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아기상어·핑크퐁,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
영유아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와 핑크퐁이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서울특별시청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이날 아기상어와 핑크퐁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위촉패를 받고 서울시 홍보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먼저 모두에게 친숙한 아기 상어 노래를 개사한 영상콘텐츠가 공개된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생활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참 고마워요’ 송이 오...
2020-06-09 09:25:01
'서울 자영업자 생존자금' 25일부터 접수…140만원 지원
서울시는 '코로나 보릿고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월 70만원씩 2개월간 현금을 지원하는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9년 연 매출액이 2억 미만이며 서울에 사업자 등록을 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유흥‧향락‧도박 등 일부 업종 제외) 약 41만 개소다. 서울 소재 전체 소상공인을 57만여개로 볼 때 전체의 72%, 10명 중 7명이 지원...
2020-05-18 10:14:05
서울 영어유치원·대형학원 등 1212곳 긴급점검
서울시과 교육당국은 등교 개학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내일(15일)부터 원어민 강사가 재직하는 영어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학원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에 나선다. 14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은 조희연 교육감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참여한 열린 다중이용시설 방역 긴급회의에서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고자 영어유치원과 SAT학원, 대형학원 1천200여곳의 생활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집합금지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교육청이 어학학원 343곳과 대형학원 29곳을, 서울시가 어학학원 600여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노래방, PC방 등 학생들이 자주 찾는 시설에 대한 점검과 조치도 취할 방침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영어유치원과 SAT학원 등이 방역수칙과 학원법을 지키고 있는지 다음 달 19일까지 특별점검하겠다"면서 "원생이 300명 이상인 학원에 대해서도 집단감염의 진원지가 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원 운영자도 필요시 원격수업 방식으로 운영할 것을 강력 권고한다"고 밝히면서 "(학원 강사가) 자신의 직업을 숨기고 피해를 확산시킨 점에는 매우 유감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학생, 학부모에게도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14 14:30:04
서울시, "스포츠 스타와 함께 집에서 '랜선운동' 해요"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이 길어지면서 시민들이 집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운동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제안하는 '슬기로운 운동생활'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의 일환이다. 온라인 소통을 통해 운동을 일상화하고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건강한 삶을 지속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우선 서울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시점을 맞아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내 집 안 운동하기 홈 Fit'영상을 제작하고 배포한다. 기존에 게시된 홈Fit 영상과 차별화 해 운동기구 없이도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운동법, 기구를 활용한 신체 부위별 근력 강화 운동 등 목적에 맞는 다양한 운동방법을 안내한다. 영상에는 한국 사격의 에이스 진종오 선수, 떠오르는 클라이밍 유망주 서채연 선수, 양궁의 주현정 선수, 핸드볼의 최수민 선수 등 다양한 종목의 금메달리스트 및 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내 집 안 운동하기 홈Fit' 제작에 재능 기부로 동참해 나만의 홈트레이너로 변신한다. 해당 영상은 오는 6월초부터 '서울아 운동하자' 네이버 TV, '서울아 운동하자' 유튜브, 페이스북, 핫둘핫둥 서울 블로그, 서울시체육회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게재된다. 시는 이외에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볼 수 있는 대상별 맞춤형 홈트레이닝 영상을 온라인 서비스로 제공한다. 25개 자치구 생활체육지도자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체육관, 어르신들의 체력을 향상하고 뇌를 자극할 수 있는 치매예방 운동교실 등이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체육진흥과 또는 서울특별
2020-05-14 10:00:01
서울시, 초·중·고 가정에 10만원 '식재료 바우처' 지급
서울시가 초·중·고 및 특수 학교에 다니는 86만명 학생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식재료 바우처를 무상 지원한다. 7일 서울시는 시교육청, 자치구와 함께 8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에 있는 1335개 초·중·고 및 특수 학교에 다니는 학생 가정에 식재료 바우처를 지급하는 '학생 식재료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생 1인당 10만원씩 주어지는 바우처는 친환경 쌀(3만 원), 식재료 꾸머리(3만 원) 그리고 농협 인터넷몰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4만 원)로 구성됐다. 쿠폰은 7월말까지 쓸 수 있으며, 각 학부모(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발송된다. 모바일 쿠폰에 배송받을 주소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주문이 완료된다. 스마트폰이 없는 가정인 경우에는 주소지를 직접 제공받아 친환경 쌀과 꾸러미를 바로 배송한다. 조희연 교육감은 7일 오전 시청 브리핑에서 "개학 연기로 무상급식 대신 가정급식을 한 집들이 많은데, 미지출 예산이 생겼으니 학생 1인당 10만원 씩 돌려드리겠다는 것"이라며 "작은 '교육 뉴딜'이면서 제2의 '재난기본소득'으로 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박 시장은 "서울시와 자치구, 교육청, 식재료 생산단체, 농협이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과 사회적 연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농가와 학부모 모두에게 양수겸장의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08 11:00:02
"우리아이 첫 책" 서울시, 영유아에 책꾸러미 지원
서울시는 취학 전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책놀이 수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 총 12억원을 투입해 '서울북스타트'사업을 운영한다. '서울북스타트'는 서울도서관이 주관하고 서울시내 구립도서관이 시행하는 사회적 육아지원프로그램으로, 책꾸러미 배부, 책놀이 활동프로그램, 육아동아리 등 크게 세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영유아와 양육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책꾸러미는 각 자치구에 따라 18개월 이하 또는 35개월까지의 영유아에게 배부된다. 그림책 2권과 도서관 안내자료, 가방 등으로 구성됐다. 구립공공도서관이나 동주민센터에서 배부받을 수 있으며, 신청을 위해서는 주민등록등본, 보호자 신분증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다만 배부처와 지침서류는 자치구별로 다르기 때문에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또한 구립도서관에서는 '2020년 북스타트 선정 그림책'을 활용한 책놀이를 비롯해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휴관으로 6월 이후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구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육아 동아리에서 활동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서울북스타트' 사업은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동작구와 중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보육수당 미수급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전달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정수
