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집 실내 미세먼지 실시간 관리 나선다
서울시가 오는 9월부터 3개 자치구 600여개 어린이집에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관리센서’ 1500여대를 시범설치해 미세먼지를 실시간 관리한다. 시는 지난 10일 시범사업 선정위원회를 열어 동대문구, 도봉구, 강동구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8월까지 어린이집 선정 및 시스템 설치 후 9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관리센서는 영유아의 주요 생활공간인 보육실에 설치해 초미세먼지 등 6개 ...
2018-05-14 11:15:51
미세먼지로 망가진 피부, 어떻게 극복할까?
중국발 미세먼지가 잠시 주춤하지만 언젠가는 다시 돌아올 불청객이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는 모공이나 땀샘으로 침투, 자극성 접촉 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여드름, 지루성피부염, 모낭염과 같은 피부 질환이 발생하며 피부 장벽 기능을 떨어뜨린다. 때문에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복구 시키거나, 피부 장벽을 강화 시키는 트러블 진정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피부를 진정시키고, 무너진 피부 체계를 건강하게 회복시켜주는데 최근 각광 받는 성분으로는 귀리 세포벽에서 추출한 베타글루칸이 있다. 이는 지질대사를 개선시켜 피부 노화를 늦춰줄 뿐만 아니라 수분 저장 능력이 뛰어나 피부에 빠르게 수분 공급을 해주는 역할을 한다.오뜨베는 귀리에 추출한 베타글루칸 외 신체 방어체계를 제어하는 '사이토카인' 성분을 함께 담은 화장품을 출시, 피부 트러블이 생기고 수분이 부족한 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오뜨베 관계자는 "특히 오뜨베 바이알은 병원 시술용 화장품 앰플로 피부 진피층까지 깊숙이 침투하여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뿐만 아니라 염증성여드름, 피부 트러블 진정에 효과가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며 "또한, 신바이오 베타글루칸이 90% 함량되어 베타글루칸의 효과를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피부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시켜주는 앰플 제품이다"고 말했다. 보다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는 테라프락셀 오뜨베 시스템을 통해 오뜨베바이알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는 레이저와 앰플의 복합적인 치료 방법으로 피부 완화 및 염증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목동동안클리
2018-05-13 07:41:00
어린이날 ‘미세먼지 나쁨’, 바깥나들이 유의해야..
어린이날인 5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바깥나들이에 비상이 걸렸다. 4일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밤부터 강한 바람을 비롯해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내일 기온이 올라 모레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높다.반면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강원 영서·충북·전북·경북까지 나쁨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농도가 나쁨(미세먼지 81㎍/㎥ 이상·초미세먼지 36㎍/㎥ 이상)일 경우 장시간이나 무리한 실외 활동을 제한하는 게 좋다고 국민안전처는 권고하고 있다.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은 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사진:한경DB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5-04 15:31:49
미세먼지 뿜는 어린이 통학차, LPG로 바꾸면 500만원 지원받는다
정부가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많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로 바꾸면 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4일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어린이 통학용 액화석유가스(이하 LPG) 차량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 차량은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유치원,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어린이집, 학원, 체육시설 등을 이용하기 위해 사용하는 9인승 이상의 자동차를 말한...
2018-05-04 10:41:10
정부, 과학기술로 국민 삶의 질 개선 추진
정부가 국민의 편안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제4차 환경기술·환경산업·환경기술인력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 25일 제1회 심의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 미세먼지 저감, 생활환경의 화학물질 관리, 폐기물 발생 제로화 등 국민이 환경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국민 중심의 기술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 R&D사업은...
