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출시된 기능성 화장품 종류는?
올해 상반기 어떤 기능성화장품이 시중에 많이 출시됐을까?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자외선차단·두발용 제품개발 증가 ▲피부장벽 기능개선 화장품 등 신규 개발 증가 ▲전체 품목 중 약 93%가 국내 제조 제품 ▲작년 상반기 대비 품목 수 2.5% 증가 등의 추세가 보였다. 기능성화장품 중 자외선차단용제품, 두발용(염모, 탈모완화) 제품류 심사(보고) 품목은 작년 상반기 대비 각각 17.6%, 10.8% 증가했다. 반면에 미백·주름개선 이중기능성 제품과 여드름성 피부 완화 제품은 각각 5.5%, 23.8% 감소했다.또한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은 2021년 식약처가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배포한 후 제품개발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중 국내 제조 품목 수는 8783건, 수입 품목은 664건으로 국내 제조 품목 비중이 93%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편리하고 다양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가 증가하고 제품의 고부가가치를 추구하는 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이중·삼중기능성 화장품의 개발과 심사 품목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8-02 09:31:18
패스트푸드·커피전문점서 기준 위반 식용얼음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식용얼음, 슬러쉬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597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점과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제빙기 식용얼음 총 12건의 기준 및 규격 위반 사실을 확인해 이를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앞서 식약처는 여름철을 맞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식용얼음, 슬러쉬 등 다소비 식품의 위생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수거 및 검사를 실시했다. 수거 및 검사 대상은 ▲패스트푸드점‧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404건) ▲더치커피·타피오카 펄(87건) ▲슬러쉬(30건) ▲빙과(76건) 등이었다. 검사항목은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세균수, 허용 외 타르색소 등이었다. 이 중에서 부적합하다고 판정된 12건 가운데 5건은 커피전문점에서, 7건은 올해 수거대상에 신규 추가된 패스트푸드점 식용얼음에서 발생했다. 부적합 내용은 과망간산칼륨 소비량(9건)과 세균수(3건) 기준 초과이며 제빙기 내부 청소 불량과 필터 오염이 주요 원인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얼음을 사용한 12개 매장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즉시 제빙기 사용을 중단시키고 세척‧소독과 필터 교체 후 기준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얼음만 사용하도록 조치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7-22 10:17:42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정부, 감기약 수급 현황 모니터링 재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기존에 중단했던 감기약 수급 현황 모니터링을 다시 시작한다. 식약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감기약, 해열제 대해 판매량과 재고량 등 수급 현황을 파악하는 모니터링을 다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식약처는 제약사들로부터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의 감기약 수급 현황을 내달 1일에 보고 받고, 2주 단위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높아지며 일부 감기약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데 따른 선제적인 조치의 일환이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3월부터 동일한 모니터링을 진행하던 중 지난 4일에 종료한 바 있다.이와 함께 식약처는 감기약 제조 및 수입업체에 대한 생산 증대 지원도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자 철회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7-21 15:34:33
식약처,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 백신 사전 검토 착수
모더나코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의 비임상·임상시험 결과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지난 20일 신청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는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우한주)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1)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포함한 다가백신으로, 기존 백신을 기초접종한 후 추가접종하기 위해 개발됐다. 식약처는 제출된 비임상·임상 자료 등을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며, 품질 등 자료를 추가하여 품목허가 신청을 하면 신속하고 면밀하게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감염내과 전문의를 포함한 백신 전문가 등에 해당 백신의 안전성‧효과성을 자문할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7-21 11:29:58
식약처, 프로포폴 유사 '에토미데이트' 구매자에 과태료 부과
앞으로 정부가 불법 유통된 에토미데이트 구매자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을 21일 공포했다.이에 따라 에토미데이트를 불법으로 구매하면 과태료 100만원을 내야 한다. 해당 약물이 불법 유통 전문의약품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에토미데이트는 수면과 진정 작용을 유도하는 전신마취제로 프로포폴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불법 판매자가 괜찮다고 해도 해외직구나 중고거래 등의 방법을 통해서 해당 의약품을 구매하면 의도와 관계없이 처벌을 받게 된다. 또한 이 개정안을 통해 정부는 중대 질환 치료제와 희귀의약품을 조건부 허가의 대상으로 정하고, 허가 후 임상시험의 실시상황을 매년 3월 말까지 식약처에 보고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품목허가·신고 유효기간 5년의 기산 시점을 명확히 규정해 ▲수출용을 국내용으로 변경한 경우 해당 변경일로부터 유효기간을 산정하고 ▲국내용을 수출용으로 변경했다가 국내용으로 변경한 경우 처음의 국내용 허가·신고일로부터 유효기간을 산정하도록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7-21 09:33:12
