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인스타·유튜브 '뒷광고' 여전...2만건 이상 적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가 협찬받은 사실을 숨기고 후기 형태로 광고를 올리는 '뒷광고'가 지난해 2만건 이상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6일 주요 SNS에서 나타나는 후기 게시물 형태의 기만광고(뒷광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 SNS 부당광고 방지 모니터링 결과 위반 의심 게시물은 총 2만1000여건, 자진시정건수는 3만1000여건에 달한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지난해 4~12월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릴스 포함), 유튜브(쇼츠 포함) 등 주요 SNS를 대상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위반 의심 게시물은 네이버 블로그 9445건, 인스타그램 9510건, 유튜브 1607건, 기타 475건 등 총 2만103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위반 소지가 있는 게시물을 자진 시정한 건수는 네이버 블로그 1만2007건, 인스타그램 1만6338건, 유튜브 2562건, 기타 157건 등 3만1064건이었다. 공정위가 수집한 위반 의심 게시물 외에 인플루언서와 광고주가 추가 시정한 게시물이 포함돼 위반 의심 게시물 수보다 자진시정 건수가 더 많았다.이번에 나타난 위반 유형은 광고 표시위치 부적절, 표시내용 불명확, 표현방식 부적절, 미표시 순으로 나타났다.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표시내용과 표현방식 부적절이 가장 주된 유형이었다. 광고대행사가 일괄 제공한 부적절한 배너를 그대로 사용하며 나타난 위반 사례가 대부분이었다.인스타그램은 표시위치 부적절이 다수를 차지했다. 게시글이 길어 일부 내용이 '더보기'에 의해 가려지는 형태가 대표적이다. 유튜브는 표시위치, 표시내용 부적절이 주요 사례로 나타났다.한편 뒷광고 등 SNS상 기만광고 작성자를 분석한 결과 직장인, 주부 등의 작성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02-06 15:37:17
백종원 희귀병 걸려 사망? 유튜브 가짜뉴스에 '시끌'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거액의 빚을 남기고 삼아했다는 유튜브 가짜뉴스가 돌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 모 유튜버는 ‘백종원은 아내와 세 자녀에게 100억 원 가까운 빚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는 내용의 콘텐츠를 올렸다.영상에서는 “백종원이 3억 명 중 1명만 앓는다는 희소병에 걸렸다”며 “치료가 어렵고 성공률도 낮다. 치료 비용은 최대 100억 원에 달할 수 있다고 한다”라는 이야기를 한다. 또 “치료비가 너무 비싸 가족이 치료를 포기했다”라며 “동원 F&B 대표이사가 병원 치료비 전부를 부담하기로 했다”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한다. 앞서 지난 18일에도 백종원이 사망해 아내인 소유진이 오열했다는 가짜뉴스가 다른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기도 했다.하지만 영상은 모두 허위사실이다. 백종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국 숨은 맛집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건 고소해야지 아무리 돈이 좋아도 그렇지", "대단하다. 멀쩡한 분은 고인으로 만들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조회수를 노리고 의도적으로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22 13:54:29
이태원 참사 다 본 국민들, 정상일까?
최근 일어난 이태원 압사 참사 사진과 영상이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여과 없이 퍼지면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외신은 이를 한국의 특징인 '초연결' 사회의 부작용이라고 지적했다.직장인 최모(28) 씨는 얼마 전 유튜브에 올라온 추천 영상 가운데 '이태원 사고 현장' 이라는 제목을 클릭했다가 며칠 째 불안감과 두통을 느끼고 있다.그는 "궁금해서 눌러봤는데 괜히 봤다"며 "괜히 눌러봤다. 그정도로 다 나올 줄은 몰랐다. 한 장면이 자꾸 생각나서 힘들다"고 호소했다.SNS에 올라오는 이미지와 영상을 주의하라는 뉴스를 보고 나서 최대한 보지 않으려 했지만, 우연히 보게 됐다는 사람도 있다.직업 상 SNS를 계속 확인해야 하는 직장인 이모(31) 씨는 유튜브 쇼츠 영상을 아래로 내리다가 갑자기 15초짜리 이태원 사고 현장 영상을 보게 된 후 정신적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말했다.이씨는 "블랙박스 영상에 찍힌 사고 장면 등을 우연히 보고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뉴스 말고는 안 보려고 했지만 쇼츠를 넘기며 SNS를 확인하던 중 결국 이태원 사고 장면을 보게 됐다"며 "CPR을 하는 장면이었는데 너무 슬프고 끔찍했다. 그 감정이 오래 간다"고 호소했다.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도 1일(현지시간) IT 강국이자 초고속 통신망으로 연결된 '초연결' 사회인 한국에서 이태원 참사의 걸러지지 않은 참혹한 영상이 퍼져 많은 이들이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WSJ는 한국인들이 참사 이후 온라인으로 전파된 끔찍한 장면들을 접하면서 공포감과 우울감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초고속 인터넷망이 잘 깔려있고 스마트
