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정보,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물질의 독성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웹 서비스 '톡스인포'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톡스인포'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손쉽게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다. 제공하는 주요 정보는 ▲물질의 독성정보 ▲응급치료 시 활용 가능한 중독정보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정보 ▲발암성 분류 정보 등이다.이번에 개발된 모바일웹 서비스는 최근 스마트폰·태블릿PC의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모바일기기 화면에 최적화해 가독성이 높고 검색한 정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톡스인포’ 모바일웹 서비스로 일반 국민도 궁금한 독성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물질에서 새롭게 확인되는 독성정보를 지속적으로 추가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07 14:30:01
스마트폰 운전면허증 '패스' 가입자 100만 돌파
'패스(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가입자가 지난 9일 기준으로 총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6월 선보인 모바일운전면허증은 '패스' 앱에 본인 명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하면 온·오프라인에서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디지털 공인 신분증으로, 출시 이후 전국 CU편의점과 GS25편의점 전 매장에서 미성년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으로 활용되고 있다. 유통업계는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무인 편의점 및 마트 무인 계산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해당 앱 서비스를 통해 바코드와 QR코드 스캔만으로도 간편하게 성인여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소년의 술·담배 구매로 인한 일탈 행위와 이에 따른 점주·점포의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도 지난 7월부터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업무에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를 활용하고 있다. 이통3사와 경찰청은 하반기 내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를 교통경찰 검문 등 일선 경찰행정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거래 및 이동통신 서비스에도 신원확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12 11:00:01
경기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에 상담 제공
경기도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치유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도내 31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자가진단 조사를 실시하고, 과의존 위험군 사용자를 진단할 예정이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혹은 지역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방문 및 전화로 진단 신청을 할 수 있다. 센터는 진단 후 호소 문제 및 심각도에 따라 개인상담, 집단상담, 전화상담, 치료비 지원, 부모교육, 치유캠프 등을 지원한다.김능식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제한된 외부활동의 영향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이 매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경기도 내 31개 시·군센터를 통한 전문적 치유서비스가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13 09:30:03
서울지하철 무인 물품보관함, 스마트폰으로 예약‧결제 가능
20일부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서울지하철 1~9호선 내 무인 물품보관함 예약과 결제를 한번에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T-Locker 또타라커'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면 서울 지하철 279개 역에 있는 5,500여개 무인 물품보관함을 미리 예약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앱 주요기능은 ▴(GPS)위치기반 이용 가능 보관함 검색 ▴예약 및 결제 ▴이용정보 안내 ▴민원 상담 등이 있다. 별도의 고객 상담전화를 할 필요없이 앱 상의 원격 채팅 서비스를 통해 이용 및 불편 문의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서울교통공사는 이번 앱 운영에 대해 "코로나19를 계기로 무인서비스와 비대면 비접촉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비대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공사는 이르면 올 하반기쯤에 택배 반품 접수 기능까지 추가할 계획이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공사가 개발한 ‘T-Locker 또타라커’ 앱을 통해 시민들이 지하철 물품보관함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면서 “지하철 물품보관함이 단순히 물건 보관을 넘어 일상 속 물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탑재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계속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T-Locker 또타라커'는 안드로이드 Play 스토어, iOS App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20 17:34:02
