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아빠됐다..."비연예인 아내 최근 아들 출산"
SS501 출신 김현중(36)이 아빠가 됐다. 29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은 최근 득남했다.김현중은 지난 2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에 곁을 지켜준 분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걸어갈 결심을 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이후 지난 7월 김현중 소속사는 "김현중 가정에 찾아온 기쁜 소식을 전한다. 김현중은 현재 감사함과 설렘 속에서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며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진심어린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사진= 김현중 인스타)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31 09:48:56
손예진♥현빈, 2세는 아들..."12월 출산 예정"
배우 손예진(40)이 12월에 출산할 예정이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8일 "2세는 아들이다. 12월 출산할 예정"이라며 "손예진은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손예진은 지난 6월 말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레임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현빈(40)과 결혼식을 올린지 3개월 여만이다. 현빈은 ‘공조2: 인터내셔날’의 인터뷰에서 손예진의 임신에 대해 아직은 확 실감이 나진 않는다. 주변에 여쭤보면 눈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더라. 나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너무 큰 축복이라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28 10:39:44
전무송, "7년 전 아들 교통사고로 잃을 뻔...살아있어 감사"
배우 전무송이 과거에 아들을 잃을 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60년차 연극배우 전무송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자신의 연기 인생을 되돌아보던 전무송은 7년 전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전무송의 아들 전진우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이다.전진우는 2015년 전남 구례 터널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전진우는 일주일간 사경을 헤매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재기에 성공했다.전무송은 "아들이 중환자실에 일주일 이상 있었다. 충돌사고로 함께 있던 사람은 죽었다. 다른 사람은 중경상을 입었다. 대형 사고였다. 의사 전부 동원해서 아들 살리라고 했단다"고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전진우는 "2015년도에 촬영가는 중에 사고가 났다. 뇌 손상으로 기억도 손실됐다. 지금도 말을 할 때 버벅대고 단어가 생각이 안 나는게 있다. 내가 다시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심경을 밝혔다.전무송은 "지금도 앰뷸런스 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덜컹한다. 그런 순간에는 내가 죄지은 거 없나? 생각한다. 지금은 살아서 내 눈앞에 나타나 있는 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24 13:25:47
엄마는 구조, 중학생 아들은 사망...포항 침수 비극
경북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로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그 중 생존한 50대 여성과 숨진 10대 소년이 모자 관계인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 저녁 9시 41분쯤 50대 여성 A씨는 생존 상태로 지하주차장에서 구조됐다.A씨는 지하주차장 천장에 있는 틈으로 숨을 쉬면서 14시간 넘게 버틴 것으로 전해졌으며, 오한 증세를 보였지만 건강상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지하주차장으로 가는 A씨를 따라나섰던 아들 B군(15)은 오늘 오전 0시 35분쯤 주차장 뒤쪽 계단 인근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B군의 친구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오전 5시에 저랑 영상통화하다가 갑자기 나간다고 했다"며 "체격이 좋은 친구라 살아 나올 줄 알았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또 A씨와 아들 B군이 친구 같은 모자 사이였다고 전했다. B군의 빈소는 오늘 포항 북구 포항의료원에 차려질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9-07 14:55:37
한 살 아들 차에 방치해 숨지게한 美남성 "방해 받기 싫었다"
