움 만들기, 업사이클링 북바인딩, 구석구석라이브 공연 등이 진행된다.힐링요가는 인기 요가 유튜버이자 ‘나는 몸신이다’ 방송 출연자인 강하나 요가 테라피스트와 함께 점심시간을 이용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가강연으로 총 6회 운영한다. 이외에도 반려식물인 테라리움 만들기, 직장인 단합대회 및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들로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청년들의 힐링을 돕는다.‘뮤지컬 갈라쇼 맘마미아’, 현대무용 공연, ‘오케스트라 악기 체험’, ‘시네마 북 콘서트’, ‘강한결 재즈 피아노 공연’ 등 엄마
2022-09-15 14:02:04
서울시,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읽는 서울광장' 개장
서울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책읽는 서울광장’ 하반기 개장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상반기 4만 5천명의 시민이 다녀간 도심 속 열린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이 하반기에는 일상의 휴식공간을 넘어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광장으로 재탄생한다. 이번에는 주말 하루는 쉬고 싶은 엄마아빠와 주말에 놀고 싶은 아이 모두를 위한 ‘엄마아빠 존(Zone)’, ‘우리 아이 행복 존(Zone)’을 새롭게 마련했다.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조성, 아이들이 놀이전문가와 함께 장난감‧미술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다. 부모는 아동심리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연‧토크, 서울도서관의 북큐레이션 등을 통해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다.다시 찾아온 ‘책읽는 서울광장’은 보다 많은 시민이 광장에서 책과 쉼,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일수를 금‧토에서 금‧토‧일로 확대한다. 운영 마감 시간도 오후 4시에서 5시로 1시간씩 연장한다. 운영 규모도 광장의 1/2에서 서울광장 전체로 확대된다. 비치 도서도 3천여 권에서 5천여 권으로 대폭 늘어나고, 전자책으로 즐길 수 있는 태블릿 대여도 새로 시작한다. 서울거리공연인 ‘구석구석 라이브’도 총 200회 즐길 수 있다.시는 상반기 ‘책읽는 서울광장’을 방문한 시민 4만 5천여 명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 규모와 일수를 확대하고, 엄마아빠가 책과 문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책읽는 서울광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하반기 ‘책읽는 서울광장’의 주요 내용은 ▴도심 속 휴식공간, 책읽는 서울광장(금요일)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읽는 서울광장(토‧일요일) ▴열린
2022-08-30 09:24:29
서울시, '책 읽는 서울광장'서 어린이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는 제 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탁 트인 서울광장을 서울도서관과 연계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과 쉼, 문화를 누릴 수 있게 하는 '도심 속 열린 도서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개장 첫 주에만 약 4000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도심 속 열린 도서관으로 사랑받고 있다.프로그램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 첫날에는 동화구연가 이민자씨가 진행하는 동화구연 '시골쥐와 서울쥐'와 앨리스극단의 동화극 '전래동화 아동극&인형극'이 펼쳐진다. 또 서울 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의 거리공연도 5회 진행돼 어린이날을 맞은 광장의 생기를 더한다.7일에는 인기 아동 역사도서 '참 쉬운 뚝딱 한국사5'의 나동철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개최된다. 앨리스극단의 '전래동화 아동극&인형극'과 서울 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서울광장 동측에는 '책 읽는 서울광장'과 연계한 예술이 흐르는 전시공간이 조성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2020년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구매했던 작품 651점 중 선정한 작품이다.아울러 '책 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문 사진작가의 모델이 되는 기회를 주는 '독서 인생사진' 이벤트를 오는 21일부터 진행한다.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책 읽는 서울광장'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나라의 보배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와 손잡고 '
2022-05-06 09:36:53
이번 주말엔 서울광장·남산 봄꽃 나들이 어때요?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포근해진 날씨에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광장을 비롯하여 남산둘레길 전역에 화사한 봄꽃 식재로 봄 단장을 완료했다고 24일 전했다.서울광장·남산둘레길 등 봄맞이 식재를 위해 준비한 꽃모는 총 67종 35,980본으로 팬지, 비올라, 루피너스, 꽃양귀비 등 봄을 대표하는 봄꽃들로 이루어져 있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광장, 녹지대, 산책로 등에 화사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봄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다.서울광장·세종로공원 등에 꽃수국 등 총 33종 11,290본을 식재했으며, 남산을 시작으로 낙산용산가족공원까지 팬지 등 총 34종 24,690본의 다채로운 봄꽃으로 공원 산책로 곳곳을 물들일 예정이다.서울의 대표적 광장인 서울광장은 환기구 주변 대형화분과 키가 큰 관목을 심어 광장의 개방감을 잘 드러나게 했다. 대한문 앞과 다산공원, 세종로 공원등에서도 사랑스러운 분홍빛의 ‘로벨리아’과 파스텔톤 ‘리빙스턴 데이지’등의 봄꽃을 ‘수크령’, ‘은사초’등과 조화롭게 심어 화사한 봄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남산둘레길과 야외식물원에도 ‘물망초’와 ‘애니시다’ 등 다양한 봄꽃들로 다채롭게 화단을 구성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낙산·간데메·용산가족공원도 순차적으로 봄꽃 식재를 완료해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봄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광장과 남산 모두 봄·여름·가을 시기에 따라 꽃이 다양하게 피고 지는 자연스러운 경관연출을 위해 애기기린초, 작약, 큰꿩의비름, 수선화, 튤립 등 겨울 동안 뿌리만 남아 있다 봄에
2022-03-24 09:18:48
겨울 명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0일 개장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 2004년 개장 이래 해외 관광객 등을 포함해 한 해 12만 명이 넘는 이용객들이 찾는 겨울스포츠와 문화체험 명소로 자리 잡았다.금년 개장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전체 약 5,600 제곱미터 규모로, 서울광장 전체 면적에 60%에 달하며 대형 링크장과 어린이 링크, 컬링 링크 등 총 3개 링크장과 휴게실, 북카페 등 부대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입장료는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한 시간에 천원이다. 65세이상,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의 경우 관련 서류를 증빙하면 입장료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단체 20인 이상 또는 제로페이 현장 결제 시 1일 1시간 기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서울시체육회는 자유스케이팅 외에도 강습을 원하는 참가자를 위해 대형 링크장과 어린이 링크장에서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컬링 링크장에서는 컬링강습 및 컬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관련 강습과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해야 가능하며 평일 강습, 주말 강습 교실 등 유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울광장 스케트장은 20일 개장을 기념해 저녁 6시 30분부터 레이저쇼를 비롯한 피겨스케이팅 공연과 DJ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 밖에 개장 기간 동안 시민들을 위한 ‘추억의 오락실’, ‘뉴 스포츠 체험’, ‘음악퀴즈 게임’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계