OECD "전자기기 사용하는 아동, 작업기억력 더 좋다"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어린 자녀들의 모습은 많은 부모에게 막연한 불안감을 준다. 다른 중요한 발달 과정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에서다.그런데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5~6세 아동들의 전자기기 사용이 자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아 관심을 끈다.OECD 산하 국제조기학습·아동웰빙연구(IELS·International Early Learning and Child Well-being Study)가 5~6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자기기(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를 자주 사용하는 아이들은 작업기억력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작업기억력이란 어떤 작업의 수행을 위해 당면한 정보들을 수 초 동안 머릿 속에 저장하는 두뇌 기능을 말한다.전자기기를 매일 사용하는 아동, 그리고 일주일에 1~6회 사용하는 아동의 작업기억력은 전자기기를 아예 사용하지 않는 아이들보다 높았으며, 이러한 경향은 참가 아동들의 사회경제적 수준을 수치에 반영해도 변화하지 않았다고 IELS는 밝혔다.다만 전자기기 사용자와 비사용자 사이의 이러한 차이는 남아들에게서는 거의 관찰되지 않았고, 여아들에게서만 확연히 드러났다.보고서에서 IELS는 "전자기기의 사용 자체가 아동의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더라도 해당 기기들을 통해 몰두하는 활동들이 아동의 여러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영국 국립교육연구재단(NFER)의 연구 총괄 캐롤라인 샤프는 현지 언론에 실은 기고에서 "이번 연구는 5살 어린이에게 있어 적당한 수준의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사용이 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라며 "다만 대화나 동화
2020-03-13 14:41:21
유·아동 스마트폰 과의존 심각…맞벌이 가정 취약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의 20%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아동(만3~9세)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전국 10,000개 가구 내 만 3세 이상~69세 이하 스마트폰 인터넷 이용자들(28,592명)을 대상으로 '2019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이요자 중 과의존 위험군(고위험군+잠재적위험군) 비율은 20%로 전년 대비 0.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과의존이란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으로, 스마트폰이 일상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활동이 되고 이용 조절력이 감소해 신체, 심리, 사회적 문제를 겪는 상태를 말한다. 고위험군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해 대인관계나 건강, 일상생활 영위에 심각한 문제가 존재하는 상태다. 잠재적 위험군 역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조절력이 약화돼 일상생활에서 문제 발생이 시작한 단계로 본다. 특히 만3세에서 9세의 유·아동의 과의존 위험군이 전년대비 2.2%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만 20세에서 59세의 성인과 60대의 과의존 위험군 역시 매년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8년에 다소 주춤했던 청소년(만10세~19세)의 위험군 비율 역시 2019년에는 증가 추세로 전환됐다. 또 유·아동과 청소년의 과의존 위험은 부모가 과의존 위험군이거나 맞벌이 가정인 경우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모가 과의존 위험군인 경우 유아동은 36.9%, 청소년은 67.5%가 과의존 위험군에 속했다. 맞벌이인 경우 유아동은 26.
2020-02-21 13:40:01
"스마트폰 중독, 두뇌에 변형 일으켜"
스마트폰 중독이 여타 중독물질처럼 두뇌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연구팀은 중독 연구 학술지 '어딕티브 비해이비어스'(Addictive Behaviors)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렇게 주장했다.연구팀은 먼저 스마트폰 중독 관련 설문을 통해 48명의 실험 참가자들을 22명의 중독자와 26명의 비중독자로 구분했다.그런뒤 자기공명영상법(MRI)을 통해 이들의 두뇌를 촬영, 두 집단 사이의 차이가 나타나는지 조사했다.조사 결과 스마트폰 중독자로 분류된 22명의 두뇌 핵심 영역 몇군데에서 회백질이 더 적게 나타나는 현상이 관찰됐다. 회백질은 두뇌와 척수에서 신경이 밀집해 있는 영역을 말하며, 생각과 기억 등의 두뇌 핵심 기능을 담당한다.연구팀은 "통제집단(비중독자 그룹)과 비교했을 때 스마트폰 중독인 개인은 좌뇌 전방섬상세포군피질(anterior insula cortex), 하측두피질(inferior temporal cortex), 해마주위피질(parahippocampal cortex)의 회백질이 적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중 전방섬상세포군피질의 경우 해당 부위의 회백질 부족이 심각한 중독과 연관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기존에도 발표된 바 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스마트폰이 갈수록 애용되는 현 상황에서 스마트폰이 개인의 중독행위 유발 위험성 증대라는 측면에서 무해하다고 말할 수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스마트폰 중독과 두뇌 변화 사이의 연관성을 밝히는 증거가 처음 드러났다"고 주장했다.방승언 키즈맘 기자 earny@kizmom.com
2020-02-19 17:25:04
스마트폰 잠금 풀고 엄마 구한 3살 여아
3살의 어린 나이에 기절한 엄마를 구한 여아의 이야기가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영국 도싯주 풀 시에 살고 있는 28세 여성 사만다는 얼마 전 주방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이를 목격한 2살(우리나이 3세) 딸 소피아 미젠은 당황하는 대신 바로 행동에 나섰다. 우선 미젠은 기절한 엄마의 손가락을 지문인식 기능이 있는 엄마의 스마트폰에 가져다 대 잠금을 해제했다. 그런 뒤 미젠은 페이스북 메신저를 열어 할머니에게 영상 통화...