미국에서 한살 된 아들을 뜨거운 차량에 방치해 숨지게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4일(현지시간) 미 CNN방송, 영국 인디펜던트지 등이 보도했다.오하이오주 뉴필라델피아에 사는 이 남성은 1일 '집에서 쉴 때 방해받고 싶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들을 차에 두고 내렸다. 약 5시간이 흐른 뒤 차로 돌아간 남성은 아이가 아무 반응을 하지 않자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아이는 이미 숨진 뒤였다.뉴필라델피아 경찰은 그 당시 기온이 섭씨 약 26.7도였다면서, 차 안은 거의 54도에 육박했을 것으로 추정했다.마이클 굿윈 뉴필라델피아시 경찰서장은 성명을 내고 "초기 조사 과정에서 수사관들은 숨진 아이의 아버지 진술에 일관성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남성이 자신의 진술이 거짓이라는 증거가 나오자 고의로 아들을 차에 방치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경찰이 입수한 영상에서 이날 오전 8시 30분에 남성이 아이를 데리고 아파트를 나온 뒤, 오후 1시 50분이 넘어서야 다시 등장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 사이에 아이가 차에 남아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남성은 살인, 아동학대,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돼 구치소에 수감됐다.최근 미국에서는 과열된 차량에 방치된 어린이가 숨지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새너제이 주립대학에서 기상학을 연구하는 얀 널 박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1998년 이후 어린이 929명이 차량에서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이 중 53%는 보호자가 아이가 차에 타고 있다는 사실을 깜박 잊는 바람에 사고가 발생했다.미 국가안전위원회에 따르면 2018∼2019년에 어린이 53명이 차량에 방치돼 숨졌고, 올해는 현재까지 22명이 사망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9-06 10:02:39
30대 엄마 2살 자폐증 아들 살해 후 극단 선택
30대 엄마가 자폐증을 앓고 있는 2살 아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5분께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A(32)씨가 자폐증을 앓는 2살 아들의 목숨을 끊은 뒤 아파트 아래로 뛰어내려 숨졌다.범행 후 A씨는 밖에 있던 남편과 전화 통화를 했으며,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8-24 09:33:34
"26년 키운 시험관 아들, 친자가 아니라네요"
대학병원에서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얻은 아들의 유전자가 아버지와 일치하지 않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1996년 대학병원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은 A씨는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유전자 검사 결과 아빠하고는 일치하는 게 전혀 없는 걸로 나왔고, 엄마만 일치한다고 했다"며 "믿고 싶지 않았다. 그냥 주저앉아 있었다"고 말했다.26년 전, A씨는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담당의사 B교수의 권유로 시험관 시술을 시도해 아들을 낳았다.아들을 애지중지 키우던 A씨는 몇 년 후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 전 건강검진에서 충격을 받았다. 부부의 혈액형은 'B형'인데 아들은 'A형'으로 나온 것이다. 부부가 모두 B형이면 A형 아들이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다.A씨는 "아이가 네, 다섯살쯤 간염항체 검사를 했는데 소아과 선생님이 '아이 A형인 거 알고 계시죠?'라고 했다"며 "잘못된거 같다고 했더니 아니라고, 부모님이 잘못알고 계신거 아니냐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A씨 부부는 결국 혈액형 검사를 다시 해봤으나 마찬가지로 두 사람 모두 B형이 나왔다. B형 부부 사이에서 A형 자녀가 나올 수 없기에 이상함을 느낀 A씨는 당시 시험관 시술을 맡은 대학병원 B교수에게 연락했다.A씨는 "B교수가 해외자료라고 하면서 시험관 아기에게 돌연변이 사례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며 "걱정할 것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그 후 20년이 지나 A씨는 자녀에게 부모와 혈액형이 다른 이유를 설명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에 B교수에게 자녀에게 설명할 자료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병원 측에서도 도움을 줄 수
2022-08-17 13:00:03
57세 이경실, '손주 바보'된 근황..."아들 많이 닮아"
개그우먼 이경실이 첫 손주를 공개했다. 지난 8일 이경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주 사진을 올리면서 "드디어 만났네 손주 이훈이. 어느 별에서 왔니? 어릴 적 너의 아빠를 많이 닮았구나.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바라. 아빠, 엄마가 너를 잘 보살피는구나. 맘이 좀 녹는구나. 잘 지내자 우리"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이경실은 손주를 바라보며 흐뭇하게 미소 짓고 있다. 게시물을 본 방송인 강수정은 "언니 어쩜 저리 예쁜 아기가 있어요"라며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은 1999년 생으로 23세의 어린 나이에 득남했다.(사진= 이경실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8-09 13:00:03
