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 유치원 '추석 선물' 가능할까?..추천 선물 리스트와 궁금증 해결 Q&A
추석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엄마들이 모여있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 추석선물 가능 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이 쏟아지고 있다. 선물할 수 있다는 의견과 불가능 하다는 의견, 보육교사만 가능하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선 상황이다. 과연 어떤 것이 사실일까 국민권익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Q&A로 알아본 선물 가능 여부와 추천 선물을 소개한다. ◆ Q&A로 알아본 교육기관 ‘추석선물’ ...
2017-09-22 11:20:00
아이의 놀 권리...“잘 놀아주고 있나요?”
3살 난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A씨는 한 포털사이트 육아 카페에 “아이와 무엇을 하고 어떻게 놀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다들 어떻게 놀아주는지 궁금하다”는 글을 올렸다. A씨는 “문화센터나 쇼핑몰에 가지 않는 이상 온종일 아이와 집에 있는 편인데 놀아주는 것도 벅차고 어떻게 놀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아이와 어떻게 놀지?”, &ldqu...
2017-09-19 17:13:49
당신, 괴물을 키우고 있진 않나요?
훌륭한 목수(연구자)는 연장(자료)을 탓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연장이 중요하지 않다는 쪽으로 귀결되면 곤란하다. 튼튼하고 안정적인 집을 짓고 싶다면 훌륭한 목수가 200%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좋은 연장을 손에 쥐어줘야 한다. 지난 14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한국아동·청소년 패널 학술대회'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본지는 이 중 부모의 과잉보호가 아이의 학교폭력 가해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에 주목했다. 경북대학교 교육학과 김경식 교수와 김원영, 윤하나(교육학과 박사과정수료) 씨가 발표한 논문 '과보호양육이 청소년의 학교폭력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 자아탄력성, 우울과 공격성을 매개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 제7차년도 데이터를 활용한 이번 연구는 '초1 패널'과 '초4 패널' 총 3981명을 분석 대상으로 했다. 이들에게 학교폭력가해 경험, 과보호양육, 자아탄력성, 우울, 공격성을 알아볼 수 있는 문항을 제시한 뒤 답변을 토대로 통계를 낸 결과 부모의 양육형태를 과잉보호라 생각한 학생일수록 자아탄력성이 낮았으며 우울과 공격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와 학벌 위주로 개인을 판단하는 한국 사회 분위기가 부모의 과보호 양육 태도를 불러오고 이것이 아이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면서 자아탄력성이 낮아지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자아탄력성이 낮은 아이는 우울을 크게 느끼고 이는 타인에게 위협을 가하는 공격성의 증가로 이어진다. 연구팀은 문제점에 대한 대책으로 가정에서부터 시기에 맞는 양육 방법을 적용해 아이에게 압박을 주거나 부
2017-09-18 10:55:29
[사립유치원휴업D-3] ‘임시돌봄 서비스’ 있으나 마나…학부모 “일절 책임 없다는 문구, 마음 찢어진다”
사립 유치원 휴업이 18일 기정사실화 된 가운데 각 시ㆍ도교육청이 내놓은 임시돌봄 대책이 미봉책에 불과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오는 18일 교육청의 강경 대응에도 불구하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유아교육 평등권 확보와 사립유치원 생존권 보장, 국공립 신설 반대를 요구하며 대규모 휴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각 시ㆍ도교육청은 임시돌봄 서비스를 마련해서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위해서 임시돌봄 대책을 내놓았다.하지만 문제는 임시돌봄 신청 기간이 짧고 ‘안전사고 발생시 임시돌봄 기관에는 일절 책임이 없음에 동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동의서에 사인을 요구하면서 나타났다. 서울 용산구에 사는 워킹맘 이지영(34)씨는 “낯선 유치원에 보내는 것도 신경 쓰이고 걱정이 한 가득인데 ‘안전사고 발생시 임시돌봄 기관에는 일절 책임이 없음에 동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신청서에 사인하려니 마음이 찢어진다”며 “악으로 버티면서 다니던 회사를 이제는 정말 관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옆에 있던 워킹맘 김보라(29)씨 또한 “신청 기간이 너무 짧아서 신청하지 못했다”면서 “제시간에 신청하고 동의서에 사인해서 이용하는 학부모가 있을지 의문이다”며 임시돌봄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를 방증하듯 교육당국이 예상한 신청 건수보다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의 경우 겨우 약 100건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으며, 전국에서 유치원생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에서도 1천200여명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 교육청은 예상보다 신청이 저조하자 14일 오후 5시
