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 백화점에서 유독 비싼 이유는?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유통업체에서 내놓은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마진이 너무 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친환경 전문점이나 학교 급식 등 다른 유통 경로와 비교했을 때도 높은 수준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받은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형 유통업체의 농산물 유통마진은 평균 74.3%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5일 전했다.친환경 전문판매점은 또한 57.5%이고, 학교 급식은 40.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형유통업체의 유통마진이 다른 경로에 비해 33.8%나 높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같은 산술법이라면, 친환경 상추가 친환경 전문점을 매개로 유통될 때 생산자 수취액은 150g에 1천402원, 소비자 가격으로는 3천55원이다.또 대형 유통업체를 거칠 시, 생산자 수취가격은 1천455원으로 큰 차이가 없지만 소비자 가격은 6천125원으로 두배 이상 큰 차이를 보였다.친환경 감귤도 마찬가지로, 친환경 전문점을 거칠 시 생산자 가격은 kg당 2천100원, 소비자 가격은 5천716원이지만 대형 유통업체에서 판매될 때는 2천300원, 소비자 가격 1만272원으로 차이가 역시나 컸다.최 의원은 감귤 소비자 가격의 도소매 유통마진 7천900원 중 절반에 근접한 4천879원이 대형 유통업체에게로 돌아간다고 밝혔다.이렇듯 과도한 유통마진때문에 소비자가격이 치솟고, 친환경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게 돼 소비자로부터 관심받지 못하는 원인이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최 의원은 "농산물 유통 문제는 농가소득과 직결된 문제로 유통마진이 소비자가격의 약 78%까지 차지하는 비정상적인 구조"라며 "농식품부가 지자체, 농협 등과 연계해 직거래
2021-10-05 15:43:38
모이몰른, '리리(ReRe)다운' 아우터 출시로 친환경 행보 동참
유통 업계에 친환경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모이몰른이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신규 라인업을 선보이며 ESG 경영 흐름에 동참한다.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유니크 스칸디 스타일 브랜드 모이몰른이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담은 '리리(ReRe)' 라인을 선보이며 다운 아우터 아이템을 출시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리리 라인은 아이들이 살아갈 앞으로의 환경을 위한 모이몰른의 지속 가능한 상품군으로, 자원의 낭비를 막고 다시 활용하자는 ‘Reduce waste & Recycle’의 의미를 담았다. 환경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를 응원하고, 지속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첫 타자로 출시된 제품은 '리리다운' 아우터 4종이다. 리리다운 시리즈는 다운 채취 시 발생하는 다양한 다운 소재를 리사이클링 특수 공정으로 가공해 지속가능성의 취지를 높였다. 이 과정을 통해 다운 소재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과 볼륨감을 한층 살린 점도 돋보인다.부드러운 터치감이 인상적인 ▲SOFT&밀키리리다운점퍼는 덕파이버(Duck Fiber) 소재로 제작된 만큼 따뜻하지만 가벼운 무게감을 자랑하며, 아이들의 활동성까지 높였다. 동글동글한 핏과 옆선 퀼팅으로 아이들의 귀여운 분위기를 한층 뽐낼 수 있다. 블루와 베이지 두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더욱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다.빅다이아 모양의 퀄팅 자수로 포인트를 준 ▲SOFT&밀키리리다운롱점퍼는 긴 기장으로 출시돼 한층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여아의 경우 털부츠와 함께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SOFT&스퀘어리리
2021-10-01 13:08:59
