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김장쓰레기 배출 방법‧시기, 자치구별로 확인해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은 가운데,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별로 다른 김장 쓰레기 배출방법을 11일 안내했다.각 자치구별로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하며, 종로구 등 21개 자치구는 이 기간 동안 김장 쓰레기를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다.현재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하지만 11~12월 중 가정에서 다량 발생되는 김장 쓰레기를 2ℓ용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는 시민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 기간 일부 자치구에서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을 허용하는 것이다.21개 자치구 이 외 양천구‧송파구는 김장 쓰레기 배출시, 김장 쓰레기전용봉투를, 서대문구‧영등포구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사용해야 한다. 만약, 양천구·송파구·서대문구‧영등포구 거주 시민이 김장쓰레기를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 할 경우, 과태료 부과대상이 된다. 또한, 자치구별로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과 사용가능한 종량제 봉투 규격, 김장쓰레기 표기 여부 등 배출방법이 다르므로 자치구에서 안내하는 배출방법을 꼭 살펴봐야 한다. 동작구는 12월15일까지, 중랑구·강북구는 12월 20일까지, 성북구·강서구는 12월 22일까지, 동대문구·노원구는 12월 25일까지, 도봉구는 12월 27일까지이며 나머지 자치구는 12월 31일일까지이다.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수 있는 자치구 중 중구·성북구·강북구·도봉구는 20ℓ봉투에, 구로구․금천구․동작구는 20~50ℓ봉투에, 마포구는 10ℓ이상 봉투에, 성동구․중랑구․노원구는 모든 용량의 봉투에, 나머지 자치구는 2
2019-11-12 12:00:01
서울시, 어린이 놀이 환경 위한 '2019 서울놀이주간' 진행
서울시는 어린이 놀이 환경 개선과 놀권리 증진, 놀이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2019 서울놀이주간' 캠페인을 서울시내 공원과 어린이 놀이터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서울시 시정협치사업 '2019 서울놀이터 활성'사업(부제: 서울, 놀이터를 노래하라)을 통해 구성된 서울놀이터네트워크가 기획하고 진행한다. 서울놀이터네트워크는 놀이터활성화를 위해 놀이정책제안, 놀이터관련 제도개선, 놀이터 운영 등에 현안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놀이 관련 단체들이 모였다. '2019 서울놀이주간'은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9개 지역 12개 어린이놀이터·공원에서 팝업놀이터 형식으로 운영되며 어린이를 위한 놀이 활동, 어린이놀이터 이용 안전과 놀권리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시민들은 놀이주간이 진행되는 가까운 공원이나 놀이터를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놀이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놀이 활동으로는 박스놀이터, 숲놀이, 전래놀이, 나무타기, 골목놀이, 밧줄놀이, 공동체놀이, 빵빵대야수레, 뜀뜀 나무다리, 반짝반짝벽화, 리얼소꿉, 소통로봇가면 등 지역별 놀이(터)운영 단체별로 다양하다. 특히 양천구는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꿈의놀이터축제’로 이번 놀이주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꿈의놀이터축제는 나무, 종이, 천, 밧줄, 흙, 타이어 등을 이용하여 플레이리더들과 함께 어린이와 부모가 한 팀이 되어 직접 놀이터와 놀이를 상상해보고 만들어보는 자리다. '2019 서울놀이주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와 서울놀이터네트워크 블로그에서 확
2019-11-06 13:00:04
서울시, 장애인 가구에 출산비용 100만원 지원
서울시는 장애인 가구 출산 시 태아 1인 기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출산 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월1일 이후 아이를 출산한 장애인 가정이 대상이다. 임신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의 경우에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나, 인공 임신중절(「모자보건법」 제14조 제1항에 따른 경우는 제외)에 대한 유산의 경우는 지원이 불가하다.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각 자치구 주민등록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출산장애인 본인 외 그 가족(배우자, 직계혈족, 형제·자매에 한한다)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신분증, 출생증명서 및 출생사실이 기재된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야 한다. 연중 수시로 접수가 가능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해산급여를 받는 경우에도 중복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자치구에서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선정된 날로부터 4주 이내에 출산 지원금이 신청자 계좌번호로 입금된다.시는 25개 자치구 각 동주민센터에 장애인 가구의 출생신고시 출산비용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할 수 있도록 조치해 보다 많은 장애인 가구의 신청을 아울러 독려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1-05 15:00:02
