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나비 "다이어트 21일차, L사이즈 안녕"
가수 나비가 출산 후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나비는 15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미디움 사이즈 옷이 맞기 시작했어요"라며 안 잠기던 바지들도 잠기고, 오늘 메이크업 받는데 얼굴 부기 엄청 많이 빠졌다며 달라보인대요ㅎㅎ 열심히 식단 관리한 보람이 있네요"라고 전했다.이어 "갈 길이 아직 멀지만 오늘도 힘내보아요! 엄마들 파이팅입니다"라고 덧붙였다.나비는 지난 23일 71.1kg 체중을 공개하며 다이어트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니비는 2019년 결혼해 지난 5월에 아들을 출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16 09:00:02
출산 전, 바디필로우로 꿀맛 휴식을
출산을 앞둔 시기에는 몸도 무거워지고 출산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긴장이 되기 쉬우므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긍정적인 사고와 긴장을 푸는 방법을 미리 익혀두면 출산에 대한 불안함을 떨치는 데 도움이 된다. 출산 전 권장하는 릴렉스 요법을 소개한다. 순산 이미지 트레이닝 하기 출산이 가까워져오면 출산의 흐름을 미리 알아두고, 진통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이 좋다. 출산에 걸리는 시간과 통증 정도는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출산 진행을 예습하고, 어떤 식으로 호흡을 해야할지, 자세는 어떻게 취해야 하는지를 미리 머릿속에 그려보면 훨씬 안정감이 들 것이다.요가로 몸의 긴장 풀기 요가를 하면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뱃속 아이와 상호 작용을 하면 좋다. 요가를 할 때는 호흡을 의식하면서 동작을 천천히 진행하도록 한다. 연습을 계속하다보면 호흡이 익숙해지고, 몸과 마음의 긴장이 풀려 강한 진통으로 힘들 때도 차분함을 되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출산 시 필요한 근육을 단련해 유연성이 생기고 체력을 높일 수 있다. 요통이나 부종에도 효과적이다. 아로마 & 족욕 힐링하기 좋아하는 향기는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단, 아로마 오일은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오일 종류가 있으므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은 후 사용해야 한다.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족욕도 기분전환에 도움이 된다. 10~15분 정도 족욕을 하면 피로와 긴장이 풀린다. 물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40도 정도로 맞춰 너무 뜨겁지 않도록 한다. 바
2021-10-15 16:00:01
출산 후 요실금 고민이라면...골반근육 강화해야
출산 후 재채기를 하거나 운동을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어나와 당황하는 엄마들이 있다. 산후 요실금은 출산으로 인한 산도의 확장으로, 방광과 요도의 괄약근이 약해져 발생한다. 웃거나 재채기, 뜀뛰기 등 복압이 증가하는 행동을 했을 때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와 일상 생활에서 불편감을 야기한다. 산후 요실금은 심한 상태가 아니라면 점차 좋아진다. 빠른 회복을 원한다면 골반근육훈련(케겔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골반근육이란 요도와 질, 항문 주위를 감싸고 있는 근육을 말한다. 골반근육도 다른 근육과 마찬가지로 운동을 통해 강화될 수 있고, 골반 근육이 강화되면 복압성 요실금도 호전될 수 있다. 골반 저근을 조이는 케겔 운동은 항문과 질을 의식적으로 조이고 푸는 간단한 방법이다. 먼저 소변을 참을 때의 느낌처럼 질을 1초 동안 수축했다가 긴장을 푸는 것을 반복해주고, 이후 5~10초 정도 수축했다가 긴장을 푸는 것을 반복한다. 이러한 운동을 하루에 10회씩 5번 정도 반복해주도록 한다. 누운 상태에서 양쪽 다리를 어깨넓이만큼 벌린 후, 엉덩이를 들어올리며 골반 근육을 수축시키는 방법도 있다. 무릎은 구부린 상태여야 하고, 골반을 들어올린다는 느낌으로 해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골반을 들어올린 상태로 5초간 수축 상태를 유지했다가 다시 내려오는 것을 반복해준다. 비만은 요실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체중 조절을 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골반근육의 긴장도를 유지시켜주면 좋다. 자극성이 많은 음식이나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도 방광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피
