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박람회서 관람객 눈길 사로잡은 카시트·유모차·아기띠는?
유용하고 새로운 육아용품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임신·출산·육아전문박람회, 일명 베이비페어는 아이를 키우며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 관람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서울시 삼성동에서 개최 중인 베페 베이비페어의 주요 참가업체를 <키즈맘>이분류 및 정리했다. ▲카시트 듀클 핀핀(PINN)은 순성의 유통브랜드 듀클이 선보이는 카시트다. 풀차양 방식으로 햇빛으로 인한 눈부심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시트는 친환경 무독성 소재(EPP)를 사용했다. 이 소재는 압축력이 높은 소재 특성상 외부 충격을 잘 견디는 장점이 있다. 시크 이지턴 360시크 이지턴 360은 가성비를 고려하는 부모들이 많이 찾는다. 신생아부터 4세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회전형 카시트 중에서도 탑승 모드가 적용된 제품이다. 또한 등받이 각도를 최대로 한 상태에서 회전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이 모델은 가능하다.뉴나 레블 플러스 회전형 카시트 레블 플러스는 신생아부터 18kg까지 사용할 수 있다. 부드럽게 회전할 수 있으며 5단계로 변형할 수 있는 이너시트 안에는 메모리폼을 넣어서 충돌로 발생하는 충격을 완화한다. 또한 정면,후방은 물론 측면 충돌 테스트까지 통과해 안전성을 더했다.여기에 메시 소재를 사용한 추가 시트를 제공해 아이가 쾌적한 환경에서 카시트에 오를 수 있도록 했다. ▲유모차잉글레시나 트릴로지디럭스 유모차 트릴로지 모델이 메인이다. 유모차는 물론 아기 침대로까지 활용할 수 있는 듀오 시스템을 장착했다. 또한 무게가 가볍고 쉽게 접을 수 있어 엄마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양대
2018-08-26 12:38:07
[맘스톡] 시부모님이 둘째 안 낳을거면 인연 끊자고 하시네요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둘째 안 낳을 거면 인연을 끊자’는 시부모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A씨의 사연이 공분을 샀다. 네 살 난 딸을 둔 A씨의 말에 따르면 시부모님이 “자식이 하나면 아이가 크면서도 외롭고, 너희들도 늙어서 외로울 것”이라며 둘째를 가지라고 요구한다는 것이다. A씨는 “저와 제 남편은 딸 하나로도 충분히 행복하고 만족스러운데, 왜 그렇게 강요하시는 지 모르겠다”면서 “심지어 둘째를 낳지 않을 거면 재산 상속도 포기하고 부모 자식 간 인연을 끊자는 말까지 나왔다”며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 과거 친정 가는 것보다 시댁 가는 걸 더 좋아할 만큼 시부모님과의 사이가 좋았다던 A씨지만 지금은 둘째 낳는 문제로 하루가 멀다 하고 싸우는 남편과 시부모님 관계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죽을 맛이라고. '첫 아이를 임신 한지 16주 밖에 안됐는데 시부모님이 벌써 둘째 얘기를 꺼내신다'는 B씨의 사연도 화제다. B씨는 “계속되는 입덧과 출산 준비로 몸과 마음이 힘든 상황이다. 친정 부모님은 고생하는 저를 보면서 혹시 제 몸이 상할까 그 걱정이 먼저인데, 시부모님은 제 몸보다는 손주 볼 재미만 기대하는 것 같다"면서 "정말 시부모님에게 정이 떨어진다”라고 괴로운 마음을 호소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는 0.97명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출산율이 1명 밑으로 떨어지면서 정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130조원의 예산을 쏟아 붓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해소될 기미는 쉬이 보이지 않는 형국이다.비단 우리나라
2018-08-24 17:27:33
강원대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서 산모 첫 출산
분만 취약지역 임산부들의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응급 산모 안심스테이’에서 첫 번째 출산이 이뤄졌다. 강원대병원은 “지난 21일 도내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A 씨가 입주 39주 만에 안전하게 출산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모 A 씨는 평소 자궁수축으로 불안해하던 중 응급산모 안심스테이에 신청해 1호로 입주했다.A 씨는 “응급 산모 안심스테이 덕분에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될 수 있었다”며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응급 산모 안심스테이’는 지난 10일 전국 최초로 시행된 사업으로 도내 분만 취약지인 홍천과 화천, 양구, 인제, 철원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중 고위험 임산부와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돕는 사업이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8-24 11:27:51
당진시, 전국 기초 시 중 '합계출산율' 1위
충남 당진시의 합계출산율(여성1명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 수)이 1.65명을 기록하며 전국 기초시 중 1위, 시‧군‧구를 모두 포함한 전체 기초자치단체 중 7위에 올랐다. 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2017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시의 합계 출산율 1.65명은 충남도내 시‧군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충남도 평균 1.28명보다 0.37명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시는 합계 출산율이 전국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지만 전국적인 ...
2018-08-24 11:24:37
S.E.S 유진 둘째 딸 출산…"현재 산후조리 중"
S.E.S 출신 배우 유진이 지난주 둘째 딸을 출산했다. 23일 유진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8일 오후 첫째 딸 로희에 이어 건강한 둘째 딸을 출산했다. 두 딸의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진과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기태영과 비롯한 가족들의 보살핌으로 빠르게 회복 중“이라며 "또 한 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쁘고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
2018-08-23 16:31:34
군산시, 보육교사 대상 아동학대 예방 활동 나서
군산경찰서는 군산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22일 밝혔다. 군산서는 아동복지시설 內(어린이집)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어린이집에서 유발 할 수 있는 아동학대 등 실제 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한편 신고의무자로써 준수사항 교육 등을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안상엽 서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 되고 있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경...