서울시, 정신건강 사각지대 아동에 ‘찾아가는 심리치료’ 지원
서울시는 정신건강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해 치료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심리치료지원’ 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서울시 찾아가는 심리치료지원 마인드 업(MIND UP)은 심리·정서·행동 문제가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심리치료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심리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최초로 지원한다.이를 위해 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찾아가는 심리치료지원서비스 MIND UP 지원 협약식’을 가졌고 심리치료 위기아동 발굴, 치료를 위해 본격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어린이재단은 1억2000만원 사업비를 지원했다.홍창표 어린이재단 부회장은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에 대해 가정, 학교,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적절한 치료적 개입이 필요한 만큼 어린이재단은 지속적으로 아동 정신건강분야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찾아가는 심리치료는 21개 초등학교, 14개 지역사회기관(지역아동센터, 교육복지센터, 드림스타트 등)을 찾아가 177명 아동에게 심리평가(38명), 개별치료(33명), 집단치료(144명)를 제공했다. 연말까지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 총 20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찾아가는 심리치료지원사업은 정서·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민관협력 첫 걸음으로 아동 정신건강, 심리치료에 대한 인식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위기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치료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2019-11-01 09:26:19
서울시, 13일 대학로 차 없는 거리 운영
서울시는 13일 대학로 일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대학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학로 차없는 거리는 ‘도심 거리에서 즐기는 가을소품’을 슬로건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 기업, 대학교 등이 참여해 공연, 할로윈 퍼레이드, 거리놀이터, 도심걷기행사까지 5개 구간에서 다양한 콘셉트로 즐길거리, 볼거리 등 풍성한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거리 곳곳에...
2019-10-11 17:10:56
서울시, 반포공원서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 개최
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에서 ‘2019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메밀꽃밭 즐기기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공연 프로그램’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높은 하늘아래 파란 한강을 따라 약30,000㎡에 달하는 서래섬에 마치 새하얀 소금이 뿌려진 듯 드넓게 펼쳐진 메밀꽃밭을 마주하게 된다. 먼저, 메밀꽃으로 뒤덮인 서래섬을 자유롭게 거닐다보면 곳곳에 설치된 '메밀꽃밭 즐기기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가을날 추억이 담긴 사진을 남겨보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①생화로 장식된 플라워 월, ②대형 메밀꽃, ③아름다운 문구, ④바람개비, ⑤풍선아트 등 다양한 소재로 꽃밭 산책에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꽃밭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본인의 SNS에 업로드한 방문자에게는 매일 선착순으로 사진 찍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소품을 증정한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①그린 손수건 그리기, ②이니셜 매듭 팔찌 만들기, ③캘리그라피 엽서 ④페이스페인팅 등이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낭만적 분위기를 더해줄 ①버스킹 공연이 매일 오후 12시와 2시에 진행되고, 케이팝 커버 댄스 등을 선보일 ②케이팝 공연은 매일 오후 1시와 3시에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참고하면 된다.기봉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이번 가을 소박하지만 낭만적인 메밀꽃 밭에서 가족,
2019-10-05 12:00:02
"휴대폰 OFF 숲 체험 ON!" 서울시, 남산 청소년 힐링 숲 체험 운영
휴대폰은 잠시 꺼두고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가을 숲을 느끼고 숲의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남산 청소년 힐링 숲 체험』프로그램이 10월부터 운영된다. 휴대폰은 현대인을 비롯한 청소년들에게 실생활에서 없어선 안 될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그만큼 휴대폰의 과다사용으로 시력감퇴는 물론 집중력‧학습능력 저하, 소통의 부재 등 정신적‧육체적인 피해가 심각한 상태다. 심지어 세‧네 살 유아들마저도 휴대폰을 주면 울음을 그칠 ...
