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인천에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 13호점 개소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31일 오전 10시 30분 인천 9공수특전여단 군 관사(하우스디아파트)에서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 13호점' 개소식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여가부는 군인 가족의 자녀 돌봄을 돕기 위해 롯데 지주·롯데장학재단 지원을 받아 올해 안에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 3곳(이천시·양주시·춘천시) 개소 예정을 추가로 마련해 연내 총 16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함께 모여 자녀를 돌보고 소통하는 '육아 품앗이' 공간으로 지역공동체 살리기와 돌봄을 결합한 사업으로 2010년 여가부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전국 200여 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기순 여가부 청소년 가족정책실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함께 돌보는 돌봄 공동체 구축의 중요한 한 방안"이라며 "앞으로 주민센터·아파트 단지 내 주민 공동시설 등을 활용해 읍면동 마을 생활권 단위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8-30 17:56:40
文 대통령 중폭 개각…교육 유은혜·여성 진선미 등 5개 부처 장관 교체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거취 논란이 일었던 장관을 교체하는 등 첫 개각을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유은혜(56)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을,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임에는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지명했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는 민주당 진선미(51·사법고시 38회) 의원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성윤모(55) 특허청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재갑(60·행정...
2018-08-30 15:43:12
여가부, '가정폭력' 예방책 모색 토크 콘서트 연다
가정폭력 예방책을 관객과 함께 모색해보는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30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토크콘서트 '보라! 가정폭력은 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가정폭력이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 고정관념에서부터 기인된다는 문제인식에서 출발해 성평등의 관점에서 본 예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로부터 접수받은 가정폭력에 대한 궁금점들을 콘서트에 반영해 관객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높일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김순남 성공회대 교수, 서민 단국대 교수, 권은선 영화평론가, 변미혜 '함께걷는아이들' 활동가, 조주은 국회 입법조사관이 참석한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8-29 10:48:03
여가부 예산 첫 1조원 돌파…돌봄·양육비 지원 중점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저출산·육아 문제와 성차별 해소·여성 안전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안을 대폭 확대했다.내년도 여가부 예산이 올해보다 약40% 늘어난 1조 496억 원 규모로 확대 편성됐다. 현재의 기능을 갖춘 정부조직 개편 이후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여가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육아·돌봄의 국가책임과 여성 안전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 2019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비롯해 올 초부터 전개된 미투 운동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 양성평등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내년 예산은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지원연령을 만 14세 미만에서 만 18세 미만으로 상향하고 지원단가는 월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높였다. 청소년 한부모에게 지급하는 아동양육비 단가는 기존 월 18만 원에서 약 2배로 높아진 월 35만 원으로 늘어났다.아이 돌봄서비스 이용 대상도 정부지원 대상(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 및 비율을 늘려 현 4만 6000가구에서 9만 여 가구로 확대된다.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지역도 113개소에서 218개소로 늘어난다.아울러 직장, 사회 내 성차별 구조개선을 위해 전국 4개 권역에서 양성평등 교육 등 성 평등 지역 환경 조성사업이 운영된다.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새일센터에서 개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대중매체
2018-08-28 17:34:37
靑, 교육·여가부 등 개각 폭 늘린다… 차관급 인사도 추가 단행키로
청와대가 김상곤 교육부총리와 송영무 국방장관 등 5~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등 개각의 폭을 확대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각은 최근 국정 지지도 하락세와 이에 따른 공직사회 기강 이완 등을 감안한 분위기 쇄신 차원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그간의 업무 성과를 철저히 반영한다는 원칙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김 부총리는 대학입시안 혼란으로 여권에서 책임론이 제기됐고, 송 장관은 기무사 계엄령 문건 보고 누락 문제로 거취 논란을 빚어 왔다. 이에 따라 개각 대상 부처는 당초 3~4개에서 교육·국방·환경·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6개 안팎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교육부 장관에는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의원은 성균관대에서 학생운동을 했고 고(故) 김근태 의원 보좌진을 거친 재선 의원이다.이밖에도 김은경 환경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교체로 가닥이 잡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지난 26일 6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추가로 차관급 인사도 대폭 실시할 방침이며 개각 발표는 이번 주 중반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8-27 15:53:22
다문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 12개 국어로 제작
다문화가족 자녀들도 부모 국가의 언어로 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가이드를 볼 수 있게 된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하 한가원)이 한국소비자원과 기획해 12개 국어로 제작한 이 가이드는 ▲가정 내 추락 ▲질식 ▲방문끼임 ▲삼킴 사고 ▲엘리베이터·자동차 탑승 사고 등 실내외에서 자주 발생하는 어린이 사고 예방법과 응급처치법을 담았다. 예방 가이드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 12개 국어로 번역됐으며 다문화...
