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카톡·문자로도 '장애인 학대' 신고 접수
보건복지부는 오늘(13일)부터 청각·언어 장애인의 학대를 예방하고 원활한 신고를 장려하기 위해 문자와 카카오톡을 통해 학대신고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구축된 장애인학대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문자 신고 서비스를 마련했다. 그동안은 청각장애인이 학대 피해 신고를 하려면 통신 중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장애인 권익옹호기관에 방문해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이 있었다. 2019년 접수된 장애인 학대 신고 4천376건 중 ...
2021-04-13 17:52:12
성남시-복지부, '아동 의료비 상한제' 대상 확대 놓고 마찰
경기 성남시가 실시한 '아동 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사업의 지원 대상 확대를 놓고 성남시와 보건복지부가 찬반 논란을 빚고 있다. '아동 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사업은 만 12세 이하의 아동(초등학교 6학년)이 연간 비급여 의료비를 100만원 이상 내야 할 경우, 초과 금액을 시에서 차등 지급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2019년 7월 처음으로 도입한 은수미 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원만한...
2021-03-15 14:53:11
복지부, 학대피해 아동 돌볼 '보호가정' 모집
보건복지부는 4월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위기아동 가정보호사업에 참여할 보호가정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과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학대피해가 의심될 때 아동을 부모로부터 떼어놓는 '즉각 분리제도'가 이달 말부터 시행됨에 따라, 0∼2세 피해 아동을 가정환경에서 보호하고자 도입한 것이다.시행 첫해인 올해는 200가정 모집이 목표다. 보호가정은 양육자의 나이가 25세 이상으로 아동과 나이 차이가 60세 미만이고 안정적인 소득 등이 있으면서 관련 자격기준을 갖춰야 한다.자격기준 충족을 위해서는 가정위탁 양육 경험이 3년 이상이거나 사회복지사·교사·의료인·상담사 등 전문자격이 있어야 한다. 기준 충족시 20시간 양성교육을 이수한 후 가정환경조사를 거쳐 보호가정으로 최종 선정된다.양성교육은 아동권리보장원이나 17개 시도의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3월부터 실시하며 올해는 무료로 교육한다.신청은 오늘(8일)부터 연중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나 대표번호로 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보호가정은 17개 시도의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관리하며 위기아동이 발생하면 가정위탁지원센터의 의뢰를 받아 위기아동을 보호하게 된다.또 위기아동 보호가정에는 초기 아동용품구입비(최초 1회 100만원)와 매월 전문아동보호비(월 100만원), 생계·의료·주거급여, 가정양육수당 등 최대 19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보호기간에 따라 지원금액의 차이는 있으며, 최대 6개월간 보호기간을 둔다. 고득영 복지부 인구아동정책실장은 "위기아동 가정보호제도는 학대피해아동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전문적으
2021-03-08 09:20:01
정부, 어린이집 방역 상황 점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지난 7일 경북 구미시청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어린이집은 전국적으로 92.9%가 휴원 중이며, 44%의 아이들이 긴급보육을 이용하고 있다. 앞서 복지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 지침을 준수하도록 각 어린이집에 요청했다. ▲1단계에서는 어린이집을 정상 운영 ▲1.5~2.5단계에서는...