2020-02-14 11:11:25
서울 초등생 구강검진 정보,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앞으로 서울시 초등학생은 구강검진 결과나 적절한 검진시기 등 개인별 구강검진 정보를 '덴티아이'라는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시내 전 초등학생의 구강검진 정보를 서울시 '치과주치의 전산시스템 '을 통해 원스톱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서울시 '학생 치과주치의사업(4학년)'과 시교육청의 '학생구강검진사업(1~3학년·5~6학년)'을 하나의 전산시스템으로 통합해 전 학년에 대한 연속성 있는 구강건강 관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서울시 초등학생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구강검진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어떤 진료가 필요한지,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확인할 수 있고 구강검진 후 사후 관리도 맞춤형으로 무료로 제공받는다. 시는 오는 3월부터 동작구와 중랑구에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확대해 내년에는 서울시 전역에서 실시할 계획이다.아울러 시는 서울시 교육청과 서울시치과의사회,(주)카이아이컴퍼니 3개 기관과 함께 오는 13일 시민청에서 '서울시 학생치과주치의 및 서울시교육청 학생구강검진 통합 전산화사'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본격적으로 통합 전산화에 나선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전 초등학생의 구강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 되고 나아가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2-12 14:40:02
초등생 10명 중 8명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한 적 있어"
초등학생 10명 중 8명이 보행 중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덱스(FedEx)와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는 서울지역 7개 초등학교 학생 937명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들의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는 초등학생 10명 중 8명(79%)이 보행 중 스마트폰 등의 전자 기기를 사용했다고 응답했으며, 약 33%는 보행 중 전자기기를 사용하면서 교통사고를 경험했거나 교통사고가 날 뻔한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91%의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중 66%는 등교 시 스마트폰을 항상 소지하고 있고, 79%는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학생의 비율은 여학생(76%)이 남학생(56%)보다 높았다. 응답자 중 52%는 걸으면서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를 항상 또는 자주 사용한다고 응답했으며, 그중 27%는 스마트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21%는 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응답자 중 33%는 보행 중 스마트폰 혹은 이어폰과 같은 기기를 사용할 때 차에 실제로 치이거나, 거의 치일 뻔한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채은미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페덱스는 국내에서 약 400대 이상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만큼 도로 안전을 사회적 책임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전자 기기 사용으로 보행 시 집중력이 떨어지는 어린이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낮은 연령일 때부터 도로 안전 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여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7-23 10:01:09
여가부, 2019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참가자 모집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2019년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자리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조절 문제로 고민하는 초등 고학년이 가족과 함께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치유캠프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을 비롯한 전국 20개 시-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추진한다.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방학과 주말을 이용해 2박3일 일정으로 총 20회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운영을 총괄하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지역별 운영기관, 청소년전화(국번없이 1388)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식비 일부만 부담하면 되고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등은 무료이다. 이 행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이 차단된 환경에서 집단상담, 부모교육 및 지역별 특색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조절 능력을 키우고 미디어 과의존으로 인한 가정 내 갈등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프로그램 종류 후에도 1~2개월 동안 참가 가족들에게 사후모임, 부모교육, 청소년 집단상담 등을 제공해 치유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여가부는 지난 2011년 이 캠프를 처음 시작한 이후 총 156회에 걸쳐 3812가족을 만났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4-23 15:25:00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시 어린이 뇌 구조 물리적 변화"
스마트폰과 태블릿, 비디오 게임기가 어린이들의 뇌 구조에 물리적 변화를 가한다는 연구 결과가가 나왔다고 AFP와 블룸버그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9~10세 어린이 4500명을 대상으로 뇌 영상 분석작업을 벌인 결과, 하루 7시간 이상 모바일과 비디오 게임기를 사용하는 어린이들에게서 대뇌 피질의 두께가 정상보다 더 빨리 얇아지는 현상이 발견됐다. 이들 기기에 장시간 노출된 어린이들과 그렇지 않은 어린이들의 뇌 구조가...