2018-04-26 15:54:42
보령컨슈머, 지역아동센터 12곳에 미세먼지 마스크 기부
보령컨슈머는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 후원하고 있는 종로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열두곳에 '5Why 미세먼지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보령컨슈머 '5Why 미세먼지 마스크'는 식약처의 KF94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공기 중 유해물질을 94% 이상 차단하는 기능성 마스크다.'5Why 미세먼지 마스크' 소형은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깜찍한 캐니멀 캐릭터로 디자인 돼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착용 할 수 있다. 끈 조절 기능으로 작은 얼굴에도 밀착해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보령컨슈머 측은 설명했다. 보령컨슈머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계절에 상관없이 기승을 부리면서 어린이들의 호흡기 건강에 위협을 주고 있어 어린이들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2018-04-24 15:26:20
공기청정기 똑똑하게 고르는 법
연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으면서 공기청정기와 에어워셔 등 에어가전을 비롯해 마스크, 손세정제 등 위생 용품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 간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지난해 동일 기간보다 무려 177%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공기청정기 구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준도 까다로워졌다. 초미세먼지의 입자까지 효과적으로 걸러낼 수 있도록 본질적인 공기 정화 능력을 좌우하는 ‘필터...
2018-04-24 12:33:00
학부모 80% "미세먼지 때문에 자녀양육 어려워"
학부모 10명 중 8명은 미세먼지로 인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은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68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0.7%가 ‘미세먼지로 인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미세먼지로 인한 구체적인 어려움(복수응답)으로는 ‘바깥활동을 하지 못해 생기는 자녀와의 ...
2018-04-24 10:35:37
어린이집도 '미세먼지 결석' 출석 인정한다
앞으로 어린이집 아동들도 미세먼지가 심한 날 결석하면 출석으로 인정받게 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미세먼지로 인한 결석의 출석 특례를 마련,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어린이집을 가지 않아도 출석으로 간주하는 방안을 23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초등학교와 유치원은 '미세먼지 결석'을 인정했지만 어린이집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어린이집은 오전 9시 이전 등원 시간, 거주지 또는 어린이집 주변에 고농도 미세먼지...
2018-04-19 14:50:49
바깥 외출 시,미세먼지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는 필수템은?
매서웠던 추위가 지나가고 기온이 부쩍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 따뜻한 날씨에 봄꽃 따라 나들이를 나서지만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탓에 마음이 편치 않다 . 특히 호흡기 기능이 약한 자녀를 둔 부모는 아이 건강을 위해 외출 시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경이 곤두선다 .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을 살펴보자 . 미세먼지가 잘 달라붙지 않는 매끈한 소재의 ‘ 외출복 ...
2018-04-19 13:24:51
미세먼지 피하는 사람들 '이것' 구매 늘어나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으로 외출을 포기하고 실내 놀이를 선택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아이와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실내 용품 및 공기 정화 제품들의 판매량도 상승하고 있다. 유아동복 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던 3월 한달 간 놀이매트 브랜드 ‘디자인스킨’의 전체 판매량이 2월 대비 약 20%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 약 8% 증가한 수치다. 디자인스킨 제품 중에서도 인기 제품으로 꼽히는 ‘듀얼 모던 시리즈’는 모던하고 시크한 디자인과 앞뒤가 다른 양면 컬러로 다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또한, 동종업계 최초 TVOC 검사를 완료하고 4단 압축 가교 PE 폼으로 복원력도 좋아 안전성과 내구성이 탁월한 제품이다. 아가방앤컴퍼니 매트사업팀 관계자는 "보통 3~4월에는 포근한 기온으로 인해 가족 나들이가 증가하지만 올해는 극심한 미세먼지와 큰 일교차 등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려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듀얼 모던 시리즈'의 인기 이유에 대해 "디자인스킨의 제품들은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 운동능력을 한 번에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변형이 가능한 점을 고객들이 매력으로 느끼고, 매트 내장재가 오랫동안 사용해도 꺼지지 않는다는 입소문을 듣고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4-18 09:49:32
