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맘' 손담비, 머리 질끈 묶고 김치 나눔..."먹고 놀라지 마"
지난 9월 임신 소식을 밝힌 손담비가 김치 담는 모습을 공개했다.17일 손담비는 자신의 SNS 계정에 남편 이규혁과 김치를 소분하는 짧은 영상과 함께 "김치 소분 완료, 친구들 맛나게 드세요. 먹고 놀라지마"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영상 속 손담비는 머리를 질끈 묶고 장갑을 낀 채 열심히 김치를 작은 통에 나눠 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친구들에게 줄 김치통 여러 개가 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한편 손담비는 2022년 5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이후 2년 만인 지난 9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출산 예정일은 내년 4월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1-17 21:22:40
"배 나오기 시작" 예비맘 손담비, D라인 살짝 공개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임신으로 배가 나온 일상을 전했다. 30일 손담비는 자신의 SNS에 "So happy♥"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손담비는 점프슈트를 입고 모자를 착용해 스포티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어 또 다른 사진에서 손담비는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와 함께 그는 "배가 나오기 시작했오"라며 D라인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또한, 같은 날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임산부 관리템 스킨&바디&헤어 이렇게 발라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임산부로서 두 번째 영상이 시작됐는데, 관리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하시더라. 관리라기보다 기존 쓰던 제품에서 조금 변화한 게 됐다"라고 전했다.손담비는 "12주 지나면 배 나오기 시작하지 않나. 튼살을 조심해야 한다. 이것도 마사지샵에서 추천 받았는데 귀차니즘이 너무 심해서 12주 때부터 바르기 시작했다. 배에만 바르지 말고 온몸에 샤워하고 난 다음에 바르라고 하더라"라며 "원래 오일보다는 덜 끈적거려서 꾸준히 바르면 튼살이 안 생긴다고 하더라. 임신했을 때는 오일로 관리해주는 게 좋은 것 같다. 얼마 안 됐지만 요즘 루틴"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근 바꾼 스킨 케어 제품으로 로션을 언급했다. 손담비는 "임신하니 후각이 엄청 예민해졌다. 입덧이나 먹덧은 없는데 향이 너무 세면 머리가 아프더라. 약간 향이 없고 촉촉한 것을 선호하게 됐다. 무향인데 엄청 촉촉해서 좋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30 21:15:27
임신 중 여드름 치료제 주의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 중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이에 따르면 여드름 치료제인 '이소트레티노인'이 착상 초기 체내에 남아 있으면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임신 1개월 전부터는 이 치료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탈모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등을 임신 계획 중 남편이 복용하고 있다면 복용 지속 여부에 대해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받아야 한다.뇌전증 치료제인 '발프로산' 등은 태아 신경관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아울러 임신 기간 의약품 사용 시 제품 포장 또는 첨부문서에 적힌 임부 관련 안내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임신 초기 38℃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변비 증상이 지속되면 '락툴로즈', '차전자피' 또는 '마그네슘 함유' 변비약을 복용할 수 있다. 두통 등 통증이 이어지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으나 복용량은 하루 4000㎎을 넘으면 안 된다.'이부프로펜' 등 통증 완화에 사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태아 신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임신 20∼30주에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량을 최단기간 사용하고, 임신 30주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토피라메이트' 등 성분도 태아 기형 유발과 관련돼 있어 이 같은 성분이 들어간 다이어트 보조제는 권장되지 않는다.식약처는 "임신 중 의약품 사용을 무조건 피하거나 불안해하기보다 증상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통해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2024-10-10 14:12:09
산모 3명 중 2명은 제왕절개...자연분만 비율 '반토막' 났다
