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사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구는 지난 8월부터 추진한 ‘가·나·다 여성안심길’ 및 ‘안심행복마을’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가·나·다 여성안심길’은 지역주민이 함께 ‘가꾸고’ 서로 ‘나누며’ 안심하고 ‘다니는’ 길을 뜻한다.지역내 29개인 여성안심귀갓길 중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을 선정, 강남·수서 경찰서와 함께 주민주도 여성안심길을 조성했다. 방죽마을어린이공원 앞 외 3개소에는 안심길을 알리는 로고젝터(LED 경관조명)를 설치, 다세대빌라 밀집구간인 도산대로54길 10~55 일대는 이면도로 노후 차선 도색과 쏠라표지병(태양광 바닥조명) 80개 설치로 거리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주민 통행량이 많지만 시설이 낡고 어두운 도산대로54길에 태양광 보조조명과 논슬립 장치를 설치, 밝은 디자인의 벽화를 그려 야간 통행시 불편함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여성안심계단을 조성했다.또 ‘여성안심 행복마을 사업’으로 역삼1동, 논현1·2동, 청담동 내 침입절도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건물 628개소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했다. 특수형광물질은 손·신발·옷 등에 묻으면 쉽게 지워지지 않고,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다. 자외선 특수장비로만 식별할 수 있어 범죄자 검거에 용이하다.이 밖에도 여성안심길 37개소의 112 신고위치 표지판을 정비, 5개소 노면에 안심길을 표시했다. 비상벨이 멀리서도 잘 보이도록 비상벨 안내판을 2개소에 설치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1-08 13:29:31
'메르스 의심' 두바이 귀국 여성, 1차 검사 결과 '음성'
두바이 출장을 다녀온 뒤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서울의료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한국인 여성의 1차 역학조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서울의료원 진료과 관계자는 12일 "1차 역학 조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야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이 내려진다. 이 여성은 지난 11일 낮 12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검역 당시 발열 증...
2018-09-12 10:15:11
창원시, '여성 청소년 전용 쉼터' 건립
경남 창원시가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여성 청소년 전용 쉼터를 세운다.시는 지난 29일 청소년쉼터설치촉구위원회와 시립 여성 청소년 전용 쉼터 건립 협약을 맺었다. 매주 금요일 상가밀집지역인 합성동에서 밥차 봉사활동을 하는 청소년쉼터설치촉구위원회는 가출 여성 청소년들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시에 쉼터 설립을 제안했다.합성동 상가밀집지역 인근에 오는 2020년 3월까지 2층 건물로 지을 예정인 쉼터는 9~24세 여성만 이용할 수 있다. 입소한 후에는 3개월 동안 머물 수 있고 2번까지 연장할 수 있다.여성 청소년은 쉼터에서 묵으면서 공부를 하거나 직업훈련 등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내년 예산에 쉼터 건립예산을 확보해 건립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8-30 09:49:03
영유아 母에 취업보조금 지급…女 경활률 늘리기 가장 효과적
보조금을 통해 기혼여성의 경제활동 참가를 늘리기 위해서는 영유아 양육가계를 대상으로 여성에 취업조건부로 지원하는 정책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은 조사통계월보 2018년 7월호 '기혼여성의 경제활동참가 확대방안 분석' 보고서에서 20대 후반을 기점으로 남성은 노동시장에 참가하고 여성은 가사노동을 전담하는 가계 내 노동의 분업 현상이 발생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가 위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의 여성 경제활동...
2018-08-07 14:00:08
수원시, 관내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대책 논의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25일 시청 썬마루에서 ‘수원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사례협의회’ 회의를 열고, 관내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한진희 수원가정법률상담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팀장의 발표와 지원대책 논의로 이어졌다. 한 팀장은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는 이OO(40)씨 사례를 소개했다. 이씨 남편은 아내와 자녀들에게 수년간 폭언·욕설, 신체적 폭행 등 가정 폭력...
2018-07-26 10:49:22
세종시, 아동·여성친화도시 추진 로드맵…추진위 구성
세종시는 지난 28일 시청 세종실에서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세종시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는 아동․여성친화도시 추진 로드맵을 달성하기 위한 조성과제(아동 52개 과제, 여성 53개 과제) 주요 내용과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이들은 지난해 아동‧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기구의 제안내용 등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과제(아동 6개 과제, 여성 19개 과제)를 반영해 기존 조성과제(아동 52개→58개 과제, 여성 53개&...
2018-06-29 10:51:41
서울 중구, '난임 여성 한방치료' 지원
서울 중구가 관내 거주하는 난임 여성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난임 한방치료' 지원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중구한의사회와 협력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난임 한방치료에 드는 비용 지원과 더불어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자는 임신을 원하는 만 44세 이하 난임 여성이다.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약침, 추나, 한약 처방 등 의료보험 비급여에 해당되는 난임 진료를 받을 경우 비용을 보조해준다. 또한 한의사...
2018-06-08 10:17:24
안산시, 6월부터 임산부에 '행복플러스카드' 발급
안산시는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각종 혜택이 제공되는 ‘안산행복플러스카드’를 다음 달 1일부터 발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산행복플러스카드를 소지한 임산부들은 공영주차장을 3시간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금액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영장과 체육시설 이용도 무료이며 성호기념관과 대부도에 있는 어촌민속박물관, 누에섬등대전망대 입장도 무료다. 안산행복플러스카드는 원래 셋째 아이...
2018-05-10 15:03:04
임신여성의 산재 인정 시 태아도 산재 인정되나
최근 제주의료원 간호사들의 유산, 선천성질환아 출산을 둘러싸고 산재 인정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태아의 산재를 인정하는 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임신한 근로자가 업무상 재해로 태아가 사산하거나 미숙아, 선천적 질병이 있는 자녀를 출산하는 경우 태아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는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제주의료원 사건에 대해 1심 법원은 산재로 인정한 반면 2016년 항소...
2018-05-03 14:47:31
여가부 "저출산 대책, 여성의 건강과 삶을 중심으로 재설계돼야"
여성가족부는 그간의 저출산 대책이 여성을 출산이라는 특수한 과정을 겪는 주체로 접근하기보다는 '인구정책의 대상 혹은 수단'으로만 다뤘다는 평과 함께 기본계획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고 여성의 건강과 삶을 중심으로 기본계획을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지난해 각 부처의 주요 정책과 법령을 양성평등 관점에서 분석해 특정 성별에 불리한 사항 등을 조사한 결과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을 비롯한 검사·...
2018-03-12 14:02:00
질염 예방 유익균 증식 … 여성을 위한 유산균제, 엘레나
유산균이 몸에 이롭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 종류가 다양해 어떤 유산균이 나에게 필요한지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다. 유한양행의 ‘엘레나’는 질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여성만을 위한 유산균이다. 글 최주현 질염은 여성이라면 평생 한두 번은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병이다. 하지만 흔히 발생하는 만큼 재발 또한 잦은 질병이므로 평소 적극적인 예방과 재발 방지가 중요하다. 이에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
2016-07-08 10: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