2021-10-13 16:26:21
출산 8분 전 임신 사실 깨달은 20대..."살찐 줄 알았다"
핀란드의 한 20대 여성이 복통 8분만에 출산해 화제다. 7일(현지시간) 더미러지, 더선 등에 따르면 핀란드 투르크에 사는 틸다 칸탈라(23)는 임신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복통을 느낀지 8분 만에 아이를 출산했다.그는 지난 6월28일 복통에 잠에서 깨어났지만 단지 음식을 잘못 먹어서 배가 아픈 것으로 생각했다고. 그런데 통증은 2년전 첫 아이를 낳았을 때와 비슷했고, 그제야 출산 전의 진통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틸다는 체중 변화에 대해서도 "단지 살이 좀 찐 것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임신 사실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건강 검진을 받은 적 없지만 다행히 아이는 건강하다고 매체는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12 09:59:06
황신영, 세쌍둥이 출산 후 근황..."배 아직 많이 나와 있어"
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황신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리원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 황신영은 "왕창 늘어났던 배가 출산 후에도 많이 나와 있다", "애들을 기다리며… 조리원 마사지 시간. 부기야 얼른 없어져라"라는 글을 남겼다. 또 조리원에서 먹는 등뼈찜과 미역국 등 조리원 식단 사진을 공개했다. 신영의 옆에서 유쾌하게 빵을 먹는 남편의 짧은 영상도 있다.한편, 황신영은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그는 인공수정으로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해 지난달 27일 출산했다.(사진= 황신영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05 09:30:11
수유맘心 잘 아는 프라하우스 수유나시브라탑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있는 모유. 산후 1주일쯤까지 나오는 초유에는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물질이 많아 아이를 병으로부터 지켜준다. 또 모유에는 '비피더스 인자'라고 불리는 물질이 있어 아기의 장을 건강하게 해주고 호흡기 감염도 적게 걸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같은 장점들 때문에 다소 번거롭더라도 모유수유를 고집하는 엄마들이 많다. 본격적으로 모유수유가 시작되면 하루에도 몇 번씩 수유를 해야 하기 때문에 수유하는 시간은 최대한 편안해야 하고, 모유가 나오는 가슴도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수유전용브라는 일반브라와 다르게 앞쪽에 포켓을 간단히 벌리면 바로 수유를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수유브라를 구매할 때는 유선을 압박하지 않도록 와이어가 없고 부드러운 소재로 가슴을 감싸주는 것으로 선택할 것을 권한다. 프리미엄 임산부 언더웨어 브랜드 프라하우스는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수유나시브라탑을 선보이며 수유맘들의 마음을 꾸준하게 사로잡고 있다.수유브라 겸 나시로 활용할 수 있는 수유나시브라탑은 출산 전부터 출산 후까지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천연 유칼립투스에서 추출한 텐셀원단을 사용해 부드럽게 피부에 닿고, 볼륨업 소프트몰드 캡을 내장에 가슴을 압박하지 않으면서도 안정감있게 받쳐준다. 원터치 수유고리로 제작되어 수유할 때 번거로움이 적고, 비침과 외부 봉제선이 없어 실내복이나 외출복으로도 입을 수 있다. 색상은 네이비, 그레이, 블랙, 스킨으로 출시됐다.
