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추천! 어린이날 등 가정의 달엔 무슨 책 읽을까?
어린이날 등 가정의 달을 앞두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을 위해 연령별 도서를 추천한다. 이 선을 넘지 말아 줄래? 백혜영 지음 / 한울림어린이 : 한울림 / 추천사서 : 전지혜 어느 날 분홍 새는 오동통한 지렁이 한 마리를 발견하고, 맛있는 건 친구 민트색 새와 나눠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분홍 새의 들뜬 마음에도 불구하고 민트 새의 반응은 좋지 않다. 아마 독자들도 거절의 이유를 민트 새가 직접 말해줄 때까지 알아채지 못할지도 모른다. 지렁이를 싫어하는 새도 있다는 것을 말이다. 이 책은 관계의 ‘선’에 관해 생각할 기회를 준다. 분홍 새와 민트 새의 갈등이 해결되는 과정을 통해 서로가 다름을 알고,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해야 더 나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다른 친구의 선을 넘은 적은 없는지, 누군가가 자신의 기준을 내세워 나를 힘들게 한 적은 없는지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다. 또한 어른들이 자신의 기준을 상식처럼 여기며 어린이들의 선을 함부로 침범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한다. 너희가 똥을 알아? 글·그림 이혜인 / 웅진주니어 : 웅진씽크빅 / 추천사서 : 이주영 똥의, 똥에 의한, 똥을 위한 책이 등장했다. 컴퓨터 앞에 앉아 타닥타닥 키보드를 두드리며 일하던 주인공 똥은 퇴근 시간이 되자 집으로 돌아간다. 편안한 소파에 누워 TV를 보는 똥, 가족들과 저녁을 먹는 똥, 그리고 목욕하는 똥까지, 책 속에는 마치 사람 같이 움직이는 똥으로 가득하다. 똥은 자기가 밖으로 나가고 싶을 때 나가고, 우리 몸을 조종하기도 한다는 정반대의 엉뚱한 설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책 속에는 똥
2023-04-30 10:00:03
배민 라이더 어린이날 파업 예고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배민 라이더들이 어린이날인 5월 5일 파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배달의민족(우아한청년들)과 단체교섭 최종 결렬에 따라 다음 달 5일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배민은 지난해 42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라이더 기본배달료는 9년째 올리지 않아 이에 분노하며 경고 파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본 배달료를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 ▲수도권보다 낮은 지방의 기본 배달료 차별 중단 ▲배달에 따른 고정 인센티브 지급 ▲전업 라이더 중심성 강화 등을 요구해왔다. 앞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파업 찬반 투표에서 찬성률이 88.14%에 달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2020년 배차중개수수료 면제 조항으로 인상 효과가 있었고 노조 측과 대화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일 배달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4-29 21:27:50
어린이날 배달 안한다? "4천원으로 올려라"
배달의민족 배달 기사 '배민 라이더'들이 5월 5일 어린이날 배달을 쉬기로 결정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27일 사측인 배달의민족(우아한청년들)과의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돼 어린이날 파업한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이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률이 88.14%에 달했다. 이들의 목표는 비조합원을 포함해 약 3천명이 파업에 참여하는 것이다. 단체는 9년째 동결된 기본 배달료를 3천원에서 4천원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다음 달 1일에는 서울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배민노동자대회'를 열 예정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4-28 17:02:14
5월의 백년한옥 즐기기...북촌문화센터서 어린이날 특별행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북촌'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5일(금)부터 6일(토)까지 북촌문화센터에서 '네버랜드 북촌, 시간이 멈추는 한옥'을 주제로 5월의 '북촌도락(北村道樂)' 행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북촌 주민, 예술인, 단체 등 북촌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네트워킹 행사가 열린다. '서울재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그림 전시, 북촌 주민단체 중 하나인 '북촌탁구'의 협력으로 선보이는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틀 간 북촌에 위치한 서울재동초등학교 4학년 2반 어린이들의 그림 전(展) '나의 집 북촌, 우리 동네'가 북촌문화센터에서 열린다. 6일에는 '가회동주민센터'와 '따뜻한 사진가 협동조합', '정화예술대학교 뷰티패션 전공' 협력으로 만 59세 이상 북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사진을 촬영해 남겨 드리는 행사도 진행된다. 북촌을 중심으로 활동한 '건축왕 정세권 선생'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북촌 어린이 인문학'과 함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강연도 진행된다. 5일에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북촌 한옥마을 형성에 기여했던 독립운동가이자 건축가 정세권의 삶과 업적, 마을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어린이 인문학 교실'과 북촌에서 홈스쿨링으로 아들을 키운 어머니이자 교육컨설턴트(김지현 작가)에게 듣는 '부모 강연'도 진행된다. 전통놀이를 비롯해 각종 체험도 마련된다. 어린이날에는 백제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보드게임 '용호쌍육'과 조선시대 양반집 아이들이 즐겼던 '승경도'를 활용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추억의 사탕 목걸이 만들기, 백묵 낙서, 사방치기, 투호놀이
2023-04-27 15:00:09
