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아들' 손보승, 아빠된다..."새 생명 축복 찾아와"
개그우먼 이경실의 아들인 배우 손보승(22)이 아빠가 된다. 28일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손보승에게 새 생명의 축복이 찾아왔다"면서 "손보승이 여자친구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상의하는 과정 중 새 생명의 축복이 찾아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점과 비연예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손보승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배우로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손보승은 JTBC '유자식 상팔자'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OCN '구해줘2',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JTBC '알고 있지만,' 등에 출연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28 16:58:45
이지현 "ADHD 아들, 수학경시대회서 최우수상"
ADHD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지현의 아들이 수학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22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달라진 이지현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숙제를 하던 7살 우경이는 초등학교 3학년 문제를 풀고 있었다. 이지현은 왜 3학년 문제집이냐는 우경에게 "어쩔 수가 없어. 진도를 천천히 나가려고 해도 네가 너무 빨리 풀어버리니까"라고 설명했다.이지현은 "저는 선행 학습을 시키고 싶지 않다. 안 하려고 노력했는데도 3학년 걸 하고 있다. 숙제를 하면 척척 해내니까 계속 2학년 거 돌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3학년으로 올라간 거다"고 전했다. 이에 김현숙은 "영재 테스트 받아봐야 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함께 숙제를 봐주이지현은 우경이에게 "좀 있으면 상장 나온다. 우경이 수학 경시대회 나가서 한 살 형아들 대회 나가서 최우수상 받은 거 너무 축하해주고 싶다"고 전했다.이지현은 "저도 너무 기뻤던 게 우경이한테도 살 길이 있구나 싶었다"며 뿌듯해 했다. 심지어 이번이 두번째 수상이라고도 했다.이를 보던 김구라는 "비상한 애다"라고 했고, 채림은 "시각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우경이는 문제가 있는 아이가 아니라 특별한 아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우경은 9살 누나의 숙제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다.(사진= 방송화면 캡처)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23 09:14:48
'슈돌' 사유리, 아들 젠 첫 돌잔치..."마이크 잡았네"
사유리의 아들 젠이 첫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12회에서는 젠의 돌잔치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젠을 축하하기 위해 이휘재, 테이, 구잘, 사미자 등 많은 손님들이 찾아왔다. 사유리는 젠의 돌잔치를 위해 아침부터 분주했다. 가장 먼저 현장을 찾은 사람은 쌍둥이 아빠인 이휘재였다. 이휘재는 돌잔치 현장을 꾸미는 사유리를 도와 돌상까지 차려주며 특급 도우미로 활약했다.또 사유리를 딸처럼 아끼는 '사'씨 가문의 어른 배우 사미자, 젠의 최애 이모 구잘 등 축하 손님들이 도착했다. 특히 사유리가 옛날부터 이상형으로 꼽아 온 가수 테이가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돌잔치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돌잡이 시간에 젠은 마이크를 잡아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젠이 마이크를 잡고 울먹거리자 테이는 "울면서 마이크를 잡으면 발라드 가수"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했다.이와 함께 정동원, 육중완밴드, 존박, 세은이, 박은지, 나르샤, 따루 가족, 그리고 젠의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많은 사람들의 축하 영상 인사가 쏟아졌다.사유리는 "응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오늘이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사진= 사유리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20 11:00:04
정순주 아나운서 아들 출산..."정신 못차리게 아프네요"
정순주(36) 아나운서가 아들을 출산했다. 16일 정순주는 인스타그램에 "응원해주신 덕분에 2.86kg 건강한 맑음이 잘 만났어요, 세상 쪼꼬미가 제 뱃속에 있었어요, 아직 믿기지 않아요"라며 아이의 발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나저나 정신 못차리게 아프네요, 세상 엄마들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아가는 중"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정순주는 2012년 XTM을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1월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사진= 정순주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16 17:32:17
