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임신부 331명에 마스크 5매씩 무료 배포
전남 나주시는 지역 임신부에게 보건소용 마스크 1천7백여매를 긴급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4일부터 5일간 관내 보건(지)소 등록 임신부 331명을 대상으로 1인당 5매씩 마스크를 무료 배포한다. 새 생명을 잉태한 지역 임신부들의 건강관리 중요성을 고려한 것이다. 마스크 배포는 거동이 불편하고 감염병 고위험군에 속하는 임신부의 여건을 고려해 공직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시는 이 밖에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인복지시설, 저소득층, 감염 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마스크 15만4500여매를 보급했다. 또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 9천500개, 소독살균제 230여개, 방호복 1천개 등을 지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마스크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05 10:20:01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임신부라면 이렇게 먹어요
식품 알레르기란 특정 식품을 섭취했을 때 과도하게 면역반응이 일어나는 것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약 5%가 식품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알레르기 원인 식품을 섭취하면 복통이나 구토, 설사나 두드러기, 편두통, 쇼크 등의 증세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약을 함부로 사용하기 힘든 임신부는 음식 섭취에 특히 더 신경써야 한다.한국인의 알레르기 유발 주요 원인 식품은 메밀, 밀, 대두, 호두, 땅콩 등이 있다. 과일로는 복숭아, 토마토 등이 있고 돼지고기나 계란, 우유, 닭고기, 쇠고기같은 육류나 유제품들도 알레르기를 잘 일으킨다. 새우나 고등어, 홍합, 조개, 굴, 오징어, 게, 전복 등도 조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임신부는 어떻게 음식을 섭취해야 할까? 일단 원인 식품을 제한하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임신부는 영영가 있는 음식을 균형있게 먹어야하기 때문에 무조건 섭취를 제한하기 보다는 원인 식품을 소량 섭취해 반응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을 시 섭취량을 조금씩 늘려보도록 한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성분은 대부분 단백질인데, 가열해서 먹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감소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우유는 데워먹고, 달걀은 찌고 삶아 먹으면 괜찮은 경우가 있다. 임산부는 면역력을 위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므로, 알레르기 원인식품 대신 유사한 영양 기능을 가진 대체 식품을 섭취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메밀 알레르기가 있다면 밀가루나 도토리가루로, 밀 알레르기가 있다면 쌀이나 보리, 오트밀, 옥수수로 대체하도록 한다. 땅콩이나 호두, 대두 대신에 식물성 기름과 고기, 생선, 깨 등을 섭취하면
2020-03-03 16:45:01
코로나19 확진 임산부는 무조건 입원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걸린 임신부는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반드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고위험군에는 65살 이상 노인과 만성적 신장·간·폐·심혈관 질환자, 암환자, 장기이식 경험자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일괄 중증환자로 분류돼 감염병 전문병원이나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를 비롯해 환자 중증도 분류, 병상 배정 기...
2020-03-02 17:26:54
노동부, 임신부 직원 재택근무 적극 활용 당부
고용노동부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전국 지방관서 임신 근로자에 재택근무를 허용했다. 또 민간기업에도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노동부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일하는 임신부는 필요할 경우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노동부는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대구와 경북 지역 고용노동관서 직원들에 대해 임신부와 3세 미만 자녀를 둔 직원도 재택근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
2020-02-26 15:00:02
'집콕'하는 임신부에게 추천하는 실내 운동법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집콕'하는 임신부들이 늘고 있다. 공원에서 햇빛을 쬐며 하루에 30분 정도 걷기 운동을 하면 임신부의 스트레스를 경감시켜주고 관절과 근육, 인대의 긴장상태를 완화해 주는 효과가 있지만, 요즘 같은 때라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골고루 익혀 가볍게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키즈맘이 임신부가 실내에서 하기 좋은 운동법을 추천한다. ▲고정식 자전거 실내에서 하는 고정식 자전거는 언제든지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자전거가 바닥에 고정되어 있어 임신부에게 안전하다. 자전거는 걷기와 마찬가지로 임신부의 심폐능력을 향상시키고 체력을 키워줄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이 하체에 모두 전달되지 않아 관절의 부담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요가와 명상 요가와 같은 운동은 임신부의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피로도를 낮춰준다. 또 자궁이나 골반 근육을 단력시켜 주기 때문에 순산에도 도움을 준다. 명상은 심신의 편안함을 유지하고 기분을 전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임신부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고, 호흡법을 훈련하면 출산 시 호흡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단, 요가와 같은 운동을 할 때는 배를 과도하게 수축하거나 관절을 과하게 늘리는 동작은 피하도록 한다. ▲근력운동 임신 중 근력 운동은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근육들을 단력시켜 허리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되고 분만에 사용되는 근육을 강화시켜 진통을 잘 견딜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임신 중 올바른 운동습관은 출산 후 임신 전 상태의 체력으로 회복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단,
2020-02-26 13:00:03
청주시, 어린이·임신부 대상 무료 독감접종 시행
충북 청주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어린이(6개월~12세)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시행한다.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지난 2016년 6~12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접종 대상으로 시작해 2017년에는 6개월에서 59개월 어린이, 2018년에 6개월에서 12세 어린이로 대상자 연령을 확대했다.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시 폐렴 합병증 등의 발생위험이 커 노인과 소아를 비롯해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에 포함돼 있다. 임신 주...
