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경기도가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내달 중 지원 대상 임산부를 모집한다.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자격이 되는 경기도 거주 임신부가 자부담 20%를 납부하면 1인당 월 1~4회, 총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배송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주문가능하다.신청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지난해 출산한 산모이며, 신청 인원이 많은 경우 추첨을 통해 2만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신청 희망 임산부는 출생증명서와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문하면 된다.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나, 올해부터 정부 예산 지원이 사라지게 되어서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경기도는 국비 사업과 별도로 자체적으로 도비 23억 원을 확보해 시군 매칭사업으로 2만 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충범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 사업은 임산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임산부들을 위해 도 자체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는 만큼, 임산부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신청 인원이 많은 경우 추경 등을 통해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1-31 09:27:24
"신비하고 경이로워" 허니제이, 우아한 D라인 공개
댄서 허니제이가 우아한 D라인을 공개했다. 지난 8일 허니제이는 "제법 커진 러브를 볼 때마다 신비롭고 경이롭다. 누군가 그랬지. 지금이 여자로서 가장 아름다울 때라고 "하며 임신으로 나온 배를 어루만지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허니제이는 슬립 원피스를 입고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한 허니제이는 지난해 9월 결혼과 더불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1-09 14:07:38
유산 위험 높이는 우울증약 '이것' 조심
인제대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 연구팀은 향정신성의약품인 '알프라졸람'이 임신부의 자연유산 위험 뿐만 아니라 저체중아 출산 가능성을 높이므로 복용에 주의할 것을 5일 당부했다.알프라졸람은 우울증이나 불안, 공황장애, 위·십이지장 질환,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치료에 주로 쓰이는 약물이다.연구팀은 2000∼2019년 한국마더세이프(임신약물정보센터)에 등록된 임신부 데이터를 이용해알프라졸람 복용 그룹(96명)과 미복용 그룹(629명)으로 나눠 부작용 발생률을 비교했다.그 결과 알프라졸람 복용 그룹의 자연유산 비율은 14.6%(14명)로 미복용 그룹의 6.0%보다 크게 높았다. 또 저체중아 출산 비율도 7.5%로 미복용 그룹(2.1%)을 웃돌았다. 임신 37주 이전에 분만하는 조산율 역시 알프라졸람 복용 그룹(8.5%)이 미복용 그룹(3.8%)보다 높았다.연구팀은 알프라졸람 복용 그룹에서 자연유산과 저체중아 출산, 조산이 발생할 위험이 미복용 그룹에 견줘 각각 2.38배, 3.65배, 2.27배 높은 것으로 추산했다.알프라졸람은 신생아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알프라졸람 복용 그룹에서 태어난 신생아의 '출생 후 1분' 아프가 점수(APGAR score)는 7점 이하가 될 위험이 미복용 그룹보다 2.19배 높았다.아프가 점수는 출생 직후 신생아 상태(심박동, 호흡능력, 반사능력, 근육긴장, 피부색)를 점수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보통 신생아들의 생후 1분 아프가 점수는 8~10점이다. 아프가 점수가 6점 이하면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다만 이번 연구에서 선천성 기형 위험은 두 그룹 간 차이가 없었다.한정렬 교수는 "알프라졸람은 정신질환뿐만 아니라 불면증, 호흡기질환, 비만 치료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qu
2023-01-05 18:48:50
임산부를 위한 브랜드 '프라하우스', 맘스홀릭베이비페어 참가