2021-01-08 17:28:11
복지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3개소 추가 선정
보건복지부는 충북대학교병원(충북), 세종충남대학교병원(세종), 전주예수병원(전북) 3개 의료 기관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소아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위해 2016년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아전문응급센터는 성인 응급실과 별도로 소아 전담응급실이 운영되며,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 전담의사가 상주해 진료를 본다. 이번에는 소아전문응급의료 기반 확대를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되지 않은 권역을 대상으로 공모 및 평가를 통해 기관을 선정했다추가로 선정된 기관은, 시설・인력 등 지정기준을 갖춘 후 최종 현장평가를 거쳐 운영할 예정으로 2021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보건복지부 장영진 응급의료과장은 “소아응급환자 전문진료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04 09:35:08
"아동 비만 예방하는 생활습관은?" 복지부, 교육영상 제공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습관 실천하기' 교육영상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하고 활동량이 감소하면서 아이들의 비만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아동·청소년의 과체중·비만율은 매년 증가하여 2019년에는 25.8%의 아동·청소년이 과체중·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학년이 올라갈수록 운동 실천율이 감소하고 라면·패스트푸드 섭취율이 증가하고, 매년 건강행태가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아동기 비만은 성인기 비만으로 이행 가능성이 높은 만큼 조기에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6분 분량의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습관 실천하기' 영상은 어린이들이 평소에 쉽게 건강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복지부가 제시하는 건강한 식습관은 ① 다양한 식품 골고루 알맞게 먹기(채소, 과일, 생선·콩, 유제품, 곡류 등 5가지 식품군 골고루 먹기) ②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기) 특히 아침식사 챙겨 먹기), ③ 천천히 꼭꼭 씹어 먹기(영양소 흡수와 소화 더 잘되게 충분히 씹기), ④ 건강한 간식 먹기 ( 달거나 짠 고열량 식품 대신 건강식품 먹기, 영양성분표를 확인하고 열량·지방·당·나트륨이 적은 식품 선택하기), ⑤ 건강체중 지키기(올바른 식생활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함께하기)등 이다.또한, 가정에서 가족들이 함께 쉽게 할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는 ① 서로 양손을 잡고 앉았다 일
2020-09-24 14:50:01
코로나19 시대, 슬기로운 구강 관리법은?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스스로 구취를 느끼거나 이로 인해 불쾌감을 경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감염과 구취를 예방하는 '생활 속 구강관리 수칙'을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생활 속 구강 관리 수칙'은 구강과 관련된 위생수칙과 구취 제거에 도움이 되는 구강 관리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먼저 칫솔질을 할 때 준수사항으로는 △칫솔질 전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칫솔, 치약, 컵은 개인별로 사용하기, △칫솔 간 간격을 두고 보관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생활하는 경우, 보통 칫솔을 함께 보관하거나 치약이나 양치컵을 같이 사용하는데, 이는 가족 간 타액 감염의 매개체가 될 수 있으므로 사용·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구취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유발되는데, 그 중 85~90%가 구강 내의 요인이다. 혀의 백태, 구강 건조증, 청결하지 않은 구강 위생 상태, 구취를 유발하는 음식 섭취, 구강질환 등으로 인해 구취가 발생된다.복지부는 이와 같은 구강 내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5가지 구강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흡연, 음주, 단 음식 피하기, △커피, 차 등 카페인이 든 음료 줄이기, △불소가 들어 있는 치약 사용하기, △잠자기 전을 포함하여 하루에 2번 이상 칫솔질하기, 혓바닥도 깨끗이 닦기 △입 체조하기 등이다.그러나 꼼꼼한 구강 관리 실천에도 불구하고 구취가 지속될 경우는 자각하지 못한 구강질환 있거나 구강 외적인 전신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구강검진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관리가 필요하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
2020-09-04 13:30:03
복지부, 직장어린이집 미설치·조사 불응 30곳 공개
직장 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지키지 않았거나 정부의 실태 조사에 불성실하게 응한 사업장 30곳의 명단이 공개됐다.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28일 '2019년 직장 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설치 의무 미이행 사업장 26곳과 조사 불응 사업장 4곳의 명단을 공표했다. 직장 어린이집 설치 의무가 있는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 또는 상시 여성 근로자 300명 이상인 곳이다. 지난해 말 기준 의무...