식약처, 새벽배송 농산물 안전 관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새벽배송 농산물에 대해 수거부터 결과 통보까지 당일에 이루어지도록 검사체계를 구축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농산물 안전성 검사는 수거?이송, 잔류농약 분석, 결과 통보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수일이 소요되나 온라인 유통 농산물은 안전성이 확인되기 전에 소비되는 문제점이 있어 이를 민?관 협력으로 보완해 신속한 검사체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식약처는 최근 물류체계 발달로 급성장 중인 새벽배송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을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월별 특별관리 대상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배송되기 전 잔류농약 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한다. 오유경 처장은 "새벽배송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계기로 사후적 관리가 아닌 보다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7-11 09:54:13
누구도 예외 없는 식중독, 가정서 실천할 예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식중독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음식점과 가정에 식품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올해는 6월부터 열대야가 나타날 만큼 이례적으로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살모넬라 등 세균성 식중독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겨울철 주요 중독인 노로바이러스가 최근에는 계절과 관계없이 여름까지 지속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각 가정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 첫째,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병원성 대장균 등을 제거하기 위해서 조리 전,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 등 세정제로 손을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 둘째, 시장이나 마트에서 장을 볼 때는 실온 보관 제품, 냉장?냉동제품 순서로 구입하고, 육류는 한 번 더 포장해 육즙이 다른 식재료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셋째, 음식점에서 배달 또는 포장해 먹는 경우 최대한 빨리 섭취해야 하며, 바로 먹지 못하는 경우 바로 냉장 보관하고 다시 먹을 때는 재가열 후 섭취해야 한다.또한 영유아 보육시설과 초등학교는 설사, 구토 증세를 보이는 노로바이러스 유행이 많아 다음의 주의사항을 유념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한 두명의 환자 발생으로 시작해 다수의 발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최초 환자 발생 시 구토물 처리와 화장실 소독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 오유경 식약처 처장은 "음식점, 가정, 집단급식소 등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음식은 조리 후 가급적 빨리 섭취하는 등
2022-07-08 09:35:16
식재료비 아끼려 버섯 줍줍했다간 무슨 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농촌진흥청이 식용버섯과 비슷한 독버섯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마철에 쉽게 번식하는 야생버섯의 특성상 이를 섭취하여 식중독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덥고 습한 장마철이면 버섯이 자라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에 주변에서 야생버섯 채집이 비교적 용이해진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버섯 1900여종 중 식용버섯은 약 400종에 불과하다.최근 10년간 야생버섯으로 인한 안전사고는 총 5건으로 36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야생버섯을 가족, 지인과 나눠 먹는 경우가 많아 안전사고 1건당 환자 수가 평균 7.2명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경향이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독버섯은 색깔이 화려하다는 잘못된 지식이 만연해 있는 탓에 식용과 정확하게 구분하지 않으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독버섯은 다양한 형태와 색깔을 띨 뿐만 아니라 비슷한 모습의 식용버섯과 동시에 자라는 경우도 많아 전문가도 쉽게 구별하기 어렵다. 야생버섯의 식용 가능 여부를 ‘색깔이 화려하지 않은 것은 식용할 수 있다’, ‘곤충이 먹은 흔적이 있는 것은 해가 없다’, ‘은수저를 변색시키지 않는 것은 식용할 수 있다’ 등 과학적 근거 없이 판단하면 절대 안된다. 무엇보다도 독버섯 성분은 가열하거나 조리하더라도 독성이 그대로 남아있으므로 ‘익혀 먹으면 안전하다’고 틀렸다. 야생버섯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생에서 채취한 버섯은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섭취 시 두통,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먹은 것을 토해 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섭취한 독버섯을 가지고 즉시 병원에
2022-07-07 09:58:49
족발·보쌈 배달음식점 점검결과 '건강진단 미실시' 8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다소비 배달음식인 족발·보쌈을 취급하는 음식점 2934곳을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곳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작년부터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중화요리 배달음식점 점검에 이어 2분기에는 족발·보쌈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8곳) ▲시설기준 위반(2곳) ▲유통기한 경과된 제품 보관(1곳) ▲위생교육 미이수(1곳) ▲영업장 면적 무단확장(1곳) ▲영업시설 무단멸실(1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을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또한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조리 및 판매하는 족발·보쌈과 배달 용기 212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63건은 적합했으나 족발 1건에서 대장균 기준이 초과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다소비 배달음식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6-29 10:59:51
나트륨·당분 줄인 밀키트 요리라고? '더 건강한 간편요리 한끼' 경연대회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더 건강한 간편요리 한끼’라는 주제로 제11회 나트륨?당류 저감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경연에서는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간편조리세트(밀키트)을 활용해 나트륨?당류를 줄이면서도 음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높은 점수를 주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만 1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2명이 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일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다. 해당 경연대회 전용 사이트가 개설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참가 신청자 중 예선을 거쳐 현장 경연대회에 진출한 12개 팀이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건강하고 균형 있는 한 끼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선은 전문가의 서면심사로 이뤄지며,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최종 12개 팀을 오는 9월 30일 요리 경연대회 사이트에서 발표한다. 본선은 최종 진출한 12개 팀이 오는 10월 28일에 현장에 모여 출품작을 조리한 뒤 이를 제출하면 전문 심사위원과 일반인 맛 평가단이 평가를 거쳐 최우수 1개 팀, 우수 2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다양한 요리를 소개하여 국민이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6-15 10:27:24