2022-11-02 11:47:38
유튜브 ‘FMC실종미아찾기’ 커피한잔의 30초가 실종자를 구합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실종아동은 매년 2만명 내외로 집계된다. 지난 2021년에는 2만1379건(미해제 24건)으로 집계됐으며, 올해도 지난 4월까지 7580건이 접수된 것으로 보았을 때 연말까지 2만건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0년 우체국에서는 실종 아동 정보가 담긴 ‘호프테이프’로 택배 상자를 포장하거나, 2021년에는 제주행 항공기 모니터에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상영한 적이 있으나, 코로나19 이후 관심도가 낮아져 가족들의 마음은 더욱 조급해지고 있다. 이에 태기소프트(대표 강진기)는 서울지방경찰청 및 충북지방경찰청 아동청소년과의 자문으로 ‘FMC 실종미아찾기’ 실종자 뷰어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실종자의 인상착의를 홍보하고 있다. FMC 실종미아찾기 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에서는 실종자의 △이름 △나이 △장애여부 △실종발생일시 △실종발생장소 △특이사항 △인상착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트 내 모든 자료는 경찰청 출처로 구성됐다. ‘당신의 30초가 아이를 구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남녀노소 이용률이 모두 높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더 많은 홍보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태기소프트 강진기 대표는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게 됐는데 우리 아이가 낯을 너무 안 가리는 바람에 유괴에 대한 걱정이 많아져 보호하고 싶은 마음에 ‘실종미아찾기’ 시스템을 찾다가, 실종자에 대한 관심도가 너무 낮아 이 일과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실종자 분들이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실종자 관련 알림과 홍보를 위한 미아, 치매, 장애인, 기타 제보 혹은 접수는
2022-10-19 15:11:11
그로비교육, 유튜브 채널 '슈퍼V프렌즈' 오픈, 첫 콘텐츠 <슈퍼똥> 공개
'응가송'은 영유아들의 배변 습관을 도와주는 내용의 동요를 말한다. 아이들이 워낙 좋아하는 주제이고 어린 자녀의 배변 훈련을 위해 찾아 보여주는 부모들이 많아, 다양한 영유아 교육 관련 업체에서 제작 배포하고 있다.이 가운데, 최근 유튜브에 신선한 '응가송'이 등장해 화제다. 에듀테크 기업 그로비교육(대표 박철우)이 지난 21일 오픈한 유튜브 채널 '슈퍼브이 프렌즈'의 ‘슈퍼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영상에서 ‘응가’는 강력한 냄새를 풍기는 ‘슈퍼똥’이라는 캐릭터로 표현된다.그로비교육은 4세부터 9세를 대상으로 영어, 한글, 수학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러닝 ‘슈퍼브이’ 론칭을 준비 중이다. 유튜브 채널 '슈퍼브이 프렌즈'는 그로비교육의 본 서비스인 '슈퍼브이'와 별개로 영유아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영상 콘텐츠를 무료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먼저 개설되었다.아직 본 서비스 브랜드가 정식 론칭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설된 지 열흘도 안 된 생소한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슈퍼브이 프렌즈의 ‘슈퍼똥’은 지난 21일 첫 공개 후, 조회수 5만을 돌파하며 조용한 인기몰이 중이다.도입부는 슈퍼브이의 캐릭터 중 '슈키'와 '이비'가 등장하며, ‘뿡뿡뿡뿡~ 냄새 왜 날까~?’라는 가사로 시작한다. 황금색의 응가 캐릭터가 뱃속을 탐험하다가, 슈퍼똥이 되어 밖으로 나오는 스토리다. ‘뿌직 뿡, 뿡뿡빵빵~’하는 후렴구가 재미를 더한다. 또 영유아의 배변 습관 위주의 수많은 응가송 콘텐츠 사이에서 '똥은 왜 냄새가 날까?'라는 궁금증을 재미있게 풀어준다는 점이 색다르
2022-09-30 11:40:07
유튜브 '쇼츠' 파격 제안..."창작자에게 수익 45% 줄 것"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가 자사의 짧은 동영상 서비스 '쇼츠'(Shorts)에 광고를 도입하기로 하고 수익금의 절반에 가까운 45%를 제작자인 크리에이터(creator)에게 지급하기로 했다.이는 '쇼츠' 크리에이터에게 수익 창출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한 것으로, 유튜브 못지 않은 강세를 보이는 중국 동영상 공유 업체 '틱톡'(TikTok)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유튜브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메이드 온 유튜브'(Made on Youtube) 행사를 열고 크리에이터가 짧은 동영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했다.'