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저소득층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 던다
고양시가 관내 각 구 보건소에서 저소득층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 중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출산 가정에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간광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사업’을 한다. 또한 만2세 미만의 영유아를 둔 가정에 육아 필수품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 비용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이 대표적이다.이외에도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 지원사업,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 ▲신생아 난청조기진단사업 등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저소득층 관련 정책 뿐만 아니라 워킹맘을 위해 고양시 거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토요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정책을 펼치고 있다.대상자 지원 및 신청은 각 사업별로 가구원별 기준중위 소득이 적합할 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일산동구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문의 및 상담 후 선정여부 절차를 거치게 된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5-28 16:50:41
‘말 못 할 고민’ 요실금, 셀프케어 전성시대
#. 지난해 첫 아이를 출산한 35세의 이 모씨는 요즘 말 못 할 고민에 빠져있다. 몇 주전 다이어트를 위해 등록한 요가 수업에서 자신도 모르게 소변을 ‘찔끔’하는 상황을 겪었기 때문. 부끄러운 마음에 병원 방문은 생각지도 못하고 끙끙 앓던 이 씨는 될 수 있는 대로 외출을 삼가고, 취미로 하던 운동마저 다니지 않게 됐다. 이처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요실금 환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많은 환자가 이를 부끄럽게 여겨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고 있다. 요실금으로 인한 불편함보다 생리 현상을 조절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드는 자괴감이 더 크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중·장년층 42%, 요실금 증상에 ‘부끄러움’ 느껴실제로 전국 50~60대 중·장년층 1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유한킴벌리 디펜드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42%가 요실금을 부끄러운 증상으로 인식하며, 55%가 가족이나 배우자에게도 증상을 말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20~30대 환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젊은 층의 요실금 발병률 역시 높아지는 추세나 그 동안 중년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탓에 창피함이 앞서 고민을 숨기는 이들이 대다수다. 이처럼 말 못 할 고민으로 고통 받는 요실금 환자가 늘어나자, 업계는 혼자서 요실금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요실금 셀프 케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편의점, 홈쇼핑, 약국 등 유통망을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쉬운 사용법으로 거부감을 최대한 덜어내 눈길을 끈다. 요실금 증상으로 야외활동은커녕 외출도 버겁다면 우선 전용 패
2018-05-27 09:24:00
부가부, 베스트셀러 '부가부 비5 클래식 컬렉션' 출시
네덜란드 모빌리티 컴퍼니 부가부(Bugaboo)가 베스트셀러인 '클래식 컬렉션'의 신제품 '부가부 비 5 클래식 컬렉션'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지난 2001년 출시된 부가부 프로그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부가부 클래식 컬렉션'은 차분한 색상과 세련된 패턴, 부드러운 패브릭,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호하는 부모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으며, 이번에 새...
2018-05-25 12:00:21
양주시, 한방힐링육아교실 참여자 모집
양주시는 오는 28일부터 엄마랑 아기랑 함께하는 ‘제72기 한방힐링육아교실’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한방힐링육아교실은 ‘유비무병(有備無病) 건강도시 양주’를 만들기 위한 생애주기별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 25일부터 올해 4월 25일 사이에 출생한 2개월 ~ 7개월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양주시 보건소 2층 나누리방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성장 촉진을 위한 영아경혈마사지(5회), ▲아기와 놀이방법 오감발달놀이(4회), ▲한의사가 참여하는 한방양생교육(1회), ▲영양사의 이유식 조리법 강좌(1회) 등으로 구성, 다양한 육아정보를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양주시 건강증진센터(☎031-8082-7158)에서 선착순 전화접수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 오감놀이 등을 통해 힐링하고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5-24 14:58:45
출산 후 처진 가슴 고민이라면…생활 속 관리 노하우