'발가벗은' 것들이 환경을 지킨다?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는 유명한 문장이 있다. 하지만 지금껏 우리가 구입한 물건들은 껍데기가 너무 컸다. 작은 제품을 담은 커다란 박스, 질소가 빵빵하게 들어간 과자 등 소비자의 눈속임을 노린 제품도 있었고, 지나친 아이스팩과 완충제 등 가져가면 쓰레기로 배출될 것이 뻔한 '짐'같은 포장도 있었다.그래서 이제 환경도 사람도 만족할만한 포장재 혁신의 시대가 찾아왔다. 어차피 벗길 포장지는 간소하게, 투명하게, 그리고 최대한 자연속으로 잘 '사라지게' 만들어야 한다. 알맹이는 남기고 껍데기는 애초에 안 만들겠다는 지혜로운 생각이 우리 생활을 바꾸고 있다.이런 변화는 식품에서부터 발견할 수 있다. 최근 '두레생협'은 포장재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재활용이 잘 되는 투명플라스틱으로 고기 포장을 바꿨고, 샐러드 소스 같은 플라스틱 병에 달린 뚜껑테두리를 없앴다. 또 화려한 색감의 식품 포장지를 단순화해, 내용물을 잘 보이게 만들었다. 이 모든 것이 사실 '과대포장'에 속했던 것이다.생활용품의 세계는 어떨까. 대형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는 종이 봉투에 비누 하나만 달랑 넣어주는 '발가벗은(naked)' 포장으로 유명하다. 환경을 생각한 업체의 의도에 구매자들은 매우 만족스러워 한다. 더 이상 비누를 넣은 종이상자나 알록달록한 포장재를 집에 가서 버려야 할 번거로움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환경까지 지킨다고 하니 아쉬울 게 없다. 제품의 성분을 표시하는 부분은 박스포장의 뒷면 대신 작은 스티커로 대체했다.세제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가루세제, 액체세제 등 다양한 형태의 세제가 판매되고 있지만 대부분 플라
2021-09-14 17:20:27
수질오염 일으키는 생활 거품, 답은 '친환경'에 있다
올해 초 인도의 유명 휴양지 중 하나인 마리나 해변이 솜사탕 같은 거품으로 뒤덮이는 현상이 일어났다. 이전에는 본 적 없는 풍성한 거품으로 가득 찬 해안가를 보러 아이들과 관광객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이 거품의 성분을 조사한 결과, 수질 오염의 원인으로 꼽히는 인산염과 질소, 오수 등이 검출됐고, 결국 이 거품은 유독성 물질을 다량 함유한 '유해 물질'로 판명이 났다.주목할 점은 이 오염된 거품에서 검출된 '인산염'에 관한 것이다. 인산염은 가정용 세제에 쓰이는 화학 첨가물로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수질을 오염시킨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생활 세제의 화학 물질이 생활 하수로 흘러들어 더 크고 더러운 거품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듯 거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유해하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대야가 넘칠 정도로 거품을 밟으며 이불 빨래를 하거나, 풍부한 거품을 만지고 놀며 즐거워하는 만화 캐릭터의 모습은 환상일지도 모른다. 현실에선 어업이 중단될 만큼 심각한 해양 오염의 원인이 된다.최근 서울의 한 지역 맘카페에는 아기세탁세제 거품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아기세제로 세탁을 했지만 거품이 너무 많다. 헹굼을 추가해 빈 세탁기를 돌려도 거품이 떠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자 '세제를 소량만 사용해보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하지만 세제를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할까. 특히나 액체세제는 정량의 기준이 정해져 있고, 때로는 세탁물 양에 따라 세제를 더 붓기도 한다. 소량의 액체를 사용하면 거품이 '적게' 일어나는 것일 뿐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세
2021-09-06 16:28:14
플레이키즈프로, 리사이클 소재 활용한 친환경 제품 라인 출시
플레이키즈프로가 리사이클 소재의 친환경 아이템을 선보이며 유아동복 시장의 리딩 주자로서 아이들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간다.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이 전개하는 키즈 스포츠 멀티스토어 플레이키즈프로가 나이키키즈의 친환경 제품 라인 아이템들을 출시해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 트렌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아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제품을 선사하기 위해 발 맞춘 것.이번에 공개하는 제품들은 폐기물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재생 섬유 및 유기농 섬유 혼방을 활용한 나이키의 친환경 제품 라인이다. 재활용 폴리 소재를 활용해 친환경적인 측면을 한층 강화한 것은 물론, 스타일리쉬한 디테일까지 모두 잡은 점이 돋보인다. 해당 라인은 플레이키즈프로가 함께 하는 ‘제로 탄소’ 및 ‘제로 폐기물’을 지향하는 나이키 브랜드의 '무브 투 제로(MOVE TO ZERO)'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됐다.새롭게 선보인 친환경 라인 중 남아용 제품은 시크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FT컬러블락풀오버후디 ▲컬러블락맨투맨 ▲FT컬러블락팬츠로 구성됐으며, 애슬릿의 면모를 뽐낼 수 있는 스타일로 남아 취향을 공략했다. 특히 톡톡 튀는 컬러의 스우시 로고와 컬러블락으로 포인트를 살려 나이키 특유의 트렌디함을 더했다.여아 제품의 경우, 화려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골드 컬러의 로고가 포인트로 들어간 ▲FT골드로고맨투맨 ▲골드로고레깅스 ▲TC골드트리코세트 등의 제품이 준비돼 있다. 이 가운데, ‘TC골드트리코세트’는 여아의 사랑스러움을 배가하는 핑크 계열의 색상까지 확보해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플레이키즈프로는 친환경 아이템