쇼츠'는 틱톡에 대항하기 위해 2020년 출시한 유튜브의 15초짜리 동영상 서비스다.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 이 날 행사에서 유튜브는 '쇼츠'에 광고를 도입해 크리에이터에게 수익의 45%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고는 동영상 중간에 실리며, '쇼츠' 조회 수에서 차지한 비중에 따라 분배된다.이는 기금을 조성해 스타들에게 수익을 주는 틱톡과 비슷한 형태로, 유튜브가 '쇼츠'가 아닌 동영상에 대해 수익금의 55%를 지급하는 비율보다는 낮다.닐 모한 유튜브 최고제품책임자는 "이는 짧은 형태의 온라인 영상에 자금을 지원하는 첫 번째 계획"이라며 "유튜브가 디지털 환경에서 가장 큰 지원을 제공하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유튜브는 이를 위해 '쇼츠' 크리에이터들에게 수익 창출을 위한 파트너 프로그램(YPP) 가입 문호를 확대하기로 했다. YPP는 2007년부터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를 통해 처음으로 수익을 낼 수 있게 된 프로그램으로, 현재 이용자는 200만 명에 달한다.내년 초부터는 '쇼츠'
2022-09-21 15:10:03
정부 유튜브 해킹에 경찰 조사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정부'가 해킹됐다. 4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지난 3일 이러한 문체부의 신고를 받았다. 해당 채널은 3일 오전 3시 30분부터 해킹돼 4시간 가까이 계정이 무방비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명은 '스페이스엑스 인베스트(SpaceX Invest)'로 변경됐고,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등장하는 인터뷰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문체부에서는 "정확한 해킹 유입 경위에 대해 유튜브 측에 확인을 요청했으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의 해외홍보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도 해킹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9-04 23:04:06
"새 옷 입고 출근한 아빠...'강남역 슈퍼맨' 유튜브로 알아"
기록적 폭우 속에서 배수로에 쌓인 쓰레기를 치워 화제가 된 '강남역 슈퍼맨'의 딸이 남긴 글이 화제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그의 딸로 추정되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친구 인스타에서 목격한 강남역 슈퍼맨의 정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A씨는 "어제 새로 산 옷 입고 좋아하면서 출근하신 우리 아빠. 어제 걱정돼서 전화했는데 강남에 갇혔다 하시더니, 밤새도록 혼자 하고 오신 일을 유튜브로 알았다"며 "참고로 머드 축제 갔다 온 사람처럼 새로 산 옷은 더러워져서 버려야 한다"라고 전했다.지난 9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강남역 히어로', '실시간 강남역 슈퍼맨' 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사진을 공개한 누리꾼은 "아저씨 한 분이 폭우로 침수된 강남역 한복판에서 배수로에 쌓인 쓰레기를 맨손으로 건져냈다"며 "덕분에 종아리까지 차올랐던 물도 금방 내려갔다. 슈퍼맨이 따로 없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8-11 11:44:55
문정원, 유튜브 활동 재개...아이들도 훌쩍 컸네
개그맨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논란 후 19개월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한다. 문정원은 3일 유튜브 채널 ‘문정원의 정원’에 ‘편지1/4 : 지난 시간의 기록’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공개한 영상에는 어느덧 10살이 된 아들 서언, 서준 군의 훌쩍 큰 모습이 담겨있다. 문정원은 “여러 계절을 지나 몇 번씩 호흡을 가다듬고서야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수정에 수정을 거듭한 이 영상이 제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분들께 온전히 닿기를 바라봅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라며 아이들에게 갈 악플은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한편, 문정원은 2010년 이휘재와 결혼해 2013년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군을 낳았다. 이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단란한 가족 일상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1월 이웃과 층간소음 갈등을 비롯해 아이들의 장난감 값을 내지 않았다는 이른바 '먹튀 논란'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면서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히고 유튜브 등 SNS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8-04 13:24:07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구독 취소 이어져...