고지용♥?허양임, 결혼 8주년 기념...훌쩍 큰 아들 '눈길'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결혼 8주년 기념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14일 고지용은 자신의 SNS에 "8th #wedding anniversar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고지용의 아내 허양임과,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승재 군이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고지용은 아들 승재의 초등학교 입학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고지용은 2013년 의사 겸 방송인 허양임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 승재군을 얻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바 있다.(사진= 고지용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14 13:00:04
이혼소송 중 7살 아들과 전국 돌아다닌 아빠 벌금형
이혼소송 중 7살 아이를 데리고 3개월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아이를 초등학교에 취학시키지 않은 50대 남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3) 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아내 B씨와 이혼소송 중이던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3월 26일까지 아들 C군을 전주, 남원, 서울, 광주, 목포, 부산, 대구, 대전, 의정부, 인천, 수원 등 전국으로 데리고 다녔다.이 기간 내에 C군은 초등학교에 입학할 시기가 되었으나 A씨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A씨는 C군의 현재지 및 주거지에서 100m 이내 접근이 금지되고 친권 일부가 정지되는 임시보호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행동을 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처벌법)상 보호처분 불이행 혐의도 적용됐다.재판에서 A씨는 법원의 임시보호명령 발령 경위가 잘못됐다고 주장했으며,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이 1개월 늦어지긴 했지만 다른 아이들처럼 올해 1학기부터 제 시기에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으므로 아동학대와 맞먹는 교육방임이 발생했다고 단정짓기 어렵다는 주장을 했다. 그러나 김 부장판사는 A씨의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고, "피고인은 법률에 따른 불복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임의로 임시보호명령의 효력을 부정하고 이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또 아동 방임행위에 대해서는 "아동복지법이 금지하고 있는 아동에 대한 방임행위는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추상적 위험이 있으면 성립하
2021-12-13 10:47:05
"16세 아들 백신맞고 백혈병 재발...난 멍청한 엄마"
백혈병을 완치한 16살 아이에게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게 했다가 다시 백혈병이 재발했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멍청한 엄마의 선택'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접종을 꼭 해야 한다는 의사 선생님들 말을 믿고 11월 10일 화이자 접종 완료했다"며 "12일 아이가 흉통과 두통, 근육통을 호소했고 동네 병원에서 피검사를 한 결과, 혈소판만 조금 떨어지고, 채혈 중 나올 수 있는 수치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하지만 이후에도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고, 30일 아이는 백혈병 재발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청원인은 "대학병원 교수님은 코로나 백신 바이러스가 아이의 림프구를 자극했을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하셨다"며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백혈병일 수도 있음과 동시에 또 아니라고 확정지을 순 없다고 하셨다"고 전했다이어"코로나에 걸려서 오는 부작용보다 백신의 부작용이 적다는 것은 알겠다"면서도 "수만 명 중에 한 명에게라도 부작용이 나온다면 그것 또한 부작용인 것 아니냐"며 "일단 백신 맞고 보라는 말이 너무 무책임하다"고 정부를 비판했다.그러면서 "길고 긴 백혈병과의 항암 싸움 후 골수 이식을 마치고 그렇게 매일 밤 꿈에 그리던 학교에도 가고, 강도 센 항암을 시작한 이후, 항상 자라진 않고 빠지기만 하던 머리카락을 길러보고, 처음으로 학교 생활을 시작한 뒤, 친구들도 사귀어보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며 건강히 잘 지낸 제 아들이, 또 다시 이런 진단을 받으니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청원
2021-12-10 12:00:02
"천국가자"며 7세 아들 목 조른 엄마 실형
7살 아들을 수차례 살해하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는 20대 엄마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9일 오전 살인미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A씨(28·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또 A씨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5년 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을 명했다.A씨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제주시에 있는 주거지에서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아들 B군(7)을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았다.A씨는 B군의 몸 위에 올라타 목을 힘껏 조르고 "같이 천국 가자"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매번 B군이 강하게 저항해 A씨의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또 A씨는 전 남편으로부터 50만원의 양육비를 받고 있었음에도 그동안 B군을 아침저녁으로 굶겨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A씨의 범행은 A씨의 어머니이자 B군의 외할머니인 C씨가 지난 7월11일 B군의 구조 요청을 받고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하면서 드러났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대체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정신 질환과 경제적 어려움, 남자친구의 배신감 등으로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내몰렸던 점, 피해자 부친 등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고 했다.재판부는 "다만 범행의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고 피해자가 피고인과 마주치면 놀라면서 피하는 등 여전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태에서 피고인이 사회에 복귀할 경우 재범 위험성이 상당히 커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
