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어린이집 관련 16명 코로나 확진
서울 광진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원아 3명, 종사자 2명이 감염됐으며, 이들의 가족 6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명은 n차 감염자다. 또 인근 초등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의 가족 중 1명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어린이집에서 오랜시간 머물며 함...
2021-03-15 13:28:17
코로나 확진 숨겼다가...40여일만에 일가족 모두 숨져
베네수엘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성이 확진 사실을 숨겼다가 일가족 모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매체 라나시온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타치라주에 거주하는 36살 여성 베로니카 가르시아는 지난해 12월 17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르시아는 자가격리를 시작했으나 함께 사는 가족에겐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남편과 아이들에게 독감에 걸렸다고 말했다. 이후 남편이 방역 규정을 어기고 20여 명이 함께 하는 가족 모임에 참...
2021-02-04 10:08:38
광주 송원여상 재학생 8명 코로나 확진
광주 송원여상 학생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1명은 광주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이고, 나머지 7명은 교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 등 8명은 최근 학교 내 방과후 과정에 참여했다. 방과후 과정은 메이크업반 2명, 헤어반 2명, 워드실기반2명, 공무원반 1명, 전산회계반 1명 등으로, 이들 중 메이크업 실습 등 일부 과정에서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광주 지역 학교 안에서 이렇게 많은 학생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방역 당국은 전날 방과후 과정에 참여한 학생 86명과 교직원 26명 등 11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인 바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2-01 10:47:42
가족모임에서 직장으로…서울 강동구서 14명 확진
서울 강동구에서 가족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동구 거주자 1명이 지난 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11일까지 6명, 12일 7명이 추가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12일 확진자는 가족 4명과 가족의 직장동료 3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가족은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최초 확진자에서 가족과 가족의 직장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시는 해당 가족과 가족의 직장 관계자 등을 총 127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13명, 음성 110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13 16:15:01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 17명 늘어...누적 792명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17명 늘었다. 30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동부수치소 연관 코로나19 확진자는 17명이 늘어 총 792명이다. 이 중 출소자를 포함한 수용자가 771명, 구치소 직원은 21명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진단검사에서 음성을 받은 동부구치소 직원 530여명과 수용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늘 4차 전수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30 09:57:27
미국서 3살 남아 코로나 확진 뒤 뇌졸중
미국에서 3살 남자 아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팔다리 마비 증상 및 뇌졸중 현상을 보인 사례가 보고됐다. ABC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대 여성아동병원은 현지시각으로 25일 코로나에 걸린 3살 유아 콜트 패리스가 뇌졸중 증세를 보였으며 혈전 제거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패리스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몇 시간 뒤에 오른쪽 팔과 다리를 움직이지 못했고, 좌뇌에 공급되는 혈액이 차단되면서 뇌졸중을 일으켰다. 병원 측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에게 혈전이 생기는 경향이 있다"면서 "코로나가 패리스에게 어떻게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했는지에 대해 상관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27 09:00:02
코로나19 신규확진 1014명… 서울 423명·사망 22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4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4만5천439명이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01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서울의 하루 최다 확진자 수는 12일 399명이었으나, 17일 42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 수를 기록했다....
2020-12-17 10:15:03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서 간호사 등 15명 확진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4일 공주시 등에 따르면 세종시에 거주하는 요양병원 40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환자와 직원 등 286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13명이 더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는 간호사 3명, 환자 10명으로 연령대는 50~90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주시는 해당 요양병원에 대한 방역소독과 함께 추가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24 11:11:23
충남 서산 공군부대서 8명 코로나 집단 감염
충남 서산 공군 20전투비행단에서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서산시에 다르면 공군부대 소속 병사 7명과 관사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해당 공군부대는 규모가 매우 커 추가 확산의 우려가 제기된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정보를 취합해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13 09:18:58
부산 해운대구 유치원생 1명 코로나 확진
부산 해운대구의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 1명(부산 600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원아의 아버지(부산 589번)가 지난 9일 확진되면서 어머니, 언니(초등학생) 등과 함께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어머니와 함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원아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유치원에 정상 등원했다. 유치원의 원아들은 수업시간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급식과 간식 시간에는 칸막이 책상을 사용한 ...
2020-11-11 16:45:01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 6명 코로나 확진
대구시 서구의 대구예수중심교회(서구 와룡로 375)에서 교인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가운데 2명이 서구의 예수중심교회 지역 모임에서 감염됐다. 또한 해당 교회에 대한 교인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자 6명이 0시 이후 추가 확인됐다. 대구시는 이달 중 이 교회를 방문했거나 교인과 접촉한 시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29 10:35:20
서울 노원구 대진고 2학년 학생 코로나 확진
서울 노원구의 대진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노원구는 대진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7일 긴급재난문자로 알렸다.구는 학교 현장에 선별진료소를 차리고, 확진자와 접촉했을 개연성이 있는 해당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45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구 관계자는 "전수검사 대상은 2학년 전체 학생과 교직원"이라며 "급식 과정에서 2학년 학생 등과 함께 있었던 일부 3학년생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07 15:23:30
강서구 어린이집서 코로나 확진…원아·교직원 등 8명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이다. 22일 어린이집 교직원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교직원 2명과 원아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한 교직원의 가족 1명과 접촉자 2명도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접촉자 2명 중 1명은 강서구가 아닌 다른 구 주민이다. 해당 어린이집은 규모가 작은 가정 어린이집인 것으로 알려...
2020-09-24 09:26:01
서울 내 코로나 확진 발생률 최고 지역은 '성북구'
서울 자치구 가운데 코로나19 환자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성북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의 '코로나19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의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발생률은 41.79명이었다.특히, 지난 2일 0시 기준 성북구의 인구 10만명당 확진자는 64.28명으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았다. 성북구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103명이나 됐다. 이는 광역자치단체 중 대구(질병관리본부 자료 기준 289.84명), 경북(55.14명)에 이어 3위이며, 수도권의 경기(25.71명), 인천(25.40명)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이어 관악구가 51.63명, 동작구가 45.55명, 노원구가 45.38명, 종로구가 45.22명이다. 용산구(44.02명), 도봉구(42.48명), 중구(40.45명), 송파구(38.87명), 은평구(38.79명)도 10위 안에 들었다.확진자 발생률이 가장 낮은 곳은 광진구(27.75명)였고, 서대문구(30.38명), 성동구(30.60명), 강동구(31.72명), 금천구(32.72명)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04 10:30:02
대구 새론초등학교 2학년생 1명 코로나 확진
대구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대구 동구 새론초등학교의 2학년 학생 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새론초교는 격주 수업을 진행 중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8월 19일과 27일 이틀간 등교하고 28일 이후에는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방역 당국은 집단감염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02 16: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