식약처, 아이스크림·삼계탕 등 여름 다소비 품목 위생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37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식약처는 오는 27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더불어 ▲아이스크림·발효유 등 유가공품 ▲소시지·육포 등 즉석섭취축산물 ▲족발·곱창·삼계탕 등 가정간편식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보존?유통기준(냉장?냉동 온도 등) ▲위생적 취급기준 ▲자가품질검사 등의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제품의 보관·판매 행위 등이다. 또한 제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의 항목도 검사할 계획이다.아울러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식약처는 "택배나 배달 등 온라인 유통이 증가하고 있고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커졌다"며 "유통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6-07 16:39:32
프로포폴 등 마약류 처방 명의도용 못하도록 조회 쉬워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31일부터 ‘내 투약이력 조회’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본인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이력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기존에는 PC를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앱으로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된 본인의 처방정보를 희망자에 한해 문자·이메일 또는 앱 푸시 알림 방식으로도 알려주기로 했다. 이를 활용하면 본인 명의로 다른 사람이 마약류를 처방 및 조제받는 명의도용 등의 불법 발생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안전사용기준, 중복처방 등 효능군별 주의정보와 본인의 사용현황을 전체 투약자들의 사용평균과 비교한 비교통계도 제공받는다. 스스로 오남용 여부를 가늠해 예방할 수 있게 유도하는 것이다. 개인별 마약류 투약이력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빅데이터를 토대로 제공되며, 조회시점으로부터 지난 2년간의 투약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5-31 16:16:43
달걀 안전관리 위반 업체 3곳…적발 이유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달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식용란수집판매업체 등 333곳을 점검,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3개 업체를 적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온라인으로 달걀 등 축산물 거래액이 증가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달걀 선별과 포장 대상이 가정용에서 업소용까지 확대된데 따른 조치다. 온라인으로 달걀을 판매하는 업체 128곳과 음식점 등에 업소용으로 달걀을 판매하는 업체 98곳 등 총 333곳을 선정하여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자체와 함께 실시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깨진 달걀 등 식용에 부적합한 달걀 취급 여부▲물세척한 달걀의 냉장유통 현황 ▲6개월마다 1회 이상 품질검사 실시 여부 ▲선별?포장 처리 현황 등이었다. 이번 점검 결과 대부분의 달걀 취급업체가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종사자의 건강진단’을 하지 않은 3곳이 적발됐다. 이에 관할 지자체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서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5-25 11:24:26
정부, 전국 학교에 공기청정기 지원…바이러스 차단 목적
정부가 전국 학교의 공기청정기에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는 필터 교체 및 설치를 지원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지난 18일 교육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육시설 실내 공기정화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학교 등 교육시설 내는 밀폐된 환경이기 때문에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실내 공기질 관리가 좀 더 효율적으로 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그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앞서 정부는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전국 대부분의 유·초·중·고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했다. 하지만 항바이러스 기능이 약한 경우가 있어 이번 조치로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는 필터 교체 및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박 총괄반장은 "오는 6월 중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향후 이를 바탕으로 공기청정기가 좀 더 효율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제품별 인증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5-19 09:43:50
미나리·부추·상추 잔류농약 검사했더니…결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봄철 다소비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난달 13일까지 봄나물 512건을 수거하여 검사했다. 그 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16건을 적발해 폐기했다. 이번 검사는 지난 3년 동안 다소비 농산물 중 월별 부적합률이 높은 품목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미나리 ▲방풍나물 ▲부추 ▲곤드레 ▲비름나물 ▲산마늘 ▲쑥 등 80개 품목을 진행했다. 이번 검사로 일부 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는 미나리, 방풍나물, 부추, 당귀, 머위, 상추, 세발나물, 셀러리, 쑥, 참나물에서 잔류농약이 허용기준보다 초과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동일한 검사를 진행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초과 위반율이 더 높지만 검사 건수와 잔류 농약 중점 검사 항목이 대폭 확대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소비 경향에 따라 시기별 및 품목별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5-18 09:4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