2021-12-09 13:00:06
아들 폭행하는 아동에게 주먹 날린 아버지 집행유예
놀이터에서 폭행당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화가 나 가해 아동을 때린 아버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8단독 정현수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올해 7월 울산 모 아파트 놀이터에서 자기 아들을 때리고 있던 10대 초반 B군의 머리를 4차례나 강하게 때리고 멱살을 잡아 끌어 밀치거나 넘어뜨렸다.그는 B군이 9세 아들의 목덜미를 잡아 벤치에 대고 누르는 모습을 목격하자 화가 나 달려가서 B군을 때렸다.재판부는 "피해 아동에 대한 폭행 정도가 상당하고 부모가 엄벌을 원하고 있다"며 "피고가 깊이 반성하는 점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09 12:01:41
이지현 아들, 분노로 맨발 가출..."엄마 혼자 살고 있어"
이지현이 아들의 돌발행동에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는 ADHD를 앓고 있는 이지현의 아들 우경이가 전보다 밝아지고 과격한 행동이 줄어든 모습으로 출연했다. 이지현은 전문의를 통해 규칙에 대한 상과 벌이 정확해야 한다고 솔루션을 받았다. 우경이는 규칙을 정하던 도중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전문의는 “순서를 정해 자신이 기다리겠다는 건 대단히 중요한 것”이라며 이것 역시 변화한 포인트라고 했다.그러나 엄마의 말을 잘 듣던 우경이는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본격적으로 떼를 쓰기 시작했다. 이지현은 무반응으로 고수했지만 우경이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나 그냥 나갈래, 지금 당장 엄마 앞에서 죽을 거야 죽는게 낫겠다"라며 현관 쪽으로 향했다. 우경이는 맨발로 나가버렸고, 이러한 돌발행동에 모두가 당황했다. 이어 예고편에서 아들 우경이는 “엄마 나랑 살지마라”고 했고, 아마트 계단에서 아이를 찾은 이지현은 “그만 좀해, 너무 지쳐”라며 아들과 얼굴을 맞대고 눈물을 터트렸다.한편,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09 11:00:01
억대 빚 지고 5세 아들 살해한 40대, 징역 15년
인터넷 도박으로 억대 빚을 지고 이를 비관해 5살 된 아들을 살해하고 자해를 기도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가중됐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백승엽)는 3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이 추가로 명령됐다.하지만 검찰에서 청구한 보호관찰과 전자장치 부착 명령은 기각됐다.재판부는 “사랑하는 아들을 자신이 살해했다는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점은 참작 사유”라며 “그러나 친아들을 누구보다도 보호하고 양육해야 할 의무를 저버린 채 살해했고 범행 동기는 변명에 불가하다”라고 말했다.이어 “자녀를 자신의 소유물이라는 잘못된 생각에서 범행이 비롯됐다”며 “유족은 평생 고통과 슬픔을 견뎌야 할 것이라고 이루어 짐작하며 친모가 처벌을 원하고 있어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 처벌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인터넷 도박 중독이었던 A씨는 이혼한 후 지속적으로 채무가 쌓이자 극단적 선택을 할 계획을 세웠다. 자신이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될 경우 아들이 고생할 것이라고 생각해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바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04 09:00:02
오미크론 목사 부부 아들도 확진...초등 전교생 검사
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에 확진된 목사 부부의 10대 아들도 변이 감염으로 확인되자 교육당국이 해당 학교 선제 검사에 나섰다. 2일 인천시교육청은 부부의 10대 아들 A 군이 다니고 있는 인천의 한 초등학교의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PCR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A 군은 지난달 25일 등교했다가 당일 오전 부모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곧바로 하교했다.A군은 같은 날 이뤄진 1차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을 보였으나, 자가격리 중 2차 검사를 받은 뒤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2일 확인됐다. 방역 당국 역학조사 결과 A군과의 접촉자로 분류된 교사와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의 우려를 고려해 선제 검사를 결정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 군은 격리 도중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이라 학교 감염 가능성은 적다"며 "하지만 학부모 요청에 따라 선제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03 11:23:39
