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동창회 여행 중 17명 코로나 집단 감염
강원도 속초로 여행을 떠났던 동창생 일행 중 1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속초여행 관련해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후 접촉자 조사를 통해 1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확진자 거주 지역별로는 서울 3명, 경기 12명, 인천 2명, 누적 총 17명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에서 10일 속초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 경로는 조사 ...
2020-08-21 16:04:04
강남 포스코센터 직원 1명 코로나 확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포스코센터의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20일 포스코 측에 따르면 포스코센터에서 근무하는 A씨가 휴가 중 전남 광양에 내려갔다가 19일 광양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증상이 나타난 이후 즉시 회사에 알렸으며, 14일 이후 포스코센터에는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포스코는 예비 방역을 실시하고 서울에 근무하는 임직원의 2교대 근무제를 즉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20 09:25:03
대전 서구 둔산동 일가족 4명 코로나 확진
대전에 거주하는 일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밤 사이 서구 둔산동에 사는 40대 부부와 초등학생, 중학생 아들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사흘 간 용인시 본가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18일 70대 할아버지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가족은 접촉자로 분류됐고,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할아버지의 감염 경로는...
2020-08-19 09:10:39
신촌세브란스 안과병원 직원 2명 코로나 확진
신촌세브란스 안과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병원 건물이 오늘(18일)부터 임시 폐쇄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안과병원 근무 간호사 A씨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후 직원 120여명의 검사를 통해 18일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간호사 A씨의 정확한 이동경로는 조사 중이나,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세브란스 측은 안과병원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18 10:10:01
울산 천곡중 학생 1명 코로나 확진…61번 확진자 접촉
울산 북구 천곡중학교에서 6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13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천곡중학교 2학년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생은 북구에 거주하는 61번 확진자와 친인척 관계로, 지난 9일 오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61번 확진자와 북구 소재 노래연습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가족 간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학생은 12일 오후 7시 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13일 오전 4시에 양성 판정을 받앗다. 원격수업 기간이라 학교 내 접촉자는 없으나, 학원 등에서 접촉자가 있을 것으로 보여 보건당국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교육청은 천곡중과 인근 달천중, 상안중, 동천고, 달천고 등 5개 학교에 대해 등교 중지 조처를 내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13 10:21:01
연수구청 "송도4동 거주자 1명 코로나19 확진"
인천 연수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 연수구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송도4동에 거주하는 A씨로, 지난 1일 발열,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3일 나사렛국제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따른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04 09:29:20
홍천 '캠핑감염' 30대 부부 5세 딸도 코로나 확진
강원도 홍천 캠핑장을 다녀온 후 코로나19에 확진된 30대 부부의 5세 딸도 3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에 따르면 이 부부(성남 184번,185번 확진자)가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홍천에 있는 캠핑장을 다녀온 뒤 29일 확진 판정을 받아 성남시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또한 부부의 딸은 부모가 확진 된 후 이모와 함께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지난 2일 발열 증상을 보였으며, 분당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
2020-08-03 14:30:04
성남 복정어린이집 조리사 코로나 확진…폐쇄조치
경기 성남시 수정구의 복정어린이집 조리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어린이집이 폐쇄됐다. 22일 성남시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복정 어린이집 원생 192명, 교직원 40명 등 총 232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으며, 확진된 조리사의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해당 조리사는 서울 송파구 72번 확진자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전수검사 결과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22 16:00:02
수원 영통구 진아유치원 원아 1명 코로나 확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진아유치원에 다니는 원아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수원시에 따르면 진아유치원에 다니는 확진자 A군(수원 108번)은 수원 영통2동에 거주한다. 시 방역당국은 13일 해당 유치원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의사 5명과 보건소 직원 11명을 투입해 교직원과 원생 총 205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A군은 지난 10일까지 유치원에 등원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14 09:25:03
경기 성남 탄천초 1·3학년 형제 확진…등교 중단
경기도 성남시의 탄천초등학교 1·3학년 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5일 성남시는 탄천초등학교 1학년 A(7)군과 형 B(9)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생 A군은 4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생 A군은 지난 2일 등교한 것으로 전해진다. 방역당국은 이날 학교에 나온 1·3&mi...
2020-07-06 09:25:01
성남 하대원동 '하나님의 교회' 신도 1명 확진
경기 성남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1일 성남시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중원구 상대원2동에 거주하는 39세 남성으로, 지난 9일 방문판매업체 엔비에스 파트너스의 판매원(성남 149번 환자)과 같은 '하나님의 교회' 신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지난 6일 중원구 하대원동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에서 성남 149번 환자와 함께 예배를 봤다. 성남 149번 환자는 지난 5...
2020-06-11 10:24:11
용인 기흥구서 2세 남아 코로나19 확진
경기 용인시에서 2세 남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청에 따르면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A군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흥덕마을 거주자로, 지난 5월 30일 수원에서 58번째 확진 판정을 어린이집 교사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실시해왔다. A군은 1차 검사 후에는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4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A군의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로, 역학 조...
2020-06-05 11:59:29
대구 오성고교 3학년 코로나 확진…등교 중지
2차 등교 개학 첫날인 오늘(27일) 대구 수성구 오성고등학교에서 고3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생은 평소 비염 및 기침 증상이 있어 지난 24일까지 4일간 자율보호격리를 했으며 지난 25일 등교했다. 하지만 기침 증상이 지속되자 담임 교사가 같은 날 오전 일시적 관찰실로 학생을 옮겼다가 학부모에게 연락해 바로 검사를 받도록 했다.이후 26일 밤 이 학생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학교 내에서 급식 시간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했고, 같은 반 학생 외에는 밀접 접촉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해당 학생이 하교 후 다른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과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 대구교육청은 오성고, 남산고, 능인고, 시지고, 중앙고 5개 학교 등교를 중지시키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발열 및 기침 등 아무리 경미한 의심증상이 있더라도 즉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고 가정에서는 외출 등을 자제하고 자가격리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5-27 09:15:01
경북 구미서 고교생 등 형제 2명 코로나 확진
경북도 구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확진자는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 입소했다가 감염된 고3학생과 그의 형(22)으로, 구미시에 거주한다. 해당 학생 가족 등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이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구미시와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의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1328명으로 늘어났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
2020-05-22 10:00:02
인천서 어린이집 교사 등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인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돼 총 39명으로 늘었다. 인천시는 인천 동구에 거주하는 A씨(여, 41세)와 연수구에 거주하는 B씨(남, 63세)와 C씨(남, 57세)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42세 남성 D씨(42)의 아내다. D씨는 충남 아산에서 근무했으며, 18일 발열과 근육통, 기침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는 14~15일 주말에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자녀 등 다른 가족들 역시 D씨와 접촉했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동구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파트타입 교사로 근무했는데, 그와 접촉한 어린이집 원생 11명과 교사 3명도 전원 음성이었다. B씨는 집단 감염이 일어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직원이었던 여성 E씨(59)의 남편으로, 19일 오후 발열 증상이 있어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9일부터 자가 격리를 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C씨는 인천 연수구 송도 경제자유구역청사 내 입주한 국제기구 사무국 직원으로, 지난 8일에서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회의에 참석한 뒤 16일 귀국했다. 그는 귀국 후 17일 오전 9시~낮 12시에 G타워 12층과 15층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18일은 자택에 있었다. 19일에는 병원에 검체검사를 의뢰했고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가 다녀간 G타워는 폐쇄하기로 했다. 구는 확진자 거주지 방역을 실시하고 추가 접촉자 확인 및 이동 동선 등을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20 11: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