2020-05-06 13:00:02
서울시, 에너지 체험교실 진행…"태양광 펭귄 만들어요"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집에서도 재미있게 에너지 절약 생산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에너지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에너지체험활동'은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펭귄만들기, 정화이끼로 천연가습기 액자 만들기, 헌 양말로 새 컵받침 만들기 등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실내에서도 친환경에너지와 자원순환 등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자택으로 교구를 배송해 진행할 예정이다. 태양광 패널을 부착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체험하는 움직이는 펭귄 만들기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를 주 대상으로 한다.이끼 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붙여 천연 가습기 액자를 만드는 활동은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추천하는 체험 교육이다. 제작한 액자는 서울시청에 기부할 수 있으며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 재개관 후 전시될 예정이다.집에 있는 헌 양말을 재활용하는 컵받침 만들기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활동으로 초·중등학생 모두에게 추천한다. 제작한 컵받침은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에 재개관 후 기부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기부 받은 컵받침을 엮어 한파에 대비한 ‘나무옷’을 제작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늘(28일)부터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6월 5일까지는 매주 선착순 100명에게 만들기 교구가 제공된다. 또한 이번 활동을 통해 만든 작품은 추후 서울시에 기부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1시간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나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2020-04-28 09:30:01
서울시, 한부모가정에 134만원 '육아용품·접종비' 지원
서울시는 자녀를 출산한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1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꾸러미 '꿈틀박스'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제공하는 '꿈틀박스'는 한부모가정의 자녀 출산을 축하하고 한부모와 아기 모두 꿈틀꿈틀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은 육아용품으로, ▴유모차 ▴아기띠 ▴수유용품 ▴젖병세척용품 ▴아기 칫솔 ▴유아 식기 ▴천연세제 ▴물티슈 등 꼭 필요한 육아용품들로 구성됐다.특히 올해는 지원대상 기준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서울시 거주 출산 6개월 이내 기준중위소득 72%이하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출산 12개월 이내 한부모라면 소득에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시가 모든 가정에 지원하는 10만원 상당의 ‘출생축하용품’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위장관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아직 치료제가 없어 예방접종이 중요하지만, 무료 예방접종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취약한 미혼한부모 가정에는 큰 부담이 된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 지원 대상자는 서울시 거주 출산 6개월 이내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2인 가구 기준 2,991,980원) 미혼한부모 가정이다. 자녀 1인당 최대 24만원씩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부모의 자녀양육을 지지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SK텔레콤 구성원, 세피앙, ㈜포그내, 옐레드꿀꺽, ㈜플레인컴퍼니, ㈜제이웨이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꿈틀박스' 및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 지원은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김복재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아기를 출
2020-04-22 17:30:02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2주만에 55만명 신청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급하는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자가 2주만에 55만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난긴급생활비 온라인 신청자는 지난 3월 30일 접수 시작 이래 이달 13일까지 55만2천여명이 신청했다. 신청자는 남자가 30만명, 여자가 25만2천명이었다. 세대별로는 20대 20.3%, 30대 18.0%, 40대 22.6%, 50대 20.6%, 60대 이상 18.3% 등이었고, 가구원수는 1인 가구 36.2%, 2인 가...
2020-04-16 10:15:02
서울시, 연립 다세대주택 등에 손소독제 10만개 배치
서울시는 소형아파트와 연립 다세대주택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집합건물 엘리베이터에 손소독제 10만 8,500개를 비치한다고 9일 밝혔다. 집합건물은 밀접 접촉 가능성이 높고, 중대형 아파트와 달리 별도의 관리사무소가 없는 곳이 많다. 시는 감염병 관리 사각지대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서울시내 엘리베이터가 있는 150세대 미만 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이다. 시는 총 3만5,727개 엘리베이터 최소 3차례 이상 비치될 수 있도록 하고, 각 자치구를 통해 4월 중으로 지원대상 건물에 손소독제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집합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150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용 손 소독제 7만5천개를 배부한 바 있다.류 훈 서울시 주택건출본부장은 “이번 손소독제 지원으로 아파트는 물론 이보다 작은 규모의 집합건물까지 촘촘한 방역망을 펼쳐 다수 서울시민들의 감염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09 14:00:05
서울시 확진환자 총 478명…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조치
서울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78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해외입국자 관련 확진자는 143명이며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만민교회) 관련 확진자는 35명이다. 1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시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28명 늘어났다. 확진자 총 478명 중 361명은 격리 중이며 117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발생원인별로 분류할 경우...
