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맘 카드뉴스] 포장에 힘 좀 뺐습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09 17:29:24
다가올 미래, 대세는 바로 '친환경 포장'
썩지 않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2015년 집계된 것만 해도 3억8천100만t인데, 이 중 800t이 바다로 흘러들어간다. 이 속도를 유지할 경우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이 2030년에는 연 5천300t에 달하게 된다. 연간 어획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무게다.2016년 미국 국립과학공학의학원(NASEM)이 발표한 세계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국민 당 플라스틱 배출량이 연간 88kg으로 세계 3위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지금은 달라졌을까? 우리는 아직 플라스틱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최근 스타벅스에서 앞으로 1회용 플라스틱 컵을 퇴출시키겠단 선언을 했지만, 이런 움직임은 최근에서야 시작됐다. 아직 갈 길이 멀다.이미 세계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기후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제 다가올 미래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가 뿐만이 아닌 개개인의 노력이 절실하다. 일상 속에서 1회용 쓰레기를 줄인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노력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최근에는 이런 기후 위기에 대응해 플라스틱 포장을 줄이고,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해 포장하는 등 눈길을 끄는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송민호의 3집 앨범은 친환경으로 제작됐다. 음반에 담긴 인쇄물에는 산림관리협회(FSC) 인증을 받은 종이와 저염소 표백펄프로 만든 저탄소 종이가 사용됐다. 또, 별도의 구동 장치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든 '에어 키트' 앨범 또한 FSC 인증 재생 용지, 생분해 플라스틱(PLA)으로 만들어진다. 음반에 최대한 친환경 소재를 접목해 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사례는 해외에서도 매우 드물다. 주요 소비층인 MZ
2021-12-07 15:37:12
친환경 예능의 등장! '패키지'를 바꾸는 연예인들
넘치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지구가 이상 신호를 보내는 지금, 친환경을 위한 예능이 시작됐다. KBS2에서 최근 방영을 시작한 '오늘부터 무해하게(공효진, 이천희, 전혜진 출연)'는 우리 주변의 필요 없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찾아내고, 이것을 친환경으로 바꾸는 방안을 모색하는 '포장재 사용량 줄이기'가 그려진다.환경 삼총사 세 사람은 '일상 속 가장 불필요한 쓰레기' 설문 결과에서 상위권에 랭크된 물티슈, 김 플라스틱 트레이, 과일 포장 용기의 친환경 패키지 리뉴얼을 위해 함께 고민한다. 하지만 포장재의 성분과 원단, 가격 등 친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생각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과일 포장과 물티슈 케이스는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물건이다. 하지만 우리가 플라스틱 포장에 의문을 품은 적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런 포장 방식이 가장 익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연히' 플라스틱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최근 한 대형마트는 환경 파괴를 막고자 과일 포장에 쓰이는 플라스틱을 '재생 플라스틱(버려진 플라스틱을 원료로 만든 것)'으로 교체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외에도 우리가 당연시 하는 일상 속 플라스틱 쓰레기가 있다. 바로 '세제'다. 주방세제는 물론, 섬유유연제, 세탁세제까지. 무언가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사용하지만 정작 지구는 조금씩 깨끗함을 잃어간다. 이런 생활 세제류에도 좋은 방안이 등장했다. 세제는 사용 후 물에 녹아 하수로 흘러드는 만큼, 내용물 역시 친환경이어야 한다. 그래서 '빨래백신'은 친환경 종이 포장재와 생분해가 가능한 특수 파우치를 사용해 지구 환경을 지키고 있다.친환경 성분으로 만든
2021-12-02 16:07:37
"고립된 환경에서 술마시면 우울증 ↑"
