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국립공원, 초등 고학년 대상 환경부 인증 교육 프로그램 실시
멸종위기종인 한라산 구상나무를 소재로 한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이 내년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이하 관리소)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한라산 구상나무가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이 최근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만 살아요! 제주조릿대 이야기', '한라산 해발고도에 따른 식물의 수직분포', '암매는 더 갈 곳이 없...
2018-11-26 17:23:33
가장 '제주'다운 선물 '마들렌제주'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영감을 얻어 사업을 시작한 여성 CEO가 있다. 제주도 방문객들이 집에 갈 때 사갈만한 제주 특산물이 별로 없다는 점에 아쉬움을 느껴 직접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강민지 마들렌제주 대표를 만났다. 다음은 키즈맘과의 일문일답.KIZMOM 마들렌제주 개발 계기를 알려주세요.주변에서 제주 관련 특산품을 물어보면 딱히 추천해 줄만한 게 없다는 아쉬움이 늘 있었습니다. 제주 관광객은 매년 늘어나는데 제주를 표현할 수 있는 정확하고 좋은 제품이 없다는 점에서 시장성을 보았고 고민 끝에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거듭하던 중 '청정 제주'를 알릴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고 아예 제품 자체에 제주의 청정함을 담아보자는 기획을 실행하게 됐습니다.KIZMOM '한국의 사계절'과 '제주'라는 콘셉트를 사용한 이유는 무엇인가요.청정 자연을 품은 제주와 한국의 특징 중 하나인 사계절을 연결해 제주의 대표적 간식이 되고 싶어 이 콘셉트를 사용했습니다.그래서 마들렌제주를 디자인할 때 제주 섬을 3D지도로 만들어 그대로 적용했지요. 제주의 사계절 대표 청정 재료인 녹차(봄), 블루베리(여름), 레몬(가을), 한라봉(겨울)을 사용함으로써 제주의 4계절도 표현했습니다. 저희가 제주도에서 직접 생산하는 것도 브랜드 속 '제주'를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KIZMOM 운영 중 겪었던 위기와 이를 어떻게 돌파했는지 들려주세요.신선한 재료 공급이 가장 어려웠어요. 계절마다 대량 구매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구매 절차 등이 난관이었죠. 청년 창업이기도 했고요. 다행히 중소기업진흥원의 멘토링을 비롯한 주변 분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습니다.KIZMOM 육아
2018-11-18 22:27:04
제주도,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2000대 보급
제주특별자치도가 어린이집 512곳에 공기청정기 2000여대 설치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들의 건강을 위해 기획됐으며, 도는 최근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의 실내 공기질이 나빠질 우려가 있음에 따라 도내 어린이집 공기질 개선을 위해 연말까지 총 예산 13억1800만원을 투입한다. 이에 어린이집 1곳에 보육실과 유희실당 공기청정기를 1대씩 설치할 수 있도록 40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에 도는 공기청정기 설치 이...
2018-08-20 16:14:59
켄싱턴 제주 호텔 '코리아 맘스초이스' 1위 선정기념 패키지 선봬
'켄싱턴호텔 앤 리조트’ 의 ‘켄싱턴 제주 호텔’과 ‘켄싱턴 리조트’는 ‘2018 코리아 맘스초이스 어워즈’ 국내 호텔과 리조트 부문 1위에 선정된 기념으로 '맘스초이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8 코리아 맘스 초이스 어워즈' 는 디자인·품질·안전·성능·편리성·...
