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안디옥교회 15명 추가 확진...누적 54명
광주 안디옥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15명이 늘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밤사이 1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서구 쌍촌동 안디옥교회에서 15명, 광산구 운남동 광주TCS국제학교 1명, 감염경로 미확인 지역감염자 2명 3등이다. 안디옥교회는 전날 광주시가 전수검사 행정명령을 내려 지난 24일 대면예배에 참석한 400여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54명이다. 확진자 중 44명...
2021-01-29 09:26:43
광주 TCS국제학교 확진자 109명...대부분 미성년자
광주TCS 국제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100명의 확진자가 나온 광주 북구 운남동 광주 TCS국제학교에서 9명이 추가 감염돼 확진자는 총 109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비인가교육시설인 광주TCS 국제학교에서 122명이 합숙을 했던 것을 확인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 135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확진자 109명은 광주TCS국제학교 기숙사 등에 ...
2021-01-27 09:19:20
광주 에버그린요양원서 16명 확진·1명 사망
광주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광주 북구 에버그린 실버하우스에서 환자와 직원 등 모두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사망했다. 조사에 따르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확진된 요양보호사(광주 885번)을 시작으로 연쇄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요양원 입소자인 광주 894번 확진자는 전날 오후 7시께 사망했다. 사망한 확진자는 유가족과의 협의를 거쳐 화장한 뒤 장례를 치를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노인·정신요양시설에 대한 면회를 금지하고 종사자들은 출퇴근을 제외한 타 시설 방문을 금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감염될 경우 치명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종사자들은 방역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22 09:30:01
경기 광주시, 결식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확대
경기 광주시는 관내 모든 일반음식점에서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2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는 부모의 실직 및 맞벌이로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지원으로, 그동안 제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사용 가능한 음식점을 찾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경기도는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비씨(BC)카드사와 협의를 거쳐 비씨(BC) 가맹 일반음식점에서도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이에 따라 시내 231개소에 불과하던 아동급식카드 일반음식점 사용처가 3천800여 개소로 확대돼 아동들의 식당 이용이 좀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1천344명의 결식우려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격일 및 격주 등교에 따라 학기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중식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03 13:32:33
광주 동구, 9월에 영유아플라자 개원…양육서비스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는 내달 10일 영유아 플라자를 개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 문을 여는 '아이꿈터' 동구영유아플라자는 부모와 아이가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족 공동체의 육아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육아지원기관 역할을 할 예정이다. 동구영유아플라자에서는 만0세부터 6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종합양육서비스가 제공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매개로 교감할 수 있는 놀이와 체험공간, 프로그램실, 수유실이 마련됐다. 임택 청장은 “부모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양질의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립 어린이집 확충 등 어린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31 09:23:01
광주시교육청, 고1 무상교육 2학기부터 실시
광주시교육청은 내년으로 예정됐던 고등학교 1학년 무상교육을 오는 2학기부터 전면 확대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부모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 학생은 법정면제자 등 기존 면제 및 지원자를 제외한 공·사립 고등학교 학생 1만926명으로, 소요 예산은 88억여 원이다. 시교육청은 이달 7월 또는 8월 중 입법 예고를 거쳐 ...
2020-07-15 17:31:02
광주 공·사립 유치원 전체 17일까지 등원 중지
광주 지역 내 284개 공·사립 유치원이 7일부터 17일까지 등원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6일 광주시교육청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이 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유아들의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시청, 방역전문가, 교육부와 긴급 협의를 거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북구 관내 유치원 86곳에 12일까지 적용했던 원격수업 전환조치도 17일까지 연장된다. 단, 북구지역 특수학교, 초·중·고(고3 제외)는 12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장휘국 교육감은 "어린이집 유아 2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치원 280개원에 대해서도 2주간 원격수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06 17:20:01
코로나 확산에 광주 지역 어린이집 전면 휴원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어린이집 1073곳을 전면 휴원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5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 이상 발생하고 접촉자가 급증하면서 어린이집을 통한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 휴원기간 동안 맞벌이 가정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교사는 정상 근무하는 등 긴급보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간제보육제공기관 29곳은 정상 운영한다. 휴원 여부와 관계없이 학...