자연분만 비율이 5년간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자연분만 진료인원은 14만5천325명에서 8만1천2명으로 44.3% 급감했다.같은 기간 제왕절개 진료인원은 15만2천14명에서 14만5천519명으로 줄어 감소 폭이 4.3%에 그치면서, 전체 분만에서 제왕절개가 차지하는 비율은 점차 커지고 있다.2019년 제왕절개와 자연분만을 단순 합산한 진료인원은 29만7천339명이었고, 이 중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비율은 각각 49.9%와 51.1%였다.하지만 자연분만을 선택하는 산모가 감소하면서 2019년 49.9%였던 자연분만 비율은 2020년 45.8%, 2021년 42.9%, 2022년 38.4%에 이어 지난해에 35.8%까지 줄었다.반면 제왕절개 비율은 2019년 51.1%에서 2020년 54.2%, 2021년 57.1%, 2022년 61.6%, 지난해 64.2%로 꾸준히 늘어났다. 산모 3명 중 2명은 제왕절개로 출산한 것이다.올 상반기만 보면 자연분만은 3만7천960명, 제왕절개는 7만7천102명으로 제왕절개 비율이 67%에 이른다. 지역별로 봐도 17개 광역시에서 최근 5년간 모두 자연분만이 급격히 줄었다.서울은 2019년 2만5천550명에서 지난해 1만3천769명으로, 부산 역시 7천154명에서 3천461명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김 의원은 "자연분만이 지속해서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보다 정밀한 실태 파악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원인을 분석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할 수 있는 의료환경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03 18:04:23
"임신·육아 시 유연근무, 근로자 권리로 보장된다"
임신 또는 육아 중인 직장인들이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앞으로 법적으로 보장된다. 또 기존에 사업주가 허용하는 방식이었던 배우자 출산휴가는 신고제로 바뀐다.윤석열 대통령은 25일 '4차 인구비상대책회의 겸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저출산 대책을 논의했다.정부는 이 자리에서 임신·육아기 근로자가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도록 유연근무를 늘리고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지금까지는 노사 자율 협약에 맞춰 회사별로 도입되는 경우가 많았고, 법적으로 권리를 보장해주지는 않았다. 정부는 임신·육아기 근로자의 경우 신청만 하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유연근무를 받아들이는 쪽으로 유연근무 제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자의 47%가 유연근무제를 희망한다고 밝혔지만 실제로 활용하는 비율은 15.6%에 그쳤다. 그나마 활용하는 곳 중 중소기업은 거의 없었고, 상당수는 대기업 또는 공공기관이었다.하지만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근로자가 자신의 권리로 주장할 수 있게 되고, 자녀가 몇 살이 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 기준도 명확해진다.저고위 관계자는 "법적 근거를 만드는 대신 중소기업 부담 등을 고려해, 강제보다는 자율적 도입이 이뤄지도록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 등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또 앞으로 단축 근무나 반차 등으로 4시간 근무했을 경우 근로자가 원하면 휴게시간 30분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퇴근할 수 있도록 관련 근로기준법을 개정할 예정이다.그동안 4시간 근무 시 의무적으로 30분간 휴게시간을 가져야
2024-09-25 23:25:29
"4주 됐대" 이용식, 딸 임신 소식에 울컥…과거 떠올라
방송인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임신 소식에 오열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수민 원혁 부부는 부모님께 결혼 5개월만 임신 소식을 전했다.이수민은 "지금 병원 가서 확인하고 왔어. 4주 됐대"라고 말했다.이용식은 "저는 수민이를 8년 반 만에 낳았다. 근데 수민이가 결혼 후 몇 개월 만에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수민 엄마가 마음 고생한 게 필름처럼 막 지나가고, 친할머니가 교회 가서 아기 태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했던 온 가족의 모습이 선하다"라고 이야기했다.이수민 엄마는 "감기인 줄 알고 병원에 갔다가 검사하고 차에 타자마자 '임신이래' 했더니 운전을 못 하고 1시간을 울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용식은 "아기 늦게 낳아본 사람은 왜 그렇게 우는지 알지, 최고의 선물이다, 진짜 고맙다"라고 전했다.원혁은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고, 이수민은 "12주부터 15주까지는 제일 조심해야 할 때라고 한다"라고 전했다.이용식은 "팔복(태명)아 너 태어나는 날 할아버지가 너 안고 한번 실컷 웃어볼게"라며 태어날 손주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9-24 10:27:30
'깡총이 엄마' 이은형, 장도연·신기루·허안나와 행복한 한 때…"거인 이모들 우르르"
출산을 앞둔 개그우먼 이은형이 동료들과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이은형은 지난 1일 자신의 SNS 계정에 "디스 이즈 깡총이 방에서 거인들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사진에는 이은형의 집에 방문한 동료 개그우먼 장도연, 허안나, 신기루 등이 '깡총이(태명)'의 초음파 사진을 들고 웃고 있다. 깡총이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든든한 이모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이은형은 "깡총이가 태어나면 거인 이모들이 우르르 깡총이 앞에 몰려와 햇빛을 죄다 가려버리겠지만 햇살보다 더 따뜻한 이모들이 있어 더 행복할 거라고, 나는 믿는다"라며 "고마워 친구들아"라고 적었다.한편 이은형은 지난 2017년 코미디언 강재준과 결혼해 올해 2월 임신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8-02 15:19:01