2021-10-01 16:04:23
장승조♥린아, 두 아이 부모된다..."내년 1월 출산"
배우 장승조와 린아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장승조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장승조 아내 린아가 둘째를 임신 중이다.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승조와 린아는 지난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4년 11월에 결혼했다. 이후 2018년에 득남했으며, 3년만에 둘째를 임신했다.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해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 MBC '돈꽃'등에 출연했다.린아는 천상지희로 활동하며 '한 번 더 OK' 'Dancer in the rain'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오케피' '몬테크리스토' '벤허' '스위니토드'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28 11:14:05
이정민 아나운서, 둘째 출산..."어머니들 존경"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둘째를 출산했다. 이정민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 처음으로 멋진 일출을 보았던 지난 토요일 아기와 만나게 됐다. '슬의생' 같은 특별한 응급상황없이 수술로 건강하게 아기 잘 만났다. 드디어 세식구에서 네식구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 생명을 잉태하고 탄생시키는 과정. 그 경이롭고 숭고한 과정 속에서 엄마가 느끼는 산고와 감격. 그 모든걸 겪어내신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 정말 존경한다. 심지어 둘이상 낳으신 다둥이 엄마들 정말로 정말로 존경한다"고 밝혔다.또 이정민은 "아기 탄생의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며 잘 키우겠다. 아직은 직립보행(?)도 어려운 상태이지만 얼른 회복해서 곧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이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3살 연상의 의사와 결혼해 2013년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이정민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27 17:01:46
황신영, 오늘 세쌍둥이 출산하러 수술실 行
개그우먼 황신영이 오늘 세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수술실에 들어가며 인사말을 남겼다. 황신영은 27일 오전 SNS에 "다녀올게요.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영상 속에는 황신영이 수술 모자를 슨 채 수술실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황신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출산을 앞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아기를 낳으면 오빠(남편)가 세 명을 봐야 한다. 난 배를 째는데 얼마나 아프겠냐 "며 "벌써 실감이 난다. 응원 감사하다. 잘하고 오겠다"고 했다.또 "첫째는 2㎏, 둘째는 2.2㎏, 셋째는 2.5㎏로 합 6.7㎏"이라며 "교수님도 삼둥이 치고 2.5kg면 진짜 큰 거라고 했다. 난 36㎏이 쪘다. 엄청 먹었다"고 상태를 전했다.한편, 황신영은 결혼 4년만에 인공 수정으로 이란성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황신영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27 14:01:43
"엄마의 출산 전후 우울증, 자녀도 우울증 확률 ↑"
출산하기 전 또는 후에 우울증을 겪은 엄마의 아이는 24세가 되기 전 우울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영국 브리스톨 대학 의대 정신의학 전문의 '프리야 라즈야구루' 박사 연구팀은 '에이번 부모-자녀 종단연구'(Avon Longitudinal Study of Parents and Children) 대상 5천29명의 아이들을 24세가 될 때까지 조사한 연구자료를 분석했고, 그 결과 이같은 사실을 알아냈다고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연구팀은 조사 대상이었던 아이들의 10세~24세까지 총 14년 사이의 표준 우울증 검사를 9차례에 거쳐 시행했다.그 결과 임신 중 우울증을 겪었던 여성의 아이들은 14년 내내 우울감 정도가 높은 축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주목할 만한 것은 특히 산후 우울증을 겪은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청소년기를 거치는 동안 우울감이 점차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는 점이다.이들의 우울증 위험은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기 초기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이 연구 결과에 대해 영국 왕립 정신의학 대학의 조앤 블랙 박사는 임신 중과 출산 후 겪는 우울증이 출생한 아이의 장래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는 이 같은 이유에서 모든 산전, 산후 여성의 정신건강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산전·산후 우울증을 겪는 것은 흔한 일이며 이는 본인의 잘못이 아니란 사실을 이해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연구 결과는 '영국 정신의학 저널 오픈'(BJPsych Open) 최신호에 실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9-27 11:18:54
진통 시작된 산모, 119 영상의료지도 통해 무사 출산
진통을 느낀 임신부가 119구급센터로부터 스마트폰으로 영상의료지도를 받아 무사히 출산에 성공했다.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서울종합방재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임부가 진통을 느끼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구급대원이 영상 의료지도를 실시했다.당시 신고 전화를 받은 1급 응급구조사 홍수현 소방교는 응급처치를 설명하던 중 산모가 출산을 바로 앞둔 급박한 상황이라는 것을 느끼고 스마트폰 영상통화로 전환해 의료지도를 시작했다.이와 동시에 당직 근무중이던 구급지도 의사에게 도움을 요청해 의사와 함께 출산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실시간으로 출산 과정을 함께 했다.산모는 안내를 받은 지 5분 만에 건강한 여자아이를 출산했다.이어 119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의사의 의료지도에 따라 탯줄을 자르고 산모와 아기를 곧장 병원으로 이송했다.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출산이 임박한 산모가 119구급차에서 분만한 사례는 많았지만, 가정 내에서 스마트 영상통화로 의료지도를 받아 안전 분만을 해낸 것은 서울에서 첫 사례라고 소방청은 전했다.소방청은 현재 심정지, 기도 폐쇄 등 중증 응급상황에 대응할 시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활용한 의료지도를 하고 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백신 이상 반응 등 질병상담을 진행해 연간 총 120만건 이상의 지도 및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9-23 13:58:14
