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주택가에서 여성 불법촬영한 20대 男 체포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밤마다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초구 주택가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3일 구청 관제센터 직원이 서초구 폐쇄회로(CC)TV에 찍힌 A씨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행이 적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휴대폰에서 불법촬영물이 확인되자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포렌식 분석을 진행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8-05 10:27:22
음주 후 승합차 몰고 母 운영 식당 돌진한 40대 체포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승합차를 몰고 돌진한 뒤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하던 4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2일 오후 10시 10분쯤 A(44) 씨가 승합차로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충북 영동군 영동읍 한 식당에 돌진했다.사고를 낸 A씨는 식당에 있던 흉기를 들고 경찰과 20여분 간 대치하다 붙잡혔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A씨는 어머니에게 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특수재물손괴와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8-03 13:10:13
어린이 납치해 흡혈...케냐 연쇄살인마 체포
케냐에서 어린이들을 납치해 살해하고 피해자의 피를 마시는 등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현지시간으로 15일 AFP 등 외신들은 케냐경찰이 2명의 어린이를 살해하고 나이로비 인근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마스텐 밀리모 완잘라(남.20)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수도 나이로비의 한 숲에서 어린이 시신 두 구가 발견된 것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던 중 완잘라를 붙잡았다. 이후 완잘라는 최소 10명의 어린이들을 살해하고 일부 피해자들의 피를 마셨다고 자백했다. 완잘라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들을 살해하는 행위가 "매우 즐거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5년전 5년 전 나이로비 동부 마차코스 카운티에서 12살 소녀를 납치 후 살해한 뒤, 12~13세 어린 아이들을 표적 삼아 연쇄 살인을 이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완잘라는 아이들 몸에 약물을 투여한 후 혈액을 빼내거나 목을 조르는 방식으로 살인을 저질렀다. 아이들을 살해한 후 숲속이나 도시의 하수구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밝혔다. 그가 죽였다고 언급한 다른 피해자들의 시신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케냐 범죄수사대(DCI)는 완잘라를 '뱀파이어'라고 지칭하며 "가장 냉혹한 방법으로 범행했다"고 비난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7-16 15:00:01
고양이 안 맡아준다고...흉기로 친형 살해한 40대 체포
자신의 반려묘를 맡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형을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29일 살인 혐의로 A(40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B씨는 병원 이송 치료 중에 끝내 숨졌다.경찰은 여행을 앞두고 반려묘를 맡아달라는 A씨 부탁을 B씨가 거절하자 서로 다투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보고 있다. 이 문제로 두 사람은 말다툼을 벌였고 A씨는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에 대해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6-29 10:18:02
어린 아들 살해 후 자해한 40대 아버지 긴급 체포
6살 아들을 살해한 후 자해를 시도한 40대 가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40대 A씨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아산시 인주면의 한 아파트에서 6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아들을 살해 후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흉기로 자해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아내와 별거 중으로, 최근 경제적 어려움 등을 주변에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의식이 회복되...
2021-05-25 11:10:06
한밤 중 귀가 여성 뒤따라가 추행한 20대 체포
한밤 중 귀가하는 여성을 몰래 뒤따라가 강제 추행하고 인근 빌라에 침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강서구의 한 주택가에서 혼자 귀가하던 여성을 뒤쫓아가 강제 추행하고 주거 침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CCTV에 따르면 A씨는 건물 옆 주차장에 몸을 숨긴 채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하더니, 여성 B씨가 나타나자마자 급히 나와 B씨를 강제 추행한 뒤 손목...
2021-04-13 12:15:01
택배 기사인 척...초등생 인질 잡고 1억 요구한 남성 체포
택배기사로 위장한 후 아파트에 침입해 초등학생을 흉기로 위협하며 부모에게 1억원을 요구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37)씨를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시 30분꼐 강릉의 한 아파트에서 택배기사인 척하며 초등학생 B군이 혼자 있는 집에 들어갔다. 그 후 B군을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로 잡고, 부모에게 전화해 현금 1억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집에 있던 금품을 훔쳐 ...
2021-03-28 09:00:04
"온 몸에 멍" 인천서 8세 여아 숨져...20대 부모 체포
8세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부모가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3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0대 A씨 부부를 긴급체포했다. 이들 부부는 전날 인천시 중구 운남동의 한 주탁에서 8세 딸 B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부부는 전날 오후 8시 57분께 자택에서 "딸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이 출동...
2021-03-03 13:45:24
대낮에 공원서 여성·초등생 폭행한 20대 男 체포
대낮에 공원에서 20대 여성과 초등학생에게 주먹을 휘두른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일 제주동부경찰서는 공원에서 초등학생과 여성을 때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8일 낮 12시께 일면식도 없는 B(20.여)씨와 C(12)군의 머리와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3-03 09:23:07
ATM 앞에서 여성 돈 가로챈 40대, 현행범 체포
현금 자동인출기(ATM)를 이용하던 여성의 돈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1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40)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55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의 한 은행에서 ATM을 이용해 현금 44만원을 인출한 50대 여성 B씨의 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몸싸움을 벌였고 A씨가 돈을 결국 빼앗았지만 은행 출입문 밖을 나가지는 못했다. 은행 밖에서 돈을 빼앗는 장면...
2020-12-12 09:00:02
"폰 왜 안 빌려줘" 초등생 흉기로 위협한 50대 체포
초등학생들에게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흉기를 들고 위협한 50대 남성이 체포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50)씨를 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8일 오후 1시 40분께 광주 남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 2명을 위협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아이들이 휴대전화를 빌려주지 않아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들은 A씨가 흉기를 꺼내자 곧바로 도주해 교사에게 이 사실...
2020-12-09 12:00:08
'예배 강행'으로 체포된 美 목사…"살해위협 당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환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미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도 불구하고 예배를 강행했던 한 목사가 예배 이후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플로리다 주 '리버 교회' 목사인 로드니 하워드-브라운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집 밖으로 외출하지 말라고 당부한 플로리다 당국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예배를 열었다가 체포됐다. 하워드-브라운 목사는 보건 위기에 따른 행정명령...
2020-04-03 11:26:37
울며 애원하는 7살 '체포'한 美 경찰 논란
미국의 한 경찰관이 6살(한국나이 7살) 소녀를 체포하는 영상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영상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시의 한 경찰관이 몸에 착용한 '바디캠'을 통해 촬영한 것이다. 체포당한 소녀 카이아 롤(Kaia Rolle)은 학교 직원을 발로 차고 손으로 때리는 등 과격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신고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이 학교에 도착했을 시점에 롤은 이미 진정된 상태였다. 영상의 처음 부분을 보면 실제로...
2020-02-26 17:54:48
아파트 옥상서 동급생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중학생 체포
인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진 중학생 사건과 관련해 이 학생을 집단폭행한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중학생 A군(14세) 등 중학생 4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군 등은 13일 오후 5시 20분께 인천 연수구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동급생 B군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군이 SNS에 욕설하는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
2018-11-14 15:0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