'다섯째 생겼다' 다둥이 엄마 정주리, "나팔관 제거...임신 계획한 적 없어"
네 아들에 이어 다섯째 임신으로 화제가 된 정주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고백하고 다이어트 사실을 털어놨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 '주리하우스에 새 생명이 또 찾아왔어요, (성별, 태명,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올라온 영상에서 정주리는 "총 10kg을 감량했었다"며 "한 달 반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던 중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살이 좀 빠지니까 우리 남편이 또 나를 살짝살짝 건드려서"라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정주리는 "유튜브를 한 달 이상 쉬고 있었는데, 그 이유가 아기가 이제 생기고 나서 착상 호르몬 수치가 낮아 3일에 한 번씩 주사를 맞으러 다닌다"며 "건강에 신경 쓰고 있었다. 지금이 15주 3일째 됐다"고 말했다.계획 임신이냐고 묻자 정주리는 "늘 말씀드리지만 첫째부터 지금까지 계획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그래도 감사하게 다섯째가 찾아와줘서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자꾸 우리 아가씨가 저희 부부 보고 러브 버그라고 한다. 항상 붙어 있으니까 이제 예쁜 아기가 생길 수밖에"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친정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 정주리는 "저희 아빠는 굉장히 좋아하셨다"며 "왜 이제 좋아하셨냐 하면, 제가 23세 때 한쪽 나팔관 1개를 제거했다. 그래서 아이를 못 낳을까 봐 우울증도 왔었다"고 고백했다.그는 "걱정을 많이 했어서 아기가 한 명 한 명 생길 때마다 늘 감사했다"며 "그때 아빠한테 '나 아이 다섯 명 낳고
2024-07-25 16:38:51
아기 '이때' 낳아야 가장 안전...출산하기 좋은 나이는?
출생아와 산모 모두에게 가장 안전한 산모의 나이대는 30대 초반이라는 보고가 '대한산부인과학회지'에 실렸다. 이보다 나이가 너무 어리거나 많으면 각종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오수영·성지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2005~2019년 15년 사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참고해 첫 아이를 출산한 368만5817명의 여성을 추적 관찰했다.연구팀은 이들을 나이 별로 25세 미만 그룹(15만 3818명), 25~29세(84만 5355명), 30~34세*(173만 8299명), 35~39세(78만 7530명), 40~44세(15만 1519명), 44세 초과(9296명)로 나눴다.연구 결과, 첫 아이를 출산하는 산모의 나이와 임신합병증 위험은 비례했다. 초산모의 연령이 올라갈수록 임신성 고혈압 발생률, 제왕절개 수술률도 높아졌다.연구에 따르면 24세 이하에선 임신성 고혈압 발생률이 2.5%였지만, 45세 이상은 10.2%로 4배 높았다. 제왕절개 수술률도 24세 이하는 29.5%, 45세 이상 74%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였다.다만 조산 등 출생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은 가장 젊은 24세 이하 그룹에서 비교적 높았다. 이에 따라 나이에 따른 위험도 그래프는 'U자형' 곡선을 그렸다.조산의 주요 원인인 다태임신(쌍둥이)의 영향을 보정했지만 25~29세 그룹을 기준으로 조산의 상대 위험도는 24세 이하가 16%, 30~34세는 7%, 35~39세는 26%, 40~44세 55%, 45세 이상 85% 더 높아, 나이별 차이가 컸다.이번 연구를 통해 초산모 연령에 따른 출생아 질환 발생 위험도 확인됐다. 자폐 발생 위험은 24세 이하 산모의 경우 18%, 40~44세 29%, 45세 이상 50% 더 높았고, 뇌성마비 발생 위험도 24세 이하는 19%, 40~44세 29%, 45세 이상 54% 높았다.주의력결핍 과
2024-07-22 16:32:36
"임산부 100만원 받아 가세요" 경기도, 체감형 임신·출산 지원 추진
경기도가 내년부터 도내 분만취약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경기도는 민선 8기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일부로 이 같은 내용의 도민 체감형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교통비 지원 대상은 임신·출산 의료 기반 시설이 열악한 지역의 임산부로, 연천, 가평, 양평, 안성, 포천, 여주 등 분만취약지역 6개 시군에 사는 임산부라면 지원 받을 수 있다.또 이들 시군과 협의해 현재 출생아 1명당 50만원을 주는 산후조리비 지원금을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교통비 신규 지원, 산후조리비 상향 조정은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다자녀 가정의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자녀 2명 이상 50% 감면 기준에서 앞으로 최초 2시간에는 100% 감면, 이후 시간에는 50% 감면받도록 할 계획이다. 요금 감면 시 지역주민 제한 조건도 폐지하기로 시군과 협의 중이다.도는 임신·출산 예정 부부 55쌍에게 임신·출산·육아 과정을 교육하는 '엄마·아빠가 처음 학교'도 올해 8~11월 운영한다. 10월부터는 출산 가정에 도지사 축하 카드를 전달하고, 내년에는 임산부에게 임신·육아 관련 책을 발송한다.'경기똑D' 앱에서 임신·출산·육아 정보와 신청 서비스도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7-22 11:02:01
"노린 건가?" 축의금 '먹튀'한 신입사원 뭇매