2020-02-23 09:00:01
보령시, "3자녀 이상 가정·임신부 바우처카드 신청하세요"
보령시는 3자녀 이상 가정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바우처 카드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시의 인구증가와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는 다자녀 가정과 임신부에게 피부에 와닿는 우대 정책을 부여하고 출산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서다.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두고 셋쨰 이상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해 양육하는 가정 중 막내가 만 18세인 다자녀 가정 및 임신부다. 1인당 연간 10만원 범위 내에서 책, 학습용품, 의류, 장난감, 공연, 출산용품, 건강관리용품점, 체육시설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다자녀 가정의 경우 읍면동사무소에서, 임신부는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원자격을 검토해 대상자에게 통보할 예정으로, 대상자는 농협은행 보령시지부를 방문해 바우처카드를 발급하면 된다. 바우처 사업은 지난해 시책구상 보고회에서 시민 평가단의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 해 농협은행 보령시지부와 협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시행해왔다. 3자녀 이상 가정 760명과 임신부 313명 등 모두 1073명이 신청했으며, 카드 미발급 인원을 제외한 964명이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최광희 기획기획감사실장은 "시는 앞으로도 출산 및 양육 시책 확대로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아이 낳고 기르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2-11 09:40:02
독감 유행이라는데…임신부 독감·감기 예방법은?
임신부가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태아에게 끼치는 영향이 걱정돼 약물 복용을 불안해 하는 경향이 있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서는 과도한 약물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기피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적절한 치료는 오히려 산모와 태아에게 유익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최선은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조심하는 것이다. 임신부 독감·감기 예방을 위해 어떤 생활습관을 가져야 할까. 임신부는 평소 균형 잡힌 식사와 수분 보충으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며 적당한 습도는 50~60% 로 유지하도록 한다. 주변 가족들 역시 귀가하면 손을 씻고, 혼잡한 곳은 가급적 피할 것을 권한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일반적으로 임신부는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아, 독감예방접종을 필수로 맞기를 권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임신 중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태반을 통해 항체가 태아로 전달돼, 백신을 맞지 못하는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를 독감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만약 이미 감기에 걸렸다면 충분한 수분 보충과 수면을 취하며 체력을 유지하도록 한다. 가족들은 집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며, 감염된 사람은 임신부와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에 걸리면 콧물, 기침, 후두염, 발열과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을 나타나며, 발열이 있어도 37도 정도이고 안정을 취하면 2~3일 안에 낫는다. 세균 감염이 병행되면 증상이 오래가고, 고열,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심해지므로 병
2020-01-17 13:05:02
예비엄마, 30일부터 광주 지하철 무료로 탄다
앞으로 임신부와 세 자녀 이상 가정 부모, 자녀 등은 광주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역의 출산장려를 위해 임신부 및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통복지 정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광주 지역 임신부 본인, 세 자녀 이상 가정의 부모와 자녀는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광주도시철도와 상무역 환승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임신부 또는 다자녀 가정은 6일부터 17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에서 ‘해피아이교통카드 발급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가까운 도시철도 역 고객안내센터에 접수하면 된다.도시철도공사는 이와함께 19개역 고객안내센터에서 미취학 아동을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야간 긴급 아동보호제도 서비스도 실시한다.야간시간대에 긴급하게 아동보호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가까운 역으로 전화해 서비스를 신청한 후 안내에 따라 역사에 아이를 잠시 맡길 수 있다.윤진보 사장은 “임신부 무료 탑승, 임신부 및 다자녀 가정의 환승주차장 무료 이용, 야간 긴급 아동보호 서비스는 전국 도시철도 최초 사례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실현하는데 밑받침이 될 것”이라며 “출산과 보육이 행복한 따뜻한 광주 만들기에 광주도시철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1-06 09:48:01
권익위 "임신부 자녀도 어린이집 우선 입소 가산점 부여해야"
앞으로 임신부의 자녀도 어린이집 우선입소 대상에 포함돼 가산점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출산·양육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고 2일 밝혔다.현재 다자녀나 맞벌이 등의 자녀는 어린이집 우선입소 대상에 포함돼 가산점을 받지만, 임신부의 자녀는 포함되지 않아 기존 자녀의 육아나 가사노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권익위는 이로 인해 임신부가 기존 자녀의 육아나 가사노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하고, 임신부 자녀도 어린이집 입소순위 가산점 대상에 포함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권익위는 서울시에 부모 중 한 명이 자녀와 함께 서울에 주소지가 있을 경우 다자녀 우대카드 발급 대상에 포함하도록 권고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다자녀 가정에 다자녀 우대 카드를 발급해 주차요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으나, 일부 지자체는 카드 발급 기준이 엄격해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돼 왔다. 권익위는 서울시에 부모 중 한 명이 자녀와 함께 서울에 주소지가 있을 경우 다자녀 우대카드 발급 대상에 포함하도록 하고, 대전시에는 제일 어린 자녀의 나이를 카드 발급 기준으로 하라고 권고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1-03 09:55:37