출산 후 처진 가슴은 산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한 온라인 속옷 쇼핑몰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44세 출산 경험 여성 중 절반 이상에 달하는 약 62%가 출산 후 가슴 처짐이 고민이라고 답했다.기본적으로 가슴의 노화는 20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그중에서도 임산부의 가슴은 출산과 모유 수유를 거치며 급격하게 탄력을 잃게 되는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고 가슴 모양을 잡아주는 인대와 지방 조직의 탄력이 저하돼 가슴 처짐이 더욱 심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신체의 변화는 단순히 외형적인 고민뿐 아니라 자존감이 낮아지고 우울함, 무기력증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 및 치료가 필요하다. '가슴 처짐' 예방? 임신 때부터 시작해야여성의 가슴을 처지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은 중력과 탄력이다. 한 번 처진 가슴은 원상태로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사전에 가슴이 처지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가슴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데, 임신 시기부터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등 생활습관에 신경을 쓰고 가슴 부위의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임신 중에는 유선이 발달해 가슴 부위의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 이때 마사지를 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평소 가슴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며 가슴을 가운데로 모으면서 올리는 동작을 꾸준히 하면 가슴 처짐과 벌어짐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출산 후에는 젖몸살과 가슴 멍울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되며 노폐물 배출에도 좋다.식습관도 아름다운 가슴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하루 1ℓ 이상의 물을 마시면 체내 노폐물을 배출해 가슴 라인을
2018-05-24 14:57:45
인구협회, 6회 전국 대학생인구토론대회 참가팀 모집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 이하 인구협회)는 저출산 시대, 대학생들의 책임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제6회 전국대학생인구토론대회’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대회는 전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인이 1팀을 구성해 6월 10일까지 담당자 메일(adpower1@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단, 역대 인구토론대회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는 신청할 수 없다. ...
2018-05-24 11:27:30
[2018 서울베이비페어] 특화된 산후조리원 선택이 고민이라면…
엘산후조리원이 제11회 서울베이비페어에 참가했다.오는 7월 자곡동에서 강남 1호점을 개점하는 엘산후조리원은 단독 건물로서 건축 용도 허가부터 산후조리원으로 받았다. 산후조리원은 보통 일반 건물에 입주하는 형태로 운영되는데 엘산후조리원은 단독으로 건물을 모두 사용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제시카 엘산후조리원 원장은 "오직 산후조리원 용도로만 건물을 활용한 정도로 산모와 아이가 쾌적하게 머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모든 객실에 LG스타일러를 설치해 외부인이 올 때마다 오염물질을 걸러낼 수 있도록 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라고 말했다.원장은 "신생아실에는 600만원 상당의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나노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위생과 청결을 1순위로 꼽고 있다"고 덧붙였다.입지 등 편의성도 뛰어나다. 근처에 시니어 타운이 입주해 한적하고 깨끗하며, 강남권과 분당, 경기에서 접근하기도 수월하다. 세곡지구와 송파미래신도시는 주거인 70%가 신혼부부라 산후조리원 수요가 특히 많은 점도 이점으로 꼽힌다. 향후 엘산후조리원은 오케타니(일본의 오케타니 소토미가 개발한 산모의 유방관리법) 노하우를 알고 있는 모유수유 전문가를 상주시켜 나갈 예정이다.엘산후조리원을 만날 수 있는 서울베이비페어는 20일 폐막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5-20 11:18:22
[2018 서울베이비페어] "보냉가방도 스타일나게~”
기저귀 및 보냉가방을 판매하는 라메종드씨가 제11회 서울베이비페어에서 독특한 이벤트로 육아맘을 사로잡고 있다. 기저귀 가방에 이어 출시한 보냉가방은 외출시 이유식과 우유를 챙겨야 하는 영유아맘들에겐 필수 아이템이다. 진혜주 라메종드씨 대표는 "육아에 있어서 실용성도 중요하지만 요즘 엄마들은 스타일도 놓치지 않기 때문에 이들을 만족시킬 디자인을 생각했다"면서 "엄마는 물론 아빠도 어색하지 않게 들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색상은 ▲아이보리 오렌지 ▲카키옐로우 ▲레드 네이버 ▲블랙 핑크 ▲블루 아이보리 5가지며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 조합이 특징이다. 또 내부는 알루미늄 단열재가 들어가 있어 보냉·보온 기능을 탑재했다. 라메종드씨는 이번 서울베이비페어에서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영문 이니셜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메종드씨에서 제품을 구입한 후 원하는 영문을 알려주면 다른 전시장을 둘러보는 동안 현장에서 바로 제작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또한 작은 사이즈 중간 사이즈를 세트로 구매하면 1만원을 할인하는 현장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다. 서울베이비페어는 20일 오후 6시 종료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5-20 10:10:05
[2018 서울베이비페어] 징검다리 연휴 시작…예비 부모 발길은?