2018-07-11 14:07:00
'두 딸 번쩍 안고'…소유진♥백종원 제주도 가족 여행
소유진과 백종원 부부가 제주도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용희는 벌무섭다고 엄마뒤로 쏙 ㅎㅎ #소여사제주 #제주수국"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엔 제주도 여행을 떠난 소유진, 백종원과 자녀들의 모습이 담겼다. 파란 수국을 배경으로 파란 옷을 맞춰 입은 소유진과 둘째 서현, 셋째 세은을 동시에 안고 있는 백종원의 듬직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
2018-07-04 17:03:32
봄이온다… 제주 대표 작가들의 전시회 '봄 그리고 봄'
지난 5일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전시회 <봄 그리고 봄>이 개최됐다.제주 4.3사건 70주년을 맞아 평화를 가슴에 품고 제주의 작가들이 희망의 봄을 연다.이 번 전시는 제주도에서 최초로 제주와 인연이 있는 작가 12명이 각자의 작품 안에서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희망의 봄을 보여주고자 한다.이번 전시를 통해서 관람객은 제주를 대표하는 작가인 이중섭, 중광 그리고 김영갑의 작품 속에 담긴 제주와의 인연 그리고 휴먼스토리가 봄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전시 형태로서 작가12명이 최초로 각자의 작품 안에서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희망의 봄을 보여주고자 한다. <봄 그리고 봄> 전시회는 1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진행 된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4-06 18:30:49
제주 첫 야시장 오늘 문 연다…정식 개장
행정안전부는 30일 제주시 관문호에 있는 동문재래시장에 야시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주동문재래야시장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11번 째 야시장이다. 연중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는 동문재래야시장에서는 32개의 매대에서 감귤 새우튀김, 흑돼지 오겹말이, 우도땅콩 초코스낵, 오메기 수프 등 제주도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정식 개장에 앞서 시범적으로 운영된 제주동문재래야시장에 평일7000여 명, 주말에는 1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야시장 종료시간 이전에 모든 판매대의 음식이 완판되며 큰호응을 얻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야시장 개장이 그간 침체됐던 제주도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장 내 상인은 “야시장을 열기 전에는 하루 종일 팔아도 매출이 30만 원 정도였는데 야시장 개장 이후 3시간~4시간 만에 두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며 야시장 개장으로 인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대했다. 제주동문재래시장은 과거 정치・사회・문화・경제의 중심지였던 제주 원도심 일대에 자리잡은 시설로 금번 야시장 조성에 따라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와 풍성한 볼거리 제공으로 제주도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변성완 행정안전부 지역경제지원관은 “전국의 야시장을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침체된 전통상권의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사진:한경DB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3-30 14:54:00
'효리네 민박' 시즌 2, 예약 신청은?
JTBC '효리네 민박' 시즌 2 제작이 확정돼 내년 1월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효리네 민박'은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실제 거주 중인 제주 집을 민박집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나이와 직업의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또한 가수 아이유가 출연해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9월 종영 이후 시즌 2 제작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이어졌고 이에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지속...
2017-12-08 12:30:03
겨울, 그래서 더 걷고 싶은 제주의 바다
제주가 이토록 가까운 곳에 있다는 사실은 굳이 떠나지 않아도 위로가 된다 . 멀리 떠날 수 없는 시기에는 제주가 마지막 정거장과도 같은 곳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였을 때나 , 혹은 나 혼자였을 때나 공평하게 주어졌다 . 아이의 손을 잡고 걷는 제주의 바다 . 추운 겨울이니까 , 꼭 한 번 가봐야 할 제주의 해변을 소개한다 . 달이 머물다 , 월정리 달이 머무는 곳 &r...
2017-11-28 09:04:00
英 "제주행 비행기,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공"
제주도의 명성은 국내뿐만이 아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서 지난 16일 '세계에서 제일 바쁜 항공로는 서울과 섬을 이어 주는 길이다'라면서 제주도를 소개했다. 연말연시 여행 계획이 있다면 굳이 해외를 찾지 않아도 가족들과 친구들이 함께 하기 좋은 장소가 될 것이다.인디펜던트는 세계에서 승객이 가장 많은 항공로가 바로 서울과 제주를 잇는 노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도 아니고 베이징에서 상하이를 잇는 노선도 아니다"라며 "서울과 제주 노선에서 지난해 1100만 명 이상의 승객들이 두 도시를 오갔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그 다음은 도쿄와 싱가포르인데 800만 명의 승객이 이용했고 1위와 차이가 많이 난다"고 덧붙였다.이어서 "한국 국내선인 서울·제주간 항공기는 15분 간격으로 있으며, 매일 200여대가 운행되고 있다"며 왕래가 빈번함을 설명했다.그리고 이렇게 많은 승객 수가 황당하게 들리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제주도의 매력을 전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를 찾는 이유에 대해서 먼저 "제주도의 매력에 끌린 것은 단지 한국 승객들이 이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2014년도 중국 여행사인 '씨트립'의 발표를 인용해 "제주도는 많은 중국인들에게 한국을 방문하는 계기를 만든다"고 언급했다. 특히 제주도에 중국인이 많은 원인에 대해서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기 때문이다"며 "제주도는 자치가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에게 무비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그리고 제주도에 유명한 몇 곳을 소개했다. "한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이곳은 신혼여행지와
2016-12-20 17:4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