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2세 성별은 아들, 임신하니 진짜 결혼한 느낌"
방송인 홍현희가 2세의 성별을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신랑수업'의 MC이자 '유부 선배'로 활약 중인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과 출연했다.제이쓴은 홍현희에게 프러포즈를 던지듯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현희는 “카페였다”라고 말했고, 제이쓴은 “차 안이었어. 얼마 내기할래?”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프러포즈를 받았을 때의 어땠냐는 질문에 홍현희는 “오히려 무덤덤한 게 내 스타일이었다. 담백하게 해줘서 오히려 고마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제이쓴은 “와이프가 지금은 안 그러지만 예전에는 고맙다, 미안하다는 말을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괜히 미안해서 웃음으로 무마했다. 괜히 병뚜껑을 눈에 꽂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제이쓴은 “나는 그게 너무 싫었다”라고 덧붙였다. 홍현희는 제이쓴에게 “날 양육해준 분이다. 감정 표현을 알려준 분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또 홍현희는 2세가 아들이라고 최초로 밝혔다. 그는 "계획하지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생겼다. 아이가 생기니 진짜 결혼한 느낌"이라고 전했다.아기 이름은 정했냐는 질문엔 홍현희는 “우리는 그런 실질적인 얘기를 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김준수는 “나는 벌써 정했다. 2세를 낳으면 김시아로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제이쓴의 신랑 점수에 대해 홍현희는 “99점이다. 이번 생이 너무 행복해. 나한테 많은 배움을 주고 가르침을 준다. 내가 행복을 하게 느
2022-05-19 09:36:22
시어머니 발로 차고 물고문...30대 아들 부부 징역형
시어머니를 때리고 물고문까지 한 며느리와 그런 아내와 함께 범행에 가담한 아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6단독 송명철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강모(34·중국 국적)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강씨의 남편 김모(37·중국 국적)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강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시어머니인 A(66) 씨가 일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피해자가 손에 들고 있던 컵을 잡아 비틀어 빼앗고 발로 피해자의 가슴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또 지난해 11월에는 식당 주방에서 피해자가 거짓말을 한다며 "뜨거운 물에 데어볼래?"라고 말하며 겁을 줬고, 아들 김씨는 끓고 있는 냄비 물을 피해자 쪽을 향해 뿌려 A씨를 다치게 한 혐의도 있다.12월에는 친구 집에서 외박했다는 이유로 A씨의 머리채를 잡아 화장실 안으로 끌고 간 뒤 욕조에 물을 받아 그 안에 피해자의 머리를 수회 집어넣는 등 폭행했다.이들은 올해 1월에도 A씨가 거짓말을 한다며 발로 가슴을 여러 차례 걷어차고 냄비로 머리를 내리쳤다.강씨 부부는 수원에서 식당을 개업하게 되자 식당 일을 도와달라며 국내 다른 지역에 거주하던 A씨를 불러 2021년 6월부터 함께 거주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몇 달간 아들 부부의 학대로 허리, 갈비뼈 등이 골절돼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송 판사는 "피고인들은 피해자에 대해 잔혹하고 가학적인 폭행을 지속하는 등 패륜적인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고인들이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상당한 액수의 피해금을 지급해 합의하긴 했으나 피고인들에
2022-05-18 09:30:05
한살배기 아들 몸에 문신 새긴 엄마..."우리의 생활 방식"