2017-09-15 13:27:15
7세 아이, 교육의 결정적 시기는 없다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면 부모도 다시 1학년이 된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으로 인해 고통스럽다는 학부모가 전체 74%에 이른다. 공교육의 시작이 즐거울 리 없다. 과도한 교육으로 아이는 물론 부모까지 괴로운 한국의 교육 현장. 초등 입학을 앞둔 7세 부모가 알아야 할 행복한 학교생활의 비밀을 풀어줄 몇 가지 카드를 제시한다.'언제부터'보다는 '어떻게' 가 중요대한민국 사교육 시장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결정적 시기’이다. 한글은 4세 이전, 영어는 3세에서 7세 사이, 독서습관은 5세 전후 등 영역별 시기도 제각각이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결정적 시기조차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라 편차가 있다는 점이다. 물론 아이는 결정적 시기에 적당한 자극을 받게 되면 본능적으로 경험에 의해 지식을 습득하게 되어있다.그러나 육아 환경과 아이에 따라 결정적 시기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의 일반화된 의견보다는 내 아이의 맞춤 전문가인 부모의 판단이 정확한 ‘적기’를 잡을 수 있다는 것. 아이의 발달 단계와는 무관한 과도한 양의 교육은 결정적인 모든 순간을 영원히 놓치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아이의 독서습관, 기질보단 부모 영향초등학교 입학 전 부모들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아무래도 독서 습관이 아닐까. 도서관 구석에 틀어박혀 책 읽기에 푹 빠진 아이를 보면 괜스레 조바심이 난다. 책이라면 원래 좋아하지 않는 데다 어쩌다 맘에 드는 책을 잡아도 10분 이상 읽는 모습을 구경하기 힘들다면 부모의 탓일 가능성이 높다.전문가들은 아이의 책 선택에 있어 집안 책장에 정갈하게 꽂혀 있는 전집보다는 도서관과 서점에
2017-09-14 15:13:17
‘지문사전등록제’ 기자가 직접 등록했더니…"10분이면 끝, 정말 간단하고 쉬워”
지문사전등록제, 실종 우려가 있는 대상모두 해당 간편하고 쉬운 등록절차…10분이면 충분해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반드시 지참해야 며칠 전 발달 장애 증세가 있는 3살 남자아이가 알몸으로 뛰어나왔다가 ‘지문’ 덕분에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지문사전등록제’를 몰랐거나 알아도 등록하지 않았던 부모들은 이 사건을 통해서 ‘우리 아이도 등록해야겠다’고 다짐했을 것이다. 3살 난 딸아이를 키우는 기자 역시 그랬다. 그래서 직접 아이와 함께 등록해봤다.◆ 실종아동 예방의 첫걸음 ‘지문사전등록제’지난 2012년 7월 시작된 ‘지문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 아동, 장애인, 치매환자 등의 실종에 대비해 대상의 지문과 사진 정보를 경찰청 실종자관리시스템에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지문사전등록제 전체 대상자 948만 4049명 중 314만 2554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주요 대상인 8세 미만 아동의 경우 대상자 360만 1538명 중 263만 4474명이 등록해 73.1%의 등록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실종아동의 발견에 94시간이 걸리지만, 지문 등 사전등록을 한 아동의 경우 평균 46분이 걸렸다"며 지문사전등록제의 중요성을 알렸다.실제로 전문가들은 “실종 아동의 경우 조기 발견이 실종 사건의 성패를 가른다”며 “실종 사건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장기 사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속한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와 직접 등록한 '지문사전등록제'...“10분이면 끝”지난 12일 ‘지문사전등록제’ 신청을 위해서 아
2017-09-13 16:48:50
폭력이 폭력을 낳는 '아동학대' 악순환…”훈육은 처벌이 아닌 가르침”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는 모습을 많이 봤어요”, “저도 자연스럽게 옆에서 많이 맞았죠, 맞은 이유는 지금도 몰라요.” 아동학대 문제로 심리치료를 받은 A씨(40)가 가족 심리상담사에게 털어놓은 얘기다. A씨는 5살 된 아들과 7살 된 딸을 키우고 있는 평범함 가정주부다. 하지만 아이들이 조금만 실수를 하거나 다투는 모습을 보이면 폭력과 폭언을 서슴지 않는 무서운 엄마로 돌변했고 이러한 ...