2020-05-31 09:00:01
복지부, 전국 아동복지시설 환경 개선…116억 투입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여름 감염병 등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아동생활시설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기능보강사업은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왔다. 올해도 복권기금 58억원과 지방비를 포함해 총 116억원을 투입한다. 대상 시설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아동일시보호시설,아동보호치료시설 등이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동의 물리적 안전을 위한 노후시설을 개축·개보수하고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1인용 침대, 살균기능 세탁기·빨래 건조기·식기 세척기를 중점 지원한다. 아동복지시설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물품(개인용 수건, 식기류, 휴대전화, 침구류 등) 사용하기, 취침 시 일정 거리 유지를 위한 침대 재배치 등을 통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더 강화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시설 생활아동의 사생활을 보장함과 동시에 아동의 인권 증진, 자립 성장 지원을 목표로 ‘3단계 일상생활 체험 공간’ 조성을 위한 생활공간 개선사업 지원을 강화한다. 실제 자립 생활 환경과 유사한 공간 조성을 위해 생활 공간별로 침실, 거실, 주방, 욕실 등을 설치하고, 스스로 장보기, 요리, 청소, 분리수거, 빨래, 전구 교체, 공과금 납부, 친구 초대 등 독립생활을 보호종료 전에 충분히 경험하도록 한다. 아울러 복권기금 169억원과 지방비 포함 총 422억원을 활용해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도 482개소에서 491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837개 아동복지시설에서 1만5000여 명의 아동이 보호, 상담, 치료 및 자립 지원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연평균 2600여 명의 아동들이 보호기간 종료로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보건
2020-05-22 09:31:01
복지부, "함께 육아 즐기는 '찐'아빠를 모집합니다"
보건복지부는 부부가 함께 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한 100인의 아빠단 10기 멘토아빠와 초보아빠를 모집한다. 100인의 아빠단은 2011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아빠 육아모임으로,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들이 육아 비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8년까지는 보건복지부가 100명씩 모집해 운영했으나, 2019년부터는 전국 광역자치단체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2,700여명의 아빠들이 참여했다. 2020년 100인의 아빠단은 멘토아빠 25명과 17개 시도별 초보아빠 각 100명을 모집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약 25주간 활동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3~7세(2014~2018년생) 자녀를 둔 초보 아빠로, 다양한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모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28일에 온라인 커뮤니티 공지사항에서 발표할 예정이다.단, 모집 일정 및 선정자 발표일은 시‧도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 내 시‧도별 게시판 혹은 지역 담당자 문의가 필요하다. 선정된 100인의 아빠단의 초보아빠들은 멘토아빠들이 제시하는 육아 비법을 따라 배워보는 온라인 주간 미션을 수행한다. 아울러 육아 경험‧비법을 공유하고, 육아하는 아빠들 간의 관계망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지역별 오프라인 멘토링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온라인 주간 미션은 멘토 아빠가 6월 1일(월)부터 매주 1회(월요일) 놀이, 교육, 건강, 일상, 관계 5개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육아 과제를 제시해 진행한다.초보아빠들은 멘토아빠가 제시하는 육아 과제를 수행한 과정 또는 결과를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
2020-05-14 13:31:02
복지부, 아동수당 263만명에 40만원 상품권 지급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경예산 3조6675억원을 추가 확보해 저소득층·미취학아동에 4개월간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17일 국회는 11조7천억원 규모의 추경을 통과시켰다. 이중 보건복지부 소관 추경은 3조6천675억원으로, 13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쓰인다.복지부는 먼저 취약계층의 안정을 위해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137만7000가구와 차상위계층 31만 가구에 4개월간 지역사랑상품권 등 1조242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만 7세미만 아동수당 대상자 263만명에게는 기존 아동수당에 추가로 1인당 월 10만원씩 4개월 간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1조539억원이 소요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이용 아동이 가정에서 양육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가정양육수당 예산으로는 271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실직이나 휴폐업 등의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위기가구 11만9000가구에는 긴급 생계비를 위해 2천억원 지원한다. 이 외에 2천656억원을 투입해 건강보험료 하위 20%를 대상으로 3개월간 건강보험표 50% 감면 혜택을 주고, 특별재난지역은 건강보험표 하위50%까지 50%를 감면해준다. 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보수 30%를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수령할 경우 20%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나섰다. 복지부는 300억원을 투입해 음압병실 201개를 확충하고, 음압구급차 확충에도 301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국립대병원 감염병 환자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료장비와 음압병실 지원에 375억원을,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2개소 신규 지