2021-09-02 18:02:07
매거진 <키즈맘> 9월호 발간…친환경 세제 '빨래백신' 부록 선정
엄마들의 필독서 매거진 <키즈맘> 9월호가 발간됐다. 계절마다 발간되는 만큼 9월, 가을을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들이 많다. 가을을 맞이해서 온 가족이 떠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하고, 가을 육아로 아이와 무엇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다뤘다. 가을이면 놓칠 수 없는 패션 아이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호에서는 지난 6월호에 이어서 육아와 살림에 있어 ‘친환경’에 대해 생각할 여지를 두었다. 이와 관련해서 9월호를 구매하면 부록으로 친환경 세탁용품 세트를 증정한다. 친환경 육아와 살림에 대해서 체험하고 더 오래 생각해 보자는 취지다. 예스24와 알라딘, 인터파크에서는 빨래백신 세탁세제 제라늄향과 섬유유연제 파우치형 본품(70정)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친환경 브랜드인 빨래백신이 첫 선을 보이는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는 세탁조클리너와 더불어 친환경 안심 빨래를 할 수 있는 3종 구성이다.찬물에도 잘 녹아 100% 생분해되기 때문에 옷감에 잔여물이 남지 않고 안전한 성분을 사용해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흔히 떠올릴 수 있는 세탁세제 제형과 달리 타블릿 형태이기 때문에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패키지 또한 생분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제품을 구성하는 대부분이 자연으로 돌아간다. 현재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에서는 부록으로 블랑101 스위트부케 섬유유연제 본품을 증정한다. 블랑101이 새롭게 선보이는 향으로 포근하면서도 세련된 플로럴향이 인상적이다. 식물성 유연 성분이 섬유를 부드럽고 하고 정전기를 방지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9-01 15:44:38
환경에도 인체에도 해로운 세탁거품, 해결책은?
세탁기 앞에서 고민에 빠지는 사람들이 많다. 바로 세탁세제의 '양' 때문이다. 세탁세제 포장에는 kg과 ml를 안내한 작은 계량 표가 붙어있지만, 당장 빨래 무게를 잴 저울도, ml를 측정할 만한 계량컵도 없다. 결국, 적은 것보단 많은게 낫지 않겠냐는 생각에 종이컵 2-3컵의 액체세제를 투입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이럴 경우 세탁기 통은 거품통이 된다. 세탁기를 뚫고 나갈 것 같은 거품을 보면 세탁이 잘 될것 같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세탁거품은 빨래의 질을 떨어트리고, 환경과 인체를 괴롭힌다. 뿐만 아니라 물과 전기를 낭비하게 한다. 우리가 별것 아니라 생각한 빨래거품이 사실 '환경 먹는 하마' 인 셈이다.과도한 세탁거품은 옷감에 세제 찌꺼기를 남긴다. 이 성분은 우리 피부에 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녹이고, 피부를 금새 건조하게 만들어버린다.또, 거품이 많을 수록 세탁기를 오래 돌려야 하는 일이 생긴다. 거품이 빨래에 스펀지처럼 섞여, 세척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하수와 전기를 계속해서 낭비하게 되고 옷감도 상한다. 거품이 가득해진 물은 다시 하수로 흘러들어 수질을 오염시킨다. 이런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는 '친환경 세탁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빨래백신'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고의 선택이다. 빨래백신은 발포 비타민처럼 생긴 고체 제형으로, 실수로 양 조절을 잘못해 거품 세탁을 하게 될 염려도, 정량을 맞춰야하 하는 불편함을 겪을 필요도 없다.친환경 고체 세제 빨래백신은, 찬물에도 빠르게 녹는 발포력과 우수한 세탁력을 지녔다. 또, 효소 등 친환경 성분으로 이루어진 만큼 거품도, 인공적인 향도 없다. '빨래백
2021-08-25 15:30:18
내 아이에게 좋은 친환경 육아용품은?