2019-10-04 15:00:02
서울시, 아동 빈곤가구에 임대주택 100호 공급
서울시는 최저주거기준 미달 주거환경에 처한 아동 빈곤가구에 대해 주거지원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의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 지침' 개정에 따라 노숙인 시설 및 쪽방, 고시원, 여인숙 등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급하는 주거지원 물량과는 별도로 아동빈곤가구에게도 100호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이번 매입임대주택은 가구원수를 고려해 기존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급되던 원룸보다 규모가 큰 50~60㎡형 투룸 이상 주택이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시세의 30% 범위 내 보증금 100만원과 월세 25만~35만원 사이에서 책정된다.지원 자격은 현재 최저주거기준미달 주거환경에서 만18세이하 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와 5000만원 이하의 토지, 2499만원 이하의 자동차 등의 자산보유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지역사회종합복지관, 주거복지센터 등 주거복지 전달기관에서 상담 후 동 주민센터에서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시가 아동빈곤가구 주거지원의 첫 걸음을 디딘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빈곤가구 주거 등 종합적 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0-02 09:39:01
서울 4개 공원에 놀이트럭 '부름이' 뜬다…놀이체험·공연 동시에
서울시는 28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매주 주말 14시~18시에 4개 공원에서 공원예술체험 이동놀이차량 ‘부름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공원과 지역 예술인을 연계하여 문화예술자원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공원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시정협치사업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원, 담다'의 하나다. ‘부름이’는 다양한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각종 놀이교구와 민속악기, 공연장비(음향장비) 등을 실은 1톤 트럭 차량으로, 2대의 ‘부름이’(체험 부름이, 공연 부름이)가 함께 공원으로 찾아와 약 4시간 동안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클래식, 국악, 무용 등 소규모 공연을 진행한다.놀이체험은 ▴버려진 장난감을 활용해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장난감 놀이학교 ‘쓸모’ ▴접착제나 못 없이 나무부재를 조립하는 ‘다빈치 브릿지’ 만들기 놀이 ▴세계 민속악기 체험 ▴수공예 체험 등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난감 놀이학교 ‘쓸모’는 버려진 장난감을 활용해 인테리어 소품 및 나만의 장난감 등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플라스틱 폐기물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자원 재활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다빈치 브릿지 만들기 놀이에서 다빈치 브릿지는 접착제나 못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 부재들끼리 서로 지지하도록 조립해 만드는 3D 구조물이다. 다빈치 브릿지의 원리에 대해 배우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협동심을 발휘해 다빈치 브릿지를 직접 설계해 만들고 체험해볼 수 있다.이야기 나무는 공원에서 버려진 나뭇가지를 활용해 만든 이야기 나무 자석으로 칠판에 다양한 모양과
2019-09-30 09:32:02
서울시, 서서울호수공원서 10주년 팝페라 음악회 개최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공원 중앙에 위치한 호수에 최초로 수상무대를 띄운 서서울호수공원 수상 음악축제를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원 최초 수상무대 선보여>서서울호수공원 중앙호수에는 연꽃이 피어있고 비행기소리에 반응하는 소리분수가 있어 시민들의 사진 촬영 명소다. 이렇게 인기 있는 장소에 공원 최초 ‘수상무대’를 설치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수상무대는 호수에 핀 연꽃과 공원의 나무를 형상화 하여 디자인하였고, 공연장에 많이 볼 수 있는 철골조의 트러스를 제거해 공연무대와 공원의 조화로움에 신경 썼다. 중앙호수는 주말 가족단위의 힐링 명소이자 촬영명소로 서서울호수공원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본 곳이다. <9월의 마지막 주말, 가족과 함께 가을밤을 즐기세요>수상무대에서는 팝페라와 뮤지컬음악, 대중음악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크로스오버 공연을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오케스트라의 즉석 연주로 진행되며 9월 27일(오후 7시 30분)이 전야제이고, 9월 28일 (오후 7시) 메인공연으로 축제는 총 2일간 진행한다. 메인공연에서는 서서울호수공원 생일축하 노래를 시작으로 4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영화 오페라의 유령, 알라딘, 보디가드 등에서 익숙한 선율을 들을 수 있다. 대중가수 바다(걸그룹 SES), 뮤지컬가수 정선아, 팝페라 가수 박완 등이 참여해 약 2시간을 장식한다. 특히 대중가수 바다는 이 공연을 위해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음악을 익히기 위해 수시로 만나 합주하는 등 서서울호수공원의 10살을 축하하기 위한 열정을 보이고 있다.
