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 증후군을 잡아라. 새차는 새차 냄새가 나지 않을수록 좋다!
신차를 구매한다는 것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겁고 흥분되는 일이다. 그러나 자칫하면 신차 냄새가 나와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을 해칠 수 도있다.새집증후군에 대해서는 이제 많이 알고 있고,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으로 시공하거나, 환기를 오래 해서 혹시나 남아있을 수 있는 유독성 물질을 제거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신차의 경우에는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새차 증후군이란, 처음 차량을 제조하면서 사용되는 각종 화학약품으로 인해 승객들은 두통과 메스꺼움, 그리고 피로감 등을 느끼고 심하면 눈이나 피부가 따가움을 느끼기도 한다.바로 차량 시트와 바닥재, 천장재 등에 사용되는 소재와 이를 부착하는 접착제에서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배출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이다.새차 증후군의 유해 물질로는 ▲벤젠 ▲에칠벤젠 ▲자이렌 ▲아세트알데히드 ▲포름알데히드 ▲디클로로벤젠 ▲펜타클로로벤젠 ▲톨루엔 ▲스틸렌 ▲크실렌 등이 있다. 이 성분들은 주로 플라스틱 내장재가 주요 발생 원인이고, 앞뒤 안전유리를 장착하는 공정에서 도포된 접착제에서 화학적 악취가 심하게 발생한다.자동차 실내의 고체 표면은 섬유나 플라스틱으로 일부 접착제와 방수제를 함유하고 있어 잔류용매나 화학물질이 발생한다.국토교통부에서는 포름알데히드, 벤젠/톨루엔, 자일렌, 에틸벤젠, 스타이렌, 아크롤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유해 물질로 지정해 놓고 있으며 각각의 물질에 기준치를 정해 놓고 있다.포름알데히드는 수분과 결합하여 포말린 혹은 포르말린이 된다. 이 물질은 곰팡이, 박테리아 등을 막는 약품으로 사용되
2019-04-02 17:59:10
“살기 위해 산다”, 미세먼지에 안티더스트 상품 각광
-안티더스트(Anti-dust) 상품 주문 급증 … 전년 동기 대비 9배 -클린가전, 건강관리 제품·식품 인기 … 유통가 미세먼지 관련상품 출시·발굴 이어져 20일 전국에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수도권 초미세먼지 농도가 여전히 ‘나쁨’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작년부터 이어지는 심각한 미세먼지 사태에 ‘안티더스트’(Anti-Dust) 상품의 호황이 ...
2019-03-21 11:00:56
동작구, 건강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제공
서울 동작구가 구민건강보호를 위해 건강취약계층에 보건용 마스크 5만4000여개를 보급한다. 이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지속됨에 따른 조치다. 구는 지난달 긴급재난기금 4400만원을 편성하고 보건용 마스크를 구매해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동주민센터, 보건소에 배부한 바 있다. 보급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임산부, 유치원생·초등학생, 호흡기·심혈관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이다. 구는 0.6㎛ 크기 초미...
2019-03-21 09:39:00
'1차 완판' 알러코지, 알러지케어 침구로 공영홈쇼핑 2차 출격
알러지 케어 브랜드 알러코지가 공영홈쇼핑 1차 완판에 힘입어 오는 23일 2차 방송을 진행한다.알러코지는 먼지와 집먼지 진드기가 침투하지 못하는 마이크로 화이버 원단 100%인 알러지케어 침구류다. 이러한 제품 특성에 따라 알러코지는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많은 봄철에 문의 및 매출이 급증한다. 외부 환경으로 인한 기관지 건강을 염려하는 가정이 알러코지를 많이 찾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알러코지는 지난 9일 공영홈쇼핑에서 첫 선을 보이자마자 완판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2차 물량을 확보해 오는 23일 방송할 예정이다.이번 방송에서는 ▲차렵이불 ▲침대패드 ▲베개커버 등 알러지케어 기능이 있는 침구 3종 풀세트를 다양한 가격에 선보인다. 종류는 SS(7만9900원), Q(9만9000원), K(11만9000원) 등이 준비된다. 알러코지는 침구의 기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브랜드 ‘따뜻한 세상’의 알러지케어 라인이다. 해당 라인은 수면 중 피부와 가장 가까이 닿는 침구류에 알러지 케어 기능을 적용하는 한편 모던한 디자인을 더해 쾌적한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생산부터 봉제까지 모든 공정을 국내에서 진행하며 세탁 후에도 솜빠짐이 적다. 세균증식 억제, 악취 제거, 피부 무자극 등의 알러지 케어 기능도 탑재했다. 또한 알러코지의 모든 기능성 요소들은 전문 공인기관에서 테스트를 거쳐 인증 받아 신뢰성을 확보했다. 알러코지는 23일 오전 12시 45분부터 1시 30분까지 공영홈쇼핑에서 방송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3-21 09:17:00
미세먼지 심한 곳 임신부, 미숙아 위험 높다
미세먼지(PM10)가 심한 지역에 사는 임신부는 그렇지 않은 지역에 사는 임신부보다 미숙아를 낳을 위험이 1.57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희대병원·국립암센터·강동경희대병원 공동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환경 연구 및 공중보건`(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최근호를 통해 19일 이 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2010∼20...