왜?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구독자가 지난 주말 하루 1만명 넘게 빠져나갔다. 박막례 할머니의 손녀이자 영상 제작자였던 유라 PD의 결혼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유라 PD가 결혼 소식을 전하자 인터넷에서는 유라 PD의 예비 신랑의 과거 행동에 대해 분노하는 글이 올라왔다.커뮤니티 사이트들에 유라 PD의 예비 신랑으로 알려진 의류 회사 대표에 관한 게시된 글들에는 유라 PD의 예비 신랑이 과거 SNS에 여성 희화화나 여자 아이돌 성희롱 피드를 올려놓고 아동 성착취를 연상케 하는 프린팅 티셔츠까지 판매해 뉴스에 보도된 내용이 담겼다.논란이 일자 유라 PD는 한 커뮤니티에 "솔직하게 쓰자면 제가 프러포즈 받은 게 기사가 나고 결혼 발표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제 남자친구에 대해 서칭해보시면서 (확인된) 8년 전 작업물과 그 시기 즈음 올렸던 포스팅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이 부분을 감싸려는 것은 아니다)"고 운을 뗐다.이어 "(문제가 된 것들은) 여성 신체가 노출된 이미지인데 대부분은 패션 잡지 사진이었고, 걸그룹 사진도... 그 시절에 나름 그걸 위트있다고 생각하고 올렸던 것 같지만..."이라며 예비 신랑을 감쌌다.그러면서 "지금은 절대 그런 작업물을 만들거나, 그런 포스팅을 생각할 수도 없는 시대라는 것을 모두가 너무 잘 알고 있다. 저는 그런 시대가 다 지나고 만난 사람이기에, 그 사람이 그런 이미지만으로 판단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유라 PD는 "이 논란을 모르고 무작정 쉴드쳐주시는 분들이 계시면 또 샤고스(샤이고스트스쿼트, 유라PD가 기획한 NFT)가 먹칠될 거 같아 매도 먼저 맞는 심정
2022-07-04 11:05:06
김나영, 유튜브 수익 1억 한부모 가정에 기부
방송인 김나영이 한부모 여성 가장을 위해 유뷰트 수익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김나영 씨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에는 ‘22년 상반기 유튜브 광고수익은...이렇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김나영은 "6월은 일년의 반이 지난 해. 이때 우리는 상반기 결산을 해야한다"고 운을 뗐다. 수익을 결산한 결과 지난 12월~5월까지 최종 수익은 총 8581만 9348원이 나왔다.김나영은 "제가 조금 더 보태서 총 1억원을 아름다운재단을 통해서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 이번 기부도 저희 노필터TV를 사랑해주시는 구독자 여러분들이 해주신 거다. 여러분들의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여성 가장들이 좀 더 마음이 단단해지고 마음이 행복해질 수 있는 그런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제가 생각해보다가 '이거 되게 괜찮겠다' 싶었다"고 했다.김나영은 “사실 한부모 여성 가장들이 어디 가서 본인의 고민 같은 거, 그리고 나도 한부모 가장이 되었는데 ‘아이에게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다’ ‘언니는 어떻게 했어요’ 이런 질문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온다”라며 “그럴 때 검증된 전문가와 함께 상담하고 싶고 그런 게 있다. 그래서 한부모 여성 가장들이 지금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 고민들 그런 상황들을 함께 상담받을 수 있는 비용으로 쓰려고 한다”고 밝혔다.끝으로 그는 "한부모 여성 가장들의 행복은 곧 그 가정의 아이들에게 전해지는 행복이다. 세상의 모든 한부모 여성 가장들이 행복하고 단단해졌으면 좋겠다"고
2022-06-14 09:23:50
"도와주세요" 정유라...대체 무슨일이길래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6년 만에 인터뷰로 근황을 전했다.지난 26일 보수 유튜브 채널 ‘성제준TV’에는 '성제준이 묻고 정유라가 답하다'라는 27분 분량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정 씨는 근황에 대한 질문에 "6년 동안 비슷하게 살았다. 계속 끊임없이 기자들이 찾아오고 여전히 끊임없는 허위 사실에 고통받고 있다. 사회, 경제, 친목 활동 아무것도 못 한 채 똑같이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6년 만에 목소리를 낸 이유에 대해 정 씨는 "저는 당시 어머님과 박 전 대통령이 (교도소) 안에 계시고 저보다 더 힘드신 분들이 많으니 뭐라고 말을 하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면서 "일련의 일들을 보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건이 똑같은 학위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저같이 인터폴 적색 수배당하거나 얼굴이 언론에 나오거나 마녀사냥을 당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그것도 심하다고 말하니까 저도 자식이 있으니 제 자식 때를 대비해서라도 무슨 얘기라도 해야겠다 싶었다"고 밝혔다.먼저 정 씨는 입시 비리과 관련해 "당시 대중들은 (제가) 남의 자리를 빼앗았다는 것에 화가 난 것 같고 페이스북에 무슨 이유가 됐든 그런 글을 적은 것은 잘못이고 부정할 생각은 없다"며 "물론 스포츠계의 관행이라고 하지만 법적으로 보면 출결 미달, 학위 취소 맞다. 그것에 대해 잘못이 없다 이렇게 말하고 싶은 건 전혀 아니다"고 했다.이재용 삼성 부회장으로부터 말을 지원받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는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어머니인 최 씨가 1억