독감 유행인데…임신부 4명 중 1명만 백신 접종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졌지만 임신부 4명 중 1명만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는 올해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임신부의 독감백신 누적 접종률이 26.4%에 그쳤다고 17일 밝혔다.같은 기간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의 접종률은 65.7%, 6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률은 80.1%이다. 보건당국은 올해부터 태아와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독감 무료접종 대상에 임신부를 추가했다. 산모수첩이나 고운맘카드 등을 통해 임신 여부가 확인되는 임신부는 예방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으며, 이번 겨울 접종 대상자는 약 32만명이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임신부는 태아에 미칠 영향을 걱정해 약을 먹고 백신을 맞는 일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2009년 신종플루 유행 당시에도 임신부 접종률은 30%대에 머물렀다"고 말했다.독감백신이 기형 발생 증가나 조산, 저체중아 출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임신부가 있지만, 의학적으로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이 질병관리본부의 설명이다. 아울러 임신부는 독감에 걸리면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크기 때문에 보건당국은 임신부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고했다.인플루엔자 예방접중은 접종 2주 후부터 예방 효과가 나타나 약 3∼12개월 정도 유지되기 때문에 11월까지는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임신 주 수와 상관없이 가능하고, 출산 후 모유 수유 중에도 할 수 있다.다만, 고령 임신이나 시험관 시술 임신 등은 임신 1기 유산율이 높은 편으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친 뒤 접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이진경
2019-11-18 12:00:01
복지부, "임신부·초등학생 꼭 예방접종 받으세요!"
보건복지부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독려하고자 나섰다. 8일 박능후 장관은 정부세종청사 인근 의료기관을 찾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았다.박능후 장관은 예방접종 후 “매년 11월 말부터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개인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질병 부담이 높은 급성호흡기 질환이지만,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했다.또한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빨라지고 있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유행 전인 11월까지 많은 분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 중이며,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초등학생과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임신부는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주소지에 관계없이 보건소 및 전국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1-11 09:19:16
안산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정착
경기도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운행횟수가 도입 4개월여 만에 2800건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를 저출생·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통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안산'을 조성하겠다는 목적으로 도입했다. 도입 후 입소문과 홍보 등을 통해 행복택시가 정착되면서 센터 등록 임신부는 매달 늘고 있다. 도입 첫 달에는 103명의 임신부가 ...
2019-10-30 09:41:02
15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어린이·어르신·임신부 대상
질병관리본부는 15일부터 어린이와 어르신,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접종을 본격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무료접종 대상 어린이는 12세 이하로 2007년 1월 1일∼2019년 8월 31일 출생아, 어르신은 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만 75세 이상이다.어린이 대상자 중 9월 17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 2회 접종 대상자는 1차 접종 후 1개월 간격으로 2차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어르신 접종의 경우 만 65∼74세 어르신(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은 11월 22일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예방접종 지정 2만535개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11월 23일부터는 보건소에서만 접종(보건소 보유 백신 소진 시까지)이 가능하다. 무료접종이 가능한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문의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스마트폰 앱에서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어르신과 어린이는 주민등록증이나 국민건강보험증, 임신부는 산모수첩 또는 고운맘카드 등으로 임신 여부를 확인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와 어르신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특히 임신부는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아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0-15 10:00:03
서류 착각해 영양제 맞으러 온 임신부 낙태…경찰 수사
서울 강서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서류를 착각해 영양제 주사를 맞으러 온 임신부에게 낙태 수술을 시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서경찰서는 강서구 모 산부인과 의사 A씨와 간호사 B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7일 임신부의 동의나 확인절차 없이 베트남인 임신부인 피해자에게 낙태수술을 집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이 과정에서 신원 확인 없이 해당 임신부에게 마취 주사를 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2019-09-23 13:5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