아기들은 만지고, 물고, 바르고, 접촉하며 생활한다. 그래서 아기와 닿는 모든 육아 용품은 소재와 성분이 특히 중요하다. 여린 입과 피부, 코와 손 등에 닿으며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육아용품은 환경 친화적이어야 한다. 환경에 좋은 것은 우리 아이에게도 좋기 마련이다. 아기를 위해 친환경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육아용품 브랜드 제품을 만나보자. 블랑101 식기세척기 세제국민아기세제 블랑101에서 새롭게 선보인 식기세척기 세제다. 올인원(All in one) 타블렛 타입으로 쪼개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식약처 고시 1종 원료만을 사용해 식기, 젖병은 물론 야채와 과일 세척도 가능하고 유해물질 5종 무첨가 테스트 및 피부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였다.가격 2만원(160g) 베베숲 네이처 물티슈베베숲 '네이처 물티슈'는 식물성 셀룰로오스를 정제한 레이온 100% 원단으로 만들어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제품이다. 레이온 원단은 촉감이 부드럽고 수분 흡수율이 뛰어나 오랫동안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인증 기관 SGS로부터 100일 이내 90% 이상 생분해됨을 확인했으며, 미세 플라스틱 테스트에서도 ‘불검출’ 결과를 받았다.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11가지 성분을 배제하고 국내외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아이를 둔 가정이라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네이처 골드(75gsm), 네이처 센시티브(65gsm), 네이처 제로(55gsm) 3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가격 2만2천6백원(60매*10팩) 세아앤코 에코 베이비 보틀친환경 유아 젖병 에코 베이비 보틀은 안전한 유리와 식물성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세련된 디자인의 실리콘 덮개를 씌워 안정적으로 젖
2021-08-17 19:08:27
제주삼다수, '사탕수수' 원료 들어간 친환경 페트병으로 교체
제주삼다수 일회용 페트병이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된다.제주삼다수의 생산과 판매를 맡고 있는 제주도개발공사는 바이오 페트(Bio-PET)병을 사용한 제품인 '삼다수 바이오'(가칭)를 개발해 이달 말 열리는 '제8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또 롯데월드 내 키자니아 제주삼다수 체험관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이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바이오 페트병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일부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인 포장재다.사탕수수 추출물로 석유에서 추출한 원료가 사용된 페트병은 제조·유통·소각 등 모든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28% 저감하고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 바이오는 기존 페트병과 비교했을 때 밀도 등 제품 특성이 비슷하다고 설명했다.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 바이오에 대한 국내 '식품 용기 용출' 규격·기준을 인정받았고 추가 안전성 검증도 마쳤다.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도 국내외 친환경 바이오 인증을 취득해 삼다수 바이오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 국내외 친환경 바이오 인증을 취득해 삼다수 바이오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일 방침이다.제주개발공사는 바이오 페트병 외에도 삼다수 캡(뚜껑)에 친환경 재질로 자원 재활용률을 높인 바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7-22 17:11:03
프라하우스, 임산부·아기 속옷 전용 친환경 고체 세제 론칭
임산부 언더웨어 전문 브랜드 프라하우스가 임산부·아기 속옷 전용 친환경 고체 세제&섬유유연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100% 식품첨가물과 친환경 원료로 제작된 프라하우스 ‘베이비 앤 속옷 전용 세탁세제’는 인체와 자연에 무해한 덴마크산 프리미엄 6종 효소로 강력한 세척력과 탈취력을 자랑한다. 각종 의류에 묻은 얼룩을 안전하게 제거하고, 미세먼지나 유해균, 악취를 유발하는 세균을 없애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프라하우스 관계자는 "연약한 아기 피부에 닿는 속옷을 세정하는 제품인만큼 안전성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면서 "석유계 합성계면활성제, 형광증백제, 중금속, 전인산염 등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EWG그린 등급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프라하우스 세탁세제&섬유유연제는 고체형 타블릿 발포세제로 세탁 편리성을 높이고 세탁물 손상은 줄이도록 했다. 