2019-03-19 14:05:05
공정위, '미세먼지 99.99% 제거' 과장광고 철퇴
미세먼지를 99.99% 제거한다고 광고한 판매업체들이 과장광고로 과징금을 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한국암웨이와 게이트비젼에 각각 과징금 4억600만원, 11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한국암웨이는 2014년 2월부터 2017년 7월까지 공기청정기 엣모스피어를 판매하면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 유해 물질을 99.99% 제거한다고 기만 광고한 혐의를 받는다.게이트비젼 역시 2014년 11월과 2015년 3월부터 각각 블루에어 공기청정기와 다이슨 공기청정 선풍기를 광고하면서 '0.1㎛의 초미세 미립자까지 99.97% 제거'한다거나 '초미세먼지까지 99.95% 정화한다'고 내세웠다.공정위 관계자는 "실제 성능을 잘못 알릴 우려가 있어 위법하다고 판단했다"며 "99.99% 등의 의미를 알리지 않은 것은 소비자의 구매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제품의 성능 관련 정보를 은폐·누락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실험 기관이나 대상, 방법, 조건 등 제품의 실제 성능을 알기 위한 제한사항이 상세히 표기되지 않은 점은 소비자 기만이라고 봤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3-13 15:50:04
“미세먼지는 사회재난” 안전관리기본법 행안위 통과
미세먼지 사태를 ‘사회적 재난’으로 지정하는 법안이 11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지정한 것이 골자다. 미세먼지가 법률상 재난으로 지정되면 미세먼지 해결에 예비비 등 국가 예산을 투입할 수 있다. 김부경 행안부 장관은 전체회의에 출석해 “법안이 소관 상임위에서 처리된 만큼 후속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안전 ...
2019-03-11 15:45:28
대한의사협회, 미세먼지 행동요령 배포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지난 8일 외부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실천할 수 있는 '대국민 행동요령'을 발표했다. 이 행동요령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31∼80㎍/㎥(초미세먼지 16∼50㎍/㎥)로 '보통' 수준일 때는 실외활동에 특별히 제약을 받을 필요가 없다. 다만 호흡기질환자나 심혈관질환자 등 '민감군'에 해당한다면 미세먼지를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81∼150㎍/...
2019-03-09 09:08:00
'미세먼지 주춤' 이번 주말 전국 대부분 비
이번 주 내내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잠시 물러날 기미가 보인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소식이 있기 때문이다.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예정이다. 제주도는 토요일인 오는 9일 오후 6시, 전라남도는 같은 날 오후 9시쯤 비가 시작되며, 일요일인 오는 10일 오전부터 낮 사이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서쪽 지방은 10일 밤늦게, 동쪽 지방은 11일 오전에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9일 밤부터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경남 해안이 30∼80㎜인 가운데 제주도 산지에는 150㎜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며 강원도 산지에는 1∼5㎝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경남 해안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면서 "(이번 비가)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데 상당히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수도권이나 강원 영서는 강수량이 적은 것이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또한 기상청은 "남쪽 저기압의 강도가 약해지고 북상하지 못할 경우 중부지방의 강수량이 줄어들거나 서울을 포함한 중부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3-08 16:53:45
서울시, 공공건물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 '광촉매 페인트' 적용
미세먼지를 흡착해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광촉매 페인트가 서울시 공공건축물 시공에 적용된다. 이에 시는 오는 10월 착공하는 중구 충무로 시네마테크 외벽 3500㎡ 전체를 광촉매 도료로 시공할 예정이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모니터링한 뒤 모든 공공건축물로 광촉매 도료 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광촉매 도료는 서울시 산하 서울주택도시공사 도시연구원이 지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 물질은 미세먼지를 흡착...