자신의 아들 몸에 문신을 새긴 엄마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가 15일 보도한 내용에 다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출신 패션 디자이너 샤메키아 모리스(29)는 아들 트레이린의 몸 곳곳에 가짜 문신을 새기는 행위로 많은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모리스가 아들 몸에 처음 문신을 새기기 시작한 건 생후 6개월 때부터였다.실제 모리스가 공개한 사진 속 아들은 온몸에 각종 그림이 새겨져 있는 모습으로, 얼굴을 제외한 전신이 문신으로 뒤덮여있다. 해당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짜인데도 경악했다", "저건 학대다"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보엿다. 이에 대해 모리스는 "나는 사람들의 많은 반발을 받았다. 내가 아들을 깡패처럼 키우고 있다는데 그들은 문신 한 아기 보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다"며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러면서 "출산 전 내 몸에 많은 문신이 있는 것을 보고서는 내 아기가 피부 독에 걸릴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며 "난 나쁜 엄마가 아니다. 이것이 우리가 즐기는 생활 방식이기 때문에 평가하는 것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또 "내가 처음 아들에게 문신을 새기기 시작했을 때 우리 가족은 내가 문신 있는 것을 싫어했기 때문에 아들에게 하는 것도 싫어했고 매우 화를 냈다"며 "우리가 외출했을 때 아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 가족도 (문신을) 좋아한다"고 밝혔다.모리스는 "신체 예술에 대한 사랑은 30만 명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모으는데 도움을 줬다"며 가짜 문신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2022-05-17 10:25:03
어린이날 비극...계곡에 빠진 아들 구하고 아버지 숨져
어린이날을 맞아 계곡에 놀러 갔다가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고 아버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59분쯤 제천시 수산면의 한 계곡에서 40대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A씨 아들(11)은 물 밖에 있었다.제천소방서는 “A씨는 충주 모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가 물에 빠진 아들을 구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06 10:10:02
"막 때려라" 여자친구 아동학대 종용한 30대, 형량 확정
초등학생 아들을 둔 여자친구에게 학대를 종용해 결국 아이를 숨지게 만든 30대 남성이 다섯 차례 재판을 거친 끝에 징역 15년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과 아동복지법 위반(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39·남)씨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15년 형을 선고한 원심(파기환송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여기에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강의 수강과 5년 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그대로 유지했다.A씨는 2019년, 연인 사이였던 B(39·여)씨에게 훈계라는 명목으로 친아들을 폭행하게 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B씨는 4개월 동안 자택 등에서 빨랫방망이, 빗자루 등으로 아들(당시 8세)과 딸(7세)을 때렸다. A씨는 이 모습을 실시간 원격 카메라로 지켜보며 B씨에게 "때리는 척은 노노(안 된다는 뜻)"라거나 "아무 이유 없이 막 그냥 (때려라)"이라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폭행 당한 아들은 외상성 쇼크로 숨졌고 딸은 피부 이식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아이들을 실제 폭행한 B씨는 1심부터 대법원까지 계속해서 징역 15년 형을 받았다.다만 A씨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엇갈렸다.A씨는 1심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떠넘기려 한다"는 재판부의 질타를 받고 B씨보다 무거운 징역 17년형을 선고받았다가 2심에서 징역 10년형으로 감경받았다. 2심은 A씨가 아동학대처벌법상 '보호자' 신분이 아니라고 보고 아동학대치사죄보다 가벼운 형법상 상해치사죄를 적용했다.지난해 대법원 역시 A씨가 보호자 신분이 아닌 것은 같게 판단했지만, 그가 B씨의 범행에 공동정범
2022-04-28 13:16:56
