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아동·청소년 참여 정책토론회' 참가자 모집
서울 양천구가 다음 달 5일까지 '아동·청소년 참여 정책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어 17일에는 양천구청 3층 양천홀에서 아동과 청소년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는 아동의 시점에서 바라본 아동의 권리와 아동이 스스로 제안하는 정책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 및 관심도를 확산하고, 토론회에서 언급된 의견을 아동친화사업과 연결해 아동친화...
2018-09-21 11:58:32
구미 어린이집서 또다시 아동 학대 "발로 차고 짓이기고"
경북 구미의 한 어린이집에서 또다시 아동학대가 일어났다.구미경찰서는 지난달 9일 산동면 모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3살 남아를 발로 차고 쿠션이나 몸으로 짓누르는 등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해당 아동의 부모 부모가 아이 이마에 멍과 혹이 자주 생겨 어린이집 CCTV를 확인해 본 결과 보육교사가 아이에게 발길질을 하고 큰 쿠션이나 몸으로 아이를 짓누르는 장면이 나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상에는 테이블을 벽으로 밀어 생긴 공간에 아이를 가두고 아이가 나오려 하자 밀쳐 다시 가둔 뒤 그 앞에 앉아 밥을 먹는 장면도 나왔다고 전했다.해당 원장과 보육교사는 처음에는 학대 행위를 인정했으나 나중엔 부인했고, 해당 보육교사는 ‘아이를 너무 좋아해 접촉한 것’이라고 해명을 한 상황이다. 구미경찰서 여청수사계 관계자는 “양측 의견이 다소 상반되는 부분이 있다”며 “CCTV 분석과 보육교사 조사가 끝나는 대로 기소의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9-19 09:49:31
진안군, 맞벌이 가정 위한 긴급 아동 돌봄서비스
전북 진안군이 맞벌이 가정을 위한 긴급 아동 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독감 등 유행성 질환이나 전염병에 걸려 어린이집에 맡길 수 없는 아이들이 급증하면서 맞벌이와 다자녀가정의 근심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돌봄 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각 가정에 파견돼 아픈 아이를 돌봐주고 통원 치료에 동행한다. 대상은 만 3개월부터 12세까지 아동으로 법정감염성 질환이나 유행성 질병 아동 환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
2018-09-17 14:50:55
'행주로 입 닦고'…인천 어린이집 학대 피해아 8명으로 늘어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의 피해 아동이 8명으로 늘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4일 이달 1일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된 인천 모 어린이집에서 CCTV 영상 2개월분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보육교사 A(39·여)씨로부터 학대를 당한 아이는 앞서 피해가 확인된 아동 3명을 포함, 총 8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영상을 통해 A씨가 피해 아동의 엉덩이와 등을 손으로 때리거나 행주로 아동의 입을 강제...
2018-09-14 15:32:15
안동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팔 걷었다
경북 안동시보건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흡연예방 및 금연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주요 사업인 “콜록콜록, 담배가 싫어!” 인형극 공연은 12일부터 14일까지 5세 이상 어린이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대동관 낙동홀에서 진행된다.또 초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금연체험부스 운영하고 중․고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금연클리닉, 20여 개 유치원 및 초․중학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미 상반기에도 50여 개 유치원․초․중․고 학생 8천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과 금연골든벨, 금연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이 처음으로 담배를 접하는 시기는 초등학교 5학년 때인 12.8세로 매일 흡연을 시작하는 시기는 13.7세이다. 따라서 상습흡연까지는 약 1년이 걸리므로 청소년들의 신규흡연자로의 진입을 사전예방하기 위한 흡연예방 교육은 초등학교 5학년 이전이 효과적이다. 5세 이상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을 실시해 “흡연이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을 각인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형극공연은 가정에서의 금연동기 부여의 간접적인 전파효과 뿐만 아니라 흡연 및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기 쉽게 교육함으로써 건강생활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할 수 있는 조기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이 필요하며, 지역사회 단체 및 학교와 연계․협
2018-09-13 10:51:57
구미 어린이집 학대 교사 "밥안먹고 돌아다녀서 때렸다"
경북 구미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을 학대한 보육교사가 '아이가 밥을 안 먹어서 학대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중인 경찰은 12일 “아동을 학대한 보육교사는 ‘아이가 밥을 먹지 않고 돌아다닌다는 이유로 얼굴을 때렸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아동의 학부모 2명은 아이 얼굴을 때리고 입에 손가락을 10여 차례 집어넣는 등 아동학대 행위를 했다며 보육교사를 상대로 지...