정치성향 다르다고...70대 모친 폭행한 아들 체포
정치성향 문제로 다투던 어머니(72)를 폭행하고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40분쯤 강서구 등촌동 자택에서 자신의 모친을 이불로 덮은 뒤 손과 발 등을 이용해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정치 성향 문제로 모친과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된 A씨에게 경찰은 주거지 퇴거 조치했다. 피해자는 임시숙소에 보호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남성을 조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8-02 17:13:25
방은희, 아들 사고 수술·소식에..."왜 이런 시련이"
배우 방은희가 아들의 사고 소식을 전했다. 방은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한텐 우리 두민이 뿐인데 왜 이런 시련이...두민아 수술 잘 될 거고 잘 버텨보자"라고 글을 올렸다.그러면서 "신이시여 도와주소서. 내 아들 도와주소서. 두민아 힘내자. 나한텐 너밖에 없어 #사고 #입원 #수술 잘되길"이라며 얼굴에 상처를 입고 병상에 누워 있는 이의 사진을 올렸다.사진과 글의 내용을 보면 방은희의 아들 두민 씨가 사고를 당해 수술을 앞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힘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한편, 방은희는 지난 2019년 아들 두민 씨와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한 바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8-02 14:33:02
2살 아들 감싸 안고 총 맞은 아빠...美 총기난사 비극
미국 일리노이주 하이랜드 파크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에서 총을 맞은 아버지가 죽어가면서까지 아이를 보호한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6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하이랜드 파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혼란의 상황 속에서 지역 주민들은 살아남은 아이 에이든 매카시(2)를 발견했다.케븐 맥카시(37)와 아이리나 맥카시(35) 부부는 하이랜드파크 주민으로 아들 에이든을 데리고 퍼레이드에 갔다가 총에 맞았다.에이든의 할아버지 마이클 레브버그는 사위가 손주 에이든을 온몸으로 감싸 안은 채 총에 맞았다고 설명하면서 "(에이든의 아버지) 케빈의 시신이 에이든을 보호한 것"이라고 언론들에게 밝혔다.그는 "매카시 부부는 어린 아들과 퍼레이드를 함께 즐기는 것을 고대했었다"며 "그들은 에이든 일이라면 못할 것이 없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에이든에게 부모님이 천국에 있다고 어떻게 말할 수 있나"며 "현재 이 상황에 대해 에이든에게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지 고민"이라고 전했다.에이든의 친척인 이리나 콜론은 지난 5일 '고펀드미' 페이지에서 에이든을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현재 고펀드미 계정엔 270만 달러(약 35억 4000만원)가 넘는 기부금이 모였다.시카고 abc 방송에 따르면 이번 사건 사망자 7명의 연령대는 35세부터 88세까지 다양한 것으로 전해졌다.용의자 로버트 크리모 3세(21)는 퍼레이드 현장 인근 건물 옥상에 올라가 최소 70발의 총을 난사했다. 그는 여장을 하고 현장을 빠져나가 도주했다가 8시간 만에 체포됐다.크리모는 7건의 1급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돼 보석금 책정
2022-07-07 17:41:53
"무료 자궁경부암 백신, 남아도 맞힐까?" 보호자들 답변은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을 여아에서 남아로 확대할 경우 대부분의 보호자는 접종시킬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질병관리청 주간건강과질병 최근호에 실린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 시행의 영향력 평가 연구' 보고서에는 보호자들이 이같은 물음에 답한 내용이 실렸다.HPV 무료 접종 대상을 남아까지 확대할 경우 접종하겠냐는 질문에 보호자의 절반 이상인 50.5%가 '예'라고 답했다.'아니오'라고 답한 비율은 8.1%로, 나머지 41.4%는 아들이 없는 보호자였다.즉 아들을 둔 보호자 가운데 86.2%가 남아에게 HPV 백신을 맞히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이번 설문 조사는 2018년 이뤄진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 대상자(2005~2006년 출생 여아) 중 접종군의 보호자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2016년에 시작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은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게 HPV 예방접종(2가 또는 4가)을 2회 제공하는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이다. 