고립된 환경 속에서 술을 마시면 우울증이 악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9일 대전대학교에 따르면 한의과대학 이진석 교수와 대전한방병원 손창규 교수는 '고독에 의한 우울증과 음주의 악순환 기전규명' 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논문에는 고립된 환경에서 느껴지는 우울감은 중독에 영향을 주는 도파민을 활성화시켜 음주 습관을 갖게 한다.이렇게 형성된 음주는 뇌 면역세포의 일종인 미세아교세포를 과도하게 활성화해 신경세포 손상을 일으키고 결국 우울감이 더욱 증폭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고립된 환경과 우울증, 음주 습관은 이런 악순환을 반복되게 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환경에 놓인 사람이 많아지고 세계적으로 알코올 매출이 오르면서 우울증 발병도 늘어난다고 이들은 지적했다.교수팀은 "우울증의 악순환을 해결할 수 있는 천연소재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1-09 15:34:33
'발가벗은' 것들이 환경을 지킨다?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는 유명한 문장이 있다. 하지만 지금껏 우리가 구입한 물건들은 껍데기가 너무 컸다. 작은 제품을 담은 커다란 박스, 질소가 빵빵하게 들어간 과자 등 소비자의 눈속임을 노린 제품도 있었고, 지나친 아이스팩과 완충제 등 가져가면 쓰레기로 배출될 것이 뻔한 '짐'같은 포장도 있었다.그래서 이제 환경도 사람도 만족할만한 포장재 혁신의 시대가 찾아왔다. 어차피 벗길 포장지는 간소하게, 투명하게, 그리고 최대한 자연속으로 잘 '사라지게' 만들어야 한다. 알맹이는 남기고 껍데기는 애초에 안 만들겠다는 지혜로운 생각이 우리 생활을 바꾸고 있다.이런 변화는 식품에서부터 발견할 수 있다. 최근 '두레생협'은 포장재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재활용이 잘 되는 투명플라스틱으로 고기 포장을 바꿨고, 샐러드 소스 같은 플라스틱 병에 달린 뚜껑테두리를 없앴다. 또 화려한 색감의 식품 포장지를 단순화해, 내용물을 잘 보이게 만들었다. 이 모든 것이 사실 '과대포장'에 속했던 것이다.생활용품의 세계는 어떨까. 대형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는 종이 봉투에 비누 하나만 달랑 넣어주는 '발가벗은(naked)' 포장으로 유명하다. 환경을 생각한 업체의 의도에 구매자들은 매우 만족스러워 한다. 더 이상 비누를 넣은 종이상자나 알록달록한 포장재를 집에 가서 버려야 할 번거로움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환경까지 지킨다고 하니 아쉬울 게 없다. 제품의 성분을 표시하는 부분은 박스포장의 뒷면 대신 작은 스티커로 대체했다.세제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가루세제, 액체세제 등 다양한 형태의 세제가 판매되고 있지만 대부분 플라
2021-09-14 17:20:27
수질오염 일으키는 생활 거품, 답은 '친환경'에 있다
올해 초 인도의 유명 휴양지 중 하나인 마리나 해변이 솜사탕 같은 거품으로 뒤덮이는 현상이 일어났다. 이전에는 본 적 없는 풍성한 거품으로 가득 찬 해안가를 보러 아이들과 관광객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이 거품의 성분을 조사한 결과, 수질 오염의 원인으로 꼽히는 인산염과 질소, 오수 등이 검출됐고, 결국 이 거품은 유독성 물질을 다량 함유한 '유해 물질'로 판명이 났다.주목할 점은 이 오염된 거품에서 검출된 '인산염'에 관한 것이다. 인산염은 가정용 세제에 쓰이는 화학 첨가물로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수질을 오염시킨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생활 세제의 화학 물질이 생활 하수로 흘러들어 더 크고 더러운 거품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듯 거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유해하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대야가 넘칠 정도로 거품을 밟으며 이불 빨래를 하거나, 풍부한 거품을 만지고 놀며 즐거워하는 만화 캐릭터의 모습은 환상일지도 모른다. 현실에선 어업이 중단될 만큼 심각한 해양 오염의 원인이 된다.최근 서울의 한 지역 맘카페에는 아기세탁세제 거품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아기세제로 세탁을 했지만 거품이 너무 많다. 헹굼을 추가해 빈 세탁기를 돌려도 거품이 떠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자 '세제를 소량만 사용해보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하지만 세제를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할까. 특히나 액체세제는 정량의 기준이 정해져 있고, 때로는 세탁물 양에 따라 세제를 더 붓기도 한다. 소량의 액체를 사용하면 거품이 '적게' 일어나는 것일 뿐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세
2021-09-06 16:28:14
환경에도 인체에도 해로운 세탁거품, 해결책은?