친환경 임신출산용품 브랜드 프라하우스가 오늘(5일)부터 나흘간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는 '2023 맘스홀릭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임신·출산·육아 부문 커뮤니티 ‘맘스홀릭베이비’가 주최하며, 국내 외 150개사 400부스의 규모로 열린다. 예비 엄마, 아빠와 초보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라하우스는 합리적인 가격과 질 좋은 제품으로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지난해 9월 출시한 밤부런닝 브라탑을 비롯해 임부 내의, 수유브라, 복대, 수유패드, 회음부 방석, 바디필로우, 손목보호대, 임산부아기전용 친환경 세재 등 임신과 출산 기간 동안 꼭 필요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회음부방석 51%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회음부방석 구매시에는 골반햄팬티를 증정하고 있다. 프라하우스 관계자는 "직접 부스를 방문해서 제품 소재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 구매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1-05 14:42:13
임산부 13명 중 1명은 배우자에게서 '이것' 경험
임신과 출산 기간 중에 있는 13명의 임산부들 중 1명은 배우자로부터 폭력을 받았던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홍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지윤 강원대 간호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지난 2020∼2021년 30개 보건소의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5953명의 임산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산부인과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됐다.연구팀은 임신 중과 출산 후 배우자 폭력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보건소 임산부 등록자료에 포함된 가정폭력 측정 지표(HITS)를 분석했다. HITS는 배우자한테 겪는 상처, 모욕, 위협, 비명 정도를 객관적인 점수로 환산하는 방식이다.연구팀은 6점 이상이면 가정폭력이 있는 것으로 봤다. 그 결과 전체 분석 대상 임산부의 7.6%가 배우자에 의한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볼 수 있는 HITS 점수 6점 이상을 받았다.연구팀은 임산부에 대한 배우자 폭력 발생 요인으로 ▲'어릴 적 가정폭력 경험'(2.61배), ▲'계획하지 않은 임신'(2.18배), ▲'우울'(2.17배), ▲'정서적 문제로 인한 치료 경험'(1.53배), ▲'농촌지역 거주'(1.52배) 등을 제시했다.또한 임신과 출산 기간 중 임산부 주변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없을 경우, 대화 상대가 있는 경우보다 폭력이 발생할 위험이 2.24배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팀은 "임산부에 대한 배우자의 폭설이 욕설이나 위협 정도에 그칠지라도 임산부뿐만 아니라 태아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가정폭력을 차단하면서 피해 임산부를 조기에 선별하고 관리하는 등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2023-01-05 10:22:18
살 찐 엄마, 모유 수유 어렵다?
비만 여성은 출산 후 모유가 잘 나오지 않는 등 모유 수유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의 레이철 워커 영양학 교수 연구팀이 모유 수유 여성 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연구에 참여한 여성 중 23명은 젖을 짜내도 모유가 거의 나오지 않았으며, 20명은 모유량이 보통이었고 18명은 아기에게 온전히 모유만 먹였다.모유가 거의 나오지 않는 여성은 모유를 먹이는 다른 여성에 비해 몸이 비만하고 전신성 염증을 나타내는 생물 표지를 지닌 경우가 많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산모 10명 중 8명은 신생아에 단기간 모유를 먹였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모유 생산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모유가 줄어드는 이유는 염증일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연구에 따르면 비만한 사람은 체내에 쌓인 지방에서 만성 염증이 시작돼 다른 신체 장기와 기관으로 퍼져간다. 염증은 혈액으로부터 지방산이 신체조직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한다.지방산은 신생아가 지방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지방을 구성하는 물질이다.연구팀은 혈중 지방산이 모유에도 있는지를 살펴봤다.그 결과 신생아에게 오로지 모유만 먹이는 산모는 혈중 지방산이 모유에도 들어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그러나 모유가 부족하고 만성 염증이 있는 산모는 혈중 지방산이 모유에는 거의 없었다.이는 만성 염증이 있는 산모는 혈중 지방산이 유선(mammary gland)으로 들어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고 연구팀은 지적했다.연구팀은 이 결과를 토대로 체중이 많이 나가고 염증이 있는 산모에게 모유 부족 현상
2023-01-03 13:32:07
임산부 내의, 텐셀 원단 좋은 이유는?