이지현, 아들 ADHD 치료 근황..."과격한 행동 줄어"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ADHD 치료 중인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1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이지현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앞서 지난 방송에서 이지현은 7세 아들 우경이와 9세 딸 서윤이를 소개하면서 우경이가 ADHD를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우경이는 누나와 다투다가 "다 부숴버릴 거야. 다 해줘야 하는데 안 해주는 사람은 죽어"라고 말하는가하면 "칼 가지고 와서 죽여야겠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트리기도 했다. 이지현은 "우경이는 만 4세 때 처음으로 ADHD 진단을 받았다"며 "우경이는 화가 나면 폭발하는 스타일이다. 시간이 갈수록 심각해졌고 친구들을 물고 때리기도 했다"고 털어놨다.이후 이지현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통해 맞춤 솔루션을 처방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료 후에 달라진 우경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지현은 "박사님이 약을 바꿔주셨는데 다행히 우경이에게 잘 맞는 새로운 약"이라며 행동 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한 덕에 우경이가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다.우경이는 차분한 모습을 보이기도 ?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이에 이지현은 전문의의 솔루션에 맞춰 우경이에게 다른 방식으로 대응했고, 달라진 엄마의 반응에 우경이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미안해"라며 눈물을 쏟았다.아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지현 역시 "괜찮다"고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02 09:44:09
한 겨울에 반소매 차림 9세 아들 내쫓은 친엄마
9살 아들을 한겨울에 반소매 차림으로 내쫓은 엄마가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대구지법 형사4단독(김남균 판사)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친엄마 A씨(27)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 아동학대 재범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10시 59분께 9살 아들에게 “보기 싫다. 집 밖으로 나가라”고 말하며 반소매 옷에 얇은 바지만 입힌 채 집 밖으로 나가게 했다.이에 지인 B(29)씨와 C(39)는 A씨에 동조해 “집에서 먼 곳에 내려주고 오겠다”며 A씨의 승낙을 받은 뒤 아이를 차에 태워 집에서 2㎞ 이상 떨어진 저수지 근처에 내려놓았다. B씨 등은 아이에게 “집에 찾아올 생각하지 마라”고 말하고선 그대로 자기들끼리 집에 돌아왔다.길가에 버려진 아이는 자신이 다니는 초등학교 근처까지 혼자서 걸어왔고, 인근 주민들에게 발견돼 구조됐다.아이를 맡아 집으로 데려간 경찰이 A씨에게 아이를 임시보호하겠다고 하자, A씨는 아들이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경찰의 인수 요구를 거부했다.김 판사는 “피고인들이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 아동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벗어난 상태로 유기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 B씨가 아이를 쫓아낸 뒤 30분쯤 지나 외투를 들고 찾아나서기도 한 점 등을 종합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지인 B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C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1-24 13:00:02
백신접종 75일 만에 고3 사망..."아들 사인 명확하게 밝혀달라"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접종 75일만에 숨졌다. 숨진 학생의 어머니는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밝혀달라"라고 호소하고 있다.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백신 접종 후 사망한 고3 아들의 엄마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청원인 A씨는 "아들을 떠나보낸 지 꼭 1주일 됐다"며 "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쓴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아들 B군은 평소에 기저질환 없이 운동을 즐겨했다. B군은 지난 8월 13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고, 1차 2차 접종 후 며칠동안 두통과 오한을 겪었지만 특별한 이상증세는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10월 25일 B군은 학교에서 어머니 A씨에게 전화로 "잇몸에서 피가 자꾸 난다"고 말했고, 속이 좋지 않아 점심을 먹지 못했다. 결국 B군은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응급실에 가던 중 갑작스러운 쇼크가 발생했다.A씨는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아들은 이미 급성 뇌출혈과 발작 증세가 심해 진정제를 맞고 있는 상태였다"며 "급박하게 CT 촬영과 혈액검사 후 온갖 장비를 아들의 몸에 부착했다. 떨어지는 혈압을 잡으려 애쓰는 의료진들을 보며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고 했다.B군의 1차 CT 소견은 다발성 출혈이었고 2차 CT 소견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A씨는 "평균 사람의 몸에 20만~45만 혈소판이 있다는데 혈액검사소견에서 아들의 혈소판 수치는 고작 2800이었다"며 "현재 병원에서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해서 2차 병원으로 옮겼다"고 했다.A씨는 "2차 병원에서 CT재촬영과 혈액검사, 조영제를 투여했으나 조영제는 반응을 하
2021-11-05 10:3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