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어린이집 교사 확진...밤사이 4명 추가
밤 사이 광주에서 어린이집 교사를 비롯한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밤 사이 4명의 추가 확진자(광주 2802~2805번)가 발생해 전날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광주 2082·2803번째 환자는 서구 공인중개사 동료·지인 모임 관련 연쇄 감염 사례다. 2804번째 환자의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미열, 기침,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로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됐다.2805번은 전날 확진된 광주 2796번과 북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함께 근무하는 동료다. 2796번이 확진된 이후 그의 가족인 2797·2798번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5-31 14:11:24
경북 구미 송정교회서 26명 확진…신도 400여 명
경북 구미시 송정동의 송정교회에서 신도 등 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교회 신도와 가족 등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26명이 추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34명이다.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송정교회 주차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신도와 가족 등을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해당 교회의 신도수는 400여명이며, 지난 20일에는 130여명이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신도들이 예배 중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많은 확진자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역학조사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겠다"고 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23 14:04:39
강서구 성석교회 관련 확진자 18명 추가…총 158명
서울 강서구의 성석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8명이 추가됐다. 지난 6일 교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58명이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성석교회 관련 확진자는 교인 10명, 교인의 직장동료 3명, 교인의 가족 및 지인 5명 등 총 18명이 추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교회는 본당과 성가대 연습실 창문이 작아 환기가 어렵고, 새벽 예배 장소는 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힘든 환경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10월 중순부터 7주 동안 주 4일씩 부흥회를 진행해 밀폐된 공간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강서구에 즉각대응반을 파견해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고 해당 현장 등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14 12:00:03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서 집단감염…누적 19명 확진
경남 김해시에 있는 노인보호센터에서 누적 1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경남도에 따르면 관내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3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4일 17명이 추가 확진자로 분류됐다.이틀 간 종사자 5명을 포함해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14명은 70~90대 노인이다. 또 요양보호와 간호, 급식 등을 담당하는 보호센터 종사자 40~50대 여성 5명이 4일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명이다. 해당 센터는 3일 확진자 2명이 나온 후로 폐쇄했고, 이용자 등 31명을 모두 검사했다. 확진자의 가족들은 자가격리와 추가 검사에 들어갔다. 김해시는 5일 자정을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1.5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하기로 하고, 복지관을 비롯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운영 등을 중단하게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04 12:09:36
강남구 대치동 영어보습학원서 7명 확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영어보습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7명이 나왔다. 1일 강남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 학원의 강사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이틀 간 중학생인 수강생 6명이 추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 당국은 처음 확진된 강사의 수업을 닷새간 들은 학생 37명을 검사했으며, 이 중 확진 판정을 받은 6명을 제외한 31명은 음성 판정이 나와 자가 격리토록 했다. 확진된 6명은 대부분 최근에 학교에 나가지 않았으나 1명은 등교한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01 09:15:01
제천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 추가 발생…총 16명
충북 제천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최근 제천에서 가족끼리 김장 모임을 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시민 110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추가 확진자 중에는 시청 공무원 1명이 포함됐다. 이 공무원은 전날 확진된 김장 모임 참석자의 인척이다. 시는 이 직원이 근무하는 의림지역사박물관의 문을 닫고, 이번 주 박물관 이용객 등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또한 이 직원의 어머니와 고등학생 아들도 확진 판정을 받아, 아들이 다니는 학교는 등교 중지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 8명을 청주의료원과 충북대학교병원에 격리 입원 조치하고 가족과 동거인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26 11:00:02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서 간호사 등 15명 확진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4일 공주시 등에 따르면 세종시에 거주하는 요양병원 40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환자와 직원 등 286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13명이 더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는 간호사 3명, 환자 10명으로 연령대는 50~90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주시는 해당 요양병원에 대한 방역소독과 함께 추가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24 11:11:23
서울 강서구 요양시설서 확진자 9명 발생
서울시는 강서구 방화동에 소재한 요양시설에서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요양시설에서는 지난 19일 처음으로 이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20일 오전 10시 전까지 다른 이용자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총 9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 8명을 제외한 81명은 음성이 나왔다고 전했다. 나머지 4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천485명으로 집계됐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20 11:50:02
송파구서 추가 확진자 발생…40대 여· 20대 남
서울 송파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송파구청은 문정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41번째 확진자)와, 잠실2동에 사는 20대 남성 B씨(42번째 확진자)가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41번째 확진자인 A씨는 용인시 69번 환자의 동료로,12일 강남 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 진행 후 확진 판정을 받아 서북병원으로 이송됐다. 신촌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42번째 확진자 B씨는 11일부터 기침 등 증상을 보였고, 12일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후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서울 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송파구청은 확진자의 관내 이동경로에 있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밀접접촉자를 파악한 후 별도통보를 통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다음은 송파구청이 공개한 확진자 주요 동선이다. 41번째 확진자□ 5월 9일14:02 집에서 나옴(엘리베이터) / 마스크 착용14:06~14:08 크린토피아 송파파크하비오점(도보) / 마스크 착용14:09~14:12 집(도보, 엘리베이터) / 마스크 착용14:13 택시를 이용해 타지역 이동(엘리베이터) / 마스크 착용□ 5월 10일12:47 타지역에서 택시를 이용해 송파구 집 도착(엘리베이터) / 마스크 착용□ 5월 11일16:09 집에서 나와 택시를 이용해 타지역 이동(엘리베이터) / 마스크 착용17:37 택시를 이용해 송파구 도착 / 마스크 착용17:40~17:49 롯데프리미엄푸드마켓 문정점(도보) / 마스크 착용17:52 집(도보, 엘리베이터) / 마스크 착용□ 5월 12일09:55 집에서 나와 택시를 이용해 타지역 이동(엘리베이터,검체검사 시행) / 마스크 착용10:53 타지역에서 택시를 이용해 송파구 집 도착(엘리베이터) / 마스크