임산부들에게 내의는 필수품이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춥고 감기에 걸리기 쉬운 계절에는 체온을 보존하기 위해 반드시 내의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친환경 임산부 속옷 전문브랜드 프라하우스는 매끄러운 천연소재 원단을 선호하는 임산부를 위해 신축성이 뛰어나고 사계절 입기 좋은 ‘텐셀임부내의’를 추천하고 있다.산전부터 산후까지 착용할 수 있는 텐셀임부내의는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100% 천연소재로 제작했다. 텐셀은 다른 섬유에 비해 부드러우며 구김이 적고 유연한 특징이 있다. 화학섬유가 아니기에 민감한 피부도 큰 자극 없이 입을 수 있고, 흡습성이 뛰어나 땀이 많아진 임산부들도 가볍게 입을 수 있다. 게다가 내구성이 좋아 세탁 후에도 수축률이 크지 않다. 프라하우스 ‘텐셀임부내의’는 이러한 장점에 더해 V넥 디자인으로 편리하게 수유를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멜란지 그레이 색상으로, 사이즈는 90(M)부터 100 (XL)까지 나왔다.프라하우스 관계자는 "텐셀임부내의는 100% 국내 생산 제품으로, 재구매율이 높고 임신 출산 선물로도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프라하우스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텐셀임부내의 상하세트 구매시 15% 할인과 수면양말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16 14:44:25
"아기 몸무게 왜 물어?" 임산부 뒷담화한 美 간호사들 결국...
환자들을 뒷담화하는 영상을 SNS에 올린 미국 간호사들이 해고됐다. 1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에머리대병원은 간호사 4명을 해고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이 병원 간호사 4명은 앞서 틱톡에서 유행하는 '익스 챌린지' 영상을 찍어 올렸다. 익스(icks)는 혐오감이나 불쾌함을 나타내는 감탄사다.영상에서 간호사들은 일을 할 때 불쾌감을 느꼈던 각자의 경험담을 올렸다. 이들은 "산모가 아기의 몸무게를 물어볼 때 짜증이 난다", "아이 아빠가 병실 밖으로 나오자마자 친자확인 검사를 요청할 때 역겨움을 느낀다", "환자들이 간호사실을 여러 번 방문할 때 번거롭다", "통증이 심하다고 하면서 약을 거부한다", "유도분만을 한 산모가 샤워해도 되는지 묻는다"는 등의 혐오감을 드러냈다. 또 “아기를 안고 있으면서 아기의 무게를 물어보는 (산모가) 불쾌하다","5분마다 담요를 요구하는 게 기분 나쁘다”라고 말하는 간호사도 있었다.병원 측은 "영상 제작에 가담한 직원들을 조사해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며 "영상 속 간호사들은 임산부에 대해 무례하고 전문가답지 않은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이어 "해당 간호사들의 발언은 가정 친화적 진료를 지향하는 우리 병원의 가치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12 16:00:01
"임산부 아니면 자리 비워주세요" 지하철 센서 아이디어 좋네
광주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이 화제다. 8일 광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9월 차량 2대에 2개씩, 모두 4개 임산부 배려석 위에 적외선 센서를 설치했다.광주 지하철은 4량으로 편성돼 총 8개 임산부 배려석이 있는데, 이 가운데 2좌석에 시범적으로 부착했다.센서를 통해 승객 착석을 감지하면 곧바로 "임산부 배려석에 앉으셨습니다. 임산부가 아니시라면 임산부를 위하여 자리를 비워주시기를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흘러나온다.임산부나 노약자가 아닌 승객이 자리에 앉았다가 안내를 듣고 겸연쩍게 일어나는 모습도 목격된다.센서 부착 사실은 맘카페 등을 통해 공유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광주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임산부 배려 정책을 고심한 끝에 시범적으로 운용해보기로 했다"며 "시민 반응, 여론을 파악해 공식화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산교통공사는 임신부를 위해 '핑크 라이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열쇠고리 모양의 무선 발신기를 지닌 임신부가 전동차에 타면 핑크 라이트 수신기에서 신호를 감지해 불빛과 음성 안내로 탑승을 알리는 방식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09 10:00:01
"초미세먼지 노출된 임산부, 혈압·당뇨 위험 증가"
대기 중에 떠다니는 작은 입자인 미세먼지가 임산부의 혈압과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팀은 대기 중에 떠다니는 작은 입자 '미세먼지'가 임신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김 교수팀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학술연구개발용역과제로 진행 중인 '임신부에서 미세먼지에 의한 임신 합병증 및 관리지표 개발 연구'를 지난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산부인과학회 제108차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선행 연구들로 임신 중 미세먼지(Particulate matter, PM) 노출과 대사성 질환과의 연관성은 알려졌지만, 임산부 건강과 관련 연구는 부족했다.이에 김 교수팀은 지난 2021년부터 3년 동안 전국 7개 병원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고대구로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강원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울산대병원)에서 약 1,200명의 임산부를 모집하는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 노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임산부 개인별 미세먼지 노출 측정 및 산출량 산정 방법을 수립해 현재 참여한 연구대상자들에 대하여 미세먼지로 인한 임신 합병증 관련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초미세먼지(PM2.5)에 고농도로 노출된 333명 단태아 임신부에서 임신 3분기 혈압 상승, 중성지방 증가, 그리고 혈중 혈당의 증가를 확인했다.또한, PM2.5를 10㎍/㎥와 25㎍/㎥를 기준으로 나눠 층화 분석을 해보니 PM2.5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임신성 당뇨 유병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혈중 중성지방 역시도 증가했다.PM2.5에 대한 임산부의 노출은 임신 3분기의 혈압 상승과 임신성 당뇨에 있어 각 2.2, 2.3배의 위험도가 높아졌다.아울러 김
2022-12-06 16:27:01
'겨울과일' 귤, 몇 개까지 먹을까?