청정 주방 만드는 '주방 미세 가전' 눈길
봄을 반가워 할 새도 없이 역대 최악의 농도를 기록한 미세먼지와 황사의 공습으로 전국이 공포에 떨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은 머리카락 30분의 1 크기의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발령되면서 경각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계절 관계없이 연이은 미세먼지 주의보에 실외 뿐아니라 실내로 유입되는 유해물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걱정이 늘어나면서 관련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옥션에 따르면 미세가전 판매량이 최근 3년 새 5배(390%) 가까이 증가했으며,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 운영기업 버즈니가 3040 여성 이용자 36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세먼지 대비 가전제품’ 설문 결과 공기청정기(64%), 건조기(22%), 의류 관리기(5%) 순으로 미세가전을 가정에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황사철 등 일부 계절에 반짝 특수를 누렸던 일명 ‘미세 가전’ 제품들이 가정 내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이에 관련 업계들은 미세가전들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방 특화 미세가전 제품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주방은 조리 과정에서 미세먼지는 물론 각종 유해물질이 발생되는 실내 공기오염의 주요 공간으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 식재료 세척부터 공기 정화 등 미세먼지로부터 깨끗한 주방 환경을 유지시켜줄 주방 미세 가전 제품들을 소개한다.식재료 미세먼지 씻어내는 초음파 세척기 식재료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조리할 경우 미세먼지는 물론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을 섭취해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 식품 전용 세척기를 사용하면 보다 간편하게 세척 효과를 볼
2018-04-12 13:11:00
불법 미세먼지 배출원 드론 띄워 감시한다
드론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소규모 사업장을 실시간 단속을 시행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1일 드론과 실시간 대기질 분석이 가능한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소규모사업장이 밀집된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에 대한 시범단속을 펼쳤다. 시범단속 대상지역은 수도권 일부 지역에 가구제조 및 섬유․염색공장 등 중․소규모 업체 570개가 밀집된 곳이다. 이 곳은 최근 3년간 미세먼지(PM10) 오염도가 연평균 56㎍/㎥으로 전국 평균인 46.7㎍/㎥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불법 배출 의심되는 사업장에는 단속인력을 투입해 불법행위를 현장에서 적발했다. 지상에서는 대기질 분석장비를 장착한 이동측정차량이 사업장 밖에서 운행하고 고농도 하늘에서는 오염물질 측정 센서를 부착한 드론이 비행하면서 대기오염도를 실시간 측정하여 오염물질 고농도 배출사업장을 찾아냈다. 카메라를 부착한 드론은 불법소각 등 위반행위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증거자료를 확보했다. 또한, 추적 결과로 확인된 고농도 배출 의심업체에 대해서는 한강유역환경청 환경특별사법경찰관이 신속히 투입되어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휴대용 측정기로 미세먼지 원인물질(질소산화물, 황산화물)의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도 바로 확인했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 단속에 앞서 지난달 28일 가구제조 등 중․소사업장이 밀집한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일대에서 드론 및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시범 적용의 가능성을 점검한 바 있다. 시범 적용을 통해 85개 소규모업체 중 고농도 배출 의심업체 6개를 가려냈고, 이들 업체의 점검 단속을 통
2018-04-12 10:15:43
미세먼지 막는 '스모그 패션'은?
최근 극성을 부리는 미세먼지가 패션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미세먼지, 황사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얼굴을 가리는 디자인의 옷을 찾게 되면서 일명 ‘스모그 패션’이 패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유명 디자이너의 브랜드 런웨이에서 마스크와 두건, 얼굴을 가리는 디자인 아우터(재킷) 등의 의상이 다수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유아동 업계도 유아 전용 마스크를 비롯한...
2018-04-11 09:33:14
식약처, 보건용마스크 허위·과대광고 점검 결과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온라인쇼핑몰 등 인터넷에서 판매 중인 보건용 마스크 광고 1706건을 점검해 허위·과대광고한 138건을 적발했다. 이는 최근 미세먼지 발생 증가로 '보건용 마스크' 사용이 급증함에 따른 것으로 ▲공산품 마스크를 황사·미세먼지 차단 등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 광고(68건) ▲미세먼지 차단 효과만 인정받은 'KF80'의 보건용 마스크를 감염원 차단 효과(KF94,...
2018-04-09 15: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