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7명…해외 유입 29명
1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이 중에서 국내는 68명, 해외 유입은 29명으로 총 97명이 신규 발생했다. 12일 기준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 이후로 계속 감소 추세에 있으나 국외에서 유입된 환자수가 30명 가까이 증가했다. 서울은 29명, 경기 16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에 신규 확진자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대전 3명, 부...
2020-10-12 14:14:28
서울 초등 1학년, 19일부터 매일 등교한다
오는 19일부터 서울 지역 초등학생 1학년들은 매일 등교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19일부터 초등학교 1학년은 매일 등교할 수 있게 하고 중1도 등교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는 19일 새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현재 유·초·중 3분의 1(고교는 3분의 2)인 등교 인원 제한을 유·초·중·고 모두 3분의 2로 완화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초등...
2020-10-12 11:43:00
포비돈요오드 코로나19 예방 인체 효과 불명확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최근 포비돈요오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효과에 대한 국내 연구 결과와 관련해 포비돈요오드 함유 제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제공했다. 외용 살균소독 작용을 하는 포비돈요오드는 외용제, 인후 스프레이, 입안용 가글제 등에 함유되어 있다. 식약처는 이를 사용할 때 피부, 인후, 구강 등 각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 적용 부위와 사용 방법을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과용이나 내복용으로 사용...
2020-10-12 10:55:46
오는 19일부터 초·중·고 등교 1/3→2/3로 확대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2일부터 1단계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부터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등교 인원 제한도 기존의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완화된다. 지난 11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학력 격차 우려 등으로 등교 확대 요구가 컸던 점을 고려해 지역과 학교 여건에 따라 ...
2020-10-12 09:11:0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다시 100명대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인 75명보다 늘었다. 전국적으로 집단 발병이 계속됨에 따라 확진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간 것이다. 이 중에서 지역발생은 94건, 해외유입은 20건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49명, 서울 29명, 인천 5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되는 특징을 보였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 ...
2020-10-07 16:55:38
단풍놀이도 주의해야…가을 산행 시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당부
가을 산행 시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정부가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에 올라온 신고 사례를 소개하며 가을철 산행과 케이블카 탑승 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너무 붙어서 탑승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중대본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단체 산행은 자제하고 동행 인원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개방된 야외 공간에서도 ...
2020-10-06 18:05:24
국내 첫 '어린이괴질' 환자 2명 발생
국내에서 '어린이괴질'이라 불리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환자 2명이 첫 발생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5월부터 접수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신고 사례 7명에 대한 역학조사와 실험 및 검사, 전문가 회의 결과 2명이 관련 환자로 최종 판명됐다고 밝혔다. 환자 2명은 11세, 12세 남자아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았거나 접촉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020-10-06 09:50:02
'언택트' 추석연휴, 가정폭력·교통사고 줄었다
코로나19로 교류가 적었던 이번 추석 연휴에는 가정폭력 절도 등 범죄 발생 건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기간 살인, 절도, 성폭력, 가정폭력 등 5대 중요범죄 신고건수는 하루평균 1천773건으로 지난해에 비해10.1% 감소했다. 또한 교통사고 사망자도 일 평균 6.7명에서 5명(25.4%)으로, 부상자는 하루 861.7명에서 453.8명(47.3%)로 감소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살인&mi...
2020-10-05 14:10:34
도봉구 다나병원 이틀 전 2명 이어 28명 추가 확진
서울시 도봉구 소재 신경정신과 전문병원 ‘다나병원’ 입원환자 2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약 200병상 규모인 이 병원은 이틀 전 입원환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나머지 입원환자 166명과 종사자 44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28명에게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입원 환자 중 음성은 127명, 재검은 11명이 나왔으며 종사자 44명은 음성 ...
2020-09-30 11:57:07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 예상 경로는 가족모임·여행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주요 경로로 가족모임과 여행을 언급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8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가족 모임의 경우 지난 5월 어버이날 가족 식사를 한 뒤 부모님과 어린 조카를 포함한 가족이 모두 감염된 사례가 있었고, 9월에도 가족 모임에서 자녀에게 감염된 80대 어르신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은경 본부장은 "지...
2020-09-28 17:57:27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95명…서울 신도림역 8명 등 소규모 감염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0시 기준 95명 추가됐다. 국내 발생은 73명, 해외 유입은 22명이며 누적 확진자수는 2만361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3명, 경기가 18명으로 많은 수를 차지했다. 이어 인천 9명, 경북 6명 등이었다. 서울에서는 지하철 2호선 신도림 역에 근무하는 청소용역회사 직원 8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지역의 경우 포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
2020-09-27 22:19:01
좀처럼 잡히지 않는 코로나…24일 신규확진 125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두 자릿수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5명이고, 국내 확진자는 110명이다. 확진자는 경기도가 4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이 39명, 부산 7명 등이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검역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10명이 발생했으며, 내국인 3명이고 외국인은...
2020-09-24 13:40:58
서울시, 2차 아동특별돌봄지원금 20만원 지급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늘어난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2차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아동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정부 4차 추경을 통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지급대상은 9월기준 아동수당을 수급하고 있는 아동으로 서울시 지자체 대상자는 390,931명이며, 예산은 국비 782억원 규모다. 미취학 아동(2014년 1월~2020년 9월 출생아, 단 초...
2020-09-24 10:36:01
"집에서도 시간이 이렇게 빨라?" 하루 금방 가는 '집콕놀이' 공모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즐거운 우리집 집콕놀이를 소개해줘(이하 즐집소)'를 오는 24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개최한다. 문체부는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달고나 커피' '구름빵'과 같은 창의적이고 유쾌한 방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코로나 집콕' 시대를 제안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집에서 가족을 비롯해 반려 동물 ...
2020-09-23 14:12:11
추석 연휴에도 요양 병원 및 시설 면회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추석에는 요양 시설 출입과 면회도 금지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그동안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이후 면회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신규 입소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통해 코로나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가족의 해외 장기체류와 임종 등의 사유로는 비접촉 방식의...
2020-09-23 13: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