귤의 계절이 돌아왔다. 비타민 C가 풍부한 귤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산화작용을 하기 때문에 자칫 피로해지고 감기에 걸리기 쉬운 겨울철에 간식으로 먹기에 좋은 과일이다. 게다가 귤에는 당분, 유기산, 무기질, 아미노산 등 여러 성분이 들어있는데, 피부 미용에도 좋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맛이 나는 구연산은 피로를 풀어주고 피를 맑게 해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능도 있다. 이처럼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여러개를 까먹게 된다. 귤은 하루에 몇개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할까? 귤 1개에는 30mg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 한국영양학회가 정한 비타민C의 성인 1일 영양권장량은 60~100mg 정도이므로 귤은 하루에 2~3개 정도 먹는 것이 적정량이다. 임신부는 하루 적정량보다 조금 더 먹어도 된다. 또한 귤은100g당 39kcal 정도이고 혈당지수(GI)는 33이다. 칼로리가 높은 과일은 아니지만 3~4개 정도만 먹어도 쌀밥 한 공기와 맞먹는 칼로리이므로 다이어트 중이라면 더 주의가 필요하다. 귤에는 당분이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들도 과도한 섭취를 하지 말고 하루에 1개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28 16:23:02
'친환경을 입는다' 임산부를 위한 밤부원단 브라가?
여성의 몸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약 10개월 간 여러 가지 생리적 변화를 겪는다. 자궁이 확대되고 유방이 발달되는 등 체중과 골격이 달라짐을 경험하는데, 이때 몸을 조이지 않으면서 체형을 잘 받쳐주는 임산부 전용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임신 4개월 이후부터 가슴 사이즈는 계속 커지므로 브라의 컵이나 와이어가 유방을 압박하지 않는 것으로 골라야 한다. 유방뿐만 아니라 밑가슴 둘레도 계속 커지므로 둘레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도록 한다.수유 겸용으로 나온 브라는 출산 후에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피부가 예민한 임산부들은 소재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 친환경 임산부 언더웨어 브랜드 프라하우스는 대나무에서 추출한 100% 순 식물성 섬유소재의 '밤부런닝브라탑'을 선보이고 있다. 밤부 원단은 대나무 자체의 영구적인 청량감으로 땀 흡수성이 탁월해 일반 침대시트나 셔츠, 수건, 기저귀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프라하우스 밤부런닝브라탑은 통기성과 신축성이 우수해 임산부가 사계절 상쾌하게 입을 수 있다. 출산 전부터 착용 가능하며, 어깨끈 오픈 기능으로 출산 후 수유브라로 사용할 수 있다. 후크 자국이 남지 않는 편안한 브라탑 형태로 제작됐다.프라하우스 관계자는 “밤부런닝브라탑은 피부에 닿는 느낌이 좋아 피부가 예민한 임산부들이 자주 찾는 제품”이라면서 “임산부 선물용으로도 반응이 좋아 추천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25 17:27:01
임산부 10명 중 1명 경험...조산의 5대 징후
조산은 임신 37주 이전에 분만하는 것을 말하는데, 최근 증가 추세에 있어 우리나라 임산부 10명 중 1명이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산은 신생아 사망의 75% 정도를 차지하므로 예방 관리에 힘쓰고 미리 징후들을 알아두어 대비하는 것이 좋다.조산의 징후는 다음과 같다. 먼저 배 뭉침과 복통이 주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조산은 시기만 빠를 뿐 정상 분만과 똑같이 진행되는데, 임신 8개월 이후에 아랫배가 단단해지다가 다시 부드러워지는 상태가 계속될 수 있다. 또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통증이 있을 때는 조산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또한 출혈이 생긴다. 양이나 시기에 관계 없이 임신부에게 출혈은 위험 신호다. 