2020-03-18 13:12:01
복지부, 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운영 지원 나서
정부가 분만산부인과 운영에 어려운 지역을 17일부터 26일까지 공모해 선정하고 운영난을 지원한다.보건복지부는 2020년 신규사업으로 취약지 분만기관 3개소에 연간 5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복지부는 2008년부터 인근에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을 분만 취약지로 지정하고, 산부인과 설치 운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기존사업과 더불어 지역 내 분만산부인과가 1개소에 불과하고, 출생아 감소 영향으로 분만취약지가 될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 분만 취약지 중 3개소를 추가 선정해 연간 5억원씩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분만취약지는 분만실까지 접근이 60분 내로 가능하지 않은 가임인구 비율이 30% 이상이면서 분만실까지 60분 내 이동하여 의료 이용한 비율이 30%미만인 지역이다. 또 지역 내 분만실이 1개소이며, 해당 분만실 제외 시 분만취약지가 될 수 있는 지역이다. 위 두 기준을 모두 충족시 잠재 분만 취약지로 선정한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분만취약지로 33개 지방자치단체를 지정했다. 이중 강원 양구군, 철원군 및 경북 영천시는 분만 산부인과 설치를 지원 중인 지역으로, 올해 내 분만산부인과가 새로 문을 연다. 복지부는 분만취약지에 분만산부인과를 새로 설치하는 경우 시설·장비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분만취약지로 전환될 우려가 있는 지역은 기존 분만산부인과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2-17 13:46:59
복지부, 만3세 아동 2만9061명 첫 전수조사 실시
보건복지부가 지난 해 처음으로 실시한 만3세아동 소재 · 안전 전수조사 결과 대부분의 가정에서 안전하게 아동을 양육 중이나 학대 의심사례가 6건이 접수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작년 5월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통해 발표되었으며, 아동의 안전을 강화하고 양육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올 1월까지 진행됐다. 조사에서 담당 공무원이 직접 소재와 안전을 확인한 아동은 총 2만 9061명이었으며, 이...
2020-02-11 14:40:01
결혼·임신·출산·육아 정보 담은 지방자치단체 출산지원정책 사례집 발간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출산지원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출산지원정책 사례집'(이하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가족 분야별 지원정책을 단계별로 구분해 담고 있다. 복지부는 결혼 및 임신 준비 단계 지원정책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결혼 전(前)과 후(後), 임신 전(前)과 임신 단계...
2019-12-27 11:31:21
복지부,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정식 개소
보건복지부는 올해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모두 정식개소했다고 밝혔다.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핵심기관으로 전국 256개 보건소에 단계적으로 설치해 왔다.그간 임시로 개소했던 센터는 보건소 등에서 필수 인력으로 상담, 검진, 등록관리 등 일부 필수 업무만 운영해왔으나, 앞으로는 모든 센터에서 치매쉼터, 가족까페, 가족교실 등 다양하게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치매안심센터는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이후 2017년12월 경남 합천에서 처음으로 개소한 이래 2018년 12월 166곳 개소를 거쳐 올해 256개 모두 정식개소했다.치매안심센터는 그간 상담, 치매선별‧진단검사 실시, 인지지원프로그램 운영, 쉼터, 치매안심마을 조성, 치매공공후견 사업, 치매노인 지문 사전등록 등 치매환자 및 가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그 결과, 올해 11월 말 기준 전체 치매환자(79만 명)의 57.6%인 45만 5000명을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심층상담(383만 건), 선별검사(425만 건), 진단검사(33만 건), 사례관리(7만4000건)의 사업운영 성과를 올렸다.특히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쉼터, 가족 자조모임, 가족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가 높았다.한편, 정부는 내년에 치매국가책임제 내실화를 위해 경증치매 환자 돌봄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춰 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시간을 확대하고(기존 1일 3시간→최대 7시간), 이용 기한도 지방자치단체 재량에 따라 연장할 수 있도록(현재 최대 6개월) 할 계획이다.또한 전문인력을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에 파견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
2019-12-23 09:2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