'동상이몽2' 서하얀, 아들 편지에 눈물바다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눈물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에서는 기숙사에서 생활중인 아들들을 만나러 간 임창정과 서하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아이들은 지난달 생일을 맞았던 엄마 서하얀을 위해 파티를 준비했다. 둘째 아들 준성이는 "형이랑 내가 보탬이 되어야 하는데 내가 사춘기가 걸렸는지 엄마랑 아빠 많이 속상하게 해서 어떡하지"라며 "내가 운동 열심히 해서 엄마 아빠 마스터즈 꼭 데려가서 행복하고 사고 싶은 거 몽땅 다 사줄게요"라고 말했다. 또 "꽃처럼 고운 엄마, 우리 5명을 위해서 항상 고생하시는데 고마운 마음 항상 마음에 담아두고 있어요. 앞으로는 꽃길만 걷게 해 드리게 노력할게요"라고 진심을 전했고 이에 서하얀과 임창정은 눈물을 보였다.서하얀은 두 아들의 편지를 보고 느낀 점을 묻자 “눈물을 흘릴 줄도 몰랐는데 읽다보니 한 구절에 확 눈물이 났다. 너무 고생했던 걸 아이들이 알고 있었구나(싶었다)”라고 말했다.이어 “나도 어렸을 때 엄마한테 저런 말을 할 수 있었을까 반대적으로 생각도 들고, 정말 철이 다 들었더라”라고 덧붙였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4-26 12:53:00
생후 2개월 아들 냉장고에 가둔 日 아빠, 무죄 주장
일본에서 생후 2개월된 자신의 아들을 영하 18도의 냉동고에 가둔 40대 아버지가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다.지난 21일(현지시간) 요미우리신문과 ABCTV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A씨(43)는 지난 20일 오사카 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아들을 냉동고에 넣은 것은 사실이지만 폭행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그는 지난해 4월 후쿠오카의 한 호텔 방에서 생후 2개월 된 자신의 아들을 냉동고에 넣고 문을 닫은 채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현지 경찰이 입수한 A씨의 스마트폰과 컴퓨터에는 아들이 생후 1개월이던 지난해 3월부터 지속해서 아이를 학대한 증거물이 쏟아졌다. 영상에는 무선으로 헬리콥터를 조종해 아기 얼굴을 집중 공격하거나, 아기를 향해 쓰레기 먼지를 날리기도 했다.A씨의 이러한 학대 사실은 지난해 8월 아기를 진찰한 한 병원 의사에 의해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1월 10일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아기가 귀여워서 그랬다"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4-25 10:06:49
"비밀번호 몰라?"...10대 아들 둔기로 때린 친모 집유
10대 아들에게 둔기를 휘두른 친모가 집유 선고를 받았다.창원지법 형사4단독 강희경 부장판사는 둔기로 10대 아들을 때린 혐의(특수상해 등)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 A(39)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또 보호관찰 및 아동학대 치료 강의 120시간 수강,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4월 7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서 10대 아들이 온라인 수업 비밀번호를 자신에게 물어보자 '그것도 모르냐'며 소리쳤다.겁먹은 아들이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밖으로 도망치려 하자 신발장 위에 있던 둔기를 들고 아들의 얼굴을 향해 휘둘렀다.이 일로 인해 아들은 인중이 찢어지는 등 상처를 입었다.A씨는 이전에도 아들에게 구구단을 못 외웠다는 이유로 회초리를 들거나 숙제를 안 했다며 집에서 쫓아내는 등 아들을 학대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 위탁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누구보다 아끼고 보호하고 돌봐주어야 하는 친모"라며 "범행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4-23 23:41:58
"성추행범으로 몰린 중학생 아들, 도와달라" 청원글 올린 엄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21일, 억울하게 성추행범으로 몰린 아들을 도와달라는 한 엄마의 청원글이 올라왔다.용인에 거주한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아들 B군이 중학교 1학년이던 당시, 담임선생님으로부터 'B군이 여학생 5명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는 통보를 받았다.이 말을 들은 B군은 충격을 받고 두 달동안 학교를 나가지 못했다.신고를 한 여학생들은 B군이 여학생들을 강제로 껴앉고 팔목을 끌어당기고, 등을 위아래로 쓸어내리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소문을 냈으며, 공개사과를 요구한 상황이다.