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아파트서 화재…8개월 딸·엄마 병원 이송
오늘(8일) 낮 12시께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주민 63명이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32살 여성 A씨와 그의 8개월 된 딸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26대, 인원 87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08 16:30:03
강서구 성석교회 관련 확진자 18명 추가…총 158명
서울 강서구의 성석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8명이 추가됐다. 지난 6일 교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58명이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성석교회 관련 확진자는 교인 10명, 교인의 직장동료 3명, 교인의 가족 및 지인 5명 등 총 18명이 추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교회는 본당과 성가대 연습실 창문이 작아 환기가 어렵고, 새벽 예배 장소는 지하에 위치해 ...
2020-12-14 12:00:03
강서구 어린이집서 코로나 확진…원아·교직원 등 8명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이다. 22일 어린이집 교직원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교직원 2명과 원아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한 교직원의 가족 1명과 접촉자 2명도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접촉자 2명 중 1명은 강서구가 아닌 다른 구 주민이다. 해당 어린이집은 규모가 작은 가정 어린이집인 것으로 알려...
2020-09-24 09:26:01
서울 강서구 요양시설서 확진자 9명 발생
서울시는 강서구 방화동에 소재한 요양시설에서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요양시설에서는 지난 19일 처음으로 이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20일 오전 10시 전까지 다른 이용자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총 9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 8명을 제외한 81명은 음성이 나왔다고 전했다. 나머지 4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오늘 오전 10...
2020-07-20 11:50:02
강서구 일부 유치원·초교 등교 다음주로 연기
최근 서울 강서구에서 유치원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서울교육청은 강서 지역 일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등교시기를 다음주로 늦추기로 했다. 또한 비슷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학교장이 등교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오전 '등교수업운영방안 후속대책'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치원생이 다니는 유치원은 원격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밀...
2020-05-26 14:00:02
강서구 예일 유치원 6살 여아 코로나 확진
서울 강서구에서 6살 여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서구 내발산동의 예일유치원에 다니는 6살 여아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미술강사 A씨의 수업을 들었다. 20대 여성인 A씨는 영등포구 당산1동에 거주자로, 마곡엠블리 영렘브란트 미술학원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 21일 두통 증상을 보였고 23일 오후 1시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24일 오전 11시 양성 통보를 받았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
2020-05-25 10:53:15
강서구, 35개월 이하 영유아에 '책꾸러미' 선물
서울 강서구는 관내 35개월 이하 영유아들을 위한 북스타트 사업을 실시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을 통해 아기와 부모의 풍요로운 관계 형성을 돕고, 생애 초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참여 대상이 18개월 이하 영유아였지만, 올해부터는 35개월 이하 (2017년 2월 1일 이후 2018년 6월 30일 이전 출생자)로 확대됐다. 책꾸러미는 책을 넣을 수 있는 가방,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북...
2020-05-20 11:00:08
강서구, 2019 하반기 '좋은 조부모교실' 운영
서울 강서구가 손자녀 양육을 책임지는 조부모를 위해 올바른 손자녀 교육법을 제시한다. 구는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엄마, 아빠를 대신해 손주를 맡아 양육하는 조부모가 늘고 있는 만큼 이에 도움을 주고자 ‘2019년 하반기 좋은 조부모 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많은 조부모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의 요청과 함께 육아과정에 꼭 필요한 놀이교육 과정에 대한 강의 신설 ...
2019-10-31 14:00:01
"아이들 협동심 길러요" 강서구, '신나는 드림운동회' 개최
서울 강서구는 오는 21일 오전10시 30분에 가양레포츠센터에서 드림스타트와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이들과 함께하는 '제3회 신나는 드림운동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운동회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지역 내 1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경기종목은 아이들이 서로 힘을 모아 함께하며 협동심을 기르는 ...
2019-09-19 13:00:02
강서구, 18개월 이하 영유아 대상 동화책 지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0세부터 18개월 이하 영유아와 부모를 위해 책을 선물한다. 구는 오는 18일부터 강서구 소재 구립도서관 8곳에서 북스타트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북스타트 시범사업은 그림책을 통해 유아와 부모의 유대관계 형성을 돕고 성장과정 중 지속적으로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책꾸러미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북스타트 사업의 책꾸러미 지원대상은 2017년 7월 1일 이후 태어났으며 지역 내 거주하...
2019-07-17 13:31:01
강서구, 셋째아 의료비 연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저출생 시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출산 양육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출산양육 정책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아동의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셋째아 이상 만 5세 이하 자녀의 의료비를 연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내년 1월 1일 현재 세 자녀 이상 양육가정이며, 자녀가 치료 목적으로 진료를 받은 후 60일 이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의료비 영수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입법예고...
2018-12-31 14:03:22
강서구, 전국 첫 지역거점형 공공직장 어린이집 개원
서울 강서구는 다음달 지역거점형 공공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거점형 공공직장 어린이집은 직장 내 어린이집이 없거나 이용이 어려운 중소기업, 비정규직 노동자, 영세 자영업자들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다. 강서구는 지난 15일 고용노동부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전국에서 최초로 지역거점형 어린이집의 문을 연다. 화곡3동에 들어서는 지역거점형 어린이집은 지상 2층 규모로, 모두 114명의 어린이가 입소할 수 있다. 강서구...
2018-11-20 12:04:23
고용부, 12월 강서구에 첫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문 열어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이른바 '거점형 공공 직장 어린이집'을 만들기로 했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15일 오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서울 강서구청장, 경기 시흥시장, 충남 계룡시장과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해당 지역 교통 요지에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거점형 공공 직장 어린이집은 정부와 지자체가 8대 2 비율로 사업비를 나눠 내고,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나 직장...
2018-11-15 14:30:56
'무릎 호소' 특수학교 설립 극적 합의에도 뒷말 무성…왜?
주민들의 강한 반발에 장애학생 학부모가 특수학교를 지어달라며 무릎 꿇고 호소하는 등 깊은 갈등의 골을 보였던 ‘서진학교’ 설립 문제가 1년 만에 합의에 이르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과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손동호 강서 특수학교 설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4일 한국당 원내대표실에서 '강서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들은 "특수학교 설립을 둘러싼 갈등을 마무리하려...
2018-09-05 10:22:39
특수학교는 '특수'하지 않다
<사진: 서울장애인부모연대 페이스북> 가공의 희망이었다 . 학교로 예정되었던 부지에 한방병원이 논의가 거론되기 시작한 것은 2015 년 말 . 동네에 한방병원 설립예정이라는 소문이 주민들 사이에 퍼진 이후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교육청의 행정예고에도 불구하고 부지 활용에 대한 논란이 점점 불거지고 있다 . 강서구 지역구인 김성태 의원이 지난해 4 월 총선에서 한방병원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것도 문제였다 . 시...
2017-09-12 10:5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