2019-09-25 10:01:03
서울시 '안심이 앱' 11만 명 돌파… CGV와 안전캠페인
(사례1) 2019년 6월 10일 24시경 은평구 거주 K씨는 은평여의도순복음교회 주차장 인근을 지나가던 중,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하는 음란 행위를 목격하고 안심이 앱을 이용 긴급신고를 했다. 신고즉시 은평구에서 안심이 관제요원과 상주경찰관이 피해자 K씨와 통화하며 달아난 범인의 인상착의, 위치 등을 무전 전파해 순찰차가 긴급 출동했고 신고 10분 만에 성추행범을 검거했다. (사례2) 평소 안심이 앱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동작구 거주 P씨는 며칠 전부터 한 남성이 본인을 쫓아오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2019년 7월 12일 출근을 하던 중 그 남성이 다시 본인을 쫓아오는 듯해 바로 안심이 앱으로 긴급신고를 했고,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P씨를 안심시키고 안전하게 출근하도록 했다. 서울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안심이 앱’이 개통 11개월 만에 가입자 11만 명을 돌파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안심이 앱’을 통해 긴급신고를 접수, 신속한 대응으로 10분 만에 현장에서 음란행위 후 도주하는 현행범을 검거하기도 했다. ‘안심이’는 25개 자치구별로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가 컨트롤타워가 돼 서울 전역에 설치된 약 4만 대 CCTV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위험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구조 지원까지 하는 24시간 시민 안심망이다. 2017년 5월 4개구 시범운영에 이어, 2018년 10월 25개 전 자치구에 확대 개통했다. 자치구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쓰레기무단투기 적발, 불법주정차 단속 등의 목적으로 각 자치구 골목골목, 공원 등에 설치된 CCTV를 한 눈에 모니터링 하는 곳이다. 24시간 가동되며 3~8명의 모니터링 인력 및 경찰관이 상시 근
2019-09-24 09:29:36
서울시, 율현공원서 무료 클래식 음악공연 28일 개최
서울시가 초가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음악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율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율현공원 별꽃페스티벌에서는 자연과 잘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오케스트라, 대중가수, 성악가 등의 실력파 뮤지션들과 시민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준비했다. 6시부터 7시에는 태화복지관 어린이들로 구성된 ‘토마토 중창단’, 키즈 그룹 ‘ 베리포(Berry 4)’, 자곡초 학부모들의 리코더 연주 팀인 ‘마술피리’, 클래식 명곡들을 밴드음악으로 재해석해 연주하는 아트록그룹 ‘아룸앙상블’의 사전 공연이 진행된다.7시부터 밤 9시까지 펼쳐질 본 공연에서는 은은한 조명과 공원 전경이 담긴 영상을 배경으로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감각적 연주와 대중가수 조관우, 뮤지컬 배우 박해미, 소프라노 이해원, 팬텀싱어 포마스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는 뮤지션들의 매혹적인 무대가 펼쳐져 가을밤의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공원 야외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서 음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최현실 소장은 "9월의 마지막 주말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한다면 최고의 가을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9-19 16:00:02
서울시, 북한전통‧사찰음식 무료 강좌 200명 모집