하지만 A씨는 이와 관련한 학교폭력 회의록과 성추행 행위 시범을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선생님을 포함해 교실에 많은 학생이 있었을텐데, 여학생의 가슴을 움켜쥐고 몸을 강제로 앞으로 돌리는 등의 행위가 어떻게 가능하겠냐는 것이다.A씨는 "아들은 처음 중학생이 되던 날 코로나로 인해 등교하지 못했고, 같은 초등학교 출신 친구들이 한 명도 없는 반에 배정받게 되었다"고 밝히며 "아들은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 여학생과 남학생 구분 없이 젤리를 나눠주었는데 그 과정에서 뒤돌아 있는 학생이나 부름을 듣지 못한 학생은 아들이 손으로 어깨를 쳐서 젤리를 건넸다고 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A씨의 말대로, 학교 전수조사 결과 B군이 젤리를 주려고 툭 쳤다는 아이들은 있었지만 여학생들의 신고내용같은 성추행 행위를 본 목격자는 없었다.교육청 학교폭력위원회의도 조사 결과 B군이 성추행했다고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A씨는 "아들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문을 퍼뜨린 여학생들을 명예훼손 혐의와 무고죄로 고소했지만 '혐의없음'이라는 이해 안
2022-04-22 15:04:20
'애로부부' 자폐아 아들 친자 확인까지 한 남편..."이혼해야 할까요"
자폐증을 앓는 아이를 키우다 불륜을 저지르게 된 엄마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지난 9일 방송 된 채널A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불륜에도 응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스토리가 등장했다.사연자의 중증 자폐아인 큰 아들을 케어하기 위해 둘째 아들을 시댁에 맡겨 키웠다. 시댁 남편은 노골적으로 둘째를 편애하며 큰아들은 없는 아이 취급했고, 아내는 둘째와 비교당하는 첫째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도, 센터도 가지 못하게 된 큰아들은 점점 퇴행하기 시작했다. 주민들의 민원이 쏟아지자 아내는 남편에게 이사를 제안했지만, 남편은 오히려 아이에 대한 지원을 멈추겠다고 선언했다.그러다 사연자는 남편이 불륜녀에게 명품 선물을 하며 자신을 험담하는 모습까지 목격하게 됐다. 절망에 빠진 아내는 힘든 상황에서 자폐 아동 학부모들과 함께 1박 2일로 숲 체험을 떠났고, 그중 자폐아를 버리고 가출한 아내 때문에 이혼한 남자를 만났다. 아내는 비슷한 면이 많은 그와 육아 품앗이를 하며 가까워졌다.남자도 아내에게 "서로 위로 되는 사람끼리 같이 살자"고 제안했지만, 아내는 둘째를 생각하며 가정을 지키려 했다.그러나 큰아들의 존재를 부정하던 남편이 아내 몰래 친자 확인까지 해본 사실을 알고 아내는 이혼을 선언했다. 그러나 시부모는 자폐가 있는 큰아들만 데리고 나가라며 아내를 몰아붙였다. 아내는 둘째를 생각하며 참고 살아야 할지 조언을 구했다.사연을 접한 MC 양재진은 눈물을 훔치며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함을 느낀다. 본인과 아이를 위해 이혼하셨으면 좋겠다"라고
2022-04-15 10:16:05
이지현 아들, 엄마 머리채 잡고 난동...오은영 "응급상황"
오은영이 이지현의 아들 상태를 걱정했다. 25일 저녁 8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싱글맘 이지현과 아들의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지현 매니저와 단둘이 식당을 찾은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스스로 가지고 오는 건 물론, 예의 바르게 인사하는 금쪽이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감탄하며 “엄마랑 있을 때와 완전히 다르다”라고 말한다. 이지현 역시 눈에 띄게 다른 금쪽이의 모습에 반응하며 “금쪽이가 말도 잘하고 웃는 모습을 보이니 ‘내가 없어야 하는 건가?’ 생각이 든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한다.상황을 지켜보던 오은영은 “매니저 삼촌은 금쪽이가 할 수 있는 건 스스로 하도록 유도하고 지켜봤다”라며 금쪽이의 자율성을 보장한 매니저의 행동을 칭찬한다. 이어 오은영은 ”(매니저와 달리) 이지현 씨는 금쪽이가 이해하고 납득할 때까지 끊임없이 설명한다“라며 이로 인해 결국 실랑이로 치닫는 상황을 예시로 들자, 이지현은 크게 공감하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한편 초등학교 입학식 당일 금쪽이네 아침 상황이 그려진다. 금쪽이는 자신을 안아 다정하게 깨우는 엄마에게 돌연 ”왜 날 안 안아주냐“라며 터무니없는 말로 투덜대기 시작해, 급기야 ”학교 꼭 가게 하고 싶으면 게임을 시켜줘!“라며 으름장을 놓아 출연진들은 화들짝 놀라게 한다.가까스로 등교해 입학식을 마친 금쪽이는 학교 앞에서 기다리는 엄마를 만난다. 이지현은 입학 기념 꽃다발을 금쪽이에게 건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도 잠시, 금쪽이의 길거리 난동이 시작된다. 예정된