입사한 지 한 달 만에 결혼식을 올려 축의금을 받고, 얼마 후 임신했다며 퇴사한 신입사원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누리꾼의 분노를 사고 있다.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입사하고 한 달 후 결혼...그리고 한 달 후 퇴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글쓴이 A씨는 자신을 회사원으로 소개하며 "신입사원이 회사에 입사하자마자 청첩장을 돌렸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A씨는 "경력도 후려치고 신입으로 들어오길래 처음부터 조금 싸했다. 다들 의아하게 여겼지만 그래도 회사 직원들은 다들 축의금을 내고 회사에서 축하금도 나갔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신혼여행을 다녀온 그 사원은 허니문 베이비가 생겨 그만두겠다고 하더라. 개인 사정이야 있겠지만 진짜 이건 '노린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황당한 심정을 나타냈다.A씨는 "저렇게 나갈 거면 미안한 척이라도 해야 하는 데 그런 표정도 아니었다. 정말 황당하다"며 "진짜 그런 사람들 때문에 멀쩡한 사람들이 피해 보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글쓴이의 심정에 공감하며 "직원들 다들 목덜미 잡았을 듯", "뻔뻔하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성실한 신입이 욕먹는 거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7-16 16:23:28
심형탁, 내년에 아빠 된다
배우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심형탁은 12일 소속사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내 사야와 결혼에 골인하는 과정도 기적 같은 순간의 연속이라고 생각했는데, 2세라는 결실을 맺게 돼 너무나 감격스럽고 뭉클한 마음"이라고 밝혔다.이어 "아내 사야에게 강한 남편이 되어주겠다는 약속에 이어, 태어날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돼 평생 가족을 지키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심형탁의 아내 히라이 사야는 내년 1월 말 출산 예정이다.심형탁은 18세의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하기도 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7-12 13:49:09
'둘째 임신' 이정현, 호텔 베이비샤워 눈길..."아가들의 천국"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호텔에서 근사한 베이비샤워 파티를 즐겼다.이정현은 9일 자신의 SNS 계정에 "surprise babyshower 아가들의 천국"이라는 글을 올리고 몇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정현은 풍선과 꽃으로 장식된 호텔 안에서 우아한 모습으로 서프라이즈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흰색 롱스커트와 블라우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정현의 모습이 담겼다.한편 이정현은 2019년 3세 연하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해 2022년 딸을 출산했다. 지난 6월 KBS 2TV '편스토랑'에서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7-10 15:24:42
'할리퀸 2세?' 마고 로비, 결혼 8년 만에 임신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Margot Robbie)가 결혼 8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전 세계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7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Dailymail)에 따르면 마고 로비는 지난 2016년 남편 톰 애컬리와 결혼한 지 8년 만에 첫 아이를 가진 상태다.마고로비와 톰 애컬리는 영화 '스윗 프랑세즈(Suite francaise)'를 통해 알게 된 사이로,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한편 마고 로비는 최근 영화 '바비'(2023)의 주연으로 큰 인상을 남겼고, 2021년 개봉한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 역할을 맡아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지난해 7월에는 '바비' 홍보를 위해 한국에 방문하기도 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7-09 18:16:09
애쉬 아일랜드, 日 래퍼 챤미나와 결혼 발표..."자녀도 곧 출산"
래퍼 애쉬 아일랜드(ASH ISLAND·윤진영)가 일본 출신 래퍼 챤미나와 결혼 소식을 밝혔다. 두 사람 사이에는 곧 자녀도 태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8일 애쉬 아일랜드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와 챤미나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모든 방면에서 항상 가장 큰 힘이 되어준 미나와 가족이 될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이어 "더 기쁜 소식은 저희 사이에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는 것"이라며 "이 사실에 큰 감사함을 느낀다.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앞으로 많은 분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챤미나의 임신 소식까지 '겹경사'를 알렸다.한편 애쉬 아일랜드는 엠넷 오디션 '고등래퍼2'에 출연해 2018년 데뷔했다. 챤미나는 2016년 일본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교생 랩 선수권'에 출연한 뒤 2017년 데뷔했고,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7-08 13:5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