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수칙은?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31일 질본은 9월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ㆍ관리하자는 ...
2020-08-31 10:33:01
질본, 7말8초 휴가철 코로나19 주의 당부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집중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정부가 당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 부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언급했다.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면서 우리 모든 인류를 위협하고 시험에 들게 하고 있다"며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봉쇄 및 차단 정책을 펴...
2020-07-30 18:12:26
질병관리본부 복지부서 독립…질병관리청으로 승격
정부가 질병관리본부를 보건복지부에서 독립시켜 질병관리청으로 승격, 산하에 권역별 '질병대응센터'를 설치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을 비롯해 향후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해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이러한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현재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소속 차관급 기관인 질병 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면 예산과 인사 조직 등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2020-06-03 11:42:29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보…"어패류 익혀드세요"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첫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2일 당부했다. 질본에 따르면 경기도에 거주하는 74세 여성이 지난달 15일부터 부종,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20일 사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2020-06-02 10:12:04
질본, 코로나19로 심근염 가능성 언급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증상으로 심근염이 발생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심근염은 심장 주변의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이다. 현재까지 코로나19는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에 폐렴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됐다. 곽진 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신종 감염병인 코로나19는 폐 이외에 다른 어떤 신체 장기에 바이러스가 침투해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인 ...
2020-04-17 17:32:47
질본, 제대혈 은행 품질·안전 관리 정기 심사 평가 발표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이 총 17개 제대혈 은행의 제대혈 및 제대혈 제제 관리 업무에 대한 정기 심사 평가 결과 16개 기관이 적합, 1개 기관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제대혈 은행에 대한 심사 및 평가는 관련법에 따라 제대혈 은행의 제대혈 품질 관리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총 17개 제대혈 은행 중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등 16개 기관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굿젠’이 제대혈 관리 의...
2020-04-17 11:23:01
코로나19 대규모 검사 속도 붙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진단을 더 빠르게 대규모로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됐다.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과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여러 사람의 검체를 취합해 한 번에 검사하여, 감염여부를 효율적으로 확인하는 취합검사법 프로토콜을 완료했다. 취합검사법이란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해 하나의 검체로서 검사하고 여기에서 양성이 나오면 개별 재검사해 확진자를 빠르게 가려내는 방식이다. 이는 유증상자는 아니지만 감염 예방차원에서 ...
2020-04-09 15:38:34
만성콩팥병 예방 위한 9대 생활수칙은?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콩팥병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제시했다. 만성콩팥병(만성신장질환)은 단백뇨 또는 혈뇨 등 콩팥의 손상이 있거나 콩팥 기능의 저하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콩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으로 배출시키고 혈압을 조정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급속환 고령화와 함께 고혈압, 대사증후군, 당뇨병 등 위험요인이 증가하면서...
2020-03-12 11:00:02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한국심리학회 전문가가 무료 상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장기화로 인해 국민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극복하고자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심리학회 코로나19 특별대책위원회(이하 한국심리학회)와 함께 심리적 방역 차원에서 무료로 이뤄진다. 지난 1월 20일에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두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감염병 유행으로 인해 우울감, 불안감을 호소하는 심리상담 민원이 하루에 약 10여 건씩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한국심리학회는 1차 자...
2020-03-12 09:19:30
정부, 밀접 접촉 많은 사업장 집중 관리
정부가 폐쇄된 공간을 이용하고, 밀접 접촉이 많은 사업장에 대해 집중 관리 지침을 마련, 발표한다. 이러한 사업장에 가이드를 적용하는 시기와 강제성에 대해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를 비롯한 유관부처가 검토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서울시 구로구 콜센터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재택 업무가 가능한 사업장은 일정이 허락하는...
2020-03-11 16:45:20
질본 "코로나19 임신부 태아 수직감염, 근거 부족해"
보건당국은 임신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시 태아에게 전파되는 수직감염은 근거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다만, 면밀한 관리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이하 중대본) 본부장은 오늘 (9일) 정례브리핑에서 "임신부 코로나19감염사례가 총 7명으로 대구 6명, 부산 1명"이라고 전달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감염 임신부와 관련해 확립된 정보와 근거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
2020-03-09 17:20:02
코로나19 대비 '정석 손씻기' 방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끊임없이 강조한다. 개인 위생 관리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것이 손 씻기다.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비말에 의한 감염 다음으로 많은 감염 경로가 바로 손이라며 "환자에게서 나온 바이러스가 직접 손에 닿거나 (바이러스가) 묻어 있는 물체를 손으로 만졌다가 눈, 코, 입에 가져다 댔을 때 감염될 수 있다"며 손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올바...
2020-03-03 18:07:48
질본·대한의학회, 미세먼지 이렇게 대응하세요!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의학회는 과학적인 근거중심의 미세먼지 건강수칙을 마련해 27일 발표했다. 이번 건강수칙은 '대한의학회'가 각 전문의학회와 협업하여 건강에 대한 미세먼지의 영향 전반을 다루었다. 특히, 미세먼지와 건강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고자 국내외에서 최근 10년간 발표된 문헌 약 1,300여 건을 포괄적으로 검토해 국내 실정을 고려한 건강 수칙을 마련했다. 이는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관리의 국민적 관심과 우려...
2020-02-27 17:00:02
"소아 아나필락시스 주의하세요" 질본, 카드뉴스 발간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새학기를 앞두고 소아 아나필락시스 예방 및 관리 대응을 위해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맞춤 카드뉴스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식품, 약물 등의 원인 물질에 노출 후 수분, 수 시간 이내에 전신적으로 일어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다. 증상으로는 가려움증, 발진, 술이나 입안 부종, 호흡 곤란, 복통 등이 있으며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질본은 2016년 국내 아나필...
2020-02-27 11:10:01
질본, 정례브리핑에서 대국민 예방수칙 개정 발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4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대국민 예방수칙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된 데 따른 조치다. 개정 수칙에는 기침이나 목아픔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3~4일간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는 내용이 추가된다. 또한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콜센터 혹은 근처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
2020-02-24 16:4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