2022-03-25 15:00:07
김구라, 아들 그리에 이어 코로나19 확진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그리에 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김구라는 오늘(25일) 낮 12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빽 투 더 그라운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김구라의 소속사 측은 "김구라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주말에 격리가 해제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황이다.앞서 김구라의 아들 그리도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한 바 있다.그리는 15일 자신의 SNS을 통해 "코로나19 양성으로 인해서 격리 중"이라며 "생각보다 많이 아프다. 다들 몸 조심"는 글을 게재했다. 그리는 20일 완치돼 격리가 해제됐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25 13:16:37
김현숙, 아들과 코로나 확진 격리..."걸리고야 말았다"
배우 김현숙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현숙은 17일 인스타그램에 "걸리고야 말았다. 이상하다 했어. 엄마께서 '니가 술병났을 때 빼고는 이렇게 아픈 적이 없었는데'라고 말씀하셨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그는 "나와 함께 있던 하민이도, 우리는 함께 7일간 격리. 코로나가 종합세트구나. 인후통, 오환, 숨이 멎을 듯한 기침, 구토와 코막힘, 가래, 어지러움 대단하구나 너. 진짜 모두 조심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숙은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 출연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17 15:35:01
황정음, 오늘 둘째 아들 출산
배우 황정음이 득남했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황정음이 오늘 오전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황정음 씨에게 응원 부탁드리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2017년 첫 아들을 얻었다. 2020년에는 파경 소식이 전해졌으나, 위기를 딛고 두 사람은 재결합에 성공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16 13:30:01
30대 공시생 아들 폭행해 숨지게 한 어머니 실형
30대 아들을 2000회 넘게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4)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0년 8월 한 사찰에서 아들(당시 35세)을 2천100여차례에 걸쳐 대나무 막대기로 폭행하거나 발로 머리를 차 사망케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절에 머물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아들이 사찰 내부 문제를 바깥에 알리겠다고 말하자 폭력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피해자는 온몸의 피하출혈로 인한 속발성 쇼크 등으로 숨졌다. 사건 현장 폐쇄회로TV(CCTV)에는 아들이 어머니에게 맞는 동안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고 용서를 구하기만 하는 장면이 담겼다.경찰은 당초 A씨에게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했으나 검찰은 살해의 의사가 있었다고 보고 살인죄를 적용해 A씨를 재판에 넘겼다.1심은 "범행 방법이 매우 가혹하고 결과가 극히 중하다는 점에서 그 죄책이 매우 무겁고, 유족 중 피해자의 아버지가 엄벌을 원하고 있다"면서 A씨의 유죄를 인정했다.다만 "아들을 체벌로 훈육할 수도 있다는 잘못된 믿음에서 피해자를 폭행하다 결국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 것이고 사망의 결과를 예견하고 이를 감수하면서까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며 살인죄가 아닌 상해치사죄를 물어 징역 7년형을 선고했다. 2심도 같은 판단을 유지했다.대법원은 2심 판결에 법리 오해 등 잘못이 없다고 보고 처벌을 확정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16 11: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