올해부터 13~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까지로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HPV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할 시 누구에게 먼저 제공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무료 접종 시기를 놓친 여아'라는 응답이 41.2%로 가장 높게 나왔다.이어 남아가 26.4%로 뒤따랐고, 성인 여성(24.0%), 그대로 유지(6.8%), 성인 남성(1.6%) 순이다.전문가들 사이에서도 HPV 백신을 남아에게 접종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나온다.소아청소년과·내과·산부인과 등 전문가(736명)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29.1%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의 사업 홍보·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17.4%는 남아 접종 도
2022-07-05 14:22:08
'가정폭력 암시' 조민아, 아들 돌잔치 준비하며..."혼자 헤쳐가야"
그룹 주얼리 출신 조민아가 최근 남편의 가정폭력을 암시한 데 이어 홀로 아들의 돌잔치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조민아는 지난 14일 자신의 블로그에 "바로 다음 주면 우리 강호가 돌"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자가면역질환인 제가 목숨 걸고 낳은 내 아가"라며 "운명 같이 출산한 평생의 선물 같은 우리 강호 왕자님을 위해 작은 파티를 준비해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지금의 마음 상태나 체력으로는 다소 무리일 수 있지만 지금 당장 내 마음이 상처받고 몸이 힘들다고 아가의 소중한 순간을 챙겨주지 않고 지나치면 돌아봤을 때 분명 후회로 남을 것 같았다"며 "아가에게 돌은 평생에 한 번뿐이니까"라고 덧붙였다.또 조민아는 "내 마음은 내가 다스리기 나름이지만 지금 이 순간, 소중한 찰나들은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지 않나"라며 "보통은 부부가 함께 준비하는 돌잔치 답례품 등을 혼자 다 해내느라 정신도 없고 할 것도 너무 많고 해도 진전이 없는 것 같고 제대로 하고 있는 것 같지도 않아서 머리가 하얗게 되기도 했는데 이것부터가 시작인 것 같더라"고 밝혔다.조민아는 "앞으로는 혼자 헤쳐가야 하니까 차근차근 해보자고 생각하면서 울컥하는 눈물을 여러 번 참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제 울면 안 돼요, 약해지면 안 돼요"라며 "나약해서 어떻게 아들 엄마로 이 험난한 세상에서 아기 키우면서 나와 아기를 지키면서 잘 살아가나"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또 그는 "독해지는 것까진 바라지도 않으니 좀 강해질 필요는 있을 것 같다"고도 했다.한편, 조민아는 2020년 11월에 연상의 피트니스
2022-06-15 14:34:22
美 초등학교 총기난사 범인 엄마, "나와 아들 용서해주길"
미국 텍사스주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 총격범의 엄마가 희생자들에게 용서를 구했다. 총격범 샐버도어 라모스의 엄마인 에이드리아나 마티네즈는 지역방송 텔레비자와 인터뷰에서 아들의 행동으로 충격을 받았다면서 "나는 단지 숨진 무고한 아이들이 나를 용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마티네즈는 스페인어로 한 인터뷰에서 "할 말이 없다. 그(총격범인 아들)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면서 "그런 일을 한 데 대해 그에게도 이유가 있을 것이다. 부디 그에 대해 평가를 내리지 말아달라"고 말했다.그는 아들에 대해 "그는 아주 조용했다. 그는 혼자였다. 그는 아무도 성가시게 하지 않았다. 그는 누구에게 어떤 짓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또 희생자의 가족들에게는 "나를 용서해달라. 내 아들을 용서해달라. 그에게도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라모스는 화요일 우발데의 롭 초등학교에서 반자동 소총으로 어린이 18명을 포함해 21명을 살해했다. 얼굴에 총상을 입은 할머니를 포함해 최소 17명이 부상을 입었고, 라모스는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라모스의 외할아버지인 롤란도 레예즈는 CNN에 이번 참사로 피해를 본 사람 중 많은 가족이 아는 사람이라고 밝혔다.레예즈는 "그들 중 일부는 내 친구들이다. 언젠가는 그들과 얼굴을 마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29 09:00:02
“어머니 계단에서 숨져” 신고한 아들, 존속 살해 혐의 체포
경남 남해경찰서는 30대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남해읍에 있는 부모 소유 3층 건물 내 계단에서 어머니 B(60대)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20일 오전 6시께 "계단에 어머니가 숨진 채 쓰러져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에서 살해된 정황을 발견해 수사를 진행하던 중 A씨 옷과 신발에 피가 묻어 있고 당시 알리바이가 일치하지 않아 긴급체포했다.A씨는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24 13:3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