리바이스키즈, 어린이날 기념 ‘원데이 DIY 클래스’ 성료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아메리칸 키즈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키즈’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원데이 DIY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리바이스키즈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나만의 데님 아이템을 직접 커스텀해보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DIY 클래스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진행된 ‘데님 업사이클링 클래스’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고객 참여형 행사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온 커스텀 아티스트인 서드라이프 심윤주 작가가 강사로 함께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강남 세컨드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클래스에는 공식 SNS 내 사전 참가자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10팀의 고객 가족이 참여해 데님 커스텀 및 에코백 페인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에서도 데님 커스텀 체험은 오버롤, 팬츠, 트러커 재킷, 스커트 등 리바이스키즈의 다양한 시그니처 아이템 중 원하는 제품을 직접 골라 와펜과 비즈를 활용, 각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수업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인 4월 22일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리바이스키즈는 대표적인 친환경 키즈 브랜드로서 오가닉 코튼, 리사이클 소재 등 친환경 제품 및 데님 수거 프로모션 등 관련 이벤트를 꾸준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클래스 역시 기존 데님을 새롭게 리폼하는 과정에 더불어 참가자 전원에게 리유저블컵 웰컴키트를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담아 진행되었다. 리바이스키즈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브랜드와 제품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이번 DIY 클래스가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
2023-04-26 17:56:42
필굿, 아동 학습·적성 지능검사 ‘K-PASS’ 어린이날 맞아 무료 체험 실시
국내 최초 3D 게임형 아동 학습·적성 지능검사 K-PASS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1004명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검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듀테크 디지털 기업 필굿은 K-PASS의 정식출시를 앞두고 테스터를 모집하기 위해 1004명의 학부모에게 자녀들의 인성 및 적성 능력과 영재성을 검사할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K-PASS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링크 바로가기’를 클릭하여 신청서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완료시까지 진행한다. 최종 당첨된 1004명에게는 선정일로부터 4일간 유효한 무료검사 이용권이 문자와 메일로 개별 안내된다. 또한 기간 내에 검사를 완료하고 설문지를 제출한 분 중 10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기프티콘 혜택도 제공된다. K-PASS 아동 지능검사 무료 검사 이벤트에 참여한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실제 후기를 살펴보면, 아이들은 스토리를 따라가며 캐릭터와 함께하는 게임 형식이 매우 재미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를 지켜본 학부모들은 게임 형식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해준 검사를 칭찬하며, 아이들이 집중하며 쉽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검사의 결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 자녀를 둔 일명 ‘다둥맘’인 (주)필굿 임유하 대표는 “일률적인 교육시스템에서 벗어나 자녀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고 영재성도 알 수 있는 디지털 인적성 지능검사 K-PASS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나 최근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명문대 진학 준비를 고민하시는 학부모들에게 아이의 개별 학습역량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으니, 더 많은 관심과 진심어린 피드백 부탁드린다”라
2023-04-26 09:00:03
"피카츄 잡으러 잠실 오세요" 롯데百, '포켓몬 축제' 연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이 신나는 포켓몬스터 축제를 연다.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포켓몬 스프링 페스타 2023'을 연다고 24일 밝혔다.롯데는 국내 최초로 열릴 이번 행사를 위해 1천여평의 월드몰 잔디광장을 포켓몬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월드몰 5층에 있는 아이코닉 브릿지에서는 포켓몬 카드 갤러리를 열고 실물 카드를 전시하며, 아트리움에서는 봉제 인형 등을 파는 팝업 매장을 연다.포켓몬 카드 게임을 배울 수 있는 교실과 아케이드 게임 '포켓몬 가오레'를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돼있다.특히 인기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 특별 이벤트로 행사 현장에서만 '파티 모자를 쓴 피카츄'를 잡을 수 있다.휴일인 5~7일에는 어린이들이 탑승할 수 있는 키즈 트레인을 운영하며 피카츄와 함께하는 퍼레이드도 선보일 계획이다.키즈 트레인은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 응모해야 한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로 움츠러들었던 고객들에게 소풍 같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4-25 09:37:23
어린이날, 경기아트센터서 '도담도담 축제' 즐겨요
경기아트센터는 제 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5일 센터 광장 등에서 ‘경기 어린이날 축제 도담도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아트센터 광장, 열린무대, 갤러리 등에서 '생태 환경 보호'를 주제로 진행된다.센터는 환경 수호 실천을 약속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데님 업사이클링, 조류 생태체험 등 8가지 생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 밖에 마술쇼와 국악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공연, 푸드 트럭, 캠핑존, 플리마켓, 포토 부스 등도 마련된다.페이스 페인팅, 댄스 배우기, 그림 그리기 등 온 가족이 다같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열린다.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센터의 광장과 부대시설을 도민에게 무료 개방하고 여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24 18:12:32
어린이날 DDP서 봄 축제를...쿠키런·벨리곰 총출동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13일부터 네이버를 통해 'DDP 봄 축제: 디자인 놀이동산'의 모든 프로그램 사전 예약을 받는다. 'DDP 봄 축제: 디자인 놀이동산'은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DDP 봄 축제다. 올해는 5월 4일(목)부터 5월 7일(일)까지 에어 벌룬 전시, 야외 시네마&콘서트, 캐릭터 거리 행진과 예술가 거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실내외 공간에서 펼쳐진다.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재단은 특별 콘텐츠로 대형 놀이동산에서 만날 수 있는 회전목마를 DDP 야외광장인 어울림광장에 설치한다.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캐릭터 ‘쿠키런’과 ‘벨리곰’도 축제에 함께한다.잔디언덕에서는 야외에서 즐기는 ‘시네마’와 ‘콘서트’가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비눗방울, 마술 등 거리아티스트 1일 교실, 국가대표 위플레이와 함께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매일 하나씩 운영된다.나들이의 출출함을 달래줄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노티드’, ‘다운타우너’, ‘베이커리블레어’ 등 국내에서 가장 핫한 식음료 브랜드의 푸드트럭이 DDP 야외 광장 팔거리에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DDP 미래로 하부에는 40여 개의 디자인 마켓이 열려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DDP와 동대문 인근 상권이 공동 프로모션으로 진행하는 ‘동대문 슈퍼 패스(Super Pass)’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한편 재단은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문화소외계층 아동 50여 명을 행사에 초청해 회전목마 탑승권 증정,