김구라, 51세에 늦둥이 아빠됐다..."추석 연휴에 출산"
방송인 김구라(51)가 늦둥이 아빠가 됐다.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김구라의 아내가 추석 연휴 직전 경기도 일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아이와 아내의 곁에서 산후조리를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구라의 아내는 김구라보다 12세 연하로, 두 사람은 별도의 결혼식은 하지 않고 혼인신고를 한 후에 함께 살고 있다.특히 그의 아들 그리(김동현)에게는 22살 터울의 동생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23 09:30:43
세쌍둥이 출산 코앞 황신영 "몸무게 103kg, 서 있기도 힘들어"
개그우먼 황신영이 출산을 앞둔 근황을 전?다. 황신영은 16일 자신의 SNS에 "발이 너무 부어서 아프기까지 하네요. 이젠 남편 신발도 안맞아요 일주일만 버티자 버티자 외치면서 버티고 있는데..쉽지않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또 "배가 너무 무거워서ㅋㅋ마지막 배 바디체크 얼른 해야 하는데 서있기도 힘드네요. 배는 더 커지고 몸무게는 103kg 찍었어요 임신 전 보다 정확히 32kg 쪘네요"라고 했다. 황신영은 퉁퉁 부은 발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조금만 참고 더 견디자","짠해라","너무 대단하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임신 34주차가 되어가는 황신영은 결혼 4년만에 인공수정으로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황신영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16 14:02:13
사우나서 목욕 중이던 산모, 119 구급대원 도움으로 무사 출산
사우나를 방문한 한 임신부가 119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아기를 출산했다. 15일 전북 전주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한 사우나에서 "목욕 중인 산모의 출산이 시작됐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인근 구급대는 모두 출동한 상태로, 구급대 도착이 지연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소방 상황실은 사우나에서 100여m 떨어진 덕진보건소 백신접종센터에 파견 근무 중이던 구급대에 무전으로 출동 명령을 내렸다. 출동을 지시받은 설수경 구급대원은 사우나까지 한달음에 달려갔다. 도착해 보니 아기의 이마 부분이 벌써 보이는 상태였다.병원으로 이송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설 대원은 산모가 누워 있던 여성 탈의실에서 출산을 준비했다.산모는 현장 분만을 망설였지만, 설 대원은 출산이 곧 임박해 당장 분만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다며 산모를 설득했다.설 대원은 평소 여러 차례 응급 분만에 대비해 훈련한 덕분에 능숙하게 출산을 도왔고, 산모가 몇 차례 힘을 주자 5분이 채 되지 않아 3㎏이 넘는 건강한 남자아이가 태어났다.아이를 출산한 산모도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설 대원은 "아이의 이마가 몇분 간 자궁에 끼어 있어 걱정됐지만 아이 울음을 듣는 순간 건강한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새 생명을 지켜낼 수 있어서 기쁘고, 탈의실에서 출산해 힘들었을 산모분이 산후조리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16 09:26:49
출산을 앞두고 불안하다면
새 생명과 만나는 임신, 출산의 과정은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지만, 한 인간이 인생에서 경험할 수 있는 커다란 충격적 사건이기도 하다. 특히 출산일이 다가오면 예비 엄마의 불안함은 점점 더 커질 수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몸과 마음의 컨디션을 현명하게 조절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출산의 관건은 체력출산은 초산인 경우 평균 15~16시간이 걸리고 출산 경험이 있는 산모일 경우에도 5~6시간 정도가 걸린다. 이와 같은 장거리 레이스에서는 체력이 관건이므로, 평소의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유지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걷기 운동은 몸에 큰 문제가 없는 한 출산 바로 직전까지 해도 무리가 없다. 걷기 운동은 전신을 움직여 지방을 연소시키는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관리가 필요한 임신 중에 매우 좋고 특별한 지식 없이 손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걷기 운동을 할 때는 발에 맞는 신발을 신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걷고, 수분 보충을 자주 해주도록 한다. 단,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운동을 쉬어야 한다.고관절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출산을 할 때는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데, 평소에 스쿼트로 허벅지 근육을 단련해두면 근력이 세지고 혈액 순환에도 좋다. 또 고관절 운동은 부종을 완화시키고 다리의 경련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편안한 마음으로 순산 이미지 트레이닝하기 출산의 진행 과정 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아두면 두려움이 줄어들 수 있다. 불안한 마음이 계속된다면 출산의 흐름을 예습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생각하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보도록 하자.사람은 모르는 곳에서는 마음을 편하게 가지기
2021-09-15 16:3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