2018-12-10 17:33:56
"영유아 스마트폰 교육 앱 이용비율 8%뿐"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10명 가운데 6명은 스마트폰의 교육적 효과를 인정하지만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실제 이용하는 부모는 10명 가운데 1명조차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연세대 바른ICT연구소가 만 12개월~6살 자녀를 둔 부모 602명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스마트폰·태블릿PC 사용이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되나'라는 질문에 57%가 '그런 편' 혹은 '매우 그렇다'고 답했다.그러나 자녀가 주로 이용하는 콘텐츠 가운데 교육 애플리케이션이 차지하는 비율은 7.8%에 그쳤다. 주로 이용하는 콘텐츠는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이 82%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장난감 소개나 놀이 영상, 만화, 노래와 율동이 98%에 달했다.연구진은 "스마트폰이 지닌 교육적 효과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부모가 함께 감상하면서 아이와 소통하고 지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1-28 14:41:41
영유아 10명 중 6명 '스마트폰 사용'… "사용시기 빨라져"
6세 이하 영유아 약 10명 중 6명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는 시기 역시 점점 빨라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6일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가 12개월 이상∼6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6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9.3%가 `자녀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중 자녀가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한 시기는 12개월 이상∼24개월 미만이 45.1%로 가장 많았다. 이어 24개월 이상∼36개월 미만 20.2%, 36개월 이상∼48개월 미만 15.1% 순으로 나타났다. 12개월 미만에 처음 이용했다는 응답은 7.8%였다. 연구소는 "출생년도별로 살펴본 결과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는 시기가 점점 빨라졌다"고 밝혔다.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게 하고 있는 부모들 (245명)은 스마트폰 미사용 이유를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걱정 (25.4%), 아이의 연령대가 낮아서(20.5%), 아이의 사회성 및 인지발달에 부정적 영향 (19.5%), 신체발달에 부정적 영향 (18.5%), 유해 콘텐츠에 대한 걱정(12.9%) 순으로 밝혔다. 영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를 보면 잠재적 위험군이 9.8%, 고위험군은 2.7%였다. 반면 부모가 고위험군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게 하고 있는 비율이 46.7%이며 부모가 잠재적 위험군인 경우에는 41.7%, 일반 수준인 경우 40.1%로 나타났다. 이는 영유아의 미사용 여부가 부모의 스마트폰 과의존보다는 영유아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부모의 의지와 생각이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는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사회적으로 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김경진 의원(민주평화당),
2018-11-07 15:42:33
울산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유아 뮤지컬' 참여자 모집
울산시는 다음 달 9일 오전 11시 중울산새마을금고 J아트홀에서 열리는 '유아 대상 뮤지컬인형극 공연 및 부모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스마트폰 과의존 저연령화를 예방·해소하기 위해 울산시와 한국정보화진흥원(스마트쉼센터) 주관으로 마련되며, 뮤지컬 공연 ‘또리또리 또또 내 친구를 돌려줘’라는 제목의 놀이 및 예술체험형 공연과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지도를 위한 부모교육으로 진행된다.모집 대상은 만3세~6세 자녀를 둔 100가족 200여명으로 희망자는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통해 친구검색 및 QR코드 스캔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바른 사용을 위한 가족단위 문화 교육 공연으로 가정 내 지속적 인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유아의 건강한 이용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08-29 10: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