2023-04-12 11:28:03
지난주 연휴 인천공항 이용자 예년보다 크게 늘어
5월 5일 어린이날이 겹친 지난 연휴 기간 동안 인천공항을 이용한 인원이 작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평균 여객 수는 2만9298명이었다. 지난해 어린이날 연휴 때는 일평균 여객수가 6548명으로 비교하면 347.4% 증가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인천공항 하루 평균 이용객이 3만864명으로 집계되었으며 하루에 인천공항을 3만명 넘게 이용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하늘길이 막힌 이후 2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5-09 18:00:38
'인산인해' 이뤘던 레고랜드, 어버이날은 '양호'
국내 최초 글로벌 테마파크로 기대를 한몸에 받는 강원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을 맞았다. 개장일이었던 5일 어린이날처럼 한 번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레고랜드 측은 이날 관람객들의 원활한 입장과 관람을 위해 정식 입장 시간보다 20분 빠른 오전 9시 40분 문을 열었다.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 '드래곤코스터'를 먼저 타기 위해 엄마 아빠와 달려가는 '오픈런' 행렬이 펼쳐졌다.다소 흐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로 온 대다수의 관람객들은 레고 모형 앞에서 사진을 찍고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기며 휴일을 보내는 모습이었다.춘천시는 차량 정체 현상이 생길 가능성에 대비해 주말 관람객 수를 1일 1만3천 명으로 제한해 둘 것을 레고랜드 측에 요청했다.5일에는 1만2천 명이 레고랜드를 방문했다. 이른 아침 시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이어져 1.5km 길이의 대기열이 생기기도 했다.다행히 개장 후 첫 주말인 토요일, 일요일에는 이같은 대란이 일어나지 않아 관람객들이 비교적 여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춘천시가 걱정했던 교통 대란도 발생하지 않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5-08 14:25:53
어린이날 비극...계곡에 빠진 아들 구하고 아버지 숨져
어린이날을 맞아 계곡에 놀러 갔다가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고 아버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59분쯤 제천시 수산면의 한 계곡에서 40대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A씨 아들(11)은 물 밖에 있었다.제천소방서는 “A씨는 충주 모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가 물에 빠진 아들을 구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06 10:10:02
가수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 기부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어린이날을 맞아 기부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5일 “아이유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어린이날을 기념해 한부모·조손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아이유는 “많은 분에게 받은 사랑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게 됐다”며 “모든 아이가 더욱 환하게 웃으며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어린이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 아동·청소년의 생활안정자금과 대학 입학을 앞둔 이들의 학비 지원으로 사용되며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주거 환경 및 생활용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아이유는 데뷔 후 특별한 기념일마다 팬클럽 이름인 ‘유애나’와 함께 ‘아이유애나’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05 17:00:03
국힘 "100회 맞는 어린이날...아동학대 최우선 과제"
국민의힘은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우리 소중한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무관심과 법의 사각지대에서 아동학대로 고통받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며 "아직 우리나라는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땅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희망으로 가득 찬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의무"라며 이렇게 지적했다.김 수석대변인은 "아동학대는 우리 모두의 관심으로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아동학대 방지 전방위 시스템 구축은 물론,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고 했다.이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희망과 행복을 꿈꿀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우리의 내일이자 미래, 그리고 희망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국민의힘이 함께 응원한다"고 덧붙였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05 14:00:10
어린이날 앞두고 화재로 70대 노인·7살 손자 참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아파트에서 불이 나 7살 어린이와 할아버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전날 오후 9시20분께 영등포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불은 약 한 시간여 만인 오후 10시18분께 완전히 꺼졌지만, 이 화재로 집안에 있던 70대 남성 A씨와 외손자 B군(7세)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화재로 놀란 주민 14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1차 감식을 마쳤지만 화재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6일 오전 사망자 부검과 함께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특별한 방화 혐의점이 발견되진 않았으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05 12: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