간편한 타블릿 형태이기 때문에 세탁할 때마다 뚜껑에 세제가 흐르거나, 잔류 세제가 남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손목이 약한 임산부나 육아맘이 무겁고 부피가 큰 액체 세제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편리하고 실용적이다. '베이비 앤 속옷 전용 섬유유연제'는 안전한 무향기&무자극 유연제로, 섬유의 복원과 유연성 회복, 정전기 방지 등에 집중해 제작했다. 섬유유연제에는 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알란토인과 내츄럴 베타인 성분이 함유됐다. 친환경 커필름으로 종이 기반의 친환경 합성 소재를 사용해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컨슈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프라하우스 관계자는 “임산부·아
2021-07-16 14:08:20
친환경의 멋짐이 폭발하는 시대
친환경 제품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막연히 환경 오염을 걱정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고 소비함으로써 지구를 지킨다는 '윤리적' 마케팅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친환경 제품의 인기 비결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레자'라고 불리던 가짜 가죽이 '비건 가죽'이라는 새 명칭을 얻고,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등장해 목표 판매량의 몇 배를 달성한다. 몇년 전만 해도 이런 일을 상상하지 못했다. 친환경은 이제 소비 트렌드이면서 미래를 위한 '가치'이자 인공이 아닌 자연과 가깝고자 하는 '감성'이 되었다. 친환경 제품 중 하나인 '비누'는 꾸준히 그 수요와 종류가 증가하고 있다. 비누는 포장부터 천연인 경우가 많은데,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진 액체 제품과 달리 고체형태인 비누는 쓰레기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비누는 작은 종이곽에 담기거나 혹은 아예 아무런 포장도 걸치지 않은 '네이키드(naked)' 형태로 판매된다. 이러한 포장은 액체 샴푸 펌핑할 때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될 위험이 없고, 욕실을 차지하는 부피감이 적어 안정성과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계적인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그 좋은 예다. 이들은 화학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지향하며, 공장을 '키친(kitchen)이라 부를 만큼 주로 천연 재료를 사용해 만든다. 맥주 효모로 만든 고체 린스바, 각종 식물성 오일과 쐐기풀 추출물 등을 가득 넣어 만든 고체샴푸바 등이 그렇다. 화학성분을 최소화 한 제품인 만큼 유통기한이 비교적 짧지만 효과나 세정력은 매우 우수하다. 코스메틱 제품 뿐만이 아니다. 생활제품에
2021-07-06 17:31:31
친환경세제 '빨래백신' 엄마들 사이 인기몰이…한달 간 파격 행사
임신, 출산, 육아용품 등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37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주)유아림의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엑스포는 총 250개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1,000부스의 규모로 4일 간 진행된다.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 가운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주)키즈맘이 론칭한 친환경세탁세제 브랜드 '빨래백신'의 제품이 인기몰이에 나섰다. '빨래백신'은 매년 발생하는 다량의 플라스틱 쓰레기와 환경을 오염시키는 각종 성분들로부터 아이들과 지구를 보호하려는 제로웨이스트의 실천이자, 엄마의 마음이 담긴 친환경 고체 세탁세제다.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생분해 봉투와 습기를 잡아주는 천연 크라프트 종이 소재를 사용해 '착한 포장'을 실천한 빨래백신은 사용법과 성능도 우수하다. 찬물에도 금새 녹는 발포 소재로, 빨래의 양에 따라 세탁세제를 개수에 알맞게 사용해 정확한 양을 체크할 수 있다.또 가정에서 사용하는 유리병 등에 넣어두고 한 알씩 사용할 수 있어 편리성이 뛰어나다. 또한 제조 과정에서 유기농 원칙을 지켰음을 인증하는 EWG 그린 등급을 받은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민감한 아이 피부와 지구 환경에도 순하고 깨끗하다.빨래백신은 오픈을 기념해 오프라인 50% 할인, 온라인 1+1 등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중이다. 자세한 정보 및 구입 관련 문의는 맘앤베이비엑스포와 키즈맘 쇼핑몰에서 가능하다.한편, 이번 엑스포에서는 10만원 이상 물품 구입 대상 고객에게 5천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영수증 이벤트', 맘베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맘베 유튜브 구독하기를 누른 후 맘베존에서 인증하