2022-04-28 14:59:01
아기상어 잇는 '베베핀', 3주만에 유튜브 실버버튼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잇는 차세대 IP(지식재산권) '베베핀'(Bebefinn) 유튜브 영문 채널 구독자 수가 3주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베베핀'은 더핑크퐁컴퍼니의 첫 3D 인간형 캐릭터다.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잇는 차세대 캐릭터를 개발하고, 3∼5세 자녀를 둔 가족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고자 내놨다.'베베핀'은 20개월 아기 핀을 중심으로 누나 보라, 형 브로디, 엄마, 아빠 등 5인 가족의 일상을 노래와 율동으로 그려낸 콘텐츠다. 줄거리에 맞춰 3분가량의 음악을 구성하고, 간단한 가사와 친숙한 멜로디로 아이들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베베핀' 유튜브 영문 채널의 누적 조회 수는 2천500만뷰다. 특히 아기상어 세계관과 연결해 선보인 '베이비 샤크'(Baby Shark) 영상은 1천만뷰를 기록했다.'베베핀' 우리말 채널은 다음 달 개설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4-27 10:08:28
"한국인, 일생 중 34년 인터넷 사용"…아시아 1위
한국인이 일생의 40%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인터넷을 사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글로벌 가상사설망(VPN) 서비스 기업 노트VPN은 연구조사 기관인 신트(Cint)에 의뢰해 작년 11월 15부터 19일까지 한국 18~54세 성인 인터넷 사용자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온라인 사용에 쏟는 시간은 34년으로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길었다. 2020년 기준 한국인 기대수명인 83.6년과 비교하면 40%에 달하는 수준이다.아시아에에서는 한국 다음으로 대만(33년)과 싱가포르(27)가 그 뒤를 이었다.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온라인 상에서 보내는 국가는 브라질로, 41년으로 나타났으며 일본은 약 11년에 불과했다.주간 단위로 해석하면 한국인은 한주에 평균 51시간을 온라인상에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18시간은 업무 관련이며 33시간은 다른 온라인 활동이었다.대부분의 한국인은 온라인에서 주로 유튜브 시청, OTT(온라인 동영상서비스)를 통한 영상 감상 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 시청 활동에 주 20시간 이상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한국인은 오전 10시 7분에 온라인 접속을 시작해 오후 9시 42분까지 계속 온라인 활동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인이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개인정보 공유를 할 수 있다고 답한 사람도 많았다.인터넷 이용자의 77.1%가 이름을 공유했고 74.3%는 생년월일을 제공했다고 답했다. 주소(59.9%), 혼인 여부(33.8%)도 역시 빈번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인에게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자신의 개인정보가 영원히 삭제된다면 이를 위해 포기할 수 있는 게 무엇일지 물었더니 30.5%가 '음주'를 선택했다.'
2022-03-29 13:36:22
정형돈, 유튜브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경찰에 자진신고
방송인 정형돈(44)이 경찰에 도로교통법 위반 사실을 자진 신고 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씨는 이날 오후 1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방문해 도로교통법 위반(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사실을 밝혔다. 정씨는 지난달 23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영상 속에서 운전 도중 휴대전화를 사용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다.그는 영상 자막을 통해 "운전 중 핸드폰 사용은 명백한 불법으로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튜브 채널 공지란에 "직접 경찰서로 가서 자수할 예정"이라고도 게시했다.경찰은 이날 정씨의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에 대해 과태료 6만원과 벌점 15점을 부과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16 15: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