세탁기 앞에서 고민에 빠지는 사람들이 많다. 바로 세탁세제의 '양' 때문이다. 세탁세제 포장에는 kg과 ml를 안내한 작은 계량 표가 붙어있지만, 당장 빨래 무게를 잴 저울도, ml를 측정할 만한 계량컵도 없다. 결국, 적은 것보단 많은게 낫지 않겠냐는 생각에 종이컵 2-3컵의 액체세제를 투입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이럴 경우 세탁기 통은 거품통이 된다. 세탁기를 뚫고 나갈 것 같은 거품을 보면 세탁이 잘 될것 같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세탁거품은 빨래의 질을 떨어트리고, 환경과 인체를 괴롭힌다. 뿐만 아니라 물과 전기를 낭비하게 한다. 우리가 별것 아니라 생각한 빨래거품이 사실 '환경 먹는 하마' 인 셈이다.과도한 세탁거품은 옷감에 세제 찌꺼기를 남긴다. 이 성분은 우리 피부에 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녹이고, 피부를 금새 건조하게 만들어버린다.또, 거품이 많을 수록 세탁기를 오래 돌려야 하는 일이 생긴다. 거품이 빨래에 스펀지처럼 섞여, 세척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하수와 전기를 계속해서 낭비하게 되고 옷감도 상한다. 거품이 가득해진 물은 다시 하수로 흘러들어 수질을 오염시킨다. 이런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는 '친환경 세탁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빨래백신'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고의 선택이다. 빨래백신은 발포 비타민처럼 생긴 고체 제형으로, 실수로 양 조절을 잘못해 거품 세탁을 하게 될 염려도, 정량을 맞춰야하 하는 불편함을 겪을 필요도 없다.친환경 고체 세제 빨래백신은, 찬물에도 빠르게 녹는 발포력과 우수한 세탁력을 지녔다. 또, 효소 등 친환경 성분으로 이루어진 만큼 거품도, 인공적인 향도 없다. '빨래백
2021-08-25 15:30:18
제주삼다수, '사탕수수' 원료 들어간 친환경 페트병으로 교체
제주삼다수 일회용 페트병이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된다.제주삼다수의 생산과 판매를 맡고 있는 제주도개발공사는 바이오 페트(Bio-PET)병을 사용한 제품인 '삼다수 바이오'(가칭)를 개발해 이달 말 열리는 '제8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또 롯데월드 내 키자니아 제주삼다수 체험관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이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바이오 페트병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일부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인 포장재다.사탕수수 추출물로 석유에서 추출한 원료가 사용된 페트병은 제조·유통·소각 등 모든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28% 저감하고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 바이오는 기존 페트병과 비교했을 때 밀도 등 제품 특성이 비슷하다고 설명했다.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 바이오에 대한 국내 '식품 용기 용출' 규격·기준을 인정받았고 추가 안전성 검증도 마쳤다.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도 국내외 친환경 바이오 인증을 취득해 삼다수 바이오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 국내외 친환경 바이오 인증을 취득해 삼다수 바이오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일 방침이다.제주개발공사는 바이오 페트병 외에도 삼다수 캡(뚜껑)에 친환경 재질로 자원 재활용률을 높인 바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7-22 17:11:03
플라스틱제로, 용기를 바꾸는 작은 용기
시민단체 환경운동연합은 지구환경을 파괴하는 요인을 지적하고 변화를 촉구하는 전국 연대 성격의 환경단체다.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지구 환경이 병들어가는 요즘, 환경운동연합의 '플라스틱제로' 캠페인이 국민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 해마다 지구에 쌓여가는 플라스틱이 늘어나고 있다. 2018년 한 해동안 집계된 국내 플라스틱 배출량은 6,325톤으로, 매년 6000톤이 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나오고 있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 플라스틱 사용량은 무려 632만 5천 톤에 달한다. 이 정도 양이면 대한민국 면적을 5번 뒤덮을 수 있다. 대부분의 환경 연구 결과에 따르면 500㎖ 페트병 하나가 분해되는데 통상 500년이 걸린다고 한다. 그것도 추측일 뿐 정확한 분해 시간은 아무도 알 수 없다. 우리나라는 전세계 분리수거율 2위에 오를 만큼 분리수거가 자주 이뤄지는 나라지만, 쓰레기가 다시 사용되는 비율은 34.4%에 불과하다. 즉 분리수거를 잘한다고 해서 플라스틱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플라스틱 양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안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플라스틱 포장 등을 사용하는 제조 기업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야 한다.이를 위해 환경운동연합은 4가지 제안을 만들었다. 첫째는 제품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원료를 줄이는 것이다. 둘째는 세척만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포장 용기로 대체하기, 셋째는 필요한 만큼 살 수 있도록 무포장 제품을 늘리기, 마지막으로 넷째는 제품에 들어가는 포장 용기 등을 플라스틱 대신 재활용 가능 소재로 대체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현재 국내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한 용품을 만드는 대기업들 중 6곳(서울
2021-07-19 13:40:58
친환경세제 '빨래백신' 엄마들 사이 인기몰이…한달 간 파격 행사