2020-05-14 11:00:02
'이태원 클럽' 코로나 집단감염 확산되나…벌써 15명
경기 용인시 확진자가 방문한 '이태원 클럽' 관련 추가 확진자가 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용인 지역 6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8시 0시 기준으로 본인과 안양의 지인 외에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확진환자의 직장동료 1인과 클럽에서 접촉한 12명의 확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외국인 3명과 군인 1명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1총괄조정관은 "경기 용인 확진자 관련 추가적으로 확진환자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또다시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방역당국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관련 상황 통제를 위해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주말 동안 유흥업소나 클럽과 같은 실내 다중밀집 이용시설은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08 11:46:12
남동구 만수5동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인천 남동구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남동구청은 13번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만수5동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관내 11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확진자는 14일부터 27일까지 자택에서 자가격리했으며, 26일 오후 2시 25분경부터 3시 10분까지 도보로 이동해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이후 27일 오전 10시 경 양성 판정을 받고 인하대학교 음압병동으로 이송됐다. 구는 확진환자 주거지와 주변 방역을 완료하는 등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27 13:30:01
하남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52세 남성
경기 하남시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다섯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확진자는 덕풍 3동에 거주하는 52세 남성으로, 시는 환자를 이송하고 거주지 및 인근 방역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동선 등은 방역당국이 파악하는대로 홈페이지, SNS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9일 하남시에서 네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네번째 확진자는 망월동 미사강변도시8단지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으로 주로 자택과 회사, 미사강변한강로 산책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23 17:39:02
대구 정신·요양병원 25명 추가 확진…제2미주병원 총 169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일어난 대구 내 정신병원 등에서 확진환자가 추가로 25명 발생했다.3일 대구 보건당국은 정례브리핑을 갖고 코호트 격리된 제2미주병원 환자 및 종사자 전원에 대해 3차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 19명, 종사자 3명 등 22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69명이다.대실요양병원 63명 중에서는 검사 결과 환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97명이다.한사랑요양병원의 경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 수 123명이 유지됐다.한편 간병인 전수조사에서 1명이 확진됐던 한신병원 환자 및 종사자 491명 추가 전수조사에서는 확진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정신병원 전수조사 결과 환자 1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던 대동병원 추가 검사는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김종연 대구시 감염병 관리지원단 부단장은 "요양병원 및 정신병원 등 전수조사한 곳에 추가 감염 의심 정황이 있는지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방승언 키즈맘 기자 earny@kizmom.com
2020-04-03 16:47:23
미국 두 번째 사망자 발생…3개 주에서 신규 감염자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1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두 번째 사망자는 70대 남성으로 첫 희생자와 동일하게 29일 사망했다.남성이 사망한 미국 워싱턴 주 킹 카운티에서는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10명을 기록했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노년층인 것으로 확인됐다.이외에도 플로리다, 뉴욕, 로드아일랜드 등 3개 주에서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먼저 플로리다 주에는 2명의 감염 추정자(presumptive case)가 나타났다. 감염 추정자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CDC 추가 검사를 통해 최종 감염 판별을 기다리는 환자를 말한다. 이 중 1명은 최근 질병이 빠르게 번지고 있는 이탈리아를 방문했다고 보건 당국은 밝혔다.뉴욕에서는 최근 이란을 방문했던 여행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환자는 이란에서 뉴욕으로 복귀한 이래 '통제된 환경'에서 관리 받았다고 당국은 밝혔다.마지막으로 로드아일랜드 주는 1일에 감염 추정자 2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지난달 이탈리아 여행 이력이 있는 환자들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중국, 이란, 이탈리아, 한국에서 출발하는 여행자들이 당분간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기에 앞서 강화된 검역 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대변인 케이티 밀러는 CNN과 한 인터뷰에서 필요하다면 이러한 제한 조치를 향후 더 강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여기에 더해 미국은 미국인의 대구 지역 방문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사망자 발생에 이어 대구에서 미국 워싱턴 주로 귀국한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
2020-03-02 15:01:07
4번 확진자 발생 평택, 다음주부터 어린이집 정상등원
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발생해 2주간 어린이집 휴원령을 내렸던 평택시가 다음주부터 다시 어린이집 정상 운영을 하도록 한다. 시는 "잠복기를 감안해 2주간 휴원 조치를 취했으나 관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휴원령을 연장하지 않는다"고 7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측에서도 추가 연장은 운영에 부담이 되고, 맞벌이 가정 등 일부 학부모들의 보육 어려움도 문제가 된다는 입장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불안감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등원시키지 않겠다는 가정은 자율적으로 휴원할 수 있도록 한다.만약 최소 출석일수에 못미치더라도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보육료는 지원한다.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가정은 한달에 11일 이상 출석해야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번째 환자의 접촉자와 이동경로가 공개됨에 따라 평택시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해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임시 휴원을 결정했다. 이후 2월 8일까지 어린이집 휴원을 일주일 연장한 바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2-07 15: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