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의 아빠단' 8기 해단식 열려
'100인의 아빠단' 8기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운영하는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1년 시작한 아빠 육아 모임이다. 올해까지 1100여 명의 아빠가 참여한 이 모임은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를 대상으로 육아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아빠단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지도자(멘토)와 초보 아빠에...
2018-12-10 12:03:42
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8기 멘토링 성료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슈피겐홀에서 100인의 아빠단 8기 오프라인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저출산 극복을 목표로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고자 지난 2011년 시작된 우리나라 대표 아빠 육아 모임으로 지난해까지 약 1000여 명의 아빠들이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오프라인 멘토링은 ‘짝꿍파파스쿨’이라는 제목으로 100인의 아빠단 8기로 활동 중인 초보아빠 등 100여 명이 참...
2018-11-22 17:11:14
아동수당 시행 3개월, 221만명 받았다
아동수당이 도입후 3개월 동안 221만명이 아동수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22일 현재까지 240만 명(0~5세 아동 250만 명 중 96.1%)이 아동수당을 신청했으며, 신청아동 중 4.0%(약 10만 명)는 소득·재산기준을 초과해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헜다. 아동수당을 신청했으나 소득조사 진행 등으로 아직 지급이 결정되지 않은 아동은 약 9만 명으로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한 달의 수당부터 소급해 지급된다. ...
2018-11-22 13:48:52
정부, '아이 키우기 좋은 공공주택 조성 협약' 맺어
정부가 지난 21일 위례신도시에서 관계부처 장·차관이 모인 가운데 신혼희망타운 기공식을 열고 '아이 키우기 좋은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이숙진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차관,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대표로 참석했다. 협의는 신혼희망타운을 조성하며 어린이집,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등 육아와 보육 기능을 대폭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앞으로 복지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신혼희망타운에 국공립 어린이집, 돌봄센터 설치를 지원하고 여가부는 공동육아 나눔터 설치, 공동육아 확산, 지역사회 돌봄공동체 조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관련 시설 건설과 주거 서비스 운영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신혼희망타운의 육아특화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규제개선 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다. 이처럼 정부는 관련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위례신도시를 육아 및 보육 걱정 없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신혼희망타운에는 법정 기준보다 2배 많은 국공립 어린이집이 설치된다. 이곳은 정부의 관리하에 민간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늦은 시간까지 아이들을 돌보는 역할을 맡는다. 부모 부담 보육료가 없고 특별활동비나 기타 필요 경비 등의 부담도 낮아 무상 교육에 가깝다. 이 외에도 정부가 어린이집 설치비의 절반을 지원하고 교직원 인건비의 50%를 지원한다. 영유아 자녀를 둔
2018-11-22 11:15:24
[키즈맘 포토]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격차 줄이는 방법은?
지난 21일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박은혜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6명의 토론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는 ▲윤은주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부 교수 ▲김인숙 죽림어린이집 원장 ▲박혜진 새싹유치원 교사 ▲장현주 학부모 ▲강민지 교육부 유아교육정책과 연구관 ▲박창규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 공공보육팀장 등 어린이집과 유치...
2018-11-22 09:50:24
[키즈맘 포토] 육아정책연구소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육아정책연구소가 21일 오후 3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연구소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 토론회는 연구소가 주최 및 주관했으며,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가 주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후원을 맡았다. 김상희 복지부 보육정책국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1-21 18:28:44
부천시, 하반기 어린이집 집중 점검
경기 부천시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부정수급 의심유형 모니터링 결과 부정수급 개연성이 높은 어린이집에 대해 집중점검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정감사에서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 제기에 따른 어린이집 특별활동과 회계감사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대두된데 따른 것이다. 시는 3개팀 2인1조로 점검팀을 구성해 다음 달 14일까지 시 35개소에 대해 김포시와 교차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대표자 ▲원장 가족관계 임면현황...
2018-11-19 17:54:45
복지부, '미스백' 한지민…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 위촉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교육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경찰청과 공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후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12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 주제는 '아동학대!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최선의 예방입니다'로,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행동을 아이의 눈과 마음으로 보려는 관심어린 태도와 그러한 관심이 신고로 이어지는 적극...
2018-11-19 17:07:25
10년간 학대로 숨진 아동 171명…복지부, 연내 '아동학대대응과' 출범
범정부 차원의 아동학대에 대응하고 예방정책을 추진할 전담부서로 아동학대대응과가 출범한다. 보건복지부는 인구정책실 밑에 ‘아동학대대응과’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22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공포하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신설 아동학대대응과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고자 5명(5급 2명, 6급 1명...