특히 임신 후기 출혈은 조산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출혈이 있다면 질 부위를 씻지말고 패드만 착용한 채 빨리 병원으로 가도록 한다. 양수가 터지는 것도 조산의 징후일 수 있다. 자신도 모르게 소변처럼 따뜻한 물이 속옷을 적시거나 다리로 흘러내리면 양수가 터진 것이다. 대부분 양수가 터지면서 진통이 시작되므로 패드를 착용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도록 한다. 병원에 갈 때는 가까운 거리라도 차를 타고 가고, 누운 자세에서 허리를 높게 하고 되도록 배를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생리통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배의 팽창이 평소와 다른 느낌이거나 자궁구가 벌어지는 느낌이 있을 때 조산을 의심할 수 있다. 이러한 통증이 줄어들지 않으면 병원에 가야한다. 갑자기 태동이 줄거나 오랫동안 느껴지지 않는 것도 위험하다. 배가 심하게 아프면서 태동이 줄어든 경우, 태아가 격렬하게 움직이다가 멈추
2022-11-24 17:00:03
병원 가던 구급차 충돌사고...임산부 하반신 마비 중상
임신부가 119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부상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5시50분쯤 안산시 수인로 안산방향 양촌IC 부근을 시속 70㎞로 달리던 구급차가 발안 분기점에 설치된 충격흡수대를 들이받았다.구급차에는 임신부 A씨(30대)와 남편 B씨(30대), 소방구급대원 2명이 탑승했다. 구급차는 수원에서 안산의 한 병원으로 향하던 길이었다.사고 충격으로 A씨는 하반신이 마비되는 중상을 입었고 B씨는 어깨뼈가 골절됐다.구급차 운전자 A씨는 “사고 지점 근처에서 의식을 잃었다” “사고 당시 속이 메스꺼웠다”라고 말해 사고 직후 건강검진과 심장 초음파 검사를 받았으나 이상은 없었다.소방당국은 “(A씨의) 졸음 운전은 아닌 것으로 본다”면서도 대책과 관련해선 “원인이 정확히 나와야지만 그 대책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운전자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했을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23 10:20:12
임산부 팬티 고를 때 '이것' 확인하셨나요?
팬티는 잘못 입었다간 여성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임신과 출산을 거치는 여성은 사이즈 변화가 크고 분비물이 많아지는 등 여러가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제품을 고를 때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우선 팬티가 너무 타이트하지 않은지, 통풍이 잘 되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팬티가 너무 몸을 조이면 곰팡이균을 비롯한 각종 박테리아가 생길 수 있고, 임산부의 경우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더욱 좋지 않다. 또한 세균 감염의 위험을 줄여주고 땀 흡수를 도와줄 수 있도록 통풍이 잘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임산부 팬티인 경우 하단부에 분비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타올지로 처리되어 있으면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친환경 임산부 속옷 브랜드 프라하우스는 임신 기간부터 출산 후까지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순면팬티 3종 세트를 추천하고 있다. 프라하우스 순면팬티는 국내산 프리미엄 40수를 사용해 피부 밀착감이 좋고, 피부가 예민한 임산부들도 불편함 없이 입을 수 있다. 게다가 신축성이 뛰어나 만삭의 복부 전체를 안정감 있게 감싸주며, 95(M)부터 110(XXL)까지 빅사이즈까지 출시되어 사이즈 걱정 없이 착용 가능하다. 팬티 밑면은 위생적인 타올지로 제작해 분비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프라하우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10 17:2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