2019-12-19 14:28:01
토요일 서울광장서 141개 체험 가득한 '청소년 축제' 열려
‘2019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이 26일 오전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은 2014년 어린이·청소년 인권친화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시작된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에서 출발했다. 이번 축제는 놀토 서울 EXPO,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서울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 등 크게 3가지 행사가 동시에 펼쳐진다. 서울시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로 문화공연 무대에 20여개 청소년동아리들이 참여하며, 103개의 청소년시설·단체 등이 준비한 141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특히 올해 행사는'놀토 EXPO T/F팀'과'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 추진단'을 구성하여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이 진정으로 원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앞서 밝힌 대로 주제 선정부터 개막식 및 문화공연 역시 청소년들의 진행으로 이루어진다.26일 오전 11시 개막식에는 서울시립 중랑청소년센터 청소년뮤지컬단이 준비한 ‘대한소녀 유관순’라는 공연을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이 외에도 서울시 2018년도 서울시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칙스크루’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놀토서울 EXPO는 서울시내 시․구립 청소년시설 85개소에서 참여하여 총 48개 전시장이 운영된다. ‘예쁘다, 청소년’ 이란 주제에 걸맞게 ‘옛것이 예쁘다’, ‘함께여서 예쁘다’, ‘미래가 예쁘다’ 라는 3개 소주제의 100여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아울러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청소년 인권에 대한 지난 100년의 성
2019-10-24 10:00:05
미세먼지 물러가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 재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지난 15일 오후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이는 지난 13일 이후 사흘만이다.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해제돼 서울시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시는 이날 오후 5시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16~35㎍/㎥)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지난 12일 낮 12시부터 지속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 간격으로 평...
2019-01-16 14:34:00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 연말까지 서울광장·DDP서 열려
서울광장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연말 시즌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서울시는 22~31일 서울광장과 DDP에서 '서울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공연과 50여대의 푸드트럭, 110여팀의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준비한 특별한 시즌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추위를 막기 위해 서울광장에는 대형 에어부스를, DDP에는 어울림 광장 내 목조 구조물 및 소형 천막을 설치한다.두 행사장 입구에는 대형 선물상자를 만들어 포토존으로 운영한다. 선물상자 안에는 새해 소원을 작성하는 소원트리를 설치한다. 또 DDP에는 대형 스노우볼 모양의 조형물도 선보인다.푸드트럭에서는 마라볶음 쉬림프, 쿠바 샌드위치, 피자 등의 세계 각국의 음식은 물론 크리스마스 색으로 장식된 산타츄로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크레페와 눈꽃치즈를 더한 쿵파오새우 등 크리스마스 특별 메뉴도 만날 수 있다. 핸드메이드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조명과 소품을 비롯, 따뜻한 겨울을 위한 뜨개제품,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액세서리 등이 마련된다. 캐롤부터 버스킹, 마술까지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점토로 원하는 모양으로 양초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캐리커처, 압화를 이용한 소품만들기, 나만의 귀걸이와 휴대폰 고리 만들기 등을 준비했다.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나눔 프로그램 '시크릿 산타'도 진행된다. 상자에 직접 준비한 선물을 담아 기부하는 방식으로, 행사 마지막날인 31일에 총 2019개의 선물상자를 지역 아동 복지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 희망자는 미리 선물을 준비하
2018-12-21 12:02:59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1부터 개장…컬링 체험장도 마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10일까지 52일간 운영된다. 서울시는 18일 이 같은 운영 계획을 공개하고 개장 당일인 21일 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4년 만에 달라진 외관을 드러낸다. 논두렁에서 모티브를 딴 디자인을 적용했고, 아이스링크 한가운데는 한반도 이미지가 새겨졌다. 디자인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유종수 건축가가 맡았다. 또 더 넓어진 스케이트장 공간에서 ‘남북체육교류 사진전’과 ‘실내 VR(Virtual Reality) 스키 체험존’, ‘실내 포토존’ 등 다채로운 문화ㆍ체육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선 컬링 체험도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를 낮춘 ‘제로페이’ 도입에 맞춰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입장료의 30%(300원)를 할인해준다.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입장료를 100원에 판매한다. 주말, 성탄절, 송년제야, 설 명절 등 시기별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11시이다. 이용료는 입장료와 스케이트 대여료를 포함해 1000원이다. 1회권으로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2-18 10:0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