2018-11-19 15:09:14
강북구,구립 아람어린이집 시설 개선에 15억 투입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8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8억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이로써 구비와 국·시비까지 총 15억원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구는 지역 내 구립 아람어린이집(삼양동 소재)을 리모델링해 이듬해 개관하기로 했다.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공모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여성 인력의 경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하나금융그룹과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구의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면서 구와 하나금융그룹이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1995년 준공돼 23년이 경과한 탓에 보수가 시급하다는 구의 판단에 따라 아람어린이집이 사업대상 시설로 선정됐으며, 구는 확보된 예산을 구립 아람어린이집 시설개선 비용으로 전액 투입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설계용역을 거쳐 7월쯤 리모델링 작업이 시작될 예정으로 연말 준공이 목표다.박겸수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 강북구)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0-31 13:40:11
경기도, '부정수급' 의심 어린이집 667곳 집중점검
경기도가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도내 667개 어린이집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ㆍ군과 함께 오는 11월2일부터 12월14일까지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어린이집 667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어린이집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유형으로 분류된 전국 2000개소 중 경기지역에 해당하는 곳이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2018-10-31 10:24:36
12세 이하 아동 충치치료비 '최고 60만원' 인하
어린이 충치치료비 부담이 빠르면 오는 12월부터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2세 이하 아동이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시술로 충치 치료를 받을 때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11월말 건강보험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안건으로 올려 심의, 의결 후 시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12세 이하 아동의 초기 충치 치료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로 복지부는 관련 시스템 구축 등 절차를 거치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시행...
2018-10-30 10:34:52
복지부, 어린이집 2천여곳 부정수급 전수조사
보건복지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덕철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어린이집 담당 국장 긴급회의를 열고, 어린이집 부정수급 등 관련 ‘2018년 하반기 어린이집 집중 점검 계획’을 논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철저한 조사와 조사결과에 따른 엄격한 행정처분 집행 의지를 참석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회의에서 “우리부는 그간 어린이집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엄격한 수입 관리, 재무회계규칙 및 회계보고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지도·점검 등 부정수급·유용 방지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그럼에도 어린이집 부정수급 사례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특히 최근 어린이집의 부당 수입·지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큰 만큼 이번 조사에서는 시·도에서 직접 주관해 점검팀을 구성·운영하되 조사대상 어린이집 관할 시·군·구 담당자는 배제하는 ‘교차 점검’을 원칙으로 정했다”고 전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에 “투명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어린이집의 부정행위가 근절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는 앞서 부정수급 가능성 높은 2000여 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2018.10.22~2018.12.14)을 실시하고,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어린이집 전수조사 및 조사결과에 따른 행정처분, 명단공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0-23 16:14:33
복지부 '비리 의심 어린이집' 부정수급 점검에 공무원은 배제
비리가 의심되는 어린이집 2,000곳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 정부가 유착 가능성을 막기 위해 관할 지역 공무원은 해당 어린이집 조사에서 배제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덕철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어린이집 담당 국장 긴급회의를 열고, 어린이집 부정수급 등 관련 2018 하반기 어린이집 집중 점검 계획’을 논의했다.이번 조사는 각 시·도가 직접 주관해 점검팀을 구성, 운영한다. 다만 조사대상 어린이집이 속한 시·군·구의 담당자는 조사팀에서 뺀다. 국세청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차 점검' 방식이다. 권 차관은 "어린이집에 대해 상대적으로 엄격한 수입 관리, 재무회계규칙 및 회계보고 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지도·점검 등 부정수급과 유용 방지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부정수급 사례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최근 어린이집의 부당 수입·지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크다"며 "투명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어린이집의 부정행위가 근절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점검 결과는 올해 말 발표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어린이집 3만9,350곳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0-23 15:54:15
어린이집 교사 70% "교구 리베이트·급식비리 정황 목격"
사립유치원의 비리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집 비리 역시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육교사 노조가 소속된 전국공공운수노조는 17일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집 비리의 심각성을 고발했다. 이들은 "아이들의 식자재 구매비로 자기 집 제사상에 올릴 식재료를 사거나 심지어 술을 구매한 어린이집 원장도 있었다"며 "교구재 구입비 부풀리기와 교직원 허위 등록 등 다양한 비리가 있다"고 밝혔다. 노조의 설문조사에 응한 보육교사 228명 가운데 60%가 교구 관련 리베이트가 의심되는 정황을 경험했고, 급식 비리를 경험했다는 응답은 70%가 넘었다. 또 보육 교사들은 민원을 넣어도 구체적 입증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외면해버리는 관리감독 책임자인 지자체의 직무유기도 어린이집 비리를 부추겼다고 비난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10-17 17:5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