2018-09-13 10:26:46
구미 어린이집서 아동학대…얼굴 때리고 입에 손가락 집어 넣어
경북 구미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구미경찰서는 12일 “보육교사가 아이 얼굴을 때리고 입에 손가락을 10여 차례 집어넣는 등 아동학대 행위를 했다며 학부모 2명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어린이집에서 두 달 분량의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아동학대 내용 분석에 들어갔다. 해당 영상에는 보육교사가 점심시간에 밥을 먹지 않고 돌아다닌...
2018-09-12 14:18:29
노원구, 의료사각지대 아동 검사·치료비 지원
서울 노원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한 의료토탈케어 서비스 ‘노원아(兒) 건강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아동의 검사비 및 치료비를 포함하는 의료비 ·심리지원 ·발달재활 ·언어발달지원 관련 재활비, 중증질환과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동을 둔 가구는 생활안정자금으로 연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각 항목은 중복수혜가 불가능하며, 사례 심의에 따라 최대한도 내에서 의료비와 재활비를 복합적으로 지원받는 것은 가능하다.지원 대상은 관내 국민기초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 가구의 만 18세 이하 아동(2018년 기준 2000년생 출생자 포함)으로 소득기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542만 3000원), 재산기준 2억 7000만 원 이하 가구다. 김근 노원 교육복지재단 이사장은 “아동에게 있어 적기 치료가 중요하기때문에 지역의 어려운 가구가 비용으로 인해 치료를 늦추지 않도록 다양한 아동 의료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노원 교육복지재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으로 모든 구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09-11 10:21:10
광주 광산구의회,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광주 광산구의회가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5일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조상현(마선거구) 광산구의원은 5일 진행된 제240회 정례회에서 ‘광산구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유엔 아동권리협약 기본원칙과 기본권 보장에 따라 아동의 권리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아동&midd...
2018-09-05 17:33:12
대한이과학회, 난청 아동 위한 정부 지원 제언
대한이과학회(이하 학회)가 9월 9일 '귀의 날'을 맞이해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난청 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제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토론회에서는 전체 학령기 아동의 약 0.5%가 난청으로 인해 학업과 교우 관계에 지장을 받고 있지만 대부분 장애인 등록이 안 된 상태라 국가적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점이 화두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준호 서울...
2018-08-31 17:31:09
관악구, 어린이집 아동학대 막는다…예방 협의체 구성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사고와 아동학대 사건 등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어린이집연합회(국ㆍ공립, 민간, 가정)가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겠다는 뜻을 모아 구성된 협의체이다. ‘아동학대 예방 협의체’는 ▲아동학대 예방 및 권리보호를 위한 ...
2018-08-31 10:25:42
'수원시 아동친화도' 긍정적 인식 2년 전보다 상승
‘수원시 아동친화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2년 전보다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아동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2018 아동친화도 조사’에 따르면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 ▲가정환경(나의 사생활) 등 6개 항목 모두 2016년보다 긍정적 인식이 높아졌다. 시는 아동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
2018-08-29 11:17:51
송파구, '찾아가는 아동·청소년권리교육' 시행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권리교육'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유니세프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인증에 발맞춰 아동·청소년 권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 운영과 이에 대한 관심 확산을 위해 해마다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권리교육을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2018-08-24 10:30:52
금천구, 지역아동센터 교사 '심리상담기법' 교육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아동·청소년 조기 발굴 및 관리를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심리와 상담기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진행되는 ‘아동심리와 상담기법’은 아동·청소년의 심리를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상담과 치료기법 등 질적 서비스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이다. 성장기 학생이 경험하게 되는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하여 정상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질병관리본부의 ‘2017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 5명 중 2명은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며, 5명 중 1명은 우울감, 8.5명 중 1명은 자살 생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아동·청소년들의 위태로운 정신건강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교육은 다음 달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금천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아동성격유형검사 △인지행동치료기법 △로저스 상담기법 △아동의 사회심리 발달 △컬러로 보는 아동의 성격심리 △아동의 이상심리 등 총 24교시로 구성됐다. 분야별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교재와 재료를 포함해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한편, 금천구보건소는 아동·청소년 집단심리프로그램 ‘반올림’, 영화로 보는 심리이야기, 자살예방 생명존중교육 등 아동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진
2018-08-22 10:09:12
안산시, 전국 최초 외국인아동 학비 지원한다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유치원(병설 또는 사립)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의 누리과정 학비를 지원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0일 “전국 최초의 시범사업으로 외국인 아동의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했더니 그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이번에 추가로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의 누리과정 학비도 지원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돼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외국인 아동이...
2018-08-10 15:34:06