2020-04-01 16:22:04
서울시, 온라인 개학 대비 태블릿PC 1000대 지원
서울시는 오는 4월 9일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개인 PC가 없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태블릿PC 1,000여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31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되면 컴퓨터를 갖고 있는 학생도 있고, 없는 아이들도 있을 것"이라면서 서울시교육청, 구청과 협의해 태블릿PC 1000여대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화상카메라 지원에 대해서는 "화상카메라는 강의를 하는 교사에게만 필요하기 때문에 교육청에서 필요한 교사들에게만 일괄지급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 개학은 4월 9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먼저 4월 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 4월 16일부터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이, 4월 20일에는 초등학교 1~3학년이 순차적으로 개학한다.유치원은 유아의 발달 단계, 감염 통제 가능성과 개학준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등원 개학 기준이 충족될때까지 휴업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31 15:57:21
서울시,"10만원 상당 `출생축하용품` 신청 더욱 편리해져요"
서울시가 지원하는 출생축하용품 신청이 올해 더욱 편리해지고 육아용품 종류도 많아졌다. 시는 2018년 7월부터 8만6천 가정에 체온계, 콧물흡입기 등 10만원 상당의 아기용품을 지원해왔다. 그동안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했지만, 이제는 온라인으로 출생신고를 할 때 같이 출생축하용품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또 출생직후부터 바로 육아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출산예정일 50일 전부터 신청 가능해진다. 육아용품도 기존 51종에서 86종으로 늘렸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자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아이와 동일 세대에 거주중인 보호자로, 출산예정일 50일 전부터 출생일 3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기존처럼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하는 경우에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의 출생축하용품 지원란에 체크하면 신청된다. 아이 출생 전 신청을 원할 경우에는 산모가 직접 임신확인서 또는 표준모자보건수첩을 지참해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후 인증코드를 포함한 문자를 수신하고, 출생 축하용품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희망 물품을 선택하면 된다. 홈페이지에 인증코드를 입력하면 10만 포인트가 주어지며, 10만 포인트로 필요한 출생축하용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원하는 곳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기르기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31 11:10:02
서울시, 개학 후 안전한 학교생활 방안 시민에 묻는다
서울시는 개학 후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4월 6일로 예정된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생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오는 27일부터 4월 25일까지 30일간 서울시 시민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내 '서울시가 묻습니다'코너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민주주의 서울'은 2017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 참여 플랫폼으로, 시민과 서울시가 함께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하는 창구다. 그동안 난임주사 보건소 시술 지원, 재개발지역 길고양이 보호 등 시민 토론 결과가 서울시 정책에 반영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공론에 시민 1000명 이상이 참여하면 서울시장이 직접 답변한다. 시는 개학 이후 학교 생활에 대한 시민의견을 적극검토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며, 필요한 사항은 교육청과 협의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공론에 참여한 시민 중 많은 공감을 얻은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조미숙 서울민주주의담당관은 “개학 이후 학생들이 지켜야 할 생활수칙에서부터 학교와 교사가 고민해야 할 지도방안, 서울시 등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까지 다양한 의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30 14:00:01
"새싹인삼 키워요" 서울시, 어린이 자연체험교실 참가단체 모집
서울시는 도심의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상반기 '어린이 자연체험교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1,0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은 오는 4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20회 진행되며 1회당 50명 내외로 1,0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늘(23일)부터 선착순 유선으로 가능하다. 참여자는 서초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생화류 및 채소류 관찰 ▴다랭이논, 스마트팜, 아쿠아포닉스, 도시농업전시관 견학 ▴식물 심기 체험 ▴곤충(학습용, 식용) 관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시민자연학습장을 조성하여 계절에 따른 변화를 관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생화 및 제철채소, 특용작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신개발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식물이 자라나는데 필요한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환경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하고 365일 작물재배가 가능한 시설이다. 이곳에서 새싹인삼과 새싹채소(귀리, 보리, 홍빛열무, 붉은양배추, 브로콜리, 적무, 무순 등)를 재배하고 있어 미래성장동력원인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농업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아울러 도시환경에 이상적인 농업 신기술인 아쿠아포닉스의 어류양식수를 활용해 청경채, 적오크, 적세엽겨자, 트레비소, 버터헤드 등 엽채류 재배도 시범운영 중이다.도시농업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씨앗 및 벼, 약용식물, 곤충, 클로렐라 배양기와 색과 성분에 따라 영양분이 다른 오색(五色)채소 등이 전시되고 있다. 식물 심기 체험에서는 대나무를 닮은 모습의 행운을 불러온다는 뜻을 가진 공기정화식물 개운죽(開運竹) 수경재배 화분 만들
2020-03-23 17: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