19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서울베이비페어가 출산을 준비 중인 예비부모와 가족들을 위해 각종 이벤트를 기획했다. 우선 선착순 이벤트로는 로아커 초콜릿 웨하스 세트가 지급된다. 이틀간 선착순 500명 안에 들어가면 받을 수 있다. 경품 교환증을 수령한 후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로비 경품 부스에서 해당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별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보태드림 영수증 이벤트&rsqu...
2018-05-19 08:50:45
D-1 서울베이비페어…출산·육아의 모든 것 한 자리에
서울베이비페어가 개막 하루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산·육아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8 서울베이비페어'가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1,2,3관)에서 열린다. 서울베이비페어는 키즈맘이 주관,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한다. 웅진식품, 뉴나, 순성, 푸른들, 임실치즈, 리안, 조이, 키보스 등 다수의 업체가 참여하며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2018-05-16 12:16:23
손경식 회장 “경총, 저출산 해소·유아기 근로시간 단축 시행”
“젊은 세대들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은 노사정이 힘을 모아 해결할 시대적 소명이다.” 손경식 한국경제인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은 15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간담회’를 열고, 경총부터 이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우선 경총 사무국을 대상으로 시차출퇴근, 정시퇴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2018-05-15 18:12:43
대상 청정원, 식감 살아있는 ‘미역귀미역’ 출시
대상 청정원은 부드러운 미역의 식감과 깊은 맛이 살아있는 ‘미역귀미역’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미역귀란 미역 뿌리 바로 윗부분의 씨앗주머니로, 바다의 영양과 맛을 담은 자연식품이다. 최근 신진대사와 해독작용에 도움을 주는 후코이단, 알긴산 등을 비롯해 각종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건강식 재료로 알려지며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청정원 ‘미역귀미역’은 전남 고흥군 청정해역에서 자란 미역잎과 미역귀를 담았으며 소비자들이 고른 가장 맛있는 8:2(미역잎,미역귀) 비율로 섞어 담았다. ‘미역귀미역’을 활용해 요리하면 고흥산 미역 특유의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식감과 미역귀에서 우러나는 깊고 진한 국물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특히, 1회 사용시 4~5인분 요리가 가능한 20g으로 소포장 출시해 사용과 보관, 취식이 편리하다. 뿐만아니라 수산물이력제를 도입해 원료부터 제품까지 철저한 이력 관리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5-15 14:57:02
수원시, 네 자녀 이상 가구에 '가사 홈서비스' 제공
다자녀 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수원시가 네 자녀(만 20세 미만)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가사 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네 자녀 이상' 414가구 대상으로 가사 홈서비스 제공 그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했던 가사 홈서비스를 네 자녀 이상 가구(414가구)에도 제공하는 것. 대상 다자녀 가구에 ...
2018-05-15 13:24:41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왕실태교 프로그램 운영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25일까지 예비부모 및 출산예정 가정을 대상으로 임신, 출산, 양육의 긍정적 인식 변화를 위한 ‘왕실태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왕실태교 교육프로그램은 왕실태교의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배냇저고리 만들기 ▲우리아기 태명적기 ▲산모와 아이의 건강 ▲임산부를 위한 다도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상반기(5월~7월), 하반기(9월~11월) 각 6주 과정으로 진행한다.조선왕실 태교에 대한 지식 및 체험을 통해 건강한 아이를 출생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인 왕실태교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12시까지 운영되며 교육 참가비는 3만원이며 인원은 20명이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왕실의 전통적인 태교방법에 대해 배우고 임신, 출산의 즐거움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 문의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박물관(031-8082-4173, 4189)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5-15 11:46:12
하남시, '셋째' 낳으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2018년부터 '셋째 아 출산가정'에 대하여 소득과 무관하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1억 2천여만 원의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여‘셋째 아 출산가정’의 정부지원 바우처 금액에 대해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7년도 셋째 아 출산가정의 이용자가 38명으로 사업 시행시 지원 대상자는...
2018-05-15 09: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