2018-08-23 10:19:14
강진군 공공산후조리원, 전국 벤치마킹 줄이어
강진의료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남공공산후조리원 2호점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전국 각지에서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민선 제7기가 시작됨에 따라 시장, 군수, 도지사 등의 공약사업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가 포함된 지방정부에서 앞 다퉈 방문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문의 전화도 이어지고 있다. 강진 공공산후조리원은 신생아 감염관리를 위해 모자동실운영을 원칙으로 하고, 신생아 외부 접촉차단과 입구에 에어 워셔 설치 및 첫 입소 신생아에 대한 24시...
2018-08-22 10:57:55
예천군, 출산·육아용품 무료대여 이용률 높아
예천군이 시행중인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 중이다.육아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자녀를 기르기에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지역 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무료 대여실 이용시간은 주 3회 월·수·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육아맘 사이에서 인기있는 품목 위주로 마련해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특히 최근에 구입한 유모차 소독기는 살균시간이 2분 이내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장난감뿐만 아니라 유모차, 휠체어 등 부피가 큰 장비도 소독할 수 있다. 이는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집먼지 진드기 등 각종 질병과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호응도 좋다.보건소 관계자는 "과다한 출산·육아비용이 출산을 기피하는 일부 요인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장난감 놀이 활동을 통한 영유아 건강증진과 정서발달을 위해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실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8-21 15:53:38
충남도의회, 아기수당 10만원 지원조례 입법예고
충남도의회가 충남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12개월 이하 아기 수당에 관련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21일 도의회에 따르면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인 김연 의원(민주, 천안7)이 ‘충남아기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부모와 아기의 주소가 충남도일 경우 소득이나 재산과 무관하게 출생 월부터 12개월 이하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기준 충남도 내 전체 영유아 ...
2018-08-21 13:24:51
천안시, 전국 최초 초교 내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천안시가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내에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키로 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초등돌봄을 확대하여 민관이 손잡고 ‘아이키우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시가 위탁·운영하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은정)는 21일 성환초등학교(교장 이동희)와 공동육아나눔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은 성환초등학교, 천안시,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들이 ...
2018-08-21 11:26:17
제천시, 출산 장려책…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충북 제천시는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을 장려하고자 만 2세 미만의 아기들에게 '아기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은 저 출산 시대에 가족과 사회에 큰 축복인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계획됐다. 발급대상은 만 2세 미만의 제천에 주소지를 둔 아기이다. 발급을 원하는 부모나 직계가족은 본인의 신분증과 아기 사진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
2018-08-20 17:32:15
'만삭' 신보라, '국회의원도 최대 90일 출산휴가법' 발의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이 여성정치인에게 최대 90일까지 출산휴가를 인정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출산휴가는 여성의 건강과 태아의 발달을 위한 기본 권리이자 여성의 사회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이지만, 그간 국회에 가임기 여성이 활동한 전례가 거의 없다 보니 이러한 법적미비사항에 대한 검토가 부족했다는 게 신 의원의 설명이다. 현행 국회법에 따르면, 여성 국회의원이 임신 또는 출산을...
2018-08-10 17:32:27
은평구, 내년부터 첫째아도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내년 1월부터 출산양육지원금 사업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은평구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관련해 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해 11월 전문가와 함께 토론회를 실시했다. 다수의 주민들이 '출산양육지원 확대'를 대책으로 꼽았고 이번에 조례개정을 통해 확대 지원 방침을 정했다. 기존에는 ▲둘째아이 25만원 ▲셋째 35만원 ▲넷째 50만원 ▲다섯째 이상 100만원을 지급했지만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상황...
2018-08-05 09:02:00
"사고 친 건가, 왜 혼자냐"…편견에 두번 우는 미혼모·부
“취업 면접을 보러 갔더니 질문의 80%가 ‘왜 혼자인지, 아이는 어떻게 혼자 키울 것인지’ 같은 업무와는 전혀 무관한 질문뿐이었어요.” 구직 중인 미혼모 A씨는 취업 면접 중 업무와는 무관한 사적인 질문에 불쾌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토로했다.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지난 6월29일부터 홈페이지에서 ‘미혼모·부 일상 속 숨은 차별 및 불편 사례’에 대해 미혼모&m...
2018-07-30 15:49:43
소비자원, 영유아 기저귀 발진 예방가이드 배포
한국소비자원(이하 한소원)이 위생용품사업자 정례협의체와 함께 기저귀 피부발진 예방 가이드를 제작‧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위생용품사업자 정례협의체는 한소원과 주요 5개 위생용품 제조‧판매사업자(깨끗한나라, 엘지유니참, 웰크론헬스케어, 유한킴벌리, 한국피앤지판매)가 참여해 지난해 12월 조직됐으며 기저귀‧생리대 등의 제품 안전관리 강화 및 품질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기저귀 피부염은 기저귀를 착용하는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며 환자 수가 매년 3만 명에 이르는 흔한 질병이다. 특히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이 질병은 기저귀 찬 부위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잘 유지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피부가 발갛게 붓고 심한 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이에 한소원 및 위생용품사업자 정례협의체는 영유아의 기저귀 피부발진 예방을 위해 발생 원인과 예방법, 발생 시 대처법 등을 알기 쉬운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해당 콘텐츠는 한국소비자원과 위생용품 5개 사업자 대표 홈페이지·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위생용품 관련 소비자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제품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7-30 10:5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