2017-09-12 16:15:56
‘사립유치원 휴업’ 예고하며 대규모 집회 열어…학부모 "보육 대란 오나 전전긍긍"
유아교육 평등권 확보와 사립유치원 생존권 보장을 주장하는 사립유치원 설립자와 학부모 등 7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국회 앞에 모여 사립유치원에 대한 처우개선을 거듭 촉구했다.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는 11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유아교육 평등권과 사립유치원 생존권을 위한 유아교육자 대회를 열고 ‘공사립 차별 없는 무상교육 실현’, ‘사립유치원 자율성 보장’, ‘국공립 확대 중단’, ‘사립유치원 재산권 보장’ 등 대회 구호를 외쳤다.한유총 최정혜 이사장은 “정부의 국공립유치원 위주의 보육 정책의 부당함을 알리고 대책을 요구해 왔는데 아무런 대책을 제시하지 않고 오직 공립유치원 신설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유아교육법 24조에 의한 평등한 무상교육이 가능하도록 사립유치원 학부모에게 지원할 것을 촉구하고 획일화된 교육에서 탈피하여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사립유치원의 자율성 보장, 개인 재산이 공교육에 사용된 만큼 정당한 보수를 제도화하는 유아교육법 개정을 강력 촉구한다”고 외쳤다.한유총은 특히 “사립유치원보다 적은 수가 다니는 국공립유치원 중심으로 편향적인 지원이 되고 있다”며 “사립유치원 학부모들에게는 22만원이 지원되는 반면 국공립에 다니는 학부모에게는 98만원이 지원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립신증설비용 50%만하더라도 추가 재원 없이 모든 유치원 원아에게 무상교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경북 포항에서 사립유치원을 운영 중인 원장 A씨는 “수년 전부터 단계적으로 지원금을 올려주기로 했는데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r
2017-09-11 15:40:22
'아이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육아
결혼 전,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명언을 되뇌며 남녀 심리서의 고전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다섯 번 정독했다. 결혼 후, 남편(아내)도 이해하고 배려하는데 앞으로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그런데, 이번엔 강적이다. 태양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듣도 보도 못한 행성에서 휙 날아왔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우주선에 태워 다시 얘가 살던 곳으로 되돌려 보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왜냐하면 사랑이 너무, 너무 깊어졌기 때문이다. "번역기를 돌려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미운 네 살이 정말 맞나요. 미운 여섯 살 아닌가요""지금도 이러는데 사춘기 때는 더하겠죠?"지난 2016년 여성가족부에서 부모 1000명과 초등학생 자녀 600명을 대상으로 '아이가 바라는, 부모가 말하는 좋은 부모'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말을 잘 들어주고 대화를 많이 하는 부모'가 1위였다. 그 정도로 부모와 아이 사이의 대화는 중요한 과제다. ◆ 아이에게 좋은 부모의 기준은?좋은 부모의 모습은 다양한 형태로 표현될 수 있다. 아이와 잘 놀아주는 부모, 칭찬을 잘하는 부모, 아이와 스킨십을 잘 하는 부모 모두 '좋은 부모'의 모습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 자체를 존중하는 일관성'이다. 사실 아이가 성장할수록 부모가 일관성 있게 행동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에게 부모의 생각과 가치관을 강요하면 충돌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진다.◆ 아이의 기질에 따른 대화 접근법기질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다. 순한 아이, 까다로운 아이, 느린 아이다.순한 아이
2017-09-11 09:26:47
“아빠를 육아 무식자라 부르지 말자” 아빠 자리를 위한 노력 필요해
아빠 육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프렌드(friend)와 대디(daddy)가 합쳐진 친구 같은 아빠, 프렌디(Frienddy)가 육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사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친구 같은 아빠,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빠가 요구되지만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듯이 아빠 또한 아빠가 처음이라 서툴고 부족한 면이 많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아빠 성동일은 “아빠가 잘 몰라서...
2017-09-08 17:01:56
아이를 볼모로 한 '사립유치원 파업' 학부모 동의 가능할까
전국 사립유치원장들 협의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국공립유치원 확대 정책에 반발, 정부 지원금 확대와 유아교육의 동등한 출발을 보장하라고 주장했다.18일 대규모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아이를 볼모로 한 파업일 뿐이라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항의가 거세지고 있다. 4 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에 따르면 정부 지원금 확대와 국공립유치원 증설 정책 폐기를 주장하며 18일 1차 파업을 시작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파업을 예고했다...
2017-09-07 14:14:40
폐렴 등 합병증 유발하는 '레지오넬라증' 급증…병원, 공동주택 온수 등 주의
폐렴 합병증을 유발하는 레지오넬라증 신고 증가 추세가 전년 대비 5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7월부터 8월까지 레지오넬라증 신고건수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하반기 중 지속적인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병원 및 공동주택 온수, 목욕장 욕조수 등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2017-09-06 14:55:20
“누굴 위한 법인가…소년법 폐지하라” 청와대 청원 18만명 넘어섰다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강릉 폭행 사건' 등 연이어 터진 청소년 강력범죄에 대중의 공분이 거세지는 가운데 ‘소년법 폐지’를 강력히 촉구하는 국민청원 서명자가 9월 6일 12시 기준 18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3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청소년이란 이유로 보호법을 악용하는 잔인무도한 ...
2017-09-06 11:03:48
영유아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시작…예방접종 전과 후 주의사항은?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아이들의 건강관리다. 면역체계가 약한 영유아의 경우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외부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돼 면역력이 떨어지고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워져 독감으로도 불리는 인플루엔자에 걸릴 확률이 크게 높아지게 된다. 가을부터 시작해 봄까지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강하고 영유아, 임산부 등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이 걸리면 독감 합병증으로...
2017-09-05 18:49:19
가을철 영유아 '아토피 피부염' 예방은 지금부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는 가을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이에게 더욱 괴로운 계절이다. 건조한 가을바람과 급격한 기온 차로 인해서 피부 속 수분 손실이 많아지고 그로 인한 피부 건조와 가려움, 트러블이 한 번에 찾아오기 때문이다. 평소 피부가 건조하거나 아토피 피부염 등 피부 질환을 앓고 있었다면 그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영유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알레르기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2017-09-04 18:3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