2020-07-04 09:00:09
광주서 11살 의붓아들 폭행…아동학대 여부 수사
광주 서구에서 의붓아버지가 11살 아들을 폭행해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31)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집에서 아들 B(11)군이 숙제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차례 발로 때리며 폭행을 가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B군은 갈비뼈에 금이 가 병원치료를 받았지만 입원하지 않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군의 신변을 보호하는 한편,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한 상습폭행 여부 등을 확인해 A씨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19 13:30:01
광주시, 출산·육아수당 최대 680만원 지급 추진
광주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출산·육아수당을 최대 680만원까지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첫째 아이 출산 시 580만원, 둘째 630만원, 셋째 이상 68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첫째 출산의 경우 축하금 100만원과 함께 육아 수당 형태로 월 20만원씩, 24개월간 480만원을 지원한다.육아 수당(480만원)은 동일하지만 둘째는 축하금이 150만원, 셋째 이상은 200만원으로 늘어난다.이용섭 광주시장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인 합계출산율은 광주가 1∼3월 0.87명으로 전국 평균(0.90명)보다 낮고 지난해(0.96명)와 비교해도 떨어졌다"면서 "'광주형 일자리'로 고질적인 고비용 저효율 경제 구조를 극복하고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면서 다른 한쪽으로는 출산율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02 09:30:04
광주 동구, 영유아 가정에 '모빌세트' 지원
광주 동구는 관내 영유아 가정에 모빌 만들기 세트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소 영앙플러스사업 대상인 중위소득 80%이하 임산부 및 영유아가 대상으로, 아동의 발달단계에 필요한 모빌 만들기 세트와 영앙플러스 보충식품을 지원한다. 이 세트는 예비 엄마와 아빠가 모빌을 직접 조립·색칠하기 쉽도록 구성됐다. 태어날 아기의 첫 선물을 직접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태아의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동구는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최초로 ‘기본복지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이중 ‘아동’에 대한 기본생활 기준은 ‘돌봄이웃 아동은 발달단계별로 필요한 모빌·장난감·그림책 등을 갖춘다’는 항목이 포함돼 있다.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보건소 프로그램 이용대상자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각 세대별로 최소한의 기본적인 복지를 충족시켜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보건행정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28 09:31:01
광주 북구, 영유아 가정에 책꾸러미 360개 무료 배부
광주 북구는 영유아 가정에 책꾸러미 360개를 무료로 배부한다. 책꾸러미는 1단계(0~18개월), 2단계(19~35개월), 3단계(36개월~미취학 전 아동)로 연령에 맞는 그림책 3권과 부모를 위한 책 읽어주기 가이드북으로 구성됐다. 북구는 코로나19로 일곡・운암도서관이 임시휴관 중임을 감안해 도서관 통합홈페이지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책 수령은 보호자가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과 아기수첩을 지참 후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일곡 도서관과 운암도서관에서 소진 시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북스타트'사업은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영유아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시작된 독서운동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북스타트 책꾸러미가 각 가정의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11 10:10:03
광주 동구, 결식우려아동 128명에 대체식품 지원
광주 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휴교 기간이 길어지면서 한부모·조손가정 등 결식우려아동 128명에 대체식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체식품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직접 조리한 도시락이 아닌 대체식품으로 구성했다. 관내 한부모·조손가정·기초수급자 등 아동 128명에게 전달될 대체식품 꾸러미는 햇반, 우유, 시리얼, 사골국, 수프, 견과류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했으며 2주일분으로 성장기 아동들의 영양을 고려했다. 구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학기 중 점심은 학교급식 이용, 조석식과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도시락이 제공됐으나 이번 개학연기로 인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세대의 지원대책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포장과 전달은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행한다. 배달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24 09:35:01
광주시, 난임부부 시술비 회당 최대 150만원 지원
광주시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를 위해 난임시술비를 최대 15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시는 이달부터 난임수술 건강보험적용 횟수 소진자를 대상으로 연 4차례 회당 최대 150만원까지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난임지원확대는 지난해 11월 광주시 플랫폼 '바로소통광주'에 제안이 접수된 뒤 시민권위원회의 정책 권고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시에 따르면 기준중위소득 180%를 초과한 건강보험적용 횟수 소진자...
2020-03-18 15:00:02
광주 동구, 임신지원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 선정
광주광역시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임신지원 원스톱 서비스인 '맘편한임신 서비스' 시범사업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그동안 임산부들은 임신진단 후 국가‧지자체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직접 알아보고 각 기관을 일일이 방문 신청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행정안전부는 정부기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 번에 안내받아 편리하게 신청‧이용할 수 있는 '임신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다.동구는 오는 4월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임산부가 정부민원포털 '정부24' 또는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전국 공통서비스인 ▲엽산제 ▲철분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맘편한 KTX ▲국민행복카드 ▲위기임신 전문상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더불어 ▲유축기 대여 ▲산모교실 ▲산전검사 ▲임산부 주차표지 발급 등 동구 지원서비스도 제공된다.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들이 필수적으로 복용해야 할 엽산‧철분제 등의 물품을 택배로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직접 보건소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우리 동구가 지향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임산부 건강과 편의제공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1-06 17:2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