서울시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북한음식과 가을 건강 사찰음식을 배워보는 '제철농산물 이용 무료강좌'를 오는 26일, 27일 양일간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강좌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3시간 동안 운영된다. 26일 북한음식 강좌에는 북한음식 이해교육, 호박우메기, 닭껍질 삼색쌈, 두부밥 만들기 시연과 시식체험이 진행된다. 27일 사찰음식 강좌에는 사찰음식 이해교육, 표고버섯밥, 버섯들깨탕, 버섯묵, 무말랭이 무침, 청양고추잼, 사과석류청 만들기 시연교육에 이어 시식체험을 진행한다.북한음식 강좌는 이명애 북한전통음식 명인이, 사찰음식 강좌는 전효원 사찰음식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참여신청은 23일(월) 오전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일 100명씩 총 200명을 모집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제철 북한음식과 많은 시민들이 배우고 싶어하는 사찰음식 교육을 통해 제철농산물을 사용한 건강밥상을 차려보는 요리교실을 진행하니,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9-17 11:20:01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사 370명·유치원교사 103명 등 선발
서울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공립‧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를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선발 인원을 비롯한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1일 공고했다. 분야별로 △공립 유치원 교사 103명 △초등학교 교사 370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58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86명 등 총 6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외에 사립초등학교 교사 2명, 사립특수학교(초등) 교사 1명은 위탁선발한다.사립초등학교 교사 및 사립특수학교(초등) 교사 위탁선발은 사립학교 법인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제1차 필기시험을 공립과 동시에 시행한 후 제2차시험은 해당 학교법인에서 시행해 합격자를 결정한다.제1차시험은 11월9일, 제2차시험은 내년 1월8일부터 10일 사이에 각각 실시된다. 제1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11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30일에 예정 돼 있다.2020학년도 임용시험부터는 공‧사립 동시지원 시 방문 접수 없이 인터넷으로 동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9-11 14:42:27
서울시, 한가위 한강 달구경 명소 BEST 5 추천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한가위, 추석이 다가왔다. 추석에는 많은 사람들이 달맞이 명소를 찾아 나선다. 이번 추석에는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서울에서 멀지 않아 쉽게 찾을 수 있고 멋진 야경도 즐길 수 있는 한강에서 달맞이를 해보길 추천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한강에서 달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강 내 달구경 명소 BEST 5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온가족 함께 달맞이 가자! 탁트인 한강서 달구경 나들이 명소 2選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한강 유람선 달맞이’한강에서는 달맞이도 선상에서 즐길 수 있다. 이랜드크루즈는 9.12(목)부터 9.15(일)까지 4일간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애니뮤직 크루즈’와 ‘한가위 스토리 크루즈’를 운영한다. 특별한 옷을 입은 캐릭터와 사진촬영도 하고 보름달을 보며 소원도 빌고, 선상에서 즐거운 라이브 공연까지 함께 만끽할 수 있다.선착장 둔치에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형 윷놀이, 투호 등 체험할 수 있는 ‘신나는 전통놀이존’ 과 ‘패밀리타투 체험존’, ‘스트레치 페이퍼존’ 등을 운영한다. 또한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한가위 불꽃 크루즈’가 출항한다. 감미로운 선상 공연과 더불어 보름달과 함께 밤하늘을 빛내는 불꽃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로 추석연휴 4일간 매 저녁 진행된다. ▲낮에는 문화체험, 밤에는 달구경까지 ‘서울함공원 보름달 나들이’온가족이 함께 가을 정취 만끽하며, 보름달 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서울함공원>을 소개한다. 망원
2019-09-10 11:3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