임신, 출산, 육아용품 등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37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주)유아림의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엑스포는 총 250개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1,000부스의 규모로 4일 간 진행된다.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 가운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주)키즈맘이 론칭한 친환경세탁세제 브랜드 '빨래백신'의 제품이 인기몰이에 나섰다. '빨래백신'은 매년 발생하는 다량의 플라스틱 쓰레기와 환경을 오염시키는 각종 성분들로부터 아이들과 지구를 보호하려는 제로웨이스트의 실천이자, 엄마의 마음이 담긴 친환경 고체 세탁세제다.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생분해 봉투와 습기를 잡아주는 천연 크라프트 종이 소재를 사용해 '착한 포장'을 실천한 빨래백신은 사용법과 성능도 우수하다. 찬물에도 금새 녹는 발포 소재로, 빨래의 양에 따라 세탁세제를 개수에 알맞게 사용해 정확한 양을 체크할 수 있다.또 가정에서 사용하는 유리병 등에 넣어두고 한 알씩 사용할 수 있어 편리성이 뛰어나다. 또한 제조 과정에서 유기농 원칙을 지켰음을 인증하는 EWG 그린 등급을 받은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민감한 아이 피부와 지구 환경에도 순하고 깨끗하다.빨래백신은 오픈을 기념해 오프라인 50% 할인, 온라인 1+1 등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중이다. 자세한 정보 및 구입 관련 문의는 맘앤베이비엑스포와 키즈맘 쇼핑몰에서 가능하다.한편, 이번 엑스포에서는 10만원 이상 물품 구입 대상 고객에게 5천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영수증 이벤트', 맘베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맘베 유튜브 구독하기를 누른 후 맘베존에서 인증하
2021-06-24 17:35:04
보령시, 어린이 대상 '환경아 놀자 교육' 인기
보령시가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등을 대상으로 '환경아 놀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보령기후변화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사회 전반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생활 실천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하여 교육 효과도 높이고 있다. 교육은 발전을 이용한 선풍기와 자동차 등을 직접 체험해보...
2019-07-17 10:45:54
환경보호와 스타일 모두 잡은 친환경 패션 브랜드 '그레인'
자연환경은 더 이상 몇몇 환경전문가, 과학자만이 고민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 'GRAENH(이하 그레인)'은 친환경 패션 브랜드로서 자연을 보호하면서 스타일도 놓치지 않는 패션을 제안한다. 그레인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우며 깨끗한 자연이 존재하는 나라 아이슬란드에서 브랜드명을 연상해 지었다. 미래에도 아이슬란드와 같은 초록빛 자연이 유지되기를 꿈꾸며 아이슬란드어의 그린(Green)을 의미하는 단어와 창립 멤버의 이니셜을 합해 '그레인'이라고 결정했다. 환경 보호를 위해 그레인은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재활용 폴리에스터와 오가닉 코튼 두 가지 소재를 주요 원단으로 사용한다. 재활용 폴리에스터는 일반 폴리에스터와 달리 원자재로 PET를 활용한다. 투명한 플라스틱 생수병에 사용되는 이 소재는 토양 오염의 위험성을 낮춘다. 만약 이와 같이 직물로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진 플라스틱을 지하에 매립하면 부패하지 않아 토양을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PET를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바꾸는 공정은 일반 폴리에스터 보다 최고 53%까지 적은 전력을 사용한다. 이 재활용 직물을 활용하면 석유에 대한 의존도도 낮출 수 있다. 의류 관리 측면에 있어서도 편리하다. 주름이 쉽게 생기지 않고 세탁이 쉬우며 건조가 빠르다. 시중에서 생산되는 모든 플라스틱 소재의 시장 점유율 18%를 차지하며 1위인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의 뒤를 잇는 소재이기도 하다. 오가닉 코튼은 유전자를 조작하지 않은 식물을 재배해 얻은 코튼이다. 여기에는 화학 비료 또는 살충제와 같은 합성 농업용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
2019-03-28 14:50:08
국립생태원, 융·복합형 생태 교육 아동도서 발간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아동도서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그림 형제 동화'를 선보인다. 동화와 생태정보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생태 돋보기' 시리즈는 ▲이솝 우화 ▲우리 속담 ▲안데르센 동화에 이어 네 번째로 그림 형제의 이야기를 선택했다. 이번에는 '백설 공주', '헨젤과 그레텔' 등 200년 동안 전 세계로 이어진 그림 형제의 동화 20편으로 구성됐다. 각 이야기가 끝난 뒤...
2018-06-07 12:13:06
"어린이날, 국립생물자원관서 생물사랑 배워요"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어린이 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생물사랑 어린이 대축제'를 5일 하루 동안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과 야외마당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생물사랑 어린이 대축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나무목걸이 만들기, 동물 모형이 들어간 야광 팔찌 만들기, 홀로그램 색종이로 생물 꾸미기 등 생물자원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체험·교육·문화&mi...
2018-05-04 10:5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