2019-03-07 14:27:51
'최악의 미세먼지' 보건용 마스크 올바른 사용법은?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로 인하여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보건용 마스크의 구입 및 사용 요령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6일 발표했다. ▲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 올바른 사용법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추위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방한대 등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미세먼지 및 황사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2019-03-06 15:31:59
‘실내 요가’ 로 몸 속 가득 쌓인 미세먼지 배출 법
대기가 정체되면서 며칠째 극심한 스모그와 최악의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머물다 호흡기와 피부를 통해 폐와 혈관으로 들어가 암이나 심폐질환 및 뇌졸중 등 수많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와 함께 조기 사망자 수가 2017년 이후 만 2천명 가까이 증가하면서 사람들의 불안감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거칠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어야 하는 야외 운동보다는 실내 운동이 좋을수 있다. 호흡량에 따라 몸에 쌓이는 미세먼지의 양도 그만큼 증가해 건강에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하지만 운동 전문가들은 미세먼지가 있는 밖으로 나오지 않고 실내에서도 얼마든지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마이트리 요가 조성욱 대표는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특히 기관지와 폐에 쌓인 미세먼지를 몸 밖으로 신속히 내보내는 요가 호흡과 흉강운동이 필수 ”라면서 “요가는 몸 내부의 순환을 돕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몸 안에 쌓인 노폐물을 내보낼 수 있도록 해주는 훌륭한 실내 운동” 이라고 말했다.마이트리 요가 연희 점에서는 요가가 호흡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운동인 만큼 실내 공기 질에 각별하게 신경을 쓰는 한편 회원들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클래스와 시간대로 운영 중이다.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과 중장년층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회원들이 매일 마이트리 요가를 찾아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시작 할 수 있으며 두통이나 허리 통증이 완화되고 자세와 체형교정 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몸 속 노폐물의 배출로 학업이
2019-03-06 14:44:19
'최악 미세먼지'에 서울 각급 학교 실외수업 금지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진 데 이어 대기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자 각 교육청이 관내 초·중·고등학교들에 실외활동 금지를 지시했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오전 각 학교에 실외수업을 하지 말도록 지시했지만 휴업이나 단축수업은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인천시교육청은 실외활동 금지를 비롯해 단축 수업 검토를 지시했다. 충북교육청도 체육 활동이나 현장학습 등 실외 수업을 금지하도록 각 학교에 지시했지만 단축수업이나 휴업 권고는 하지 않았다.교육부와 교육청의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실무매뉴얼'을 보면 미세먼지 경보 시 유치원을 비롯한 학교들은 실외수업을 단축하거나 중단하고 등하교 시간 등 학사일정 조정을 검토해야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시가 아직 휴업을 권고하지 않았다는 점과 학기 초라는 점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3-05 15:31:14
유치원 개학연기에 미세먼지까지…“아이 키우기 너무 힘들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유치원 ‘무기한 개학연기’ 발표로 주말 내내 학부모들의 혼란이 이어진 가운데 최악의 미세먼지 공습까지 겹치면서 지역 맘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에서는 “아이 키우기 너무 힘들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 28일 한유총은 유치원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혔으나 오늘(4일) 일부 유치원들의 개학 연기가 철회되면서 우려했던 ‘보육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당장 코앞의 입학 일을 앞두고 주말동안 마음을 졸였던 유치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사립 유치원의 일방적인 입학연기 통보에 대한 비난여론이 확산됐다. 대전 모 맘카페에서는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이 1미만으로 떨어진 이유가 있다”며 “아이를 이용해 제 배만 불리려는 탐욕스러운 유치원 원장들에 치가 떨린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런 나라에서 이 아이를 낳아서 살게 하는 게 맞는 건지 여러 생각이 든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주말에 자고 일어나니 ‘입학연기’ 단체 문자가 한통이 달랑 와있었다"는 포항 맘카페 회원은 “유치원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마당에 아이를 안 보낼 수도 없고 너무 답답하다"고 했다. 이어 “유치원에서 인성교육하면 뭐하냐”며 “교육자들 본인들의 인성부터 챙겨야 하지 않느냐”고 비난했다. 유치원 사태와 더불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까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예정대로 아이를 유치원에 등원시킨 부모들도 걱정을 내려놓지 못했다. 4일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농
2019-03-04 17:40:09
서울시, 한강공원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한다
미세먼지 농도를 4가지 색상 신호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한강공원 진입로에 설치된다. 4일 서울시는 이번 달 안으로 11개 한강공원 진입로에 현대해상이 기부한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이란 미세먼지 농도를 멀리에서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LED전광판에 교통신호등과 같이 표시하는 것이다. 빨강((초)미세먼지 농도 매우나쁨, PM-10 151 이상), 노랑(나쁨, PM-10 81~150), 초록(보통, PM...
2019-03-04 1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