2021-06-24 17:35:04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키즈맘, 친환경 세탁세제 '빨래백신' 론칭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키즈맘이 이번에는 친환경 세탁세제 '빨래백신(Laundry Vaccine)'을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이 담긴 '빨래백신'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린다는 '지구살림'을 키워드로 제작한 친환경 고체 세탁 세제다. 찬물에도 빠르게 녹는 발포형 타블렛 형태로 사용이 편리하며, 덴마크산 프리미엄 6종 효소를 포함하고 있어 세탁력 또한 우수하다. 또, 인체에 유해한 파라벤·프탈레이트·계면활성제 등이 일체 들어가지 않아 온 가족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환경 파괴의 주범인 플라스틱 대신 자연 분해되는 크라프트지 완충재와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했으며, 내부 습기 제거 효과가 좋은 생분해 봉투를 사용해 자연과 건강을 모두 챙겼다.키즈맘 관계자는 오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나와 우리 아이, 가족과 지구를 살린다는 마음으로 출발한 빨래백신을 런칭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친환경 세탁세제 '빨래백신'은 오늘(2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한 달 동안 쿠팡 스토어에서 1+1 파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6-21 13:44:04
환경의 달 6월, 유통가 '친환경 마케팅' 시작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한 유통업계가 친환경 마케팅에 돌입했다.신세계백화점은 전국 모든 점포에서 4일부터 신세계 앱으로 전자영수증을 신청한 고객에게 조선호텔 침구로 만든 에코백을 준다고 3일 밝혔다.에코백은 호텔에서 사용한 리넨 침구 소재로 만들어졌다. 11일부터는 전자영수증 신청 고객에게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친환경 활동을 뜻하는 '플로깅'과 가방을 결합한 '플로깅 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에코백과 플로깅 백은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제공하며 각각 2천개씩 마련되어 있다.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4일부터 10일까지 조선호텔 침구를 재활용해 제작한 반려동물 전용 방석을 100개 한정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카드 회원 중 친환경 활동에 참여한 회원에게 'VIP' 혜택을 주는 '2021 상반기 친환경 VIP' 제도를 운영한다.집에서 안 쓰는 플라스틱 용기 가져오기, 음식 포장 때 다회용기 사용하기,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잡화 가져오기 등 자체 선정한 친환경 활동 11개 중 5개에 참여한 후 인증을 받으면 된다. 인증을 마치면 3개월 동안 VIP 등급 중 '그린' 등급을 받을 수 있다.'그린' 등급 회원은 5% 할인, 하루 3시간 무료 주차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홈플러스는 23일까지 친환경 인증 상품, '필(必) 환경 기획전' 행사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입하면 최대 5천원까지, 구매 금액의 5%를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에코 장바구니' 4종을 구입하면 마일리지 1천점을 추가로 제공한다. 마일리지는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3일~16일 플라스틱
2021-06-03 09:48:09
'무독성', '친환경' 내세우던 그림물감에서 유해물질 검출
'무독성'과 '친환경' 등을 내세워 판매하던 일부 그림물감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중인 그림물감 20개 제품을 조사해 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그 중 7개 제품은 구체적 근거를 적어놓거나 범위를 한정하지 않고도 '무독성', '인체에 무해' 와 같은 단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과 환경성 표시·광고 관리제도에 관한 고시...
2021-06-01 1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