2018-08-08 09:49:32
국회 여가위 소관 법률안 7월 넷째 주 8건 발의…<법안 주요안>
지난주 국회 사무처에 접수된 의안 99건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7월 넷째 주 (7.23일~7.27일) 동안 발의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이하 여가위) 소관 의안은 '한부모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남인순 의원 등 11인)' 등 법률안 8건으로 집계됐다. 접수된 의안은 앞으로 국회 여가위 등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지난 한 주 동안에 발의된 여가위 소관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순서...
2018-08-01 14:43:11
한부모 상담전화 3주년…4만 이용자 주된 문의는?
개통 3주년을 맞은 '한부모 상담전화'에 가장 많이 접수된 문의 사항은 '한부모가족 지원정책' 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와 연관된 기준과 대상, 재산(소득)조사 등에 관한 질문이 주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한부모 가구 비율(전체가구 대비 한부모 가구)'을 살펴 보면 지난 2013년 10.2% 였던 비율은 4년 뒤인 지난해 10.9%로 증가했다. 가구 수로는 24만7000가...
2018-07-27 17:26:07
여가부, 여성가족친화 사회적기업 아이디어 5개팀 선정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주최한 '2018년 여성가족친화 (예비)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위드워터 팀의 '추억을 살린 따듯한 힐링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폐업한 대중목욕탕을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수중운동실로 개조한다는 내용이다. 여가부에 따르면 위드워터 팀의 아이디어는 운영을 중단한 대중목욕탕을 이용해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힐링 장소를 마련하고 경력단절여성을 수중재활운동사로 양성한다는 점에서 높...
2018-07-20 12:01:09
아동돌봄서비스, '같은 듯 다른' 보육 정책 핵심은
# 은평구에 거주하는 엄마 김모씨는 얼마 전에 있었던 일만 생각하면 아직도 눈앞이 캄캄하다. 밤새도록 고열에 시달린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니 뇌수막염이라는 진단이 나왔기 때문이다. 아이가 당장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남편은 장기 해외 출장 중인데다, 설상가상으로 김 씨는 다음날 중요한 업무 미팅이 있어 연가를 내기 곤란한 상황에 부닥친 것. 다행히 잠시 서울에 올라온 시어머니에게 부탁해 사건은 일단락됐다. 김씨처럼 자녀가 병원에 입원해 ...
2018-07-05 17:26:49
여가부, 경력단절여성 국비지원 교육과정 개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구로센터)가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8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국비지원 과정이다. 이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 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을 위한 맞춤 교육이다. 강의는 ▲VR·드론 교육 지도사 ▲영유아 돌봄 전문가 ▲자유학기제 역사체험 지도사 ▲안전먹거리 어린이집 맞춤 조리사...
2018-07-05 17:07:38
국회 여가위 소관 법률안 6월 마지막주 3건 발의…<법안 주요안>
지난주 국회 사무처에 접수된 의안 161건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6월 마지막 주 (6.25일~6.29일) 동안 발의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이하 여가위) 소관 의안은 '양성평등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박경미 의원 등 10인)' 등 법률안 3건으로 집계됐다. 접수된 의안은 앞으로 국회 여가위 등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지난 한 주 동안에 발의된 여가위 소관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순...
2018-07-04 15:15:34
여가부,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토크콘서트 개최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3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동부새일센터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들과 토크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 주제는 '나의 새일 성공기-도전하는 당신이 승리자'다. 현장에는 새일센터 직업교육에 참여한 교육수료생과 취업 상담사 등 70여 명이 관객으로 참여한다. 사회자로는 지난 5월 새일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박경림 씨가 나서며, 이숙진 여가부 차관을...
2018-07-03 10:35:55
文대통령 “모든 형태의 출산이 동등한 대우 받아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달 31일 저출산 대책과 관련해 "문화와 의식의 변화도 중요하다"며 "모든 형태의 출산이 동등한 대우를 받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하며 이런 문화를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018 국가재정전략회의’ 제3세션에서 “지원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지점이 있다. 문화와 의식의 변화도 중...
2018-06-01 15:13:45
여가부, 2018 가족친화인증 접수 시작…6월29일까지
여성가족부가 오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2018년 가족친화인증' 신청을 받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적극 지원하는 기업·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공기관은 지난해부터 인증이 의무화됐으며, 지난 2008년 최초로 14개